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2022 뉴델리 총회 및 TV 송 페스티벌, 한국 대표, KBS와 K팝 스타, 강 다니엘 참가
- 재외한국문화원 활동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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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9차 총회, 2022년 올해 인도 공영방송사 Prasar Bharti 주관
KBS가 2012년 출범시킨 TV 송 페스티벌에 강다니엘 참가
KBS한국방송 김의철 사장이 오는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6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제59차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아태방송연맹) 총회 참석을 위해 인도를 방문한다. 1964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59주년을 맞는 아태방송연맹은 현재 67개 국가의 253개 방송사 회원으로 구성되어, 전체 회원 방송사들의 추정되는 시청자수는 30억명으로 전 세계 80억 인구수의 약 40%를 차지한다. 김의철 사장은 인도 공영방송사, 프라사르 바라티(Prasar Bharati)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서 일본 NHK와 튀르키예 TRT 등 아시아 주요 방송사들의 추천을 받아, 오는 11월 30일에 열릴 총회에서 연맹 부회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의철 사장은 ABU 회장단 참여를 계기로 KBS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UHD 4K ATSC 3.0 등 방송기술 개발 경험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방송사들과 공유하며 아시아 방송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철 사장은 “그동안 인도는 방송문화 교류에 있어서 KBS의 중요한 파트너였습니다. 특히, 이번 총회를 주관하는 프라사르 바라티는 한국-인도 간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콘텐츠 교환 협력을 발전시켜왔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KBS의 국제채널인 ‘KBS월드’를 인도 최대 위성방송플랫폼인 DD Free Dish를 통해 방송해 왔고, 자신들의 국제방송 채널 DD India를 KBS 디지털 플랫폼 MyK(마이K)를 통해서 송출해 왔습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인도 회원사들과 더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입니다.”라며 인도와의 방송협력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의철 사장은 또 “내년 KBS가 공영방송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제 60회 ABU 서울 총회는 인도의 다양한 회원사들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K-팝 스타 ‘강다니엘’도 동행한다. 강다니엘은 KBS가 지난 2012년 아시아방송문화 발전을 위해 출범시킨 ABU TV Song Festival에 참여해 각국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대중문화 교류에 나선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모리사키 윈),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등 8개 국가 대표 예술가들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으로 ABU TV 송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강다니엘은 “아시아 최고 가수들이 모이는 ABU 송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영광입니다. 특히 올해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축제라서 더욱 설레고 기대됩니다. 인도는 언제나 가장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첫 방문을 하게 되서 기쁩니다.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멋진 무대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ABU 2022 뉴델리 총회 공식 배너
ABU 2022 뉴델리 총회 공식 안내 사이트
https://www.abu.org.my/59th-abu-general-assembly-info-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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