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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넷뉴스

게시일
2016.02.24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수 전세계 1위

미국의 퓨리서치센터가 22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88%로, 전세계 1위로 보고됐다. (자료: 퓨리서치센터)

▲ 미국의 퓨리서치센터가 22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88%로, 전세계 1위로 보고됐다. (자료: 퓨리서치센터)

"한국의 스마트폰 보유율 전 세계 1위."

지난 22일 미국의 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40개국 성인 4만5435명을 대상으로 2015년 스마트폰·인터넷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 성인 88%가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글로벌 평균 43%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마트폰 보유율을 기록했다.

나이로 보면 18세~34세 연령대의 사람들은 100%, 35세 이상인 인구는 83%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교육 수준으로는 저학력 80%, 고학력 95%다. 소득수준으로 봤을 때 저소득층은 79%, 고소득층은 95%가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다.

한국은 나이, 교육, 소득 등의 모든 부문에서 스마트폰 소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퓨리서치센터)

▲ 한국은 나이, 교육, 소득 등의 모든 부문에서 스마트폰 소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퓨리서치센터)

인터넷 이용률도 한국은 94%로 가장 높았다. 호주는 93%, 캐나다는 90%, 미국은 89%, 영국은 88%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조사된 40개의 국가들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률 평균은 67%인 것으로 보고됐다.

조사된 40개 국가들 중 34개 국가에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하루에 한번 이상 사용한다고 답했다. 한국은 58%가 하루 동안 여러 번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하나 코리아넷 기자
자료 퓨리서치센터
hlee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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