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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0.02.14

워싱턴한국문화원, 2020년도 첫 번째 공모 당선 작가전 개최

▲최승진 서기관 축사

▲최승진 서기관 축사


워싱턴한국문화원은 지난 2월 7일 2020년 첫 번째 문화원 전시 공모 당선 작가전‘The Moment: Nature, Life and Re-creation’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리아, 조연경, 한경혜 등 3인의 한국 여성 미술가들이 참여하고 서양화, 동양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약 30 여점의 작품이 선보여졌습니다. 이들 미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재탄생하는 자연과 생명을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조연경 작가 작품 발표

▲조연경 작가 작품 발표



▲주리아 작가 작품 발표

▲주리아 작가 작품 발표



▲한경혜 작가 작품 발표

▲한경혜 작가 작품 발표


이날 개막 행사에는 조지워싱턴 코코란 미술대학교 브레디 아트 갤러리의 디렉터 르노어 밀러 (Lenore Miller), US ASIA 인스티튜트의 관계자를 비롯하여  워싱턴 DC 일원 문화예술계 관계자 및 현지 예술가 등 약 300여명이 관람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들을 창의적인 예술적 감각으로 접목시킨 3인 미술가들의 특색 있는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은 이들 미술가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으며 한국미술 뿐 만 아니라 한국에 대하여 좀 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리셉션 전경

▲리셉션 전경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



▲조연경 작가와 관객들의 대화

▲조연경 작가와 관객들의 대화



▲주리아 작가와 관객들의 대화

▲주리아 작가와 관객들의 대화



▲한경혜 작가와 관객들의 대화

▲한경혜 작가와 관객들의 대화


작품 발표 시간에서 한경혜 작가는 “한국의 아름다운 물속의 자연 풍경을 재현과 추상의 사이의 미묘한 순간을 포착하여 한지위에 수묵담채로 그린다. 물의  다양한  속성 중에  생명성과 명경지수 (맑은물)의  관점으로  물과  물속에  펼쳐진  자연을 보여주고자 한다.”전했습니다.


▲전시장 전경 (조연경 작가)

▲전시장 전경 (조연경 작가)



▲전시장 전경 (조연경 한경혜 작가)

▲전시장 전경 (조연경 한경혜 작가)



▲전시장 전경 (주리아 작가 )

▲전시장 전경 (주리아 작가 )



▲전시장 전경 (주리아 작가)

▲전시장 전경 (주리아 작가)



▲전시장 전경 (한경혜 작가)

▲전시장 전경 (한경혜 작가)


조연경 작가는 “주로 한지의 원료인 닥 섬유를 이용한 작업과 재봉틀을 이용한 실 선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자연은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의 자연의 순환을 반복하고 인간은 이러한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고 순응하는 태도로 살아간다는 명제아래 전통과 현대적 재료, 기법, 구조를 접목한 새로운 섬유 공예를 제시하는 작업을 선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주리아 작가는 “모든 그림은 전통적인 의미에서 명확한 서술이 없더라도 이야기를 전한다. 회화의 다양한 요소, 공식적인 결정, 역사적 자료, 기술 및 삶의 경험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나의 작품은 새로운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눈다.”전했습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워싱턴한국문화원 윤지영(☎ 202-587-6163 / jiyoungyun@mofa.or.kr)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ㅇ작가 소개
주리아 작가는 인디애나주 대학교 (Indiana University in Bloomington)에서 미술학사와 미술역사 학사, 예일대학교 대학원 (Yale School of Art)에서 석사를 취득 후 서던 코네티컷 주립 대학교 (Southern Connecticut State University)에서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 작가의 작품은 활동 중 뉴욕, 코네티컷지역을 비롯해 시카고, LA 및 시애틀과 서울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활발하게 전시되었습니다. 주 작가는 Pollock-Krasner Foundation, Puffin Foundation, George Sugarman Foundation 및  CT Artist Fellowship 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조연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섬유 석사 취득 후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일본 고마쯔(Komatsu), 오사카(Osaka), 아트팩토리, 토포하우스 서울, 공예트렌드 페어, SOFA (미국 시카고)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2019년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공모 작가로 선정되어 개인전을 가졌고, 최근에는 2020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문화재단 레지던시) 11기 입주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경혜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을 기반으로 활발한 전시 활동하며 다수의 개인,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나 아트스페이스, 인사 아트 스페이스 한국, 이탈리아 Villa Clerici Milano 시립미술관, Galerie BDMC (프랑스), Gallery Kubota (일본) 등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파리, 미국, 일본 등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작가는 유럽미술의 정통공모전인 프랑스 르 살롱 (le Salon)에 선정되어 2020년 전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 행사개요

· 일시: 2020년 2월 7일 (금) - 2월 25일 (화)
· 개막 행사: 2월 7일 (금) 저녁 6시 - 8시
· 참여 작가: 주리아, 조연경, 한경혜
· 장소: 워싱턴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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