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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현지 방송에 소개된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자연의 빛 옻칠전’
- ▲ 흑립, 상투관 등 남성용 머리장식 도구와 주병, 표주박, 일주반 등 옻칠 유물 전시 모습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자연의 빛, 옻칠전(Ottchil, Light from Nature)’이 호주 현지 이스트사이드 라디오(Eastside FM Radio) 방송에 소개됐다.이스트사이드 라디오는 시드니 및 동부 교외 지역으로 방송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커뮤니티 방송으로, 4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특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예술 프로그램(Arts Thursday)은 시각 및 공연예술, 영화, 문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코너로 진행된다. ▲ 이스트사이드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모습문화원 전시 담당 실무관은 메이지 스태이플턴(Maisy Stapleton)과 폴라 타워스(Paula Towers) 진행자의 초대를 받아 이스트사이드 라디오 패딩턴 본사를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및 문화원을 소개하는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문화원 전시 담당 실무관은 한국 문화 속 옻칠의 의미와 쓰임 등을 경대, 갓, 상투관, 표주박, 일주반 등 세부 유물을 들어 설명하고 옻칠 기술을 접목한 현대 금속공예 작업 등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화장관련 유물과 함께 천연 녹두 비누, 잇꽃 립스틱 등 한국 전통 화장법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인터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한국 옻칠 공예의 특별함을 호주 현지 청중들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현지 공영방송 SBS 한국어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 영상 갈무리한편, 윤선민 신임 문화원장을 비롯하여 지난 3월 전시 개막식을 위해 시드니를 방문한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김민정 학예사와 손대현 옻칠 장인은 현지 공영방송인 SBS 한국어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해 전시와 한국 칠기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연의 빛, 옻칠전’은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소장 19세기 옻칠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 칠기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됐으며, 전통 기법을 계승 중인 장인의 작품과 옻칠을 접목한 현대작품을 함께 전시 중이다.본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재외한국문화원, 해외 예술 기관들과 함께 국내의 우수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해외에 소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ling Korean Arts)’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연의 빛, 옻칠(Ottchil: Light from Nature)≫일정: 2024년 3월 22일 – 6월 21일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Ground floor, 255 Elizabeth St. Sydney NSW 2000)누리집: https://koreanculture.org.au/ottchil-light-from-nature/ ≪자연의 빛: 김동완, 루시 심슨(Light from Nature: Kim Dong Wan and Lucy Simpson)≫일정: 2024년 3월 22일 – 6월 1일 (화-금, 오전 11시-오후 5시, 토 오전 11시-오후 4시)장소: 호주디자인센터(101-115 William Street, Darlinghurst NSW 2010)누리집: https://australiandesigncentre.com/light-from-nature/ 현지 언론 보도SBS Korean (2024.3.29.) 손대현 장인 인터뷰https://shorturl.at/bIRV3SBS Korean (2024.4.2.) 문화원장,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학예사 인터뷰https://shorturl.at/bjTZ5Eastside FM Radio (2024.5.9.) 전시 실무관 인터뷰https://eastsidefm.org/artsthursday/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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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에서 옻칠의 전통과 현대를 선보이다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코리아나 화장 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 호주디자인센터(관장 리사 카힐)와 협력하여 ‘자연의 빛, 옻칠전(Ottchil: Light from Nature)’을 문화원(3월 22일-6월 21일)과 호주디자인센터(3월 22일-6월 1일)에서 진행한다.△ 전시 포스터먼저 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소장품은 물론, 전통 옻칠 기법을 이어오고 있는 장인 및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하여, 변화하는 옻칠 예술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호주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유리공예에 옻칠을 접목한 김동완 작가의 작품과 완갈/시드니(Wangal/Sydney)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호주 원주민 여성 작가 루시 심슨이 캔버라 유리공예가들과 협업 작품 등 양국의 공예작품이 함께 선보인다. 옻칠의 주 재료인 옻은 한국에서 자생하며, 한국은 품질 좋은 옻을 채취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옻칠은 아름다운 색채와 매끈한 광택, 뛰어난 보존력을 자랑하며 한국에서는 이천 년 전부터 금속, 도자기, 가죽, 종이, 나무 등 각 재료의 특성에 맞게 옻칠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들 △ 손대현 옻칠장 시연 3월 22일(금) 문화원에서 진행된 전시 개막식은 △윤선민 문화원장 환영사, △김민정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선임 학예사 전시소개, △손대현 옻칠장인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옥에서 진행된 서울시 무형문화재 옻칠장 손대현 장인의 옻칠 시연을 통해 한국 옻칠의 특징과 작업 과정 일부를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당일 행사에는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서지은 학예팀장과 김동완 작가를 포함한 관계자 외 내셔널 아트 스쿨의 카트리나 캐시먼 선임 큐레이터, 파워하우스뮤지엄 김민정 큐레이터, 빅 티유 UNSW 미대 교수, 시각예술분야 저널리스트 조이스 모건, 호주디자인센터 라디 브라이언트 프로듀서 등 현지 미술계 관계자 약 4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호주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 작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김동완 작가 △ 관객 모습 및 전시 전경 이어서 3월 23일(토) 호주디자인센터에서 현지 관객 약 15명이 참여해 김동완 작가와 토크를 진행했다. 리사 카힐 관장의 진행으로 유리공예에 옻칠을 접목하게 된 계기,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 등을 공유하며 유리와 옻이라는 서로 다른 물질을 소재로 한 작업을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윤선민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전통 공예를 널리 알리고, 한국과 호주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며 “옻칠은 우리의 역사와 예술을 담은 소중한 유산 중 하나로, 이를 통해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호주 관객들이 한국의 전통과 미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재외한국문화원, 해외 예술 기관들과 함께 국내의 우수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해외에 소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ling Korean Art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자연의 빛, 옻칠 (Ottchil: Light from Nature)’> 전시 정보-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 기간: 2024년 3월 22일~6월 21일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누리집 주소: https://koreanculture.org.au/ottchil-light-from-nature/ <자연의 빛: 김동완, 루시 심슨 (Light from Nature: Kim Dong Wan and Lucy Simpson)’> 전시 정보- 장소: 호주디자인센터(101-115 William Street, Darlinghurst NSW 2010)- 기간: 2024년 3월 22일~6월 1일 *화-금, 오전 11시-오후 5시, 토 오전 11시-오후 4시- 누리집 주소: https://australiandesigncentre.com/light-from-nature/언론 보도SBS Korean (2024.) 손대현 장인 인터뷰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shon-dae-hyun-ottchil-light-from-nature-exbition/at6pgjgwc SBS Korean (2024.) 문화원장 및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학예사 인터뷰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article/ottchil-light-from-nature-features-around-70-ottchil-crafts/2ovhtlk8u 뉴시스 (2024.3.25.)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자연의 빛, 옻칠'전, 호주 시드니 진출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5_0002673672&cID=10701&pID=10700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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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한국문학 북클럽 개최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지난 3월 8일(금) 문화원에서 2024년 첫 한국문학 북클럽을 개최했다. 북클럽에서는 이금이 작가의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Can’t I go instead)’ 영문 도서가 선정되었으며, 이 도서는 청소년 문학 작가로 잘 알려진 이금이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역사소설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 시기에 인생이 엇갈린 채령과 수남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이번 북클럽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었는데, 국적과 나이를 불문한 모든 여성의 평등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체 참가자의 90% 이상이 여성이어서 눈길을 끌었다.북클럽 참가자 소피아 트사카리(Sofia Tsagkari)씨는 "소설에 나오는 채령과 수남 캐릭터를 통해 그 당시 한국의 시대적 상황의 여성의 모습과 어려움 등을 알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북클럽을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여성들의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문학 북클럽은 영어로 출간된 한국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학에 관심 있는 현지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연간 4-5회 진행되고 있다. 호주 작가 겸 진행자 수잔 릴(좌), 시드니 대학교 젠더 및 문화학부 교수 제인 박(우)북클럽 전경 토론에 참가하는 참석자(1)토론에 참가하는 참석자(2)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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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설 특집, 나전칠기 토크 및 워크숍 성료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음력설을 기념하여 한국의 전통공예 나전칠기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시드니 시가 주최하는 시드니 음력설 행사(Sydney Lunar Festival)의 일환이자 호주 공영방송사인 SBS와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월13일(화) 문화원에서 진행되었다.나전칠기 워크숍은 사전 홍보 기간부터 200명 이상의 신청자를 모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이후에도 워크숍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며 호주 현지 내 한국 전통 및 현대 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참가자들은 우선 나전칠기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과거 시대별로 유행한 나전칠기 무늬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휴대폰에 부착할 수 있는 그립톡을 자개로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각 참가자들은 자개를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제작해, 전통과 현대를 색다르게 결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에밀리 보크노 씨는 “한국에 여행을 갔을 당시 기념품 가게에서 봤었던 자개 공예품을 정말 갖고 싶었는데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너무 뜻깊었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워크숍 전경▲ 나전칠기 그립톡을 구성하는 참가자▲ 나전칠기 역사 설명▲ 나전칠기 그립톡을 만들어보는 참가자들≪설날 특집: 나전칠기 토크 및 워크숍 행사≫일시: 2024년 2월13일장소: 문화원무료참여웹사이트: https://koreanculture.org.au/motherofpearlinlayworkshopandtalk/ 언론 보도SBS Korean (2024.2.24.)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more-colourful-lny-events-in-2024/ezvbtka1k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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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설 기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글로우 아트 워크숍 행사 성료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음력설을 기념하여 새해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배워보는 글로우 아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시드니 시가 주최하는 시드니 음력설 행사(Sydney Lunar Festival)의 일환이자 호주 공영방송사인 SBS와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월 14일(수) 문화원에서 진행되었다.글로우 아트 워크숍은 한국 설 명절의 분위기에 맞게,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를 쉽고 색다르게 배워보는 시간이었다.청룡의 해를 기념하는 해이니만큼 참가자들은 캔버스 위에 한복을 입은 청룡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이와 더불어 청룡이 들고 있는 청사초롱은 불을 끄고 킬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참가들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워크숍에 참여한 마이클 씨는 “호주에 사는 이민자 가정이 문화적 뿌리를 지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한국인 아내와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 시드니에서 한국 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린이 참가자 제이비아 역시 “오늘 워크숍이 너무 재밌었고, 청사초롱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빨리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문화원은 향후에도 한국 문화와 설날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워크숍 현장워크숍 현장어린이 참가자의 작품참가자 단체 사진언론 인터뷰 사진언론에 보도된 홍보 사진≪‘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글로우 아트 워크숍 행사≫일시: 2024년 2월 14일장소: 문화원무료참여웹사이트:https://koreanculture.org.au/saehaebokmanibadeuseyoglowartworkshop/언론 보도SBS Korean (2024.2.24.)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more-colourful-lny-events-in-2024/ezvbtka1k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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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최초로 홍등 아닌 청사초롱 빛났다.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에서 개최한 음력설 축제, Light Up Koreatown!
-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Eastwood Koreatown) 프로젝트팀과 협력하여 지난 2월 17일(토) 이스트우드 한인타운의 중심지인 로우 스트릿(Rowe Street)을 청사초롱으로 밝히는 ‘Light Up Koreatown’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호주 현지의 음력설은 붉은 홍등과 중국식 드래곤 댄스가 즐비한 중국식 문화로 자리잡고 있어 현지 한국계 시민 및 관련 기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스트우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호주 현지에서는 최초로 음력설 기간동안 아름다운 한국 고유의 청사초롱을 밝혔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연간 400만여 방문객이 찾으며 시드니의 한국 명소로 자리잡은 이스트우드는 시드니 중심지에서 약 25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소요된다. 한국 상점들이 줄지어 위치한 로우 스트릿(Rowe Street)은 2023년 7월 ‘이스트우드 코리아타운’으로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라이드시(City of Ryde)로부터 공식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NSW주정부의 업타운 프로젝트와 호주 연방정부의 호한재단(Australia-Korea Foundation), 주시드니한국문화원, SBS 공영방송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 라이드시, 종로구 등과의 기관과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4시 30분부터 6시 30분 까지는 청사초롱 워크숍, 미르 디지털 아트 워크숍, 페이스 페인팅 등 방문객 참여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같은 시각 거리에서는 전통 공연단 ‘나타’가 길놀이를 하며 전통 한국 음력설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6시 30분부터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제롬락살(Jerome Laxale) 베네롱 지역 연방 하원의원, 사르키스 예델리안(Sarkis Yedelian) 라이드시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배’, ‘한복’, ‘떡국’ 등 한국의 음력설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다채로운 한국의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행사의 방문객들이 워크숍에서 직접 만든 5백여 개의 청사초롱을 들고 함께 거리로 나가 거리행진을 하며 라이드시 내 홍등이 가득한 공원까지 돌며 이스트우드 일대를 청사초롱의 빛으로 가득 채웠다. 제롬 락살 의원은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말을 전하며 “청룡의 해를 맞아 연방정부가 한국 문화의 대표적인 색 중 하나인 파란색이 어우러진 음력설 축제를 지원해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축하할 수 있는 점이 호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김재우 테너의 공연, 이우희 대금 연주, KATACA(한국문화전통협회)의 전통 댄스 팀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한국의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원은 이스트우드 등 한국계 교민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중국색이 가득한 음력설 문화에 다채로운 한국의 빛깔을 선보이며 장기적으로 호주 현지의 음력설 문화가 다양한 아시아의 다문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단체 사진공연을 하는 풍물패제롬락살(Jerome Laxale) 베네롱 지역 연방 하원의원(좌)청사초롱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는 어린이들(Source: SBS / Ashley Mar, 주시드니한국문화원)<언론보도>(SBS Korean) 이스트우드 청사초롱 페스티벌, 붉은 호주 음력설 축제제 ‘파란 점’ 하나를 찍다.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korean-lantern-festival-in-eastwood-puts-a-blue-dot-on-australias-red-lunar-new-year-festivals/mf642o3f8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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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용 미르와 함께하는 2024 설맞 스토리텔링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여 파란용 미르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및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현지 어린이와 학부모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스토리 텔링행사를 통해 은하수 미리내에서 호주로 건너온 파란용 미르가 호주 동물들과 만나 서로 다름에서 다채로움, 그리고 어우러짐을 배워가는 여정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주의 동물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쓰고 동화속 등장인물이 되는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파란용 미르의 비늘을 다양한 색깔로 꾸며보며 다문화 호주 사회를 어떻게 더 다채롭게 꾸며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설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호주 음력설 문화에 효과적으로 한국적 요소를 소개해 나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되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한국의 청룡에 대해 배워보고 즐겁게 음력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란용 미르 작가 줄리앤 리(좌, 글), 전태림(우, 그림)다채로운 색으로 파란용 미르와 호주 동물들 꾸미기 동물 가면을 만들어 보는 아이들동물 가면을 쓰고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스토리 텔링파란용 미르의 비늘을 형형색색으로 꾸미기파란용 미르 조각보 작품단체사진언론보도:SBS Korean (국문)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meerue-the-blue-dragons-author-julianne-lee-and-illustrator-clare-jeon/7kxw5oxlpSBS Korean (영문)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en/article/some-lunar-new-year-events-will-go-blue-this-year-the-reason-might-surprise-you/eqxac84q3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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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호주 출신 작가 듀오의 ‘필드 오브 비전’ 전시 개최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원’)은 2월 8일부터 3월 6일까지 문화원에서 ‘필드 오브 비전: 배원아, 찰리 로우러(Field of Vision: Wona Bae and Charlie Lawler)’전시를 개최한다. 한국 출신 배원아 작가와 호주 출신 찰리 로우러 작가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이를 해체하고 재구성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드러내는 사진, 비디오, 사운드, 설치 및 조각 작업 위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듀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작가의 지속된 탐구 결과를 소개하며, 주요 작품으로 지의류의 질감과 패턴을 포착한 대형 사진 24점과 지의류의 패턴과 질감을 숯, 애쉬, 합성고분자 물감을 사용해 아름답게 표현한 페인팅 시리즈, 취약한 고산 지형과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 숯 조각 작품, 비디오 신작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2월 8일(목)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배원아, 찰리 로우러 작가, 크레에이티브 오스트레일리아 (구 호주예술위원회) 국제관계보좌관, 주립미술관 큐레이터를 비롯한 현지 미술계 인사 등 3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은 김지희 문화원장의 귀임 전 마지막 공식 행사로 진행돼 현지 미술계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이어서 2월 10일(토)에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에서 전시의 대표 작업을 소개하고 일련의 작업 과정과 한국에서의 작가 레지던시 경험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음력설을 맞아, 시드니시가 주관하는 시드니음력설축제(Sydney Lunar Festival)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전통 다과인 약과와 주악을 4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며 한국 전통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당일 행사에는 호주 현지 공영방송 SBS 한국어 라디오팀에서 취재를 나와 작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한국 연합뉴스에서 전시 취재, 시드니 기반 라디오 방송인 2SER에서 작가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송출하는 등 국내 및 현지 매체의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문화원은 앞으로 현지 작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한국 문화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비전 오브 필드: 배원아, 찰리 로우러 (Field of Vision: Wona Bae and Charlie Lawler)≫일정: 2024년 2월 8일 – 3월 6일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Ground floor, 255 Elizabeth St. Sydney NSW 2000)웹사이트: https://koreanculture.org.au/field-of-vision-wona-bae-and-charlie-lawler/ 언론 보도SBS Korean (2024.) 작가 인터뷰링크 추가 예정2ser 107.3 Radio (2024.2.5.) 작가 인터뷰 (10‘15“-10’30”)https://2ser.com/episodes/the-daily-900am-5th-feb-2024/연합뉴스 (2024.2.9.) 보도https://www.yna.co.kr/view/PYH20240209038100528 전시장 전경 사진 1전시장 전경 사진 2전시 개막식을 즐기는 관객1전시 개막식을 즐기는 관객2(좌부터) 작가와의 대화중인 배원아, 찰리 로우러 작가작가와의 대화 행사 모습집중하는 관객들한국 전통다과 약과와 주악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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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라와라 호크스 농구단과 함께한 음력설 맞이 한국문화 홍보 성료
- 호주 프로농구리그(NBL) 소속인 일라와라 호크스(Illawarra Hawks) 농구단은 2023년 한국 국적의 이현중 선수를 3년 계약으로 영입하였으며, 이 선수의 활약으로 구단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문화원은 구단 측과 협력하여 일라와라 호크스의 경기 일정(2.3, 토)에 맞춰 2024년 음력설 계기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해당 지역 울릉공 주민들과 경기장을 찾은 5천 5백여 관중들을 대상으로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진행하며 성황리에 한국문화를 홍보하였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경기장 밖에서 시작된 '길놀이'는 구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스타디움 안을 돌며 사전 공연을 펼쳤으며, 야외 공간에서는 음력설을 연상시키는 한국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문화원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흥겹고 풍요로운 설날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기장 안 내부 공간에서는 한국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공예, 한글 캘리그라피, 어린이 한복 입어보기 체험존을 운영하였으며, 호크스 장내 아나운서는 문화원장과 함께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한국식 새해 인사를 관객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장면을 장내 스크린으로 송출하여 한국의 음력설 문화 및 인사법을 적극 홍보했다. 하프타임에는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케이팝 커버댄스 그룹 '버추(Virtue)'가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음악에 맞춰 케이팝 댄스 공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 및 한국문화 홍보 행사는 호주 현지의 공영방송사인 SBS 방송의 TV 및 라디오, 온라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로 방송되었으며, 일라와라 지역 ABC 방송에서 사전 인터뷰 라디오 방송 및 행사 정보 소셜미디어 공개 등 현지 미디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야외 길놀이 공연(사진제공: SBS)야외 전통놀이 체험(좌) 스튜 태거트 CEO (우) 김지희 문화원장이현중 선수와 단체사진SBS 스포츠 보도: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en/article/how-the-nbls-south-korean-star-is-celebrating-lunar-new-year-with-help-from-his-fans/abnx8u241SBS TV 방송 보도: https://fb.watch/qd1RIC370X/SBS 한국어 프로그램 보도: 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how-the-nbls-south-korean-star-is-celebrating-lunar-new-year-with-help-from-his-fans/nxf5xt22gABC 소셜미디어 : https://www.facebook.com/abcillawarra/posts/pfbid02kFJrmW5tgfq49vHBncxMYumRUfPjwVKUsSQKqwAm5oKdE7B4jF3rTDxYJxxhSNSsl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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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설 기념 '국악의 이해: 워크숍 및 강연'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지난 1월 19일(금)과 20일(토) 양일에 걸쳐 호주 현지인들에게 국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통 워크숍 및 강연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국립국악원 소속 아티스트와 교수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에게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전통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악의 이해를 강연하는 신대철 교수이주은 명창과 함께하는 민요 워크숍서수복 연주자와 함께하는 장구 워크숍호주 SBS 방송 인터뷰 (좌부터) 서수복, 이주은, 신대철호주 SBS 방송 장구 영상 촬영한옥에서 펼쳐진 전통 음악 강연 및 시연호주 SBS 방송 및 소셜미디어 보도 링크: https://fb.watch/pTXp99fq8C/https://fb.watch/pTXkulYjRF/https://www.sbs.com.au/language/korean/ko/podcast-episode/2024-lny-special-understanding-of-the-korean-traditional-music/3jdlo2brt?fbclid=IwAR1iCk2gHNUcqiuO59ZmLy3v2szet-gdm0f0UDf2HXRhCTeDIMCFc4kqSAw
-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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