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일보 협업 사진 프로젝트 「90인의 고려사람」 전시 개최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9월 13일(토) 알마티 극장에서고려일보와 협업한 사진 프로젝트 「90인의 고려사람」의 첫 전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대한민국 광복 80주년과오는 2027년 고려인의 카자흐스탄 정주 90주년을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각 지역의 고려인 생활상을 기록하고,이를 아카이브 형태로 남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알마티에서 열린 첫 전시는 카자흐스탄 중앙 고려인협회 창립 35주년을기념하는 문화행사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현장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기존 아카이브 자료도 소개되었습니다.특히 여러 장의 사진을 한 화면에 담은 콜라주 형식이 사용되어,고려인의 다양한 삶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90인의 고려사람」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연령·직업·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각 지역별로 상이한 작품이 선별·전시될 예정입니다.이번에 촬영된 사진은 ▲악토베 ▲외스케멘 ▲우랄스크▲코스타나이 ▲콕쉐타우 ▲타라즈 ▲파블로다르 등 7개 지역에서 열리는 고려인협회 창립 35주년 기념 문화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