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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한국문화원, 한일 부부 유튜버 4쌍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공개
재외한국문화원 활동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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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한일 부부 유튜버 4)의 모습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일 부부 유튜버 4팀을 초청하여 ‘한일 부부 유튜버 토크 이벤트’를 개최,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최근 한일 부부를 중심으로 국제결혼 부부가 평소의 일상생활 모습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이 늘어남에 따라, 일본에 거주 중인 한일 부부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를 통해 한일 간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출연자는 동경, 오사카, 구마모토 등 일본 각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일 부부 4팀으로 동경의 SU(한국인 아내)와 SHU(일본인 남편)가 운영하는 채널 'su チャン() shu movie', 오사카의 현짱(한국인 아내)과 야빵(일본인 남편)이 운영하는 채널 'OH 티비', 구마모토의 돈짱(한국인 남편)과 호두짱(일본인 아내)이 운영하는 '카이쥬들(괴수들)'이 모였다.


 사회는 최근 'Furuya's Room' 채널을 개설하여 유튜버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라디오DJ 겸 K-POP 전문사회자 후루야 마사유키 씨와 싱어송라이터 출신 요리연구가 허민 씨 부부가 맡아 토크의 분위기를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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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모습


 1부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국제결혼을 결심한 이유,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 등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2부에서는 한일 부부로서 좋은 점과 힘든 점, 유튜브를 시작하고 달라진 점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등 한일 부부이자 유튜브로서 새로운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공감대를 나눴다.


 출연자들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뒤 한국과 일본이라는 국가보다는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관계를 강조하여 최근 얼어붙은 한일 관계 속에서 민간 교류의 가교 역할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오사카한국문화원 공식 YouTube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bunkainosaka)


 토크 본편에 앞서 이벤트와 출연자를 간략히 소개하는 예고편(https://youtu.be/ArK4SJWQcho)이 공개되자 일주일 만에 조회수 9천 건을 넘는 등 서일본 지역뿐만 아니라 일본 각지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본편 영상은 향후 2~3회에 걸쳐 게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 문화원 중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하고 있는 민간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실제 사례를 듣고 의미를 되짚어 보았다는 점에서 한일 민간 교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향후에도 요리 교실 및 온라인 뷰티 토크 등 다양한 온라인 기획을 통해 코로나19로 높아진 온라인 행사의 수요에 맞추어 현지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한일 부부 YouTuber 토크 이벤트 <日韓夫婦YouTuber あるあるトーク> 

· 기간 : 2020929()부터 온라인 순차 공개

· 주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출연자 : su チャン() shu movie, OH 티비, 카이쥬들, Furuya's Room 

· 플 랫 폼 : 오사카한국문화원 공식 YouTube 채널

   - 채널 URL : https://www.youtube.com/user/bunkainosaka/featured

   - 1화 영상 URL : https://youtu.be/ArK4SJWQ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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