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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피아니스트 박진형’ 공연 개최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스페인 유력 문화예술기관인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과 협력하여 ‘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피아니스트 박진형 공연’을 4월 16일(화)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공연 홍보물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2016년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피아노부문 1위를 차지한 후, 츄를료니스 국제피아노콩쿠르, 산탄데르 국제피아노콩쿠르, 파나마 국제콩쿠르, 몬트리올국제음악콩쿠르 등 주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을 하였으며, 특히 스페인에서 개최된 2023년 하엔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전역과 한국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연주 중인 피아니스트 박진형 이번 공연은 홍보 시작단계부터 대중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으며, 공연 당일에는 공연장 객석 230석이 만석을 이루는 가운데 기립박수 등 큰 호응 속에 공연이 성료되었다. 공연 종료 이후에는 현지 유력 통신사인 아헨시아 에페(Agencia Efe), 국영 라디오 방송사 RNE(Radio Nacional de España)가 한국문화원을 통해 피아니스트 박진형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스페인 아티스트협회(Sociedad de Artistas Intérpretes o Ejecutantes de España)에서는 당지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개최를 제안하는 등 언론·예술계 관계자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었다.▲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한국문화원은 스페인 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한국 연주자들의 유럽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과 협업하여 한국 첼리스트 문웅휘와 스페인 피아니스트 다니엘 델가도 듀오가 참가하는 ‘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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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례대첩> 하수진 작가와 함께한 K-드라마 '모임(MOiM)'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스페인 내 K-드라마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회 K-드라마 ‘모임(MOiM)’을 지난 4월 10일(수)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모임’은 스페인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KBS 드라마 <혼례대첩>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동 드라마를 집필한 하수진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스페인 참가자 50명과 함께 조선의 역사 및 한국의 결혼 문화 등을 이해하고, 드라마 속 장면, 인물,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드라마 제작사 ‘FNC 엔터테인먼트-스토리’ 권용한 대표, 송인정 PD, ‘씨네 Zoo’ 박인정 PD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생생한 K-콘텐츠 제작 현장 분위기를 공유했다. ▲스페인 애청자들과 소통 중인 <혼례대첩> 하수진 작가이번 행사는 K-드라마와 한국 문화를 주제로 드라마 작가와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현지인들은 드라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모임'▲<혼례대첩>의 시대배경이 된 조선시대에 대해 설명 중인 배윤경 실무관 하수진 작가는 한국문화원을 통해 통신사 EFE, 일간지 20 MINUTOS 등 스페인 현지 주요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주요 매체에서 하수진 작가의 작품 집필 방식, 스페인 내 K-드라마 열풍 등 폭넓은 주제들을 기사화했다.▲하수진 작가 인터뷰 현지 언론 보도한국문화원은 현지 K-드라마 애호가들이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3~4회 K-드라마 ‘모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드라마 현장 전문가들과 현지인들의 소통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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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바르셀로나 올림픽 재단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기념품 기증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지난 3월 14일(목) 바르셀로나 올림픽 재단(Fundación Barcelona Olímpica)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홍보 기념품을 기증했다.▲바르셀로나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기념품 ▲바르셀로나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된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기념품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마스코트인 뭉초인형을 포함한 기념품들은 상세한 설명과 함께 동 재단 산하 올림픽 박물관(Museu Olímpic i de l’Esport Joan Antoni Samaranch)에 전시되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재단 문화유산연구부장 라울 바즈케즈는 “소중한 기념품을 전달해주신 한국문화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힌 뒤, “한국문화원과의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문화원에서 기부한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탈은 오늘날에도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바르셀로나 올림픽 박물관 외관 지난달 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폐막한 가운데,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아시아 최초 · 역대 최대 참가 인원이 참가한 대회에 주목하며 다수 기사를 보도한바 있다. 현지 매체 ‘디아리오 델 알토 아라곤’은 1.19자 보도를 통해“강원동계올림픽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 또한 역대 최대 참가 인원(1,900명)이 참가하는데 그 이전 대회보다 100명 이상이 증원된 규모”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매체 ‘엘 문도 데포르티보’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많은 시설들을 활용했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세계 최정상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들이 뛰었던 바로 그 장소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한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한-스페인 문화·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현지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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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웹툰 원데이 클래스>, <K-웹툰 작가와의 만남> 성황리 개최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지난 1월 19일 스페인 첫 웹툰 전시 <현실과 환상의 문>을 개막해 ‘스위트홈’과 ‘극락왕생’을 소개한데 이어, K-웹툰과 현지 미래세대간 접점 강화를 위해 스페인 디자인 기술 학교(UDIT)와 협업하여 고사리박사 작가와 함께하는 ‘K-웹툰 원데이 클래스’ 및 ‘K-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지난 2월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특히, 스페인 일러스트학과 학생들과 웹툰 작가 지망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막을 연 ‘K-웹툰 원데이 클래스’는 종(縱)방향 만화 연출 등 다양한 웹툰 관련 기법 소개는 물론, 작가와의 활발한 상호작용 아래 학생들이 직접 콘티 구성부터 컷 배치 등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발렌시아 살롱데코믹 행사 현장 ▲K-웹툰 원데이 클래스 현장▲작가와의 만남 현장 한편, 지난 2월 29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웹툰 시선 교류: 판타지 웹툰, 한국과 스페인을 잇다>에 참가한 고사리박사 작가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선정작 <후키(Hooky)>를 집필한 미리암 보나스트레(Míriam Bonastre) 작가와 웹툰 플랫폼별 특성, 작품 공정 과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한국 만화의 독창성 및 차별성을 알렸다. 이번 스페인 K-웹툰 홍보는 수도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스페인 3대 도시인 발렌시아까지 이어졌다. ‘작가 고사리박사와의 만남’이 진행된 발렌시아 살롱데코믹(Salón del Cómic)은 매년 2만 5천명 이상이 찾는 스페인 최대 만화 박람회 중 하나로, 한국 웹툰 작가가 동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다니엘 토마스 살롱데코믹 콘텐츠 디렉터는 “웹툰은 디지털 및 미디어에 민감한 세대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라며, “스페인의 기존 만화 소비층에게 웹툰 종주국 한국의 작품과 작가를 소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신재광 원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미래의 주요 문화콘텐츠 소비 집단으로 주목받는 잘파세대를 겨냥, 첨단 기술과 창의력이 집약된 K-문화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함”이라며, “미래적인 관점에서 스페인 내 한국의 문화강국 이미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K-콘텐츠 소비자를 발굴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K-콘텐츠를 소개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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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국악원-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국음악특별전시 |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 국립국악원-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국음악특별전시‘조선왕실의 춤과 음악’기간: 2024.4.18.(목) – 6.7.(금)장소: 문화원 갤러리 ‘한울’ 주스페인문화원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은 한국의 문화유산인 <임인진연도병풍> (서울특별시 문화유산 제543, 제544호)을 주제로 하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을 개최한다.<임인진연도병풍>이번 전시는 임인진연도병풍과 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국의 전통악기와 복식, 그리고 조선조 문헌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음악과 춤을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임인진연도병풍은 임인년(壬寅年, 1902년) 고종이 51세의 나이로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하는 의시 절차 및 이를 기념하는 진연(進宴) 장면을 그린 열 폭짜리 병풍이다. 제1~5폭에는 1902년 3월27일~28일의 기로소 입소 장면을 담았고, 제6~9폭에는 1902년 4월23일~24일의 진연 장면을 담았다. 제10폭에는 진연 의례를 담당했던 관리들의 성명과 직급이 기록되어 있다. *진연(進宴)은 궁중 잔치를 의미한다.임인진연도병풍은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해 그 당시 진연의 절차 및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동시에 당시 연행된 궁중무용의 종목과 악기편성 등 한국전통음악과 춤을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국립국악원은 1995년 국악박물관을 설립되어, 한국의 전통예술을 올바르게 전승하고 세계 속에 우리 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 음악 기관이다.국립 국악원은 다양한 국악 유물과 악기 관련한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국악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선보이는 본 전시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1392- 1910) 왕실 궁중 잔치에서 펼쳐지던 춤과 음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전시 개막식은 2023년 4월 18일 19:00시부터 개최되며, 한국전통 춤과 음악을 주제로 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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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드주 국제아동극축제 '폴리팝' 공연 개최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제28회 마드리드주 국제아동극축제(Teatralia)측이 공식 초청한 미디어아트 연극 <폴리팝(POLI POP)> 공연을 3.1(금)-2(토) 간 파코 라발 복합문화센터(Centro Cultural Paco Rabal)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홍보물 스페인 마드리드주 국제아동극 축제 ‘테아트랄리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매직미디어 연극 <폴리팝(POLI POP)> 은 지난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양일간 전석 만석을 이루며 총 700여 명의 마드리드 시민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마드리드 주정부 문화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폴리팝 작품의 유럽 초연으로, 미디어 파사드와 라이브 음악,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연극이다. 스페인어로 현지 관객과 만난 이번 공연을 본 아이들은 극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입을 다물지 못했다.▲마드리드 공연 실황 ▲공연 후 환호를 보내는 관객들 테아트랄리아 축제 예술감독 롤라 라라(Lola Lara)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축제 내 한국 가족공연의 입지가 더욱 커지는 것을 실감한다. 눈을 사로잡는 기술력으로 가족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은 공연이었다”라고 평가하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에 대한 감탄을 표했다. 스페인 공영방송 ‘RTVE’는 2일자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기술력과 상상력으로 아동관객에게 교육적인 가치를 참신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공연”이라고 소개하였다. 한편 한국문화원은 스페인 내 한국의 문화강국 이미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K-콘텐츠 소개를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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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한국문화원 단체 방문 프로그램 개최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지난 2월 29일(목) 문화원 단체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드리드 시 산하 마르코니 사회문화센터(Centro Sociocultural Marconi y San Cristóbal de los Ángeles) 소속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은 한국문화원 갤러리 ‘한울’에서 전시 중인 <현실과 환상의 문> 제하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협력하여 선보이는 스페인최초 웹툰 전시를 관람했다.▲전시를 관람 중인 방문객들이어 참가자들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댕기와 갓 등 다양한 전통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문화센터의 코디네이터 마이라 로페즈 가르시아(Mayra Lopez Garcia)는 “2018년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한국문화원 방문인데, 매번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회원들 중 한국 문학과 드라마에 관심이 깊은 분들이 많다.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끝없는 매력에 다시금 큰 감동을 받고 간다.”라고 전했다.▲공예 체험 ▲전통 장신구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참가자 한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현지 시민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단체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문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오고 있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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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기념 한복체험 행사 개최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2024년 갑진년 설날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의 협력으로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한복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홍보물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복의 기원과 문화적 의의, 남녀 한복을 바르게 입는 방법 등에 대해 간단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시민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 시간을 마련하였다. 행사가 진행된 2주간 약 800명의 스페인 시민들이 문화원을 방문하였으며,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이 많았고, 스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한 점이 눈에 띄었다.▲한복을 입고 마드리드 시내를 산책 중인 현지 시민들 ▲한복을 입고 길거리에서 포즈를 취하는 참가자들평소 K-드라마를 즐겨본다고 밝힌 참가자는 “사극 드라마에 나오는 한복을 언젠가 꼭 입어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 오색찬란한 한복을 입고 마드리드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마치 K-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윷놀이 체험 중인 방문객들 ▲한복의 기원과 특징에 대한 특강 한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우리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윷놀이, 공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 및 한복체험 행사를 지속 개최해오고 있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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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EU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 공연 개최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협력하여 ‘한-EU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1.16(화) ‘피아니스트 문지영, 바이올리니시트 이지혜 듀오 공연’을 시르쿨로 데 베야스 아르테스에서 개최하였다.▲홍보물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후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2013년 아우구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 2015년 바이에른방송 교향악단 역대 동양인이자 여성 최초로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는 등 유럽 무대에서 한국인 연주자로서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개최 일주일 전 모든 좌석이 매진되었으며, 주재국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유력 통신 에페(Agencia EFE) 등 언론계인사들도 참석하는 등 스페인에 K-클래식을 소개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었다.▲입장 대기 중인 관객들 ▲공연 실황 관객들은 “스페인을 방문하는 한국인 음악가들의 실력이 모두 대단하다. 더 많은 한국의 인재들이 유럽에서 활동하길 바란다.”, “한국과의 관계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었다.”는 소감을 남기는 등 호응을 보냈다.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우수한 클래식 연주자들을 스페인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등을 통해 금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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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에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출간, K-문학 현지 호평 확산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스페인 현지 출간을 계기로 스페인 외교부 산하 까사 아시아(Casa Asia), 두오모 에디시오네스 출판사 등과 협력해 2월 12일(월)부터 2월 13일(화)까지 양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불편한 편의점> 스페인어 번역본과 포즈를 취하는 김호연 작가▲마드리드 작가와의 만남에서 발언중인 김호연 작가K-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재광 문화원장과 에밀리오 데 미겔 까사 아시아 디렉터의 축사와 한국 문학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개최된 마드리드 최대 규모 서점 라미스트랄(La Mistral)은 한국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불편한 편의점>으로 ‘K-힐링’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김호연 작가는 작품 집필기와 작가로서의 삶 등에 대해 에스테르 토레스 바르셀로나 자치대학 동아시아학 교수 및 스페인 독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작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바르셀로나 작가와의 만남에서 발언중인 김호연 작가▲바르셀로나 작가와의 만남을 찾은 스페인 독자들과 김호연 작가 단체사진이번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김호연 작가는 영화 <이중간첩>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 후 2005년 부천만화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 장편 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거머쥐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주요 서점 8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불편한 편의점>은 미국, 포르투갈, 브라질 등 11개 언어권 13개국에 번역 판권이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유럽에서 해당 소설이 번역 출간된 것은 스페인이 처음이다. 편의점이라는 개념이 낯선 스페인 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염여사의 놀라운 가게(La Asombrosa Tienda de la Señora Yeom)>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번 소설은 전통적으로 스릴러 장르가 강세인 스페인 문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불편한 편의점> 스페인어 번역본 표지치열한 경쟁을 뚫고 <불편한 편의점> 번역 판권 구매에 성공했다는 두오모 에디시오네스 출판사 대표는“한국 문학의 인기 요인은 전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에 있다고 전했다. “K팝 가수가 추천한 도서를 읽으며 한국 문학에 입문하는 사례가 많다”라고 덧붙이며, 오늘날 한국 문학이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른 이유를 설명했다.김호연 작가는 스페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불편한 편의점> 출간 기념 작가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신재광 원장은 “차세대 한류의 중심은 문학에 있다”라며 “K-문학의 세계화와 문학 한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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