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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뒤흔든 방탄소년단 ‘페르소나’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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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eykim86@korea.kr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2일 전세계 동시 발매한 미니 6집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 앨범에는 ‘나는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미국, 브라질, 일본 등 전세계 86개국아이튠스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나머지 6곡 모두 10위권에 진입해 한국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선 타이틀곡이 글로벌 톱 200 차트 3위까지 올랐다. 뮤직비디오도 14일 공개된 지 37시간37분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금까지 올라온 유튜브 영상 중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신곡무대를 앞두고스튜디오 밖에선 일부 팬들이 며칠간 밤샘하며 BTS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NBC 투데이는 “이렇게 긴 줄은 처음”이라고 전했고 뉴욕타임스(NYT)는 “왜 사람들이 BTS의 이름만 나오면 함성을 지르는 지 궁금하다면 그들의무대를 보라”고 소개했다.
CNN은 “비틀즈 이후 이런 팬덤은 처음”이라며 “K팝이 꾸준히 유명해지고 있지만 BTS가 이를 국제적 움직임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와 롤링스톤도 ‘K팝의 새로운 역사’, ‘K팝 열풍의 주역’이라고 지칭하며 BTS의 신곡 무대 소식을 잇따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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