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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펼쳐진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2019 – 베를린 오디션'
- 재외한국문화원 활동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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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은 5월 31일(금) 베를린에 위치한 케셀하우스-쿨투어브라우어라이(Kesselhaus-Kulturbrauerei)에서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2019 – 베를린 오디션>(이하 케이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컬과 댄스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오디션에서는 독일 전역에서 모인 46개 팀 150명의 참가자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선도 창원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사말에서 한독간 우호관계를 전하며 페스티벌을 계기로 창원과 독일이 동반자로 함께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베를린 오디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참가곡으로 높아진 케이팝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BTS)를 시작으로 블랙핑크, 비투비, 마마무, 레드벨벳, 아이즈원, 잇지, 여자아이들 등 여러 케이팝 그룹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태연, 화사, 선미, CL, 에일리, 박재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솔로 가수 작품들도 이날 페스티벌을 다채롭게 꾸몄다.
결선에 오른 13팀 중 방탄소년단의 ‘땡’의 노래와 안무를 완벽히 소화한 BtoK팀이 대상에 올라 독일 대표로 본선행 후보의 기회를 얻었다. 이후 1위는 잇지의 달라달라 댄스를 커버한 M2C팀에게 돌아갔다.
2위에는 아이즈원의 루머 댄스를 커버한 CTS팀이, 3위에는 드림캐쳐의 피리 댄스를 커버한 K2B팀과 에프엑스의 4Walls 댄스를 커버한 RnB팀, K.A.R.D의 밤밤 댄스를 커버한 GGA팀이 각각 수상했다.
오디션 진행 중 행사장 바깥에서는 문화원과 창원시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한국문화 관련 책자를 나눠주고 한글이름 티셔츠 프린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옆에는 한국음식 푸드트럭도 배치하여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한국의 여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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