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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인디 밴드 영국 관객 사로잡아
- 재외한국문화원 활동
-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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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직 쇼케이스는 지난 2016년부터 영국에 한국 인디밴드의 무대를 마련하여 한국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온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무대는 다브다가 장식했다. 다채로운 록음악을 선보인 다브다는‘꿈의 표정(Look of a Dream)’으로 무대를 시작하여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며 시작했다가 무대가 진행될수록 연주가 더욱 강렬해지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K-뮤직 쇼케이스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영국의 대표적 인디 음악 페스티벌인 리버풀 사운드시티(Liverpool Sound City, 5월 3일 – 5월 5일)와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5월 9일 - 5월 11일)와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죠지와 다브다는 이번 쇼케이스에 앞서 사운드시티에 참여하였으며, 예서는 이어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다브다는 이번 영국에서의 K-뮤직 쇼케이스 공연 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쇼케이스(5월 9일)에도 참여하며 무대를 선보인다.
*2019 K-뮤직 쇼케이스 참여 아티스트 소개
-예서
일렉트로닉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예서(YESEO)는 데뷔 후 2년 만에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았으며,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와 해외 저명 사이트 Noisey, 영국 BBC 라디오에서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부문과 노래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죠지
R&B 싱어송라이터인 죠지는 자유분방하고 재치있는 가사와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을 참여하며 주목받아 왔다. 첫 EP ‘cassette’로 애플뮤직 R&B/Soul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 라인업 참여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앞으로 더욱 많은 음악 팬들에게 죠지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브다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의 4명의 뮤지션으로 이루어진 다브다는 파스텔 톤의 시각적 이미지를 청각적으로 표현한 ‘파스텔 사이키델릭’이라는 밴드 색깔을 추구한다. 변주와 확장에 모두 능한 이들은 인천 페타포트락 페스티벌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인 ‘펜타슈퍼루키 라이브 결선’에서 2018년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치믹스
K-뮤직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있는 리치믹스는 전문 라이브 공연장과 영화관,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4개의 예술단체가 입주해 있는 런던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기관으로, 지난 2년 간 약 17만 명이 리치믹스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런던 쇼디치의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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