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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어머니 모신 ‘칠궁’, 6월부터 확대 개방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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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 신위를 모신 대빈궁. 전한 기자



강가희 기자 kgh89@korea.kr

청와대 특별 관람객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해오던 칠궁이 6월부터 확대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왕의 어머니를 모신 칠궁을 내달 시범 개방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확대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육상궁(毓祥宮)’으로 불리는 칠궁은 조선 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7명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 등이 모셔져 있다.

6월은 매일 5회, 회당 60명씩 관람할 수 있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매일 개방하고 토요일에 10회, 회당 100명으로 늘려 개방한다. 단 휴궁일인 일•월요일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청와대와 칠궁의 연계관람은 현행대로 청와대 누리집에서, 칠궁 단독 관람은 경복궁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www.royalpalac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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