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subMenu
'한국, 우주 강국 대열에'···올해 우주개발에 9923억 투입
2024.03.29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해 5월 2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해 5월 25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연경 기자 dusrud21@korea.kr

정부가 우주개발 5대 임무에 올해 9923억 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8일 열린 제49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2024년도 우주개발진흥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우주개발 분야를 우주탐사, 우주수송, 우주산업, 우주안보, 우주과학 등 5대 임무로 분류해 총 9923억 원을 투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32년 달 착륙을 위한 달 탐사 개발, 차세대발사체를 공동 개발할 민간 기업 선정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초소형 군집위성 시제기를 상반기에 발사하고, 하반기엔 태양코로나그래프를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한다.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장인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 등 새로운 우주거버넌스가 마련될 것”이라며 “민간 주도 우주 생태계 조성과 달 착륙선 개발 등으로 우주경제 강국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시물이동

이전글
한국 정보 오류 찾아내는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활동 개시
다음글
‘더 쉽고 편하게’···행정기관 신청서 등에 간편이름 생긴다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