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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사이
2016.11.11
용산가족공원이 완연한 가을 정취를 뽐내는 가운데 11일 오전 한 시민이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있다.

▲ 용산가족공원이 완연한 가을 정취를 뽐내는 가운데 11일 오전 한 시민이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있다.

한국은 어느새 가을의 끝과 겨울의 시작을 함께하고 있다.
이미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를 내려갔다 왔고 오는 22일이면 첫 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이다.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다양한 수목들은붉게 타오르는 잎새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까치, 산비둘기,참새 등은 곱게 물든 나뭇잎이 선사하는 붉은빛 조명이 비치는 길을 오가며 먹이를 나른다. 그리고추위에 약한 나무들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도톰한 겨울 옷을 걸치며 본격적인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12월은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2017년 1월은 비슷하거나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11일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옆길이 붉게 물든 잎을 통과한 햇살에 붉은빛을 띠고 있는 가운데 까치 한 마리가 먹이를 물고 둥지로 향하고 있다.

▲ 11일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옆길이 붉게 물든 잎을 통과한 햇살에 붉은빛을 띠고 있는 가운데 까치 한 마리가 먹이를 물고 둥지로 향하고 있다.

 11일 국립중앙박물관의 나무들이 한파를 대비한 겨울옷을 입고 있다.

▲ 11일 국립중앙박물관의 나무들이 한파를 대비한 겨울옷을 입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길에 자리잡은 감나무에 열린 감이 11일 가을 아침햇살을 받으며 영글고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길에 자리잡은 감나무에 열린 감이 11일 가을 아침햇살을 받으며 영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가 11일 서빙고로 옆 인도에 떨어진 낙엽을 쓸고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가 11일 서빙고로 옆 인도에 떨어진 낙엽을 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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