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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찾아서' 한국 관광 소개 행사
- '한국을 찾아서' 한국 관광 소개 행사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현지 여행 관련 문화협회 ‘Angolo dell’Avventura’와 협력하여 11.22(화) 한국 관광 소개 행사 ‘Alla Scoperta della Corea’(한국을 찾아서!)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문화원은 매년 5만여명의 관광객을 움직이게 하는 현지 여행사 ‘Avventure nel Mondo’ 산하 ‘Angolo dell’Avventura’ 문화협회와 한국 관광 소개행사를 공동 기획했습니다. Angolo dell’Avventura 협회는 정기적으로 회원 대상 세계 각국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문화원 문화강좌를 수강하는 두 협회원이 한국을 주제로 하는 행사 개최를 제안했습니다.한국 관광 소개 행사는 11.22(화) 20시 로마 Angolo dell’Avventura 협회관에서 개최했고, 협회원 80명 대상 사전 예약을 받았습니다. 행사에는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사도 참석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했습니다.참석자들은 행사 전 전통주 칵테일을 맛보면서 행사장 내에 전시한 한복, 비빔밥 모형, 서예 도구, 한국 관광 사진 등을 관람했습니다.본 행사는 문화원장과 협회 관계자의 인사말로 시작하였고, 한식 리셉션(김밥, 불고기, 잡채, 닭강정, 두부 샐러드)에 이어 최근에 한국을 2회 방문한 한국문화 인플루언서 Rachel Sonnino(활동명 Mondo Coreano, 인스타그램 팔로워 4.4만명)와 과거에 한국을 방문했던 협회원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한국을 소개했습니다.전예진 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이 중국 및 일본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및 현대문화,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더 많은 이탈리아인들이 한국을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한국문화 인플루언서 Mondo Coreano는 서울(고궁, 북촌, 서울광장 등)과 부산(해운대, 해동용궁사 등)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먹거리를 보여주면서 한국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라고 이야기했으며 한국이 치안이 매우 안전하고 교통 및 각종 서비스가 우수해 여행하기 쉽다고 강조했습니다.한국을 과거에 방문한 협회원 Massimo Polselli 역시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을 통해 서울, 수원, 경주 등 여러 관광 명소를 보여주면서 과거와 현대, 전통과 최첨단기술이 공존하는 한국에 매료되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매우 안전한 치안과 우수한 교통 및 각종 서비스에 놀랐고, 지갑을 카페 테이블에 놓고 자리를 비웠었는데 분실하지 않고 그대로 찾았다는 일화를 이야기하면서 한국인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한국 관광 홍보 영상 및 문화원 활동 홍보 영상을 통해 한국의 관광명소와 문화원의 다양한 행사를 소개했습니다.한국 관광 소개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예약인원을 넘는 총 90명이 참석하여, 11월 협회에서 개최한 여행지 소개행사 중 유일하게 만석을 기록하고 협회에서 추가 자리를 마련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Avventure nel Mondo 대표 Vittorio Kulczycki는 문화원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돼서 매우 기뻤고, 오랜만에 협회관의 자리를 모두 빼곡하게 채워서 놀랐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 김혁태 지점장은 본 여행사와 주로 인천을 경유하는 태국 관광상품 관련 협력을 하고 있는데,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대한한공 로마 지점 마케팅 담당 Annalisa Tomei는 성공적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하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갖고 있고 항공편과 관련된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관람객들은 전시된 한복과 한국 문화 전시품들을 보고 아름답고 흥미롭다고 감탄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한국 관광명소 사진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문화원을 몰랐던 많은 참가자들이 문화원 활동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문화강좌와 추후 행사에 대해 추가 정보를 희망했습니다.이탈리아에서 아직 한국 관광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여행에 관심을 갖고 활동 중인 문화협회원들과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소개한 것은 추후 한국 관광상품 개발과 방한 관광객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문화원은 동 협회에게 제주도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공사 등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전달한 바, 향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방한관광 확대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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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아리랑’ -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전통음악 및 무용 공연
- ‘K-아리랑’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전통음악 및 무용 공연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사회적 협동조합 ‘놀터’와 밀라노 음악인협회와 협력하여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 35명을 초청, 11.2(수) 19~20시 로마 Vascello 극장에서 전통음악 및 무용 공연인 ‘K-아리랑’을 진행하였습니다.재능있는 젊은 학생들을 육성하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는 특히 공연 및 국제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음. 이번 공연에 출연한 아리랑 예술단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 중 실력 있는 학생들을 선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및 국제교류의 주축이 되고 있는 교내 공연단체입니다.공연 프로그램은 한국무용(부채춤, 버꾸춤), 전통음악(시나위, 화초타령 가야금 병창, 판소리 中 사랑가, 판굿 등) 뿐만 아니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전통악기로 선보이는 등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알렸습니다.공연 개최일이 이태원 사고 관련 국가 애도기간이어서, 공연 시작 전 묵념으로 사망자를 기리는 시간을 갖고 대사관 및 문화원 직원들은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행사를 진행하였고, 문화원 직원들은 물론 추가 지원 인력을 고용하여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습니다.‘K-아리랑’ 공연은 온라인 예약 오픈 하루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되었고, 대기자 예약 200명 역시 하루 만에 마감되었음. 행사 당일에는 총 31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이성호 주이탈리아대사를 비롯해 Abdul Malik Melvin Castelino 말레이시아대사, Vikotr Elbling 독일대사, Xuan Zheng 중국대사 대리, Xuan Zheng 태국대사, Carlo Trezza 전 주한이탈리아대사, 왕기철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장 등 현지 외교단과 주요 인사들도 공연에 참석하였습니다.관객들은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와 함께 환호를 보냈으며, 특히 부채춤과 버꾸춤의 화려하면서도 절도있는 칼군무에 감탄했습니다.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의 감동을 나누며,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 등의 한국어 인사를 전하고, 좋은 공연을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다음 문화원 공연에 대한 문의 등 다양한 관람평을 남겼습니다.외교단들도 훌륭한 공연에 초청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특히 Castelino 주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대사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고 극찬하며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축하했습니다.공연을 관람한 Vascello 극장 예술감독 Marco Ciuti는 어린 학생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실력 있고 멋진 공연에 크게 놀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문화원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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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특별상영회
- 한국영화 특별상영회주이탈리아문화원은 10.24(월)~10.26(수) 19시 로마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더 스페이스 모데르노 영화관에서 최신 한국영화 3편의 특별상영회를 개최하였습니다.이탈리아 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한국영화의 배급율은 아직까지 낮은 상황에서 현지인들에게 우수한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상영된 영화는 10.24(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 2020년 개봉), 10.25(화)<모가디슈>(류승완 감독, 2021년 개봉), 10.26(수)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2022년 개봉) 3편이었으며, 원작을 최대한 충실히 전달하기 위해 이탈리아어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상영했습니다.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올해 9.15(목) 이탈리아 개봉 전 문화원이 현지 배급사 Officine UBU와 협력하여 7.27(수) 로마 Anica 상영관에서 기자 대상 시사회를 진행한 바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모가디슈>는 그간 이탈리아에서는 피렌체 한국영화제와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만 상영되었고, 이번 상영회가 이탈리아 영화관에서의 최초 상영이었습니다. 특히 영화에 이탈리아대사관이 등장하여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헤어질 결심>은 이탈리아에서 내년 2월 개봉 예정으로, 이번 상영회가 이탈리아 최초 상영이었습니다.문화원 개원 6주년인 10.26일 전예진 문화원장은 영화 상영에 앞서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문화원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3일 연속 진행된 한국영화 특별상영회에는 총 518명(<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61명 , <모가디슈> 151명, <헤어질 결심> 206명)의 관객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영화 ‘헤어질 결심’ 상영회에는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이탈리아 외교부 및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계자, 연합뉴스 특파원과 한인사회 원로 등도 참석했습니다.행사 2주 전부터 선착순 예약 시스템으로 관객을 모집한 결과, 예약 시작 3일 만에 만석을 기록하였고 총 930명이 예약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최초 상영된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예약 시작 당일 만석을 기록하였고, 전체 예약 대기자 389명 중 228명이 영화 ‘헤어질 결심’ 대기자였습니다. 행사 당일 일부 인원은 불참석한 관객이 있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거나 관람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습니다.상영된 모든 영화들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특히 영화 ‘헤어질 결심’은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한국영화 상영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습니다. Leonardo Cinieri Lombroso 다큐멘터리 감독은 “12년 전 내가 한국 감독들에 대한 다큐멘터리(Through Korean Cinema)를 제작했을 당시 한국영화에 대한 자료조차 찾아보기 어려웠었다. 현재 한국영화는 예술적으로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관심까지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문화원이 개최한 이번 특별상영회를 찾은 관객들의 수와 반응이 현재 한국영화의 인기를 증명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관객 Eleonora Caracciolo는“이탈리아 상영관에서 한국영화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모두 훌륭한 영화였다”고 전했습니다.더 스페이스 모데르노 영화관 측에서도 이번 행사에 대해 만족을 표하였습니다. Veronica Savio Boero 더 스페이스 모데르노 영화관 이벤트 매니저는 “더 스페이스 여러 상영관에서 BTS 공연을 상영했을 당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이미 체감했었다. 이번에 우리 상영관을 통해 한국영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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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 Talk & Dance 공연
- K-Pop Talk & Dance 공연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2022년 케이팝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K-Pop Talk & Dance 공연을 10.23(일) 16:00~18:00 로마 Nuovo Teatro Orione 극장에서 개최했습니다.10.23(일) 16:00~18:00 Nuovo Teatro Orione 극장에서 개최된 K-Pop Talk & Dance 공연에는 총 980명의 관객이 참석하여 만석을 기록하였고, 그 외에도 50명 이상의 현지인들이 극장을 찾았으나, 좌석이 없어서 입장을 하지 못하고 공연이 끝날 때까지 대기하였습니다.관객 입장과 동시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해준 한국관광 홍보영상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관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공연 사회를 맡은 유명 유튜버 Seoul Mafia와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하여 관객들이 Seoul Mafia에게 한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아이돌 연습생 경험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특별 손님으로 초청된 BTS의 댄서 Xinuz (신우진)는 관객들과의 Q&A 시간을 갖고 관객들을 위해 직접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K-POP Academy KPOP Talk & Dance 공연은 문화원에서 진행했던 행사 중에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공연 관람을 위해 볼차노, 베로나, 피렌체, 페루지아, 나폴리, 바리 등 이탈리아 전역에서 찾아온 관객은 공연 시작 6시간 전부터 극장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총 980명의 관객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케이팝 커버 공연팀, 유튜버 Seoul Mafia 그리고 댄서 Xinuz (신우진)에게 크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열렬히 호응하였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행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장을 떠나지 않았습니다.공연을 관람한 극장 관계자는 관객수와 청중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놀라움과 함께 큰 만족을 표하였고, Carlo Oldani 극장장은 ‘성공적인 행사였다. 정말 많은 관객들이 와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Francesco Taffuri 극장 관계자는 ‘이렇게 젊은 청년들이 행사에 참석할 줄 몰랐다. 참석한 관객의 반응도 너무 놀랍고, 정말 성공적인 행하였다’고 전했습니다.이번 K-Pop Academy 사업은 전에 진행했던 문화원 내 강좌 형식과는 달리 댄스 워크숍과 케이팝을 주제로 한 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K-Pop Academy 사업으로 서로 잘 알지 못했던 이탈리아 전역의 K-Pop 팬들이 함께 교류하고, 로마의 K-Pop 동호회가 더 성장하는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우리 문화원은 앞으로도 이탈리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K-Pop 행사를 개최하고 현지에서 자체 진행하는 K-Pop 행사도 적극 지원하여, 이탈리아 내 K-Pop 동호회들이 저변을 넓히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계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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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 아카데미 워크숍
- K팝 아카데미 워크숍주이탈리아문화원은 2022년 K-Pop Academy 사업의 일환으로 K-Pop Academy Workshop을 10.22(토) 12:00~19:30 A.s.d Artemosa 무용학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한국에서 BTS, Stray Kids, NCT 등 유명 K-Pop 그룹의 백업댄서로 활동 중인 Xinuz(신우진)를 초청하여 현지인 60명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선착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이탈리아 전역에서 총 198명이 신청하였으며, 정원 60명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습니다.신우진 댄서는 BTS의 ‘Savage Love’, 정국의 ‘Stay Alive’ 등 다양한 K-Pop의 안무를 참석자들에게 가르쳤고,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 경험이 있으며 현재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Seoul Mafia(Marco Ferrara, 유튜브 구독자 수 52만명)도 워크숍에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한국에서의 생활 및 경험에 대해 Q&A 시간을 가졌습니다.K-Pop Academy Workshop은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한 수강생과 부모 모두 높은 만족을 표했습니다.수강생 부모 Arianna P.는 “K-Pop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이 K-Pop 분야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기쁘고,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수강생 Greta F.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히며, “현직 댄서에게 직접 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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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상영 행사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상영 행사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한국주간을 맞아 10.22(토) SAC ON SCREEN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발레 공연 상영을 70분간 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진행하였습니다.SAC ON SCREEN 예술의 전당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공연 중 한국의 역사와 한국에 수준높은 발레를 보여줄 수 있는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을 선정 하였습니다.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 본 공연은 이메일로 공연관람 예약을 받아 진행하였고, 예약 오픈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 되었고, 대기자 70명 역시 이틀만에 매진 되었습니다. 공연은 현지인들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총 120여명이 관람하였습니다.공연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모티브 삼아 안중근의 삶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전막 발레로 창작한 작품으로 한국의 영웅 스토리이자, 근대 실존인물의 스토리를 발레의 아름다운 춤과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 작품입니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영웅적 면모와 함께 가족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모습을 재조명하며 그의 삶을 입체적이고 몰입도 높게 그려냈습니다.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발레단의 수준이 굉장히 높았으며, 익숙한 발레음악과, 이 작품을 위해 새롭게 작곡된 곡 모두 너무 좋았다, 그리고 특히 한국 역사를 발레로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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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미식관광 토크쇼 ‘한국 여행일기’
- 한국 미식관광 토크쇼 ‘한국 여행일기’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10.21(금) 19시 로마 시내 더 스페이스 모데르노 영화관에서 다양한 방면의 한국 문화를 주재국에 알리고자 한국 미식관광 토크쇼 ‘한국 여행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초빙 인사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겸 요리사 로렌조 비아자렐리 (Lorenzo Biagiarelli, 인스타그램 팔로워 17만)와 유명 작가 및 기자 셀바자 루카렐리 (Selvaggia Lucarelli, 인스타그램 팔로워 124만)로 올해 여름 3주간의 한국여행동안 다양한 여행기를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참가 신청은 하루 만에 자리가 마감되고 50명의 대기자 명단까지 찰 만큼 큰 관심을 받은 이 행사에는, 한국 여행에 관심이 있는 170여명의 현지인들이 찾아온 가운데 한국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관광객의 시점으로 소개하였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해외여행 장소로 한국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평소에도 케이뷰티와 한식에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주위에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지인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한국 방문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한국 영화, 케이팝, 케이뷰티,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탈리아에서 현지 버전으로 제작하여 방송되기도 한 복면가왕에 대해 언급, 방송까지 다방면에 있어 우수하다고 말했습니다.서울광장, 북촌, 광장시장 등에서 기념촬영한 사진을 보여주기도 하며 특히 서울 외에도 평소 쉽게 관광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 순천·경주·안동 등의 도시에 대한 방문기를 들려주었습니다.한국 사람은 전반적으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고 다양한 종류의 한국 음식이 존재하는 만큼 자연스레 음식 문화가 발달한 것 같다고 말하며 특히 달고나 커피는 팬데믹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유행한 음료임을 언급하기도 하며 한국에서 맛본 비빔밥, 만두, 떡갈비, 불고기, 길거리 음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한국 관광 명소와 한식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자유로운 식사시간대로 인해 휴식시간 없이 열려있는 식당들, 장소나 도시공간의 재활용 아이디어 등 한국 문화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폭우 속에서 자신의 우산을 내어준 친절했던 한국인 등 한국인들과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행사 종료 후에는 한식을 맛볼 수 있도록 참가자에게 김밥을 나누어 주었으며, 로렌조 비아자렐리는 최근 주재국에서 인기몰이를 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에서 나오는 익숙한 음식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한식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현장에 참여한 참가자 Mirella M.는 이 행사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면 알기 어려웠던 많은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습니다.토크쇼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한 alessia1**7은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던만큼 이 행사에서 보여준 여정을 참고하여 일정을 준비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잘 짜여진 코스만큼 행사에서의 설명도 잘 정리되어 있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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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화백 “진경시대 : The Eternal" 산수화 전시 개막
- 박대성 화백 “진경시대 : The Eternal" 산수화 전시 개막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가나아트와 박대성 화백 한국화 전시를 공동 기획하고 10.20(목) “진경시대 : The Eternal" 전시 개막식을 개최하였습니다.이 전시는 올해 초 주독일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을 거쳐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전시하게 되었습니다.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표작을 망라한 개인전으로 총 17점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산수화부터 최근의 정물 연작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중 화백 특유의 다시점으로 완성한 <금강>과 <금강화개>는 장선과 단선의 조화, 먹의 절묘한 농담 변화로 한반도의 명산을 묘사하고, <구룡폭포>에서는 화백의 무르익은 필치와 기백을 엿볼 수 있습니다.전시 개막식에는 문화원에서 전시가 진행되었고, 이례적으로 총 35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전예진 문화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이성호 대사의 축사와 가나아트 김가영 큐레이터의 전시 설명 등이 진행되었습니다.전시 개막식으로는 최초로 개막식 관람객만 총 350명이 참석하였으며, 문화원 건물을 두를 정도의 줄을 서 행사에 입장하였습니다.여태까지 1개의 층(1층 기획전시실)만을 사용하여 전시를 진행하였으나,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상층과 1층 총 두 개의 층을 전시에 사용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들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전예진 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박대성 화백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그려낸 한국 대자연의 풍경을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로마한국주간과 함께 문화원 6주년에 맞춰 준비한 전시이니만큼 앞으로도 문화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하였습니다.이성호 대사는 축사에서 “최근 이탈리아와 전 세계에서 K-pop과 k-drama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 한국문화는 훨씬 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전시를 통해 한국 고유의 멋을 화폭에 담은 박대성 화백의 산수화 및 정물화를 깊이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우정과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김가영 가나아트 큐레이터는 박대성 화백이 “이번 전시를 계기로 로마를 무척이나 방문하고 싶었하였으나. 건강상 문제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였다”는 말과 함께, 박화백이 직접 “예술의 도시 로마에서 한국화를 소개할 수 있어 대단히 영광이고 기쁘다”는 감사의 인사를 꼭 좀 대신해달라 부탁하였다는 말을 전했습니다.이번 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바티칸 박물관 종이복원연구실장 키아라 포르나챠리(Chiara Fornaciari)는 “바티칸 종이유산 복원에 한지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한지에 익숙했는데, 한지 위에 그려진 한국 산수화를 보니 한지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한국의 진정한 멋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으며, 현지에서 한지로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국립로마미술대학교의 리카르도 아요싸(Riccardo Ajossa) 교수는 이탈리아에서는 한지 위에 한국 전통회화가 그려진 작품을 볼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한지가 미술에 있어 어떻게 쓰였는지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습니다.전시개막식 다음 날인 10월 21일 금요일에는 국립로마미술고등학교에서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화와 중국-일본화와의 차이점, 진경산수화, 한국화 미술재료 등에 대한 한국화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박대성 작가와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였습니다.이번 산수화 전시 개막 소식은 현지 언론 83곳에 보도되었으며(Corrierediroma, Panorama, Romatoday, Abitarearoma 등), 이외 11월 중 다양한 문화원 행사를 통해 로마 및 이탈리아 전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도 해당 전시가 소개될 예정입니다.앞으로도 문화원은 주변 국가 한국문화원과 더욱 긴밀히 협업하여 한국 미술의 대가(大家)들을 자주 초청하여 수준 높은 한국 미술을 주재국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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