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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2025 공모당선전 《앨리스∙ 거북, 문 너머의 토끼들》 전시 개최

    [전시] 2025 공모당선전 《앨리스∙ 거북, 문 너머의 토끼들》 전시 개최

    ▲ 포스터주홍콩한국문화원은 2025년 8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2025년 공모당선전 《앨리스∙ 거북, 문 너머의 토끼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작가 단체 ‘버건디(Burgundy)’ 소속 이주영, 김명종, 김정우, 정우진 작가가 참여하며, 정체성과 변화라는 핵심 개념을 ‘문’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다각적으로 탐구한다.전시 제목 ‘앨리스’, ‘거북’, ‘문 너머의 토끼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별주부전에 등장하는 토끼에서 차용된 상징적 존재로, 각기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문을 은유한다. 홍콩의 역사적, 문화적 교차로로서의 상징성에 주목, 관람객이 낯선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예술적 체험의 장으로서 기획되었다.▲ 이주영 작가 작품 전시 전경▲ 이주영 작가 작품(Overlapping poetry (2025)) 전시 전경참여 작가 이주영은 언어의 감각적 지연과 반복을 통해 정체성과 소통의 경계를 재사유한다. 영상 작업 《머뭇(Wading Through)》(2025)과 먹지 드로잉 연작 《murmur》(2025)는 불완전한 언어의 속성을 시각화하며 관람객에게 언어의 해방적 가능성을 제시한다.▲김명종 작가▲김명종 작가김명종은 혼합 매체를 활용해 현대 사회의 모순과 비정상성을 조명하며, 창작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의 신작 《몽영극장: 산수정신당》(2025)과 각기 유교, 불교, 도교를 상징하는 상징하는 세계의 글자가 적힌 네온사인 《유불도 식당》(2025) 시리즈는, 우리가 마주한 순간의 이상향 그 이후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김정우 작가▲김정우 작가김정우는 회화와 물질성에 대한 탐색을 통해 이미지와 실체 사이의 긴장을 시각화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0》(2025)과 《Fragmented》(2025)를 통해 회화의 구성 요소들을 확장하거나 분절함으로써 관람자가 작품과 직접 접촉하고 감각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구성하였다.▲정우진 작가▲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정우진은 인간의 존재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임을 전제로, “정체성”과 “변화”의 과정을 섬세하게 시각화한다. 다양한 재료와 매체를 통해 외부 환경이 인간의 내면에 어떤 흔적과 감정의 진동을 남기는지를 다층적으로 담아낸다.▲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8월 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전시 개막 리셉션이 진행되었으며, 7시에는 전시 설치 및 개막식에 참석한 김명종, 정우진, 김정우 작가의 전시 및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는 약 40여명의 미술인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문화원 전시 공모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한국 작가와 기획자를 홍콩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 공모는 문화원의 연례 프로젝트인 '한국 젊은 작가전'과 더불어 국제시장에 진출 가능한 유망 작가들을 발굴하고 홍콩 아트신(Art Scene)에 소개를 위해 문화원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이어갈 예정이다. 매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공모접수를 받는다.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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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콩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 《홍콩8월한국영화제》 개최

    주홍콩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 《홍콩8월한국영화제》 개최

    ▲영화제 포스터주홍콩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 기념 《홍콩8월한국영화제》 개최- <1947 보스톤>, <말모이>, <암살> 등 광복 및 독립운동 관련영화 3편 상영- 홍콩 예술영화 전문관 만석... 홍콩 시민들 "깊은 공감"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 이하 문화원)은 2025년 8월 9일(토)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Broadway Cinematheque)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8월한국영화제(August K-Movie Fest)》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KOFIC)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20세기 한국사의 주요 전환점을 다룬 영화 3편을 상영하여 역사와 영화가 만나는 깊이 있는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번 영화제는 <1947 보스톤>, <말모이>, <암살> 세 작품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후, 그리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독립을 향한 열망을 담은 시대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각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언어와 문화의 정체성, 독립운동의 치열함과 광복의 의의를 생생하게 체감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 한인회와 홍콩한국토요학교, 홍콩 대학 한국학과 및 세종학당 학생들도 함께하여,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콩한인회 장문성 부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영화들은 시대의 아픔과 우리의 정체성을 되새기게 하는 명작들”이라면서, “우리의 문화와 언어가 다음 세대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세 편의 영화 모두 만석을 기록하며 홍콩 시민들로부터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역사와 감정이 함께 담긴 한국 영화의 힘을 느꼈다”, “교육적이면서도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나타냈다. 특히 〈말모이〉는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을 그린 작품으로 언어의 소중함에 대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화원은 홍콩 관객들로부터 “한국어 학습자로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특히 마음에 와닿았다” 등 깊은 공감과 울림을 자아낸 <말모이> 영화를 8.18.(월) 추가로 상영할 계획이다. 최재원 원장은 “광복의 의미를 예술을 통해 되새기며, 한국과 홍콩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화상영 모습▲개막행사 진행 모습▲영확 관람을 기다리는 관람객들▲홍콩한인회 장문성 부회장 축사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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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 주홍콩한국문화원 2026 전시 작가 및 기획자 공모

    [공모] 주홍콩한국문화원 2026 전시 작가 및 기획자 공모

    주홍콩한국문화원 2026 작가, 기획자 모집 공고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는 2026년 문화원에서 전시할 작가 및 기획자를 모집합니다. 전시 공모 프로젝트는 문화원의 연례 프로젝트인 ‘한국 젊은 작가전(Korean Young Artists Series)’과 더불어 잠재력 있는 한국 작가와 기획자를 홍콩에 소개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2026년 1~2회의 공모전시가 진행 예정입니다.공모에는 a)개별 작가, b)작가 그룹, c)독립 기획자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전시는 그룹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①기획자가 선정된 경우 선발된 기획안에 따른 단독 전시, ②개별 작가 혹은 작가 단체가 선정된 경우 문화원이 단체전으로 기획합니다.응모 서류는 현지와 한국 미술계에 전문성을 가진 홍콩∙한국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입니다. 공모 결과는 11월 중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전시를 하고 싶은 작가 및 기획자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전시 개요1. 추진 목적- 한국-홍콩 간의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전시 기획- 우수한 한국 예술 작품을 홍콩에 소개 2. 전시 기간 2026년 중 약 2개월 전시※ 전시 날짜는 추후 조율 예정 3. 전시 장소주홍콩한국문화원 전시실 (6-7/F, Block B, PMQ, 35 Aberdeen Street, Central) ■ 지원 형태1. 지원 자격a) 작가 개인- 한국 국적- 3회 이상의 전시 경력 b) 작가 단체- 구성 작가의 50% 이상이 한국 국적이어야 함- 3회 이상의 전시 경력- 우수한 한국 예술을 선보이는 전시, 혹은 한국과 홍콩 간의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작품 구상 c) 기획자- 3인 이상의 작가로 구성된 기획안 제출. 전시를 구성하는 작가의 50% 이상은 한국 국적이어야 함- 3회 이상의 전시 기획 경력- 우수한 한국 예술을 선보이는 전시, 혹은 한국과 홍콩 간의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전시 기획 2. 출품 작품의 종류회화,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출품 작품의 종류에 제한은 없으나, 문화원에서 지원하는 해외 운송비의 제한에 따라 부피가 크고 무거운 작품의 출품은 별도 협의 필요. 미디어 작품의 경우, 기본 문화원 장비 모니터를 제외한 장비 및 테크니션을 제공해주지 않음 ■ 제출 서류 (동일 내용 한글과 영문 두 가지 버전 필요)온라인 접수: opencall@kcchk.kr- 공모 지원서 (양식 파일 첨부)- 작가/기획자 포트폴리오 (PDF 파일, 20 페이지 이내, 10MB 이내)- 출품 작품 이미지 (JPEG 파일, 2MB 이하), 미디어 아트일 경우 비디오 링크(최대 5MB)- 전시 기획서 (기획자 지원의 경우만) ■ 문화원 지원 범위- 주홍콩한국문화원 전시실 제공 (전시실 정보 PPT 파일 첨부)- 개별 작가 선정 시 단체전 기획- 보도자료 배포 등 전시 홍보- 홍콩 PMQ 레지던시 3박 숙박비 (문화원 상주 복합문화건물)- 작품 왕복 운송비 (약 1300만원 선)- 리플렛, 포스터 등 전시물 홍보 제작비※ 작품 운송비와 홍보 제작비는 예산 사정을 고려하여 문화원과 협의 하에 결정- 전시 개막식※ 개막 행사에 기획자는 필수 참가, 작가는 50% 이상 참석해야 함 (예: 작가 3인 중 2인 이상 참석 요망)※ 개막 행사는 문화원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선정 작가/기획자 의무 사항- 리플렛 및 홍보물 제작 (기획자 및 작가그룹에 한함)- 전시 설치 및 개막식 참석 ■ 선정 절차현지와 한국 미술계에 대한 이해가 높은 현직 미술 관계자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이 전시할 작가군 선발 혹은 기획안 선정. 공모 결과는 11월 개별 통지 예정. 공모기간: 2025년 9월 30일 23:59 (HKT)문의: opencall@kcchk.kr세부사항: hk.korean-culture.org/hk/1071/board/682/read/138643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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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총영사배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제9회 총영사배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 현지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6.28일(토) 홍콩대학교 전업진수학원(HKU SPACE) Po Leung Kuk Stanley Ho Community College에서 제9회 총영사배 한국어말하기대회 결선을 개최하였다. 금년도에는 '중고등 부문'이 신설되어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대회의 주제는 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일반부 참가자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 표현과 그 이유 ▲가장 인상 깊었던 세종학당 수업 중 하나를 발표하며, 중고등부 참가자들은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와 계기 ▲내가 ㅇㅇ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를 선택하여 대회 지원하였다. 결선에는 일반부에서 16명이, 중고등부에서 7명이 진출하여 발표를 진행하였다.일반부 참가자들은 모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 표현과 이유’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다양한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사랑한다 ▲소확행 ▲안녕하세요 ▲맘에 들다 ▲어머 ▲눈치 ▲천천히 ▲답답하다 ▲파김치가 되다 ▲꽃길만 걷자 등 여러 한국어 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였다. 1등은 ‘어머’를 주제로 발표한 Ma Kin Kei (홍콩이공대 학생) 수상하였으며 ▲2등은 ‘그럴 수도 있지’를 주제로 발표한 Leung Cheuk Tung (홍콩대 학생) ▲3등은 ‘네 잎에 잊혀진 세 잎의 꿈’를 주제로 발표한 Cham Tsz Mei (홍콩이공대 학생) ▲4등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를 주제로 발표한 Fan Pui Yu(홍콩중문대 학생) 등이 각각 수상하였다. 1등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세종학당재단에서 개최하는 한국 초청 문화 연수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2~4등 수상자 총 3명에게는 각각 대한항공, 아시아나,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에서 후원하는 홍콩-한국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제공되었다.중고등부 참가자들은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와 계기’와 ‘내가 ㅇㅇ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표하였다. 1등을 차지한 Chan Shun Almira(True Light Girls’ College)는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며, 문화적 호기심과 한국 드라마의 영향이 있었음을 강조하였다. 2등 Peng Wing Yi(Mukuang English College) 역시 비슷한 이유를 들며, 한국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였다. 3등의 Chu Lucy(Mukuang English College)는 K-pop 그룹 ‘엔하이픈’을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그들의 음악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였다. 4등은 Chan Wing Yan Maria(Hong Kong Bluebell College)와 Fan Lok Man Rosmund(Sacred Heart Canossian College)으로, 두 참가자는 각각 한국어 학습의 계기와 춤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발표하였다.천성환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10년째가 되는 내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성대한 규모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회부터 '중·고등학생 부문'을 신설하여 중고등 학생들도 참가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토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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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홍콩 8월 한국영화제(August K-Movie Fest) 개최

    2025년 홍콩 8월 한국영화제(August K-Movie Fest) 개최

    2025년 홍콩 8월 한국영화제(August K-Movie Fest) 개최주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8월 한국영화제가 오는 8월 9일, 홍콩의 주요 예술영화 상영관인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Broadway Cinematheque)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영화제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를 배경으로 한 세 편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였다. 선정작으로는 ▲ 광복 이후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린 마라톤 실화를 다룬 <1947 보스턴>, ▲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숨은 노력을 그린 <말모이>, ▲ 1930년대 무장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작전을 담아낸 <암살>이 홍콩 관객을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돌아보며, 영화를 통해 민족의 기억과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8월 한국영화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 아래 한국영화의 깊이와 매력을 지속적으로 조명해 나갈 예정이다.1. 일시: 2025년 8월 9일 10:40 - 17:302. 장소: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Broadway Cinematheque)3. 상영작: <1947 보스턴>, <말모이>, <암살>4. 티켓: https://bc.cinema.com.hk/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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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 홍신애 셰프 홍콩 초청 행사 개최

    [한식] 홍신애 셰프 홍콩 초청 행사 개최

    ▲홍신애 셰프 초청 한식워크숍 포스터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회 홍콩 도서전(Hong Kong Book Fair, 7.16~22)에서 한식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요리연구가 홍신애 셰프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이와 연계하여 한식 워크숍 또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강연 중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홍신애 셰프7.18(금) 도서전 내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진행된 ‘한식의 다채로운 색상과 여정(The Art of Colorful Hansik: A Journey Through Korean Culinary Art)‘ 강연에서 홍신애 셰프는 전통 오방색을 중심으로 한식의 미학과 문화적 가치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갖고 있는 ‘김치는 빨갛다’는 대표적인 고정관념을 비롯해, 색채를 통해 드러나는 한식의 다양성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조명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요리시연을 선보이는 홍신애 셰프이어 7.19(토)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전(煎)문화’를 주제로 한 한식 워크숍이 열렸다. 홍신애 셰프의 시연에 이어 총 585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16명이 ‘채끝등심을 활용한 육전’과 ‘토마토 상추 겉절이’를 직접 조리해보며 한식이 가진 섬세한 맛과 건강함에 대해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홍콩 도서전 기간 중 한식이 지닌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한식 워크숍 참가자 단체사진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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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포츠] 찾아가는 태권도 체험 교실

    [K-스포츠] 찾아가는 태권도 체험 교실

    주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찾아가는 태권도 체험 교실’이 최근 홍콩 내 여러 중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태권도의 기본적인 공격, 방어 기술과 실용적인 호신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최신 K-Pop 음악과 결합된 창의적인 ‘태권댄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해준 각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행사 사진 -▲강사 시범▲몸풀기▲호신술▲태권 댄스▲기념품 나눔 및 단체 사진 촬영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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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마카오 한국영화제(Macao K-Film Fest) 개최

    2025년 마카오 한국영화제(Macao K-Film Fest) 개최

    2025년 마카오 한국영화제(Macao K-Film Fest) 개최주홍콩한국문화원은 오는 7월 26일(토), CGV Nova Mall(마카오)에서 ‘2025 마카오 한국영화제(Macao K-Movie Fest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마카오 어울림 한국문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마카오 시민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이를 소재로 한 첩보 사극 <하얼빈> (2024)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그 외에도 판다 푸바오와 사육사의 교감을 담은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2024), 고립된 교량 위 재난 상황을 다룬 스릴러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2023), 일제강점기 배경의 액션 영화 <암살>(2015) 등 장르와 주제가 다양한 한국 영화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티켓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웹사이트의 중/영문판, 문화원 사회관계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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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포츠] 제1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

    [K-스포츠] 제1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

    제1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The 1st Korean Consul General Cup Taekwondo Championship)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홍콩한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가 10월 7일 완차이(Wanchai) 소재 사우손 스타디움(Southorrn Stadium)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홍콩을 방문,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10월문화제(Festive Korea) 15주년 개막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태권도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대회 개요ㅇ 일시: 2025년 10월 7일(화) 오전 11시 ~ 오후 5시ㅇ 장소: 홍콩 완차이 사우손 스타디움 (Southorn Stadium, Wan Chai)ㅇ 주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Hong Kong)ㅇ 주관: 홍콩한인체육회 (Korean Sports Association in Hong Kong)ㅇ 후원: 국기원 (Kukkiwon, World Taekwondo Headquarters), 홍콩태권도협회 (Hong Kong, China Taekwondo Association) 대회 참가 신청ㅇ 참가 자격: - 홍콩 거주 한인 및 현지 태권도 수련생 - 개인 및 단체전 참여 가능 (연령별, 급수별 부문 운영 예정)ㅇ 대회 종목 - ① 품새 : 6세 이상 - ② 스피드킥 : 3세 이상ㅇ 주요 프로그램: - 개회식 - 태권도 시범 공연(국기원 태권도시범단) - 품새 & 스피드킥 경기(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다양한 부문 운영) - 시상식 및 폐회식ㅇ 참가 신청 및 문의 : - 접수 기간: 2025년 7월 25일(금) 23:59 까지 - 대회 신청은 각 태권도장에서 단체별로 접수 - 구체적인 접수방식 및 모집요강은 ktahk21@gmail.com로 문의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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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이응노와 박인경: 예술적 삶의 동행》展 개최…동서양을 잇는 추상미학의 대화

    [전시] 《이응노와 박인경: 예술적 삶의 동행》展 개최…동서양을 잇는 추상미학의 대화

    주홍콩한국문화원은 2025년 6월 5일(목)부터 8월 2일(토)까지 고암 이응노 화백 탄생 120주년(2024년)과 박인경 화백의 100세(2026년)를 기념하여 《이응노와 박인경: 예술적 삶의 동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와 박인경이 정착한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 바지우(Galerie Vazieux)와의 공동주최로 기획되었다.본 전시는 이응노 화백의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시대별 작품 30여 점과 박인경 화백의 최근 수묵추상 회화 20여 점까지 총 49점의 다채롭고 폭넓은 작품을 소개한다. 이응노와 박인경 부부가 함께 걸어온 예술적 삶의 궤적과 공통된 예술세계를 짚어보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1949년 처음 만나 1958년 독일에서 부부전을 열었으며, 1959년 프랑스에 정착한 두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서양의 최신 미술을 받아들여 각자의 한국적 추상화를 발전시켰다. 전혀 다르지만 두 화백의 작품을 나란히 마주하면 같은 삶을 걸어온 자들만이 지닌 공통된 결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을 향한 관심, 문자와 글의 조형성 탐구, 여백 없이 채워지는 화면,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긴장감 등이 공통적으로 작품에 드러난다.《이응노와 박인경: 예술적 삶의 동행》에 소개되는 이응노의 문자 추상과 박인경의 글쓰기 회화는 문자와 글의 의미보다는 조형성에 주목한다. 또한 매일의 사생을 바탕으로 그려낸 박인경의 최근 수묵추상 작업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면에서 이응노의 대표작인 군상 시리즈와 비견된다.1989년 이응노 화백은 세상을 떠났지만, 동양화의 지평을 넓힌 그의 예술과 정신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성으로서의 시대적 제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없었던 박인경 화백은 이응노의 작고(作故) 이후 본격적으로 작업에 매진해왔으며, 2025년 현재 백수(白壽)의 나이에도 자연을 관찰하고 붓을 드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6월 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전시 개막 리셉션이 진행되었으며, 7시에는 갤러리 바지우의 최보영 큐레이터의 전시 투어가 진행되었다. 개막식에는 약 40여명의 미술인 및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홍콩 한국문화원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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