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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스페인한국문화원-Escuela de Arte 3  협업전| ‘Dualidad: palabra contra papel’

    주스페인한국문화원-Escuela de Arte 3 협업전| ‘Dualidad: palabra contra papel’

    “Dualidad: palabra contra papel”한글날 계기, 마드리드 주 소속 주얼리학교 협력전기 간: 2024.9.5 - 10.31개막식 : 2024.9.5(목), 19:00장 소: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갤러리 ‘한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마드리드주 소속 주얼리학교와 협력하여, 10.9일 한글날 계기, “Dualidad: palabra contra papel” 제하 주얼리학교의 학생과 교사의 작품전을 2024년 9월 5일부터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한국문화원이 처음으로 현지 기관과 협력하여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시대를 초월하여 사용되고 있는 ‘한지’를 연구하고 이를 주요 소재로 하여, ‘한글’이 주는 영감을 창작품으로 구현한다”라는 기획의도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한국과 스페인, 즉 한국의 전통 재료와 소재에 스페인적 시각으로 바라본 사유와 고찰이 녹아든,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융합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개성넘치는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드리드주 소속 응용 미술학교N3응용 미술학교 N3는 금속 세공 및 보석 세공 고급 과정을 커리큘럼으로 하는 마드리드주 소속 조형예술 및 디자인 전문 교육 기관이다. 금은 금속을 비롯하여, 보석 세공 기술 보급, 보전, 혁신적 교육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국가가 수여하는 공예상을 수상한 바 있다.2024년 9월 5일(목) 오후 7시에 개최될 전시 개막식에서 각 작품에 대한 설명회 및 리셉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8월 26일 본 웹페이지 및 문화원 SNS에 소개된 공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defWC5tzxqALsZm46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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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국 대표 특수효과(VFX) 기업 '덱스터스튜디오' 초청 특강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국 대표 특수효과(VFX) 기업 '덱스터스튜디오' 초청 특강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지난 6월 27일(목)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를 초청해 '제3회 2024 K-드라마 모임(K-Drama MOiM)' 제하 특강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국 드라마 애호가들이 콘텐츠 제작 전문 영역 지식을 습득하고 한국 문화까지 심층적으로 이해하도록 마련된 토크 섹션이다.▲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모임 행사지난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강연에 VFX본부장 제갈승 이사와 제작관리본부장 진종현 이사가 VFX 슈퍼바이저로서 자리한 가운데 현지 팬들과 콘텐츠 제작 종사자, VFX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기생수: 더 그레이> 작업 비하인드와 덱스터스튜디오가 가진 제작 파이프라인 강점을 소개한 후 작품 속 비주얼 구현 과정에 관한 폭넓은 질의응답이 오갔다.이어 한국문화원은 6월 28일(금) 영화제작, 연출로 잘 알려진 타이예술학교(TAI Escuela de Artes)와의 협업을 통해 덱스터스튜디오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여, 영상 제작 및 포스트프로덕션 전공 학사, 석사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지식과 경험을 지원했다. ▲타이예술학교 ‘마스터클래스’에서 VFX 작업 과정을 설명 중인 진종현(왼), 제갈승(오) 이사 ▲타이예술학교 ‘마스터클래스’에서 질의응답을 진행 중인 진종현(왼), 제갈승(오) 이사 신재광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은 “스페인과 유럽 내 K콘텐츠 인기를 가까이 지켜보며 한국 문화를 가장 자연스럽게 소개할 매체는 콘텐츠라고 봤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K콘텐츠 열풍의 숨은 공신이자 한국 대표 VFX 제작사 덱스터스튜디오와 함께해 색다른 관점으로 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있었다”고 말했다.제갈승 이사는 “최근 공개된 한국 드라마들이 전세계 시청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VFX를 향한 반응도 커지고 있다”며 “하나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이해하고 VFX 필요성에 더욱 주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종현 이사도 “심도 있는 여러 질문을 받으며 한국 콘텐츠를 지켜보는 애정도 여실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CSO 김혜진 이사도 “이번 마드리드 방문 일정 중 스페인 넷플릭스 스튜디오를 방문했고, 유럽 내에서 주요한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잡아가는 스페인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특히 현지 제작사, VFX 스튜디오들을 만나 향후 협업 가능성 물꼬를 텄다“며 “네트워킹 강화와 교류에 힘써 당사 포트폴리오 확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스페인 내의 K-콘텐츠의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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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K패션 전시회 ‘OJOS! No es escaparate, es exposición’ 개최

    2024 K패션 전시회 ‘OJOS! No es escaparate, es exposición’ 개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2 K패션오디션 금상 수상 브랜드 오호스(OJOS)의 김예림 디자이너를 초청, 6.21(금)~7.31(수)간 2024 K패션 전시회를 한국문화원 전시시 한울에서 개최 중이다. ▲전시 포스터2022 K패션오디션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홍익대학교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출신 김예림 디자이너는 2019년 브랜드 오호스(OJOS) 설립 이후 아식스(ASICS), 휠라(FILA)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협력을 진행하며 현대 K패션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뉴진스, 블랙핑크 등 글로벌 K팝 스타가 사랑하는 디자이너로 부상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울 갤러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예림 디자이너 ▲2024 K패션전시회 ‘OJOS, no es escaparate, es exposición’ 입구 전경▲2024 K패션전시회 ‘OJOS, no es escaparate, es exposición’ 전시 전경전시 개막일인 6.21일에는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등 당지 유명 패션 전문지 기자, 패션·디자인 학교 재학생 및 한국 문화 애호가를 대상으로 개막식과 김예림 디자이너가 ‘K패션, 전 세계를 사로잡다’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개막 기념 부대행사는 사전 신청 시작 30분 만에 전석(100석) 매진되었으며, 사전 신청에 실패한 강연 관람 희망자들이 건물을 따라 줄을 서는 등 주재국 내 K패션 열풍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개막 기념 강연 ‘K패션, 전 세계를 사로잡다’에서 발언중인 김예림 디자이너참가자들은 “최근 스페인 내 K패션 열풍에도 불구하고, 한국 패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며, “K패션의 독창적인 디자인 뒤에 숨겨진 뛰어난 기술력에 놀랐고,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 패션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스페인 내 한류 저변 확대 및 폭넓은 한류 소비자 발굴을 목표로, K패션 등 다채로운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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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제12회 스페인 K-POP 경연대회 개최

    2024년 제12회 스페인 K-POP 경연대회 개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6월 30일(일) 1천여명의 스페인 K-팝 팬들과 함께 마드리드 중심가에 있는 Teatro DEP Gran Via 극장에서 '제12회 스페인 K-팝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가창부문 5팀, 댄스부문 5팀이 참가하였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라라 베니또(Lara Benito/가수), 베시(Vessi/댄서), 혜민(가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를 선보이는 춤 부문 참가팀 ‘오니릭’▲무대를 선보이는 가창 부문 참가자 ‘마델린’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예선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500여개 팀 중 최종 선발된 최종 10개 팀(가창 5팀, 댄스 5팀)의 결승 무대로 진행되었다. 경연 결과, 가창 부문에서는 가수 화사의 'I Love My Body'를 부른 라우라 사티레(Laura Satire)가 우승을, 그리고 아이유의 '밤편지'를 부른 마델린(Madelyn)이 2등을 차지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세븐틴의 노래 '손오공'의 커버댄스를 선보인 댄스팀 카이브(KIBE)가 우승을, 그리고 잇지(ITZY)의 'Born To Be'를 커버한 댄스팀 이스트 크루(EST CREW)가 2등을 차지했다. ▲노래 부문 우승자 ‘라우라 사티레(Laura Satire’)▲춤 부문 우승팀 ‘카이브 (KIBE)’▲행사 참여자 단체 사진 이번 경연대회의 우승자와 2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1천 유로와 500유로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작년도 K-팝 경연대회 우승팀인 레드플레그(Red Flag)와 심사위원이자 스페인 출신의 한국 가수 라라 베니또의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K-팝 콘서트 티켓, K-팝 앨범 등으로 구성된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공연장을 가득채운 1천여 현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관객들은 “스페인에서 K-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큰 대회가 매년 열리게 되어서 항상 팬으로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참가자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기대보다 더욱 멋진 무대였는데, 앞으로도 이런 무대를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텔레마드리드’ 제 12회 스페인 K-팝 경연대회 특집 보도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스페인 내에서 K-팝의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향후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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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개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스페인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과 협력하여 7월 8일(월)부터 상설 전시 작품에 대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스페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2023년 43만 명에 이르는 등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스페인을 방문하고 있음에도, 스페인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어 오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올해 스페인 내 주요 문화공간 내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설치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말라가 피카소 미술관 전시실 © Museo Picasso Málaga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지원되지 않는 주요 관광지 중에서 한국인 관광객 방문률, 현지기관의 수요 및 협업가능성, 시급성 등이 높은 관광지를 선정하였고, 이에 따라, 스페인 안달루시아州에 소재한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에 해당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작년 한 해 안달루시아州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7만 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288% 증가를 기록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말라가 피카소 미술관 파티오 © Museo Picasso Málaga▲말라가 피카소 미술관 전경 © Museo Picasso Málaga1953년에 문을 연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은 2023년 한 해 80만 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스페인 문화 공간으로서, 말라가 태생의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의 전 생애에 걸친 작품 약 233점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해당 미술관은 기존 일본어와 중국어를 포함해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지만, 한국어는 서비스하지 않아 우리 국민들의 불편함이 제기되어 오고 있는 곳이었다.말라가 피카소 미술관 예술감독 미겔 로페즈 레미로(Miguel López-Remiro)는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총 14개 언어에 한국어를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술관의 접근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한편 스페인 내 주요 관광지 중에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기계적인 번역과 오역 등으로 인해 정작 한국인 관광객들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가운데,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피카소의 작품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이해하기 쉬운 한국어로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과 해당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신재광 문화원장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우리 한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시행되고 있지 않은 스페인 주요 문화공간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면서 “향후 우리 관광객들의 더욱 즐겁고 뜻깊은 여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는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 자체 기기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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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국립국악원과 공동 국악특별전 개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국립국악원과 공동 국악특별전 개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과 공동으로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 서울특별시 문화유산 제543, 제544호>을 주제로 하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국악 특별전을 4.18일(목)∼6.7일(금) 일정으로 개최한다.▲전시 홍보물 이번 전시는 임인진연도병풍과 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국의 전통악기, 복식, 그리고 조선조 문헌 등 총 25점을 전시해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음악과 춤을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인진연도병풍은 임인년(1902년) 고종이 51세 나이로 기로소에 입소하는 의식 절차 및 이를 기념하는 진연 장면을 그린 열 폭 병풍으로, 제1∼5폭에는 1902년 3월 27일∼28일 기로소 입소 장면을 담았고, 제6∼9폭에는 1902년 4월 23일∼24일의 진연 장면을 담았다. 제10폭에는 진연 의례를 담당했던 관리들의 성명과 직급이 기록되어 있다.▲개막식 공연 - 한국민요 피리독주(장수호)▲개막식 공연 - 궁중무용 춘앵전(최나리) 공연 ▲개막식 참가 소감을 전하는 현지 관람객 4월 18일(목) 오후 7시에 약 100여 명의 현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전시 개막식에는 ▲문화원장 환영사 ▲김명석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국악연구실장 축사 ▲한국민요 피리독주(장수호)와 궁중무용 춘앵전(최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퀴즈로 맞춰보는 시간과 전통 한과와 음료 리셉션, 마지막으로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기념품을 모든 관람객에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특별히, 국립국악원이 국악의 대중화와 보급화에 목적을 두고 제작한 이동형 국악 체험상자를 전 세계 처음으로 선보여, 우리나라 국악 공연의 형태, 국악기의 소리, 전통 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시 관람객들로부터 깊은 호기심과 반응을 얻어냈다. 2023년 지상파 안테나3(Antena3)에서‘사임당, 빛의 일기와 같은 사극을 처음으로 방영하는 등 스페인 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어,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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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기념,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스페인 아동병원에 한국 그림책 기부

    어린이날 기념,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스페인 아동병원에 한국 그림책 기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지난 4월 23일(현지시각) 세계 책의 날(4.23) 및 한국의 어린이날(5.5)을 기념하여 스페인 최대규모 병원으로 꼽히는 라 파즈 공립대학병원(El Hospital Universitario La Paz) 아동병원에 한국 그림책 2종을 전달했다.▲라 파즈 공립대학병원 주요 의료진과 기념사진(병원 정문)기부식은 4월 23일 오전 11시 동 병원의 어린이 교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소아암·백혈병 등을 앓고있는 환아 30여명, 라 파즈 공립대학병원 부행장, 의료국장, 간호부장, 응급의학과 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문화원은 <두더지의 고민(김상근 글그림)>과 <달팽이(김민우 글그림)> 등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글 그림책 2종 150권과 함께 아동들의 한글 이름이 적힌 책갈피를 아동들에게 전달하였다. 이어 현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의 지리와 언어, 한국-스페인 양국 관계, 한국 문화의 특징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라 파즈 공립대학병원 주요 의료진과 기념사진(어린이 교실)라 파즈 공립대학병원 부행장 하비에르 코바스(Javier Cobas)는 “한국문화원이 기부식을 통해 보여준 스페인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에 대해 모든 병원 구성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에스터 레이(Esther Rey) 의료국장은 "한국 그림책에 담긴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병상 생활에 지친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되어 따스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국문화원의 기부 소식에 현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현지 매체 크로니카 노르테(Cronica Norte)는 4.24자 보도를 통해 “한국문학을 매개로 사회취약계층과 적극 연대하는 한국문화원”이라고 활동상을 소개했다. 마드리드 지역 매체 가세틴 마드리드(Gacetin Madrid)는 4.24자 보도를 통해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한국 어린의 날의 진정한 의의를 스페인에 알린 의미깊은 행사”라고 평가했다. ▲현지매체 크로니카 노르테 4.24자 보도한편 사회공헌활동 관련 소셜미디어 게재물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한국문화원의 인도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한국-스페인 양국간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확산하는 훌륭한 프로젝트”, “사회취약계층인 환아들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어린이 환우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며 위로의 뜻을 전한뒤, “한국문화가 가진 다양성과 따뜻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5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청소년·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공예체험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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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에서 'K문학,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 개최

    스페인에서 'K문학,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 개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 아시아교류재단(Casa Asia) 및 라스 아푸에라스(las afueras) 출판사와 협력하여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지난 4월 11(목)부터 4월 15(월)까지 개최하였다.김혜진 작가의 <경청> 스페인 출간을 기념하여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독립서점 내 북토크가 개최되었으며,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 문학 축제 코스모폴리스(Kosmopolis)에서 ‘김혜진&에바 피큐어(Eva Piquar) 대담’이 진행되었다.▲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 ‘김혜진, 에바 피큐어 대담’ 행사에서 발언중인 김혜진 작가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 ‘김혜진, 에바 피큐어 대담’ 행사 전경김혜진 작가는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등단한 뒤, 대산문학상(2020), 젊은 작가상(2021), 김유정문학상(2023)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대표작 중 하나인 <딸에 대하여>는 총 16개 언어로 번역, 2022년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에 후보로 추천된바 있다. 총 3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이 몰리며 개최 일주일 전 전석(200석)이 마감되었으며, 입구부터 한국 문학 애호가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주재국내 K문학 열풍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작가가 참여하는 카탈루냐주 최대 현대 문학 축제인 코스모폴리스(Kosmopolis)에 한국 작가가 참가하는 것은 2019년 한강 작가 이후로 두 번 째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 행사 종료 후 김혜진 작가 사인을 기다리는 참석자들참가자들은 “한국 문학은 동시대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독특한 특성이 있고, 한국 대표 리얼리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 문학과 사회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기는 등 K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한국문화원은 금년 하반기에도 현지 출판·문학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K그림책전’, ‘K북커버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문학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재국 내 문학 한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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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피아니스트 박진형’ 공연 개최

    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피아니스트 박진형’ 공연 개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스페인 유력 문화예술기관인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과 협력하여 ‘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 피아니스트 박진형 공연’을 4월 16일(화)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공연 홍보물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2016년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피아노부문 1위를 차지한 후, 츄를료니스 국제피아노콩쿠르, 산탄데르 국제피아노콩쿠르, 파나마 국제콩쿠르, 몬트리올국제음악콩쿠르 등 주요 국제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을 하였으며, 특히 스페인에서 개최된 2023년 하엔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전역과 한국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연주 중인 피아니스트 박진형 이번 공연은 홍보 시작단계부터 대중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으며, 공연 당일에는 공연장 객석 230석이 만석을 이루는 가운데 기립박수 등 큰 호응 속에 공연이 성료되었다. 공연 종료 이후에는 현지 유력 통신사인 아헨시아 에페(Agencia Efe), 국영 라디오 방송사 RNE(Radio Nacional de España)가 한국문화원을 통해 피아니스트 박진형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스페인 아티스트협회(Sociedad de Artistas Intérpretes o Ejecutantes de España)에서는 당지 학생 대상 마스터클래스 개최를 제안하는 등 언론·예술계 관계자들의 반응도 매우 호의적이었다.▲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한국문화원은 스페인 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한 한국 연주자들의 유럽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과 협업하여 한국 첼리스트 문웅휘와 스페인 피아니스트 다니엘 델가도 듀오가 참가하는 ‘2024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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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례대첩> 하수진 작가와 함께한 K-드라마 '모임(MOiM)'

    <혼례대첩> 하수진 작가와 함께한 K-드라마 '모임(MOiM)'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스페인 내 K-드라마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회 K-드라마 ‘모임(MOiM)’을 지난 4월 10일(수)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모임’은 스페인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KBS 드라마 <혼례대첩>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동 드라마를 집필한 하수진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스페인 참가자 50명과 함께 조선의 역사 및 한국의 결혼 문화 등을 이해하고, 드라마 속 장면, 인물,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더불어 드라마 제작사 ‘FNC 엔터테인먼트-스토리’ 권용한 대표, 송인정 PD, ‘씨네 Zoo’ 박인정 PD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생생한 K-콘텐츠 제작 현장 분위기를 공유했다. ▲스페인 애청자들과 소통 중인 <혼례대첩> 하수진 작가이번 행사는 K-드라마와 한국 문화를 주제로 드라마 작가와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현지인들은 드라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모임'▲<혼례대첩>의 시대배경이 된 조선시대에 대해 설명 중인 배윤경 실무관 하수진 작가는 한국문화원을 통해 통신사 EFE, 일간지 20 MINUTOS 등 스페인 현지 주요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주요 매체에서 하수진 작가의 작품 집필 방식, 스페인 내 K-드라마 열풍 등 폭넓은 주제들을 기사화했다.▲하수진 작가 인터뷰 현지 언론 보도한국문화원은 현지 K-드라마 애호가들이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3~4회 K-드라마 ‘모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드라마 현장 전문가들과 현지인들의 소통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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