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투어링 케이-아츠] 한국서 날라온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아르떼-K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은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진행하였다. 한국서 파견 나온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두 명의 강연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소년 6-14세와 부모 동반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첫 번째 강좌(아이들이 예술과 만나는 순간)는 예정원 시각예술교육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동시대 한국 어린이들과 함께 개발한 '돈가스 놀이'로 참가자들이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후, 땅따먹기와 같은 전통놀이를 이용한 시각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임의적인 선과 점 사이에서 모양과 그림을 찾아보는 창의력 향상 활동을 제공하고 강사가 직접 한국의 아이들과 개발한 "한국의 친구들이 바다 건너보내는 놀이"를 함께 즐겁게 진행하며 참가자 서로서로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도 교감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이 '돈가스 놀이'를 해보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참가자들이 땅따먹기 게임을 통해 임의적으로 그어진 선 사이에서 그림을 찾아 칠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어느새 친해져 점심을 같이 먹고 온 참가자들은 문화원에서 제공한 간단한 약과와 음료를 마시며 힘을 되찾은 후, 무용가 강진주 교수가 진행하는 두 번째 강좌(몸몸몸!!! 몸으로 만나는 세계)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강진주 교수와 함께 몸의 움직임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법을 익혔다. 또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모양을 소재로 몸을 움직여보고 한글을 써보고 그 모양새를 그림으로 사용해 그림을 만들어보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글을 글자로 배우는 것뿐 아니라 그 모양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한글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져 보다 뜻깊었다. ▲︎수업에 참가한 아빠와 아들이 함께 짝을 지어 피읖[ㅍ] 모양을 만들고 있다.두 강좌에 참가한 어린이 및 동반 부모의 공동 작업물은 문화원 한켠에 앞으로 한 달여간 전시 예정이다. ▲︎문화원 한켠에 전시된 공동 작업물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