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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Iran (Tehran)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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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한국대사관 제작“코로나-19 예방 홍보영상” 현지 코로나 극복에 기여
- ▲사진(유정현 주이란대사가 한-이란 양국 국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Stay Strong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장면)이란 한국대사관 문화홍보관실이 직접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홍보 영상물이 이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월 11일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이 영상은 일주일 만에 1만 명 이상의 현지 누리꾼들이 시청했다.유정현 대사와 현지 이란인이 함께 참여해 만든 “Pass the soap”영상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Stay Strong”메시지 전달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K-POP 그룹 엑소(EXO)의 히트곡 “POWER”음악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은 남녀 이란인이 소독제로 손을 씻은 후 다른 여러 사람에게 전달하는 장면과 다같이“Stay Strong”하자는 한국 대사의 마지막 응원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주이란한국대사관이 직접 제작한 Pass the soap 이란 코로나19 예방 홍보영상 주요 장면동영상을 시청한 현지 누리꾼들은 “아이디어가 좋다”, “모두의 파워로 코로나를 이겨내자”, “힘이 난다”, “희망이 보인다”등 1,700 여명이 댓글을 달았다. 이란에서는 한때 매일 3,000 여명의 확진자와 150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다가, 요즘에는 절반 이하로 수가 줄긴 했으나 아직까지 일일 1,500 여명 정도의 확진자와 50 여명 내외의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세계 제일의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인 한국. 한류 캐릭터가 접목된 이번 홍보 영상이 현지에 널리 알려져 이란의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ass the soap”영상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tv/CAA61wEBW2X/?igshid=1xezcf1t3to)을 통해 볼 수 있다.
- 주이란대사관 문화홍보관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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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콕 이란 시민 17,000 여명 “한류”온라인 대회 즐겨
- ▲2020년 3월에 개최된 주이란한국대사관 주최 한국 캐릭터 종이접기 온라인 대회 1등 수상작이란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유정현)은 세종학당 수강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한국 캐릭터 종이접기 대회”, “서울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대회”를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란 시민들은 이슬람 새해 “노루즈”연휴(3.19~3.23)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란 정부의 지침에 따라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이란 학생과 그 가족들이 이번 온라인 대회에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2020년 3월에 개최된 주이란한국대사관 주최 한국 캐릭터 종이접기 온라인 대회 2등 수상작 “어린이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콘테스트”는 3세 또는 5세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 언니, 오빠한테 배운 짧은 인사말이나 구절을 한국어로 직접 말하고 그 장면을 영상 으로 만들어 응모하는 이벤트다. 수상자 어린이들은 “안녕하시유~, 검사합니다”, “사해 복 마니 바드세유~. 사랑해유”등 처음 배우는 한국어를 옹알이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대체로 단어를 구분해서 또박 또박 발음해 한국어 습득 잠재력이 뛰어남을 보여주었다. ▲2020년 3월에 개최된 주이란대사관 주최 서울 사랑 그림 그리기 온라인 대회 수상작 경회루▲2020년 3월에 개최된 주이란한국대사관 주최 서울 사랑 그림 그리기 온라인 대회 수상작 한옥마을 “한국 캐릭터 종이접기 대회”에는 64명의 응모자들이 김밥, 비빔밥, 전통 혼례 한복, 전통악기, 태극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색종이로 정성들여 만들었다. 또한, “서울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89명의 참가자들이 한옥마을, 남산타워, 서울야경, 경복궁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소재로 그리기 실력을 뽐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7,000여명의 이란 사람들이 방문해 1,764명이‘좋아요’를 눌렀고, 150 여명이 댓글을 남기는 등 한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동 대회 수상작들은 인스타그램 “koreanculture_iran”또는 “sejong_ir”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주이란대사관 문화홍보관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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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서“한복의 미”소개
- ▲2020 테헤란 국제 패션 및 의상 페스티벌 한복소개 행사장에서 이란 관람객들이 종이 한복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이란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유정현)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테헤란 고프토고우 공원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0 Fajr international Fashion and Clothing Festival”행사에서 한복 소개 코너를 마련, 15만여 명의 이란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이탈리아, 터키,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등 11개국이 참가했으며 2월17일에는‘압바스 살레이’문화부 장관,‘모하마드 알리 키아니’ICRO(Islamic Culture and Relations Organization) 국장, 주재 외교단 대사와 문화담당자 등이 전시된 여러 나라의 패션과 의상을 관람했다. ▲2020 국제 패션 및 의상 페스티벌에서 이란 학생들이 전시된 한복을 감상하고 있다▲2020 테헤란 국제 패션 및 의상 페스티벌 한복 소개 코너에 전시된 남녀 한복대사관 문화홍보관실은 이번 행사장에 “한복의 미”를 주제로 우리 전통 한복 소개 코너를 설치하고 남녀 한복 6벌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 기간중 종이 한복놀이 체험행사를 동시에 실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한복 체험행사장에서 자원봉사를 한‘멜리카’학생(22세)은“이란 사람들은 이미 인기리에 방영된 한류 드라마‘대장금’과‘주몽’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의상에 익숙하며, 이란 여성의‘차도르’의상과 한복의‘쓰개치마’는 비슷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2020 테헤란 국제 패션 및 의상 페스티벌에서 Abbas Salehi 이란 문화부장관 일행이 한복소개 코너에서 한성래 문화홍보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대사관은 지난 2018년에도 한복 전문 디자이너를 초청해 이란 시민과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 올해에도 “한국매력 알리기”,“스포츠 공공외교”,“현지 대학생 한류체험 행사”, “양국 문화예술 공동 세미나”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주재국에 널리 알리고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 주이란대사관 문화홍보관 |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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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북부 카스피해 하늘에 울려퍼진 태권도 함성
- ▲2019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 개막식이 유정현 주이란 대한민국대사와 풀라드가르 이란태권도협회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9일 바볼사르시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란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유정현)은 이란태권도협회와 함께 이란의 북부도시 바볼사르(Babolsar)시에서 제7회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이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전국 남녀청소년 선수권대회로 이란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이다.남녀 선수단 900여명, 심판과 임원진 1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각 지역대회를 통과한 선수들은 국가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했다. 대회가 열린 바볼사르 체육관에는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지르는 태권도 함성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지방 응원단의 함성이 가득했다.▲유정현 주이란 대한민국대사가 11월8일 이란 북부 바볼사르시에서 개최된 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수상한 선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유정현 한국대사는 축사에서 “이란 주니어 태권도선수단은 2018년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데 이어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젊은 선수들의 실력이 매우 향상되고 있다”면서 “태권도가 한-이란 양국 국민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란 북부 바볼사르시에서 개최된 2019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유정현 대사 풀라드가르 이란태권도협회장 등 임원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란의 태권도 수련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약 200만 여명이 태권도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국에 약 3,500여개의 태권도도장이 산재해 있는 등 그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주이란 한국대사관은 매년 개최되는 대사배 태권도대회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태권도가 수도인 테헤란 뿐 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주이란대사관 문화홍보관 |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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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한-이란 미술 전시회 개최
- ▲11.2-11.6간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미술 전시회 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이란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유정현)은 11월 2일 테헤란 대사관저 전시장에서 “2019 Korea-Iran Art Exhibition”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리프(Zarif) 이란 외교장관 부인을 비롯해 주재국 정계, 관계, 재계, 문화계 주요인사, 외교단, 한인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전통 기법과 색채로 표현된 아름다운 풍광 작품과 이란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동시에 감상했다.▲11월 2일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미술전시회 개막식에서 유정현 대사, Zarif 이란 외교장관 부인, 참여 작가 등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곽석손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정성태 하나로미술관 관장, 진리바 작가, 정소연 작가 등이 한국에서 특별히 초청되었으며 이란 캘리그라피의 대가인 알리 쉬라지(Ali Shirazi) 작가와 에스라필 쉬르치(Esrafil Shirchi) 작가도 참여했다. ▲Zarif 이란 외교장관 부인(가운데)이 11월 2일 테헤란에서 개최된 한-이란 미술전시회 개막식에서 곽석손 작가가 한국화를 직접 그리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개막식이 끝나고 한국 작가들은 관람객들을 위해 한국화를 직접 그리는 이벤트를 가졌으며, 즉석에서 한지 달력에 그린 작품들을 자리프(Zarif) 이란 외교장관 부인에게 증정했다. 그녀는 달력은 받고 “그림들이 너무 예쁘다. 세상에 하나뿐인 달력이기 때문에 평생 동안 간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데, 11월 5일에는 테헤란에 주재하고 있는 외교단 부인회가 특별히 참가해 한-이란 양국 미술 작가들과 함께 그리기 체험행사도 갖는다. 이란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 9월 25일 뿌리패예술단의 테헤란 사물 놀이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양국 미술전시회를 개최됨으로써 주재국내 한류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한-이란 양국 간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주이란대사관 문화홍보관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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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 밤 하늘에 울려 퍼진 우리가락 우리소리
- ▲테헤란 세종학당 학생들이 9월 26일 뿌리패예술단 단원들과 사물놀이 배우기 및 체험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란 한국대사관(대사 유정현)은 9월 25일 저녁 테헤란 대사관저 야외 에서 사물놀이 특별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주재국 정계, 관계,재계, 문화계 주요인사, 외교단 주요국 대사, 주재 기업인 및 한인 등 45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전통 타악기로 구성된 풍물놀이 가락을 감상했다.이날 한국에서 특별 초청된 ‘뿌리패예술단’은 꽹과리, 장구, 징, 북 등 전통악기를 통해 ‘자진모리’, ‘휘모리’ 장단을 선보이면서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판굿 공연에서는 연주자들이 청사초롱으로 장식된 길 위의 관객 사이를 오가면서 ‘상모 돌리기’, ‘부포 놀이’와 같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9월 25일 저녁 테헤란 대사 관저에서 개최된 국경일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이 한식을 체험하고 있다▲뿌리패예술단이 9월 25일 저녁 테헤란 대사 관저에서 개최된 국경일 리셉션 행사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또한, 대사관은 관저 잔디밭에 한식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불고기, 잡채, 김치, 전 등 우리 전통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관객들이 우리의 풍물가락 소리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큰 호흥을 얻었다.▲뿌리패예술단이 9월 25일 테헤란 대사 관저에서 개최된 국경일 리셉션 행사에서 사물놀이 판굿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테헤란을 어렵게 방문한 ‘뿌리패예술단’은 다음날 대사관 로비에서 세종학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배우기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단원들의 ‘덩 더쿵’, ‘덩 더쿵’ 입소리 장단에 귀 기울였으며, 실제 악기로 연주하면서 실수할 때에는 서로를 마주보며 웃음을 연발하기도 하였다.대사관은 11월중 ‘한국문화주간’ 행사에서도 ‘점프 공연’, ‘민화 전시회’, 및 ‘한국영화제’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재국내 한류 소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주이란대사관 문화홍보관 |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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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국제도서전 한국관 인기몰이
- 테헤란국제도서전(TIBF)에서 한국관이 큰 인기를 끌었다.지난 5월 1일 이란 테헤란 ;모살라;에서 개막된 제26회 테헤란국제도서전 한국관은 <대한민국 창작 어린이그림책 베스트 100> 특별전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아흐마디네자디 이란 대통령은 4월 30일 도서전 전야제 행사 후 한국관을 방문해 ;한국 그림책들이 참 아름답고, 한국 부스 역시 아름답고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든다;고 말해 이란 <파르스 뉴스>(Fars News)에서 관련 사진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다.올해 국제도서전에는 이란 외 77개국(한국ㆍ미국ㆍ영국ㆍ독일ㆍ인도ㆍ시리아ㆍ사우디아라비아ㆍ레바논 등)이 참가했다. TIBF는 중동지역 최대의 도서전이자, 행사기간에 약 500만명(하루 평균 50만명)의 이란인과 외국인이 찾는 이란 최대의 문화행사이다.▲테헤란국제도서전에서 한국관에 들른 방문객들이 어린이그림책을 보고 있다.서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여러 출판사의 책으로 구색을 갖추기도 어려운 현지 상황에서 국제도서전은 ;국내외의 모든 책;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특히 도서전에 출품된 한정 수량을 판매하므로 이를 사려는 경쟁이 치열하다.학생 가운데에서도 박사ㆍ석사ㆍ학사 등 학위나 학교급(級)에 따라 개인별로 총 구매한도가 정해져 있을 정도로 독자의 구매한 책의 목록과 책값의 총액을 일일이 DB화(化)한 것도 특색이다.한국은 테헤란국제도서전에 2008년 이후 6회 연속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어린이책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비영리 시민단체인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선정한 ;한국 창작그림책 추천목록;(총266종) 가운데 최근작 위주로 <대한민국 창작 어린이그림책 베스트 100> 특별전을 마련했다.기존에 영문(英文)으로 된 한국 관련서 및 한국어 교재를 전시한 것과는 달리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작가가 글을 쓰고 한국화가가 그림을 그린 한국 창작그림책을 엄선함으로써 ;가장 한국적인 책;을 이란 독자들에게 선보였다.이번 특별전에 출품된 대한민국 창작 어린이그림책들은 한국출판문화의 성취와 현 단계를 보여줬으며 이란 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도서전에서 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방문객들알리 가비드(22ㆍ이란예술대 3년, 그래픽 전공)씨는 ;그림을 보니 한국이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라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란 그림책은 글쓴이와 그린이가 서로 다른데, 한국 그림책은 한 사람이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린 것이 많아서 놀랐다;고 말했다.마르지예 호세이니(23ㆍ테헤란대 러시아어과 4년)양은 ;한국그림책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다;면서 ;그림책마다 다른 스타일의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고 있어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해에도 한국관을 찾았다는 허나메 압돌리(25)양은 ;평균 30~40쪽에 불과한 그림책들이지만, 수백 페이지짜리 한국 소개 영문책자들보다 더 오래 ;관찰;했고 그 결과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주말을 맞아 부모와 함께 도서전을 찾은 어린이들은 전시장 바닥에 주저앉아 오랫동안 여러 권의 책을 보기도 했으며, 이란의 젊은 독자들이 휴대폰과 카메라 등으로 한국 창작그림책의 표지를 일일이 촬영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자료제공 -주이란 문화홍보관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 주이란 문화홍보관 | 20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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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란대사관, 한국음식문화축제 개최
- 열사의 땅 중동에서도 가장 높은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이란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음식을 직접 소개하는 '한국음식문화축제(Korean Cuisine Festival)가 6월 21일 테헤란 북부에 위치한 복합연회홀인 다쉬테 베헤시트(Dasht-e Behesht)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행사장을 꽉 채운 이란인 초청객들이번 행사는 한식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 및 SK Networks 등 이란 진출 12개 우리기업의 후원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정희선, 심기현 교수 및 한국음식연구원 연구원 4명) 및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였다.앞서 이란에서는 음식을 소재로 한 한류드라마 '대장금'이 80%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한류를 통해 한국과 한국의 음식 문화가 소개되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현지의 고위 인사와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직접적인 한국 음식문화의 진수를 체험하였다.모듬전을 먹고 있는 이란인 외빈들타락죽을 먹으며 환담하는 이란인본 행사에서는 김치, 인삼 등의 특산물 및 궁중음식이 전시되고 불고기;잡채;전 등의 요리 과정이 직접 시연되었을 뿐만 아니라, 6가지 메뉴의 만찬 요리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되었다.뷔페 요리에만 익숙한 이란인들에게 다양한 색깔과 재료의 우리 한식이 제공되자 대부분의 이란인들은 너나없이 "텔레비전에서만 보았던 대장금의 맛을 직접 맛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거나, "맵고 짠 것으로만 알고 있던 한국음식이 입맛에 맞아 놀랐다"고하며, 요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의 재료와 레시피를 질문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호응도를 보였다.주이란한국대사관은 한국음식에 대한 이란인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이란 최초로 한식도서인 「한국의 맛 - 지혜와 자연의 음식」을 이란어로 번역;발간하여 행사장을 찾은 이란인 모두에게 배포함으로써 등 관심있는 이란인들은 누구나 직접 한국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한식번역도서를 발간한 네다이를 맞이하는 박재현 대사행사 직후 이란국영방송(IRIB)과의 인터뷰에서 박재현 주이란한국대사는 "오늘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이란인들을 보며 이란인들의 한국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음식 뿐 아니라 한국영화, 공연 등 한국문화를 더 쉽게,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경품을 전달하는 삼성전자 박종일 차장행사 지원 요원들과 사진을 찍는 박재현 대사
- 주이란 문화홍보관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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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등 이란 파즈르 국제영화제 참가
- 제29회 이란 파즈르 국제영화제(Fajr Film Festival)에 한국 영화 ;포화속으로(2010,이재한 감독);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10,이준익 감독);이 참가했다.파즈르 국제영화제는 바흐닷 홀(Vahdat Hall) 및 테헤란 주요 영화관에서 11일간(2.5~15) 개최됐다.파즈르 영화제는 이란 문화종교부가 1979년 이슬람혁명을 기념하여 198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이란 최대의 영화제로, 한국 영화는 지난 2002년 ;동승(주경중 감독);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13편이 이란에 소개됐다.
- 주이란 문화홍보관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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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과 이스파한, 한국 태권도에 빠지다
- 지난 10월12일자에 한국 태권도 시범단 「Korean Tigers」의 시범 공연을 보도한 이란의 유력 영자지 『테헤란 타임스(Tehran Times)』의 웹사이트이란의 유력 영자지 『테헤란 타임스(Tehran Times)』지난 10월12일자에 한국 태권도 시범단 「Korean Tigers」의 시범 공연을 주요 보도했다.「Korean Tigers Shows the World Class Performance」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 신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한국 최고의 태권도 시범단인 Korean Tigers가 테헤란(13일)과 이스파한(15일)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가진 것을 상세히 보도했다.Korean Tigers는 1990년 창단 이후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공연단이다. 태권도가 이란에 도입된 1970년 이후 이란의 태권도는 다른 어떤 종목보다 빠르게 발전하여 이제는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에 까지 이르렀다.박재현 이란주재 한국대사는 "태권도는 한국 문화와 가치를 주재국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등 스포츠 외교의 전범 역할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양국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주이란 문화홍보관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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