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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70개국 친구들 모인다···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24일 개막
2024.05.23
▲ 지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현장 모습. 연합뉴스

▲ 지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현장 모습. 연합뉴스



에스라 모함메드 기자 ess8@korea.kr

서울 중심인 광화문광장 일대가 70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자 지구촌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24∼26일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 청계천로 일대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끽하는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엔 70개국 대사관과 문화원 등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세계 전통의상 행진, 9개 해외공연단이 참여하는 세계 문화 공연, 세계 대사관 홍보관, 세계도시관광 홍보전,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도시 영화, 세계 음식과 후식 공간, K-음식 공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광화문광장은 축제 첫날인 24일부터 47개국의 대사관 홍보관, 세계도시관광 홍보전 등 세계문화 체험 공간, 공연 공간, K-컬처 공간 등으로 채워진다. 청계광장과 청계천로 일대는 25일부터 매년 큰 인기를 받은 세계 음식과 후식 공간, K-음식 공간, 공연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선 한국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9개 도시 공연단, 시민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 행렬이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로 일부 구간까지 이어진다.

이어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카메룬 태생의 프랑스 국적 소리꾼 마포 로르(Laure MAFO)가 판소리 축하공연을 펼친다.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국 등 자세한 내용은 축제의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eoulfriendshipfestival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공식 포스터. 서울시

▲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공식 포스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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