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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작가 만나며 드라마, 전통 회화, 문학 등 다방면 한국문화 만나요
재외한국문화원 활동
2017.08.21
K-드라마 토크 이벤트 '바람의 화원'


‘바람의 화원’ 원작자인 이정명 작가와 드라마에서 신윤복 아버지 신한평 역을 맡았던 배우 안석환 씨가 일본 관객들 400여 명을 만났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이 지난 7월 29일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K-드라마 토크이벤트 Part2 ‘바람의 화원’ 편을 개최하면서다.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15일 K-드라마 토크이벤트 Part1 ‘해를 품은 달’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를 마련해 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 씨의 사회로 드라마와 함께 배우, 작가를 만나 다채로운 경험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 회화에 대해 소개하는 이정명 작가, 안석환 배우


토크이벤트에서는 18세기 한국 풍속화가로 현재까지 300년 가까이 이름을 남겨온 한국의 화가 김홍도, 신윤복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드라마 주요 장면을 편집한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며 참석자들에게 생생함을 더하고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한국 사회에 끼친 영향도 소개했다. 

이정명 작가


안석환 배우


특히, 이정명 작가는  신윤복에 대해 남아있는 단 2줄의 기록을 토대로 상상력을 덧붙여 ‘바람의 화원’을 집필하였다고 소개하며 조선 풍속화의 매력에 대해 알려 참가자들에게 드라마 외에 한국 문학, 전통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안석환 배우는 드라마 속 도화서, ‘단오풍정’, ‘씨름’, ‘미인도’ 관련 편집영상을 감상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이정명 작가는 도화서와 각종 회화 및 가미된 픽션에 대한 해설을 더하고 안석환 배우는 실제 도화서 수장으로 연기한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평창올림픽 홍보존에서 관객들과 인사 나누는 이정명 작가, 안석환 배우


토크 이벤트 말미에는 안석환 배우의 친필 사인 포스터와 이정명 작가의 사인이 들어간 서적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관객 한명 한명을 악수로 배웅해 일본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추억을 선사하였다.
참가 관객들은 “배우와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실제 그림을 보러 가고 싶어졌다.”,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주오사카 한국문화원은 행사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홍보존을 운영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도 동시 홍보했다.

[드라마 토크이벤트] 「2017 K-DRAMA 토크이벤트 Part2 <바람의 화원> 편」

· 일시 : 7월 29일(토) 14:00~16:00
· 장소 : 그랑프론트 오사카 나렛지시어터
· 주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협력 :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문화재단,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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