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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1월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해외정책동향
2020.11.13

문화예술 정책 및 동향

2021년 문화 분야 예산 25% 증가, 투우는 제외(출처)

- 전체 예산은 유럽연합(UE) 지원금 2억 유로 덕분에 작년 대비 25%가 상승한 114,800만 유로 규모

- 2021년 문화 분야 예산의 전반적 목표는 질적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장려 스페인 문화의 국제화 박차 문화 분야 관련 홍보 확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 지원 규모로는 음악, 무용 1800만 유로 연극 5,200만 유로 영화 8,600만 유로 미술 및 박물관 16,300만 유로 고고학 및 국가 유산 분야 15,400만 유로 도서관, 자료보관소 등 780만 유로 문화 홍보 5,600만 유로

- 우리베스 문체부 장관, “투우 산업을 장려하거나 권장하지 않는다라는 문제적 발언이 문화·체육분야 2021년 예산에도 반영됨

- 투우계가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분야이나 이에 대한 예산 책정은 언급되지 않음


문체부, 시각예술 분야 현대화 및 창작 지원 보조금 발표(출처)

- 지원금 규모는 681,000유로, 시각예술 분야 자영업 및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각예술 분야 연구 및 창작을 위한 보조금 50만 유로 지원 시각예술 분야 현대화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 181,000유로로 책정

- 구체적 대상: 화가, 조각가, 도자기 장인, 사진작가, 다큐멘터리 제작자 등

- 시각 언어 개발, 개선, 혁신 공공 서비스로서의 예술 활동 홍보를 목표로, 현대 미술 분야 연구를 장려, 예술 창작품과 창작품이 공공미술로 설치되고 있는 사회 간 상호 관계조율 및 문화 표현의 보장 강화

 

정부, 문화 분야 종사자 보호 신정책 통과시켜(문체부 보도자료, 출처)

- 11.4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17/2030 5.5으로 승인된 대중공연 아티스트를 위한 실업 특별 지원금을 2021.1.31.일까지 연장 승인

* 지원금 규모는 공연예술 2,370만 유로 영화 1,320만 유로 현대미술 100만 유로 출판 400만 유로 등 총 4,190만 유로 규모

문화 부문의 기술 및 보조 인력에 대한 특별 실업 수당 지급, 카메라, 조명, 음향, 무대 설치 기술자 등 기술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혜택을 받게 됨

공연 예술가 특별 실업 수당 마련, 배우 무대 감독(영화감독, 오케스트라 감독) 음악 연주가 서커스 공연자 등

투우 분야에서 가장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한 특별 실업 수당도 마련

 

마드리드 주, 유럽 차원 문화예술 증진을 위해 베를린 선언동맹 갱신(출처)

- 마드리드 주 문화예술자문위 마르타 리베라 데 라 쿠르즈(Marta Rivera de la Cruz)’는 주스페인 독일대사관 ‘Christoph Wolffrum’ 문화참사관과 회동, ‘민주주의와 사회적 결속의 기능을 위한 예술과 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문화와 예술이 유럽 정치 필수 요소 되도록 초국가적 동맹인 베를린 선언을 갱신

- 본 선언은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비엔나 미술 아카데미, 런던 왕립 미술 아카데미, 프랑스 퐁피투 센터, 그리스 오나시스 재단 등이 지지

 

프라도 작품, 이제는 휴대폰으로(출처)

- 프라도 국립미술관, 휴대폰 및 태블릿(Android iOS)용 어플 ‘La Guía del Prado’를 출시, 국립미술관 큐레이터 및 전문가들 설명으로 400점 이상 작품 감상

- 영어, 스페인어 5.49 유로 가격으로 제공,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한국어판도 나올 예정


혼자서 시녀들게르나카를 감상(출처)

- 현재 프라도 국립 미술관과 레이나 소피아 현대미술센터 수용인원은 75%로 제한되어 각각 일일 방문객은 3,000, 2,291명으로 작품 시녀들있는 프라도 미술관 12번 홀에는 최대 50명 수용, 레이나 소피아 현대미술 센터의 게르니카가 있는 작품은 최대 41명이 감상 가능해져 항상 북적이던 인파들이 사라지고 좀 더 예술 작품을 더욱 가까이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은 현재 미술관을 찾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팬데믹 대유행 이전 프라도 믹술관 방문객의 60%가 외국인이었으나 현재는 10% 정도에 불과, 올해 말까지 프라도 미술관은 1,900만 유로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돼, 이는 전체 수입의 65%에 해당되는 규모

 

전시 그래픽 마드리드코로나19 위기상황을 반영(출처)

- 10.25일 세계 오페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인 오페라 XXI’ 어워드 시상식이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진행 : 스페인 주요 극장, 페스티벌 주최 측 등 협회 웹 사이트:www.operaxxi.com 웹 사이트 유럽 플랫폼 Opera Vision (Opera Europa)

Arte.tv OLA 라틴 아메리카 웹 사이트 (Ibero-American 오페라 하우스) 웹 사이트 MyOperaPlayer 플랫폼 등

 

스페인 은행, 컬렉션 1,400점 이상 작품 카탈로그 공개(출처)

- 스페인 국가은행이 235년간 수집해 온 500명 이상의 작가 예술 작품 1,400여 점 3권으로 편찬 카달로그 온라인으로 공개

 

‘JazzMadrid’, 자유롭고 다양한 장르의 매력으로 마드리드를 가득 채우다(출처)

- 11.5-11.29일 일정으로 마드리드에서 재즈페스티벌인 재즈마드리드(JazzMadrid)’Fernán Gómez Theatre, National Auditorium, CentroCentrom Condeduque Contemporary Culture Center와 같은 유수 문화기관에서 콘서트와 컨퍼런스 등이 개최

 

- 본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 루이스 마르틴(Luis Martín)재즈는 연주자청취자 간의 상호 작용을 직접적 및 표현적 언어로 사용하는 음악 장르라고 소개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특별한 에디션이 될 것으로서 재즈와 플라멩코의 만남 포커스를 둔 콘서트, 프로그램의 90%는 재능 있는 신인들과 기존 재즈인들과의 만남, 그리고 재즈의 쇼케이스가 되길 희망한다고 피력함

 

가을 페스티벌(Festival de Otoño)’ 개최(출처)

- 마드리드 정기 행사인 38회 페스티벌 데 오토뇨(Festival de Otoño) 11.12-11.29일 일정으로 마드리드 주 22곳에서 50편 이상의 공연 예술이 펼쳐질 예정

-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는 현대무용, 퍼포먼스, 실험 음악, 트랜스미디어 연극, 실험극, 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 예술 선보임

- 참여 기관으로는 Teatros del Canal 극장 La Abadía 극장 Matadero Naves del Español 극장 Conde Duque Madrid 극장 Sala Mirador Reina Sofía 미술관 엘 에스코리알 산 로렌조 Real Coliseo Carlos III 알칼라 데 에나레스 Corral de Comedias 극장 등이 있음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및 동향

영화관 재개관 4개월경과, 상영관내 감염 사례 없어(출처)

- 분야별 코로나19 발병률 관련 최근 보건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영화 상영관에서 발병한 사례는 0

- 두 가지 측면에서 극장의 안전함을 입증

* 영화관에서 영화 감상은 사교 활동이 아닌 개별 활동

** 영화관 소독 및 개인 건강 수칙을 적용시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이행

 

바르셀로나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일상생활 속 벌어지는 충돌에 시선을(출처)

- 8회 바르셀로나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Asian Film Festival Barcelona), 10.30-11.8일 일정으로 개최

- 온라인 플랫폼 필민(Filmin) + Cinemes Girona CaixaForum Filmoteca de Catalunya CineBaix de Sant Feliu de Llobregat 등을 통한 오프라인 병행

- 한국을 포함, 25개국에서 출품된 118편 작품 소개

 

‘Possessor’, 시체스 영화제 최고 영화상 수상(출처)

- 브랜든 크로넨버그(Brandon Cronenberg)가 제작한 반이상향 스릴러 ‘Possessor’, 53 회 카탈루냐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판타스틱 부문에서 최우수 영화상 및 최우수 감독상 수상

 

환경문제 다룬 영화제 ‘Another Way’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겨냥 (출처)

- 6회 환경 영화제 ‘Another Way’가 올해 미래를 놀라게 하자제하 오프라인 및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

- 30편의 영화가 마드리드 ‘Cineteca, National Film Library, Golem, Sala Equis 등과 같은 유수 영화상영관에서 소개

- 영화 온라인 플랫폼 Filmin과 협업

 

스페인 연극이 영화보다 더 현실을 반영(출처)

- 스페인 영화, 현재 스페인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적은 편으로, 이는 재정적 수익을 내야 하는 산업 특성상 수익성이 적은 것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

- 북미 영화에 영향을 받은 장르, 즉 터무니없는 코미디, 폭력적 스릴러, 판타지, 공포물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

 

관광 정책 및 동향

마드리드 이페마(Ifema), 피투르(Fitur/관광국제박람회) 5월 및 아르코마드리드(Arco/현대국제아트페어) 7월로 개최 시기 조정(출처)

- 마드리드 컨벤션센터 이페마(Ifema)의 주요 대형 박람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 두 가지 방식 병행

- 통적으로 1-2월 사이 개최되는 관광 국제박람회 피투르는 2021.5.19 -23일 개최

- 현재 팬데믹 상황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더 창의적 솔루션을 요구, 향후 행사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 필요: 70%는 대면, 30%는 비대면

 

보건부, 고위험지역의 요식업체 10시 영업 종료 검토(출처)

- 관광 부문 70% 붕괴, 1995년 수준으로 되돌아 갈 것 전망, 손실액은 16,000만 유로, 75만 개의 일자리에 위험에 처해 있어

- 스페인 17개 광역자치주 중 11개가 코로나19 위험지역

 

한류 동향

한국영화 반도스페인 개봉 연기(출처)

- 스페인 배급사 ‘Contracorriente Films’ 11.6() 전국 200개 이상 상영관에서 개봉 예정이었던 한국영화 반도(Peninsula) 개봉을 12.18()으로 연기

- 한국 판타지 영화의 큰 반향을 일으켰던 부산행의 성공을 거둔 연상호 감독의 연작 반도는 한국에서 1,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들어 천만 관객의 벽을 넘은 영화라고 소개하면서, ‘반도2020년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선정작 중 하나이며, 스페인 시체스 영화제 공식 경쟁부분 소개작

말라가 팬씨네 페스티벌애니메이션 세션 소개작 중 한국 작품(출처)

- 11.11-11.19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말라가 팬씨네 영화제에 한국, 일본, 에스토니아, 미국작 4편이 소개됨

- 한국 조경훈 감독의 뷰티 워터(Beauty Water)’는 오성대 작가의 웹툰 기괴한 이야기(Tales of the Unusual)’을 기반으로 한 여성미의 기준, 성형세계를 다룬 스릴러 애니메이션이라고 소개

 

MTV 유럽뮤직어워드(EMA)에서 BTS, Karol G가 승리(출처)

- 올해 제27MTV EMA는 앵글로색슨 헤게모니를 벗어난 K-팝과 라틴 음악의 승리

- BTS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그룹(Best Grou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Best Virtual Live)4개 부문에서 수상

 

앨범 100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한 첫 K-팝 걸그룹 블랙핑크(출처)

- 근 발매된 블랙핑크 ‘The Album’120만 장이 판매돼 음반 판매량 백만장을 돌파한 최초 여성 K-팝 그룹

- 판매된 앨범 중 87만장은 한국에서 판매, 31만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됨

- ‘The Album’은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으로, 앨범이 발매된 직후 미국 빌보트 차트200에서 2위를 기록, 3주 연속 10위권에 머뭄

 

스페인 버전 마스크 싱어에 영감을 준 특이한 한국 프로그램 복면가왕(출처)

- ‘복면가왕은 세계적인 영감을 준 한국 프로그램으로 스페인 지상파 방송 안테나3(Antena3)에서 스페인 버전 마스크 싱어가 방영됨

- ‘마스크 싱어에 출연한 참가자는 모두 유명인으로, 이들의 명성 및 호감도 등이 작용하지 못하도록 변장으로 하고 경연을 벌이는 오리지널 프로그램 포맷을 유지하고 있으나, K-팝 콘서트 중고 버전과도 같은 값싼 느낌을 준다는 혹평


손원평: “사회는 우리가 원할 때에도 침묵을 용납하지 않는다(출처)

-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카탈루냐 출판사 ‘Fanbooks’에서 출간 기념, 인터뷰

-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화두로 시작된 소설 아몬드에는 사회성이 없고, 감정표현능력이 없는 한 청소년이 등장, 손원평 작가는 이러한 주제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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