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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기시다 유코 여사와 리움미술관 방문···"풍성한 교류 이뤄지길 기대"
2023.05.09
▲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유코 여사가 8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대통령실

▲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유코 여사가 8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샤를 오두앙 기자 caudouin@korea.kr

사진 = 대한민국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8일 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둘러보는 친교 활동을 했다.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리움미술관을 방문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 영부인은 전날에도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함께 수륙재를 관람했다.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리움미술관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에서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백자들을 둘러봤다. 이 전시는 5월 28일까지 개최된다.

김 여사는 “백자는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공존했던 문화적 유산인 만큼 한국과 일본은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다”며 “이번 전시를 위해 도쿄국립박물관, 일본민예관 등 일본 6개 기관에서 백자를 대여해 줬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는 양국이 상호 협력해서 일구어낸 문화 교류와 화합의 전시”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풍성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여사는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 김 여사에게 “한일 간 교류가 진전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다음 주말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계기에 히로시마에서 맞이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 김건희 여사(오른쪽)와 기시다 유코 여사가 8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한국과 일본의 백자들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건희 여사(오른쪽)와 기시다 유코 여사가 8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한국과 일본의 백자들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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