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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해외정책동향
2019.12.20

문화예술 정책

 ㅇ 정계 변동이 스페인의 무대 예술계를 뒤흔들다
   최근의 지방 선거 이후 시/주 단위에서의 정권 교체가 예술 기관에서의 잇따른 해임으로 이어져, 스페인의 무대 예술계에 영향을 끼치는 중: 극단들은 투어가 줄어들고, 축제들이 사라지고, 예술 기관들이 자신들의 프로그램 선정 기준을 끊임없이 바꾸는 상황에 직면. 이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인데 이 분야가 공적 자금에 크게 의존하며 문화계를 연줄로 지배하는 경향이 계속되기 때문. 최근 몇몇 도시에서 발생한 불안정이 불확정성, 분노가 확장되어 몇몇 경우에는 마비 상황까지로 번져가고 있음.※ 관련 보도 4건 붙임 자료 참조

문화예술 분야 행사 및 뉴스

 ㅇ 봉준호 감독 ‘기생충’ 스페인 개봉 실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 68회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스페인 프리미어를 가진 뒤  지난 10월 25일(금) 스페인 전역 개봉하였음. 11월 27일 개봉 4주차 기준 총 86개 극장에서 1,057,974유로(1,164,248 달러)의 수익을 올렸음. 또한 개봉 첫 주부터 꾸준히 박스오피스 12위-14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이는 작년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떤 가족’의 67개 극장 상영, 698,908유로(769,114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기록이며, 개봉 4주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내 극장의 한 관을 오롯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기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 (자료원: 영화 정보 데이터베이스 IMDB, 11.27자)

관광 정책

 ㅇ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시, AirBnB 등의 민박 시설에 대한 규제 중
   마드리드 시는 신임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알메이다(José Luis Martínez-Almeida) 시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의 약 5개월 동안 총 358개소의 불법 민박(piso turístico)을 적발. 마드리드 시내에서의 민박 운영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계속 심각해지고 있으며, 민박을 운영하는 세입자의 불법 증/개축과 더불어 숙박객으로 인한 소음 피해, 도심 부동산 시세 증가 등에 대한 거주민 피해/문제 제기가 꾸준히 있어왔음. 바르셀로나 시 또한 민박 시설의 신규 허가를 중단함과 동시에 불법 민박 시설을 적발하는 작업을 꾸준히 시행 중. 이는 카탈루냐 지방 정부(Generalitat, 제네랄리탓)가 추진 중인 숙박설비에 대한 새로운 규제 통과가 예상 시한을 넘긴 2020년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잡음을 최소화하려는 아다 콜라우(Ada Colau) 시장의 입장에 기반한 것으로 보임.

관광 분야 행사 및 뉴스

 ㅇ 아시아나 항공 바르셀로나-서울 직항편 1년 간 112,000명 승객 돌파
   2018년 8월 30일 첫 취항 개시한 동 항공편은 300명 정원의 보잉 777-200기를 운용하여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하고 있음. 매 항공편마다 평균 85%의 좌석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승객의 70%는 한국인, 15%가 일본인, 13%가 스페인인으로 구성됨. 동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스페인인의 경우 60%가 관광 목적, 40%가 사업 목적으로 밝혀졌으며, 스페인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70%가 관광, 30%가 사업 목적인 것으로 드러남.(자료원: 일간 El Periodico, 11.18자)

 ㅇ 스페인 관광 경기: 군도 지역은 경기 감소, 카탈루냐 지역은 경기 유지
   11월 20일(수) 개최된 산업경제관광부 장관 주재 기자회견에서 레이에스 마로토(Reyes Maroto) 장관은 스페인 관광 경기의 둔화를 언급. 동 기자회견에서는 2019년 스페인 관광 경기 마감을 예측하는 자료들을 다수 발표하였으며, 여전히 관광객 수가 증가세인 가운데 전년도 대비 0.2% 정도 낮은 0.7%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 영국 여행사 토마스 쿡의 파산과 브렉시트 위기 등으로 인해 영국/독일로부터 유입되는 관광객의 수가 1.9% 감소한 점이 눈에 띔. 마로토 장관은 이와 관련하여 군도 지역(카나리아/발레아레스)으로의 접근성 감소를 예측하였으며, 카탈루냐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해외 관광객 유입은 꾸준한 점을 언급하였음. (자료원: 일간 El Mundo, 11.21자)

 ㅇ 컨벤션 행사 CM Málaga 개최 보고 기자회견 개최
   지난 11월 20일(수) 마드리드에 위치한 티센-보르네미자 박물관에서 2020년 6월, 말라가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 FYCMA(Palacio de Ferias y Congresos de Málaga)에서 개최될 행사 CM Málaga-Cities & Museums International Trade Fair의 개최 보고 기자회견이 있었음. CM Málaga-Cities & Museums International Trade Fair는 도심 문화 행정 박람회로, 문화 행정 및 개입/투자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위한 변형에 대한 통합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함. 기자회견은 말라가 시장 프란시스코 데 라 토레(Francisco de la Torre)와 언론 그룹 보센토(Vocento)의 회장 이그나시오 이바라(Ignacio Ybarra) 주재 하에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이노베이션의 생태계로서 관광, 기술, 그리고 박물관 사이의 통합을 위한 공간과, 글로벌화와 확장의 방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참가자들 사이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간략히 밝혔음. ※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 기자회견 참석

체육 분야 행사 및 뉴스

 ㅇ 2020년 1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스페인 슈퍼컵 개최 예정인 가운데, 스페인 주요 방송사들이 사우디 정권의 미화를 반대하며 중계 거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발렌시아와 FC 바르셀로나가 참가할 스페인 슈퍼컵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상황에서, 국영 방송사 RTVE를 필두로 주요 민영 방송국 아트레스메디아(Atresmedia)와 메디아세트(Mediaset) 또한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국가에서 개최되는 경기를 중계할 수 없다는 의견과 더불어 비용 상의 문제를 이유로 중계권 구매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 국영 RTVE는 ‘RTVE 지휘부의 결정으로, 통일성의 문제에서 비롯된 결정’임을 밝혔으며, ‘국영 방송국은 여성 스포츠를 지지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성이 스포츠를 하는 데에 제약을 가하는 국가를 지원하는 것은 이러한 기조에 반하는 결정’임을 명확히 하였음. (자료원: 일간 El Pais, 11.15자)

언론 보도 동향: 총 313건 보도
(기간: 2019.11.1. - 11.30, 괄호 내 지면보도 수 표기)

매체

313

El Pais

El Mundo

ABC

La Razon

La Vanguardia

tv

기타

4

15

10

2

64

8

 

210

 

한국

257

문화

관광

체육

경제

일반

106

4

30

19

 

98

 

 문화

세부

106

(11)

영화

K-

K-뷰티

클래식

무용

기타

17

(4)

36

(3)

6

(1)

10

(0)

18

(0)

19

(3)

북한

57

남북관계

북핵

일반

16

8

 

33

 


(붙  임)

문화예술 정책 ‘정계 변동이 스페인의 무대 예술계를 뒤흔들다’ 항목 관련 보도 4건 기사 전체 번역본

o 콘데 두케 문화 센터(Centro Cultural Conde Duque)의 전임 감독들이 정치 개입을 비난 (일간 El Pais, 11.25자)
   이슬라 아길라르(Isla Aguilar)와 미겔 오야르순(Miguel Oyarzun)은, 안드레아 레비(Andrea Levy)에 의해 운영되는 마드리드 시 문화부가 콘데 두케 문화 센터(Centro Cultural Conde Duque)의 감독직으로부터 자신들을 갑작스럽게 해임한 이유가 ‘명확치 않다’고 주장. 지난 금요일 마드리드 데스티노(Madrid Destino)의 페르난도 벤소(Fernando Benzo)로부터 즉각 해임을 전달 받았음. 시청 측은 ‘근로자들과의 갈등’을 이유로 해임하였으며, 입장문을 통해 구 감독 2인은 시청이 지난 토요일 ‘명확치 않은 주장’을 언론사들에 전달하였다고 설명. 입장문을 통해 2인은 “이 업계에서의 취약성과, 문화계에 종사하는 인물들의 취약성은 문화 예술 프로젝트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개발되고 창조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정치적 개입에 크게 기인함. 이 나라에는 정치적 회전과 문화 사이의 큰 충돌이 존재하며, 이러한 문화 활동에서의 프로파간다 정치화는 좌우를 막론한 문화에 대한 권리의 유산화에 대한 구시대적 시각의 잘못된 신호”라고 주장. 이러한 배경에서, 자신들의 해임의 기준은 ‘업무와 예술적인 지휘의 기준과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으며 순수하게 정치적인 이유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주장. 이들은 또한 공개 선발에 의해서 자격이 정당화되는 감독직을 일방적인 방식으로 직접 지명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 ‘이는 임명자를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에 놓아서 정치 개입의 장난에 강제로 들어가게 만드는 조치’이며 직접 지명된 후임자에게 이러한 임의적인 조치들에 대해 과연 업계 종사자들이 이득을 보게 될 것인지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 “우리가 이러한 조치들에 협력하게 된다면 어떠한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인가?” 문화계에 대한 존중과 독립성 보장 또한 요청. ‘파벌주의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예술 작업의 분파에 대한 간섭도 중단해야 할 것.’ 전임 감독들은 거의 2년 정도의 임기를 이어왔으나 오로지 한 시즌만을 구성한 상황. 이들은 “콘데 두케는 그 수익성, 다양성, 그리고 관객 유입에 있어서도 3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동시에 오로지 전시장의 역할만을 하던 공간을 창조의 공간으로 변화시켰다”고 주장. 또한 시즌 프로그램의 국제화를 통해 도시의 구성과 공공부문 및 예술가들의 양성, 그리고 창조의 이해와 접근에도 기여했음을 강조. “우리는 우리의 계약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된, 공개 모집에서 선발된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고 주장하였으며 전임 감독 2인은 프로그램 제안서에 기반하여 2017년 12월 만장일치로 선발. 이들은 기회를 찾기 위해 이민이 강제되었던 세대에 속하며, 해외에서 교육을 받은 뒤 영국에서 문화 행정 분야에서 10년 이상 ‘흠잡을 데 없는’ 국제적인 경력을 쌓았음. 이들은 그러한 배경에서 계약에 명시된 임기가 2년을 남긴 채 종료된 것이 ‘정치 개입’이라고 주장. 이들은 임기를 마치며 낸 입장문에서 유럽중심부의 예술 감독 모델을 적용하기에는 문화 센터가 적합하지 않은 구조임을 역설. 이러한 상황에 지난 세 세대의 감독들이 맞섰으나 실패한 채 임기를 종료. “우리의 프로젝트는 투명성, 방법론, 시간대, 기회의 평등, 대중과의 관계, 평가 등등에서 현대의 예술 창조 센터가 오늘날 필요로 하고 도전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응할 능력이 되지 않는 구세대의 구조와 충돌하였다.” ‘(우리들의 경우에 제기된 이유들인) 인력 관리의 문제는 마드리드 데스티노만이 가진 문제‘라고 주장하며, 프로젝트를 시작한 뒤 예술 감독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할 관리직에 그 누구도 없었다고 언급. ’자신들을 찾아왔다는 사실만으로 우리가 월권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잇따른 휴직들은 우리가 임기를 시작한 지 2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들의 시즌은 개발의 시작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팀이 몇 달 동안 축소되고 있었다고 주장.

o 나탈리아 알바레스-시모(Natalia Alvarez-Simo): “나는 정치적 간섭의 공모자가 아냐” (일간 El Pais, 11.25자)
   안드레아 레비(Andrea Levy)에 의해 진행되는 마드리드 시 문화 부문에서의 해임과 신규 임명 과정에서 공연 예술 분야의 취약함과 불안정함이 심화. 공개 선발을 통해 2021년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던 이슬라 아길라르(Isla Aguilar)와 미겔 오야르순(Miguel Oyarzun)의 갑작스러운 계약 취소 이후 콘데 두케 문화 센터(Centro Cultural Conde Duque)의 감독직에 오른 나탈리아 알바레스-시모(Natalia Alvarez-Simo)의 등장으로, 국민당와 시민당의 우파 연정 정부로 구성된 시청은 다시 정치적인 입맛에 따른 기명 임명으로 회귀. 해당 분야에서의 자체적인 시행령 코드는 설립되지 않았으나 2008년 문화부는 국립공연예술문화센터(INAEM)의 코드를 승인하였고, 비록 구속력이 있는 조항은 아니지만, 예시가 될 수 있는 조항임. 알바레스-시모(Alvarez-Simo)는 공공 문화 센터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에 있어 전문가 계약의 자율성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힘. 자신의 경우 이러한 임의성은 없었다고 밝히지만, 동시에 공연예술계는 아직도 감독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최선의 방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종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는 점을 인정. ‘틀이 바뀌지 않는다면, 계약을 하는 방식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 수 있다.(...)우리 모두가 둘러앉아 선택 방법에 대한 깊은 분석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시행령 코드가 없다면 우리는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요구할 수 없다’라는 입장과 함께 세 달 전 마드리드 주 정부 문화부 국장 마르타 리베라 데 라 크루스(Marta Rivera de la Cruz)에 의해 해임되기 전까지 테아트로스 델 카날(Teatros del Canal)에서 실시하던 방식과 비슷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싶다고 표명. 공개 선발과는 거리가 먼 해임과 임명은 공연예술계 전반에 걸친 분노의 움직임을 촉발. 수천 명의 문화계 인사들이 신임 마드리드 시 문화부 국장에 알바레스-시모의 경력에 대한 존중과 문화계의 독립성을 요구하는 서한에 서명. 이 서한에는 알바레스-시모에 의해 교체된 콘데 두케의 전 감독들도 포함되어 있었음. 알바레스-시모는 현재 테아트로스 델 카날과의 계약이 “정부 교체에 따른 자동사임이 명시되어 있었다”고 밝힘. 아길라르와 오야르순은 자신들의 해임과 관련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대체자는 정치적 간섭의 미필적 공모자라고 언급하였으나, 알바레스-시모는 이러한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는 내 대신 테아트로스 델 카날의 감독직에 오른 사람이 공범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내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자이고 그에 대한 책임을 나에게 물을 수는 있다. 나는 내가 한 작업, 프로그램과 나의 결과들을 믿는다. 나에 대한 비판은 내가 어떠한 일을 진행하고 나서야 할 수 있을 것’ 전임자들과는 달리, 그녀의 프로그램은 아직 구상 단계. 감독직 제안은 두 주 전에 받았으며 팀 구성원들을 알고 나서야 프로젝트를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정하였으나, 현대 무대 예술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힘. ‘누구든 이상향을 향해 도전하고 현실이 그 이상을 거부해버릴 수 있다는 데에서 언제 현실에 부합되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될 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아이디어와 현실 사이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감독직을 받아들인 이유는 자신의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완전한 자유’를 보장받았기 때문.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른 것들은 내 손안에 있지 않으며, 계약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를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거기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 이러한 잡음들을 모두 무시하려고 하는데, 나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종사하는 기술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단 우리가 위치한 상황은 계약 방식을 규제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는 것이다.”라며, 그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문화 행정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장기적인 관점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라고 첨언.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시가 될 수 있는 사례로는 국립공연예술문화센터 내부의 예술 창조 센터로서 국립무용원(Compañía Nacional de Danza, CND)은 감독직 선정 규정이 있음. 해당 조항은 ‘평등, 가치 그리고 능력의 가치, 그리고 공정성과 경쟁에 기반하여, 국립무용원 감독직에 대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지원자의 적성과 능력을 판단하는 절차를 통해 선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명시.

o Levy가 Conde Duque에 Ciudadanos당 등장과 동시에 해임된 전 Teatros del Canal의 감독을 임명 (일간 El Mundo, 11.25자)
   마드리드 시 문화부 국장의 전화를 받은 두 주 뒤, 나탈리아 알바레스-시모(Natalia Alvarez Simo)의 콘데 두케 문화 센터(Centro Cultural Conde Duque) 감독 임명이 공식 발표. 이로써, 마드리드 시 문화부 국장 안드레아 레비(Andrea Levy)는 해당 공간을 마드리드 주 정부 문화부 국장 마르타 리베라 데 라 크루스(Marta Rivera de la Cruz)의 도착과 동시에 해임된 테아트로스 델 카날(Teatros del Canal)의 전 감독에게 돌려주게 됨. ‘실로 논쟁거리가 될 발표였다고 할 수 있다’고 시모는 인정하며, 이러한 새로운 시기에 대해 ‘매우 흥분된 마음으로 일을 할 준비가 온전히 되어 있다’고 밝힘. ‘오랜 시간동안 공공 부문에서 일해 왔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일하는지 이미 알고 있는 정당들이 있다. 나는 지금까지 국민당(PP)과 일해왔으며 그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 그리고 바로 지금 PP의 국장이 콘데 두케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 ‘이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모든 자율성을 보장 받았다. 나는 콘데 두케가 현대 무대 예술의 진흥을 담당하고 무용을 지지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시모는 이미 테아트로스 델 카날에서 이러한 지원을 추진한 바 있으며 그녀의 새로운 목적지에서 도시를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만드려는 계획 중. ‘맥락이 항상 모든 것을 바꾼다. 공공의 공간이라는 발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확언. 콘데 두케는 전임자인 미겔 오야르순(Miguel Oyarzun)과 이슬라 아길라르(Isla Aguilar)와 관련된 논란으로 수면위로 떠오름. 지난 금요일 해당 인사들은 직원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대체. 이러한 상황에서 감독직에 오른 시모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을 만나고 팀을 구성하기 위해 직원들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듣는 것’이라고 말하며 문화계의 고위직급자의 계약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을 가져야 할 때라고 믿는다고 밝힘. 시모는 마드리드 주 정부의 정권 교체 이후 테아트로스 델 카날을 향해 제출된 문화계의 서한에 서명한 자신의 전임자들의 해임과 관련, ‘센터들에서의 예술 감독의 변경에 대한 열린 토론이 있으나, 어떠한 식으로 처리해야 할지에 대한 토론을 거쳐 분야 내에서 통일된 의견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기관들이 추진하는 계약의 종류에 대한 명확한 형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법리적인 차원에서의 규제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 

  o 정치 상황의 급변이 무대 예술계를 뒤흔들다 (일간 El Pais, 11.28자)
   최근의 지방 선거 이후 시/주 단위에서의 정권 교체가 예술 기관에서의 잇따른 해임으로 이어져, 스페인의 무대 예술계에 영향을 끼치는 중: 극단들은 투어가 줄어들고, 축제들이 사라지고, 예술 기관들이 자신들의 프로그램 선정 기준을 끊임없이 바꾸는 상황에 직면. 이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인데 이 분야가 공적 자금에 크게 의존하며 문화계를 연줄로 지배하는 경향이 계속되기 때문. 최근 몇몇 도시에서 발생한 불안정이 불확정성, 분노가 확장되어 몇몇 경우에는 마비 상황까지로 번져가고 있음. 쌓여왔던 갈등은 마드리드에서 폭발해, 마드리드 시는 이전 정권에서 공개 선발을 통해 임명된 콘데 두케(Conde Duque)의 감독 이슬라 아길라르(Isla Aguilar)와 미겔 오야르순(Miguel Oyarzun)을 계약이 만기되기도 전에 해임한 뒤 신규 마드리드 주 정부에 의해 테아트로스 델 카날(Teatros del Canal)의 감독에서 세 달 전 해임된 나탈리아 알바레스 시모(Natalia Alvarez Simo)를 임명함. 테아트로스 델 카날에서의 알바레스 시모의 임기가 공연예술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에, 이러한 상황은 모두를 놀라게 하였음. 더욱 더 아이러니한 것은 앞서 아길라르와 오야르순이 수천 명의 문화계 인사들의 알바레스 시모 해임 반대 서명운동에 참가했다는 사실임. 마드리드 시장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스-알메이다(José Luis Martínez-Almeida)가 문화부 국장으로 안드레아 레비(Andrea Levy)를 임명하는 등, 마드리드 시 정부가 일련의 임명을 연줄로 추진한 뒤 발생. 이외에도 전임 마드리드 시장 마누엘라 카르메나(Manuela Carmena) 행정부의 행적이 대다수 해체되었는데, 여기에는 나탈리아 메넨데스(Natalia Menéndez)가 지휘하는 테아트로 에스파뇰(Teatro Español)에게 돌려주기 위해 마타데로(Matadero)의 실험 예술 센터(Centro de Artes Vivas)를 폐지하고, 페르난 고메스(Fernán Gómez)에 공동 감독(라일라 리폴, Laila Ripoll)을 지명하여 공개 선발을 통해 임명된 이그나시오 마린(Ignacio Marín)과 협력하게 한 것을 꼽을 수 있음. 예술 프로젝트에 ‘정치적 개입’이 발생할 때마다 예술가들은 이에 저항하며 거부 의사를 밝히고 널리 알리고 있으나, 공연 예술계는 단 한번도 이러한 저항을 꾸준히 지속시키는 데 성공한 적이 없음. “예를 들어 5월에 콘데 두케에서 개최하기로 되었던 작품의 준비로 인해 1년을 허비했을 수도 있다(마누엘 보니요(Manuel Bonillo), 공연예술계 관계자)” “이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만일 신임 감독이 우리 작품을 신규 시즌에 포함시킨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한 비판을 생각해서 포기해야 하는가, 아니면 그 제안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어쨌든 우리가 가장 약한 고리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조치 시행 여부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책임은 우리가 아니라 기관들에게 지워져야 한다(하이메 바야우레(Jaime Vallaure), 예술 듀오 로스 토레스노스(Los Torreznos)의 멤버).” 마드리드 콘데 두케의 예시는 매우 전형적이지만 보기 어려운 경우가 아님. 베테랑 연극단 마타릴레(Matarile)는 사라고사(Zaragoza)의 축제 ZGZ에서 9월 19일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었음. 몇 달 전부터 시청과 아라곤 무대 공연 예술 연합(Asociación Aragonesa de Artes Escénicas, ARES)과 공연일을 확정지은 상태였으나, 6월 15일 시장이 바뀐 뒤 새로운 행정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며 공연을 취소. 연극단은 공연이 취소될 뿐 아니라 요구 사항 충족에 실패하여 정부의 지원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임. ZGZ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다른 26개의 공연단들도 공연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으나 계약서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소가 불가함. 이에 반해, 안달루시아에서는 약 30개의 지방 프로그래머들이 Proescena 플랫폼을 만들어 정치적인 결정에 맞서 기술적인 기준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이 플랫폼은 안달루시아 내의 투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엔레다뗴(Enrédate)의 예산 30% 삭감하려는 지방 정부(Junta, 지난 1월 정권 교체)의 결정에 반발. 위의 예산 삭감으로, 배급 에이전시 임풀소(Impulso)는 사전에 계약되어 있었던 17개의 공연 기회를 상실. 더 나아가 안달루시아 정부는 이후 예산이 남아 예산 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청들에 예산 분배를 제안하여 문화계의 공분을 삼. ‘새롭게 자리에 오른 사람이 변화를 원하는 것은 이해하나, 안달루시아 정부의 이러한 경우처럼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 프로그램을 취소시키며 공연 팀들을 분쇄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문제는 다시 공연 일정을 짜기에는 너무 늦었고, 가능한 날짜가 거의 없다는 데 있다(엘레나 카라스칼(Elena Carrascal), 임풀소의 설립자).’ 최근 갈리시아에서 열리는 FITO(Festival Internacional de Teatro de Ourense)는 시청의 지원 하에 민영 사라벨라(Sarabela) 그룹이 운영하는 축제. 올해 제12회 행사는 신임 시장인 곤잘로 페레스 하코메(Gonzalo Pérez Jácome)가 경제적으로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을 들어 지원금을 철수시킨 것에 항의하며 거의 시위에 가까운 분위기로 진행. 또한 라 코루냐(A Coruña)의 테오(Teo) 지방에서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2014년 Premio Nacional de Teatro를 수상한 바 있는 연극단 체베레(Chévere)는 신임 문화부 국장이 MOU를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한 탓에 해당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권을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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