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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과 함께 즐기는 설 연휴···4대궁 등 무료 개방
2024.02.02
▲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12일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이 무료 개방된다. 사진은 경복궁 광화문 앞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모습. 코리아넷 DB

▲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12일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이 무료 개방된다. 사진은 경복궁 광화문 앞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모습. 코리아넷 DB



테레시아 마가렛 기자 margareth@korea.kr

한국 대표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 기간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 등이 무료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9~12일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 행사 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관람객들은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창덕궁 후원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나흘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진행된다.

9~10일에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 수문장청에서 세화를 나눠주는 '2024년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를 1일 2회(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개최한다. 세화는 질병 등의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린 그림이다. 회당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올해 세화는 풍자화(캐리커처) 작가이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 중인 정은혜 작가와 협업한 '청룡을 배경으로 서있는 수문장' 그림이다.

문화재청은 "새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국민 모두가 우리 국가유산을 부담없이 즐기고 향유하며 따뜻하고 희망찬 연휴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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