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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봉준호 통역사 샤론 최, 오스카의 MVP"
2020.02.13
▲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국제영화상을 받고 있다. 오른쪽이 통역을 맡은 샤론 최. ©A.M.P.A.S.®

▲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국제영화상을 받고 있다. 오른쪽이 통역을 맡은 샤론 최. ©A.M.P.A.S.®


김혜린 기자 kimhyelin211@korea.kr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봉준호 감독의 수상 자리마다 함께한 전담 통역사 샤론 최(Sharon Choi, 최성재)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프랑스 칸 영화제 때부터 봉 감독의 통역을 전담한 최 씨는 이후 해외 시상식 및 프로모션에서 봉 감독의 발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통역으로 주목 받았다. 봉 감독의 유머와 농담까지 절묘하게 통역해, 봉 감독은 그에게 '언어의 아바타'라는 수식어를 붙여주며 "엄청난 팬덤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아카데미 수상 직후, 미국 영화 매체 '인디와이어(IndiWire)'는 10일 "샤론 최는 오스카 시즌의 명백한 MVP"라고 극찬하며 최 씨 역시 영화제작자라고 보도했다. 인디와이어는 "다음에는 그가 자신의 영화로 시상식 후보에 오르길 바란다"고 적었다.

뉴욕 타임즈도 10일 "오스카에서의 봉준호 통역 샤론 최는 전도유망한 영화감독" 제하의 별도 기사를 냈다. 뉴욕타임즈는 "샤론 최가 카메라 앞에서나 헐리우드의 스타들 앞에서 통역할 때도 전혀 긴장하는 것 같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며 "무대에 서는 압박 속에서도 차분한 그의 모습은 온라인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유튜브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최 씨가 봉 감독을 통역한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 등 토크쇼와 여러 시상식 영상이 공유되며 최 씨에 대한 관심과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 국적으로 미국에서 영화를 전공한 최 씨는 최근 단편영화를 감독한 영화 학도로 알려졌다. 봉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언어 능력이 만나 완벽한 통역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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