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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한국문화원 <창의교실>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가족 행사 개최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5월 11일(토)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카네이션 만들기”를 개최했다. 한국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만들기는 가족행사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영국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소개하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 미덕과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의 <창의교실>“카네이션만들기”는 영국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로 진행했다. 유소영 작가와 대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사상, 경로효친 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영국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한국 전통사상과 문화를 체험했다. 주영한문화원은 <창의교실>로 영국현지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로 영국시민들과 밀착하여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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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한국전통민화 함께 그려요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4월 26일(금)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민화그리기”를 개최했다.“민화그리기”는 영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민화를 소개하고, 전통 민화 중에서 화훼도 그리기 시간을 가진다. 민화그리기는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 속의 창의성을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기획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민화로 그려보는 꽃은 생활 속의 아름다움의 재발견입니다. 새로운 미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때 피어납니다. 영국 시민들이 한국 민화에 깃든 한국미학으로 풍요로운 이상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민화그리기의 의미를 강조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의 <창의교실>“민화그리기”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한국 전통 민화, 화훼도 그리기로 진행했다. 한국 전통 민화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작가와 대담을 진행한다. 민화는 조선시대의 민예로 일상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표현한 가장 한국미학의 상징이다. 이번 창의교실에서 영국시민들은 한국 민화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민화, 화훼도 그리기를 통해 민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주영한문화원은 <창의교실>로 영국현지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로 영국시민들과 밀착하여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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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된 26개 한국어 소개 특별전 <26, 세계 속 우리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4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특별전 <26, Your Korean Words (세계 속 우리말)>을 개최한다. 2021년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된 26개의 한국어 단어를 주제로 영국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전시로 한국 미학을 풀어낸다. 한국어는 영어 다음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보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다.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지난해 △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음식은 비빔밥, △ 넷플릭스에서 영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소비된 언어는 한국어, △ 2021년 #K-pop 관련 78억번 트윗 등 주목할 만한 현상으로 한국 미학을 영국에 소개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한국어는 한국 미학의 핵심 콘텐츠입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실제로 사용되는 빈도를 기준으로 등재하며, 한번 등재된 단어는 영원히 수록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 디지털문화에서 한류와 함께 한국어가 일거에 등재되는 현상은 디지털 문화의 새로운 축의 전환이자 한국미학의 핵심으로 평가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번 전시의 가치를 강조했다. 특별전 <26, 세계 속 우리말>은 2021년 26개의 한국어 기원 단어가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일괄적으로 등재된 흔하지 않은 사건을 재조명한다. 한국어의 전파와 한류 문화 확산의 관계성 제시하고, 우리말을 올바르고 상세하게 알리며, 영국 내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주제로 소통의 장을 형성한다.※ 2021.10.05., BBC, ‘Why 26 Korean words have been added to Oxford English Dictionary (왜 26개 한국어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추가되었는가)’ △ Oxford English Dictionary Articles, ‘Daebak! The OED gets a K-update’(대박! 옥스퍼드 영어사전 K-업데이트 하다) ‘ 등 참고. 국립한글박물관, 간송미술관의 협력으로 훈민정음 해례본, 언해본, 정조어필한글편지첩등의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여, 문화적 해석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영국인들에게 “제 뜻을 쉽게 펼치게 한다.”라는 훈민정음의 인본가치를 한국 미학으로 소개한다. 핑크퐁 아기상어의“가나다”노래도 소개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고자 한다. 특별전 <26, 세계 속 우리말>의 구성은 2021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된 26개의 한국어 단어를 4가지로 분석하여 구성한다.※ 2021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된 26개의 단어로는 애교, 반찬, 불고기, 치맥, 대박, 동치미, 파이팅, 갈비, 한복, 잡채, K-comb, K-드라마, 김밥, 콩글리시, 한류(Hallyu, Korean Wave), 만화, 먹방, 누나, 오빠, PC방, 삼겹살, 스킨십, 당수도, 트로트, 언니 등이 있음. △ 음식 : K-콘텐츠 중 특히 드라마에 많은 영향을 받음 (반찬, 불고기, 치맥, 동치미, 갈비, 잡채, 김밥, 삼겹살 등)△ 호칭 : 영어권 문화에서 발견할 수 없는 호칭인 동시에 최근 K-pop 아이돌 ‘덕질’ 문화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는 용어 (누나, 오빠, 언니 등)△ 언어변형 : 한류 문화 전파에 따라 만들어진 파생어 또는 영어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번역 시 새로운 의미를 가지는 신조어 (K-comb, K-drama, 콩글리시, 파이팅 등)△ 고유문화 : 한국이 가진 고유문화에 관한 내용의 용어 (한류, 한복, 만화, PC방, 트로트, 당수도, 대박 등) 박강인 큐레이터는 “영국 내 한국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전시 참여를 유도하고 전시장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한국 언어 및 문화의현지화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라며 기록물로서의 전시 가치를 이야기하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 <말모이>와 쇼츠 공모전 <26 한국어>으로 한류팬들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케임브리지 대학 문화유산 석사 재학중인 엘리자베스 어너 (Elizabeth Honnor)씨는“시대의 언어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일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생각했을 때에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말모이>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 참여의사를 밝혔다. 또한 K-pop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한류콘을 이끌고 있는 닐자 로라 다 베라 크루즈 애니벌 (Nilza Laura da Vera Cruz Anibal)과 라셰이 벤 살미(Lashai Ben Salmi)씨는 쇼츠 공모전에 참여의사와 함께 기대감을 표했다. <말모이> 프로젝트는 사전을 우리말로 다듬어 표현한 ‘말모이’라는 단어에 대해 소개하고 최초의 한국어 사전 편찬 시도를 알리며, 26가지 단어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특별히 제작한 원고지에 담을 수 있는 시민 참여형식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6 한국어>는 영국 내 현지인들에게 한국 언어에 대한 정보, 흥미로운 일화 등을 쇼츠로 제작하여 제출하는 공모전을 진행하여, 한국어 및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다양화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에서 한국어 사용의 증가와 한류 문화 전파 및 확장의 상관관계를 인지하여 영국 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미학을 심도 있게 소개할 소중한 기회이다. 또한 올해 10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새롭게 등재될 한국어에 대한 기대와 관심 촉구를 기대한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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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밀리언 댄스 크루 출신 김영재 안무가와 함께하는 특별 K-댄스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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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케이팝 아카데미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을 4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개최했다. 은 한류의 대표적인 안무가인 김영재(Jay Kim)가 특별강사로 참여했다. 현지 케이팝 팬들 50여명이 성황리에 참가했다.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는 새로운 몸짓입니다. 케이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요소는 디지털 시대에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와 공유한 K-댄스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K-댄스와 함께 만나는 신나는 시간으로 새로운 행복감을 느끼시기 바랍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의 김영재는 대한민국의 대표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출신으로, 케이팝 아티스트 박재범(Jay Park), 더보이즈(The Boyz), 마미손 등과의 협업으로 유명하다. 또한, 현재까지 댄스 워크숍 및 심사위원 등으로 51개국 103개 도시를 투어하며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 케이팝 팬들에게 한류의 다양한 측면을 탐험하고 새로운 춤 동작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영재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케이팝 아카데미'는 2012년 첫 출범 이후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주영한국문화원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의 다양한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강좌를 통해 영국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심도 있게 소개하고 있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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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ilm Academy’ 영화와 여성을 주제로‘인어공주’ 상영
- 주영한국문화원, 한국 판타지와 드라마로 영국을 매료하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올해 신설한 한국영화 상영과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K-Film Academy’ 의 일환으로 ‘영화와 여성’을 주제로 4월 4일(목)에 영화 ‘인어공주’를 상영한다. O ‘K-Film Academy’의 ‘영화와 여성’ 프로그램은 기존 한국영화 속 여성 캐릭터의 전형성을 탈피하고 한계를 넘는 시도를 보여준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의 이해를 통해 영국의 한국영화 애호가들에게 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O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판타지는 상상력의 근원이자 미래문화의 원동력입니다. 한국미학 속에서 여성과 판타지가 엮어내는 드라마에 영국 현지의 열띤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고 인어공주 상영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 영화 '인어공주'는 지난 2004년 개봉한 판타지 드라마로 박흥식 감독이 연출했으며, 전도연, 박해일, 고두심 등이 출연했다. '인어공주'는 스무살 시절의 해녀 엄마 연순(전도연)과 만난 나영(전도연) 이야기를 그린다. 스무살의 연순과 진국의 첫사랑을 이뤄주도록 나영이 조력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으며, 2004년에 선보인 한국영화 중 수작으로 꼽혔다. 오는 4월 4일(목)에 진행하는 영화 ‘인어공주’ 상영 행사는 영국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예매 오픈 하루 만에 8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 ‘K-Film Academy’는 주영한국문화원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해 ‘영화와 여성’ 이라는 주제로 큐레이팅한 한국영화를 문화원에서 상영한다. 올해는 시대별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들이 진솔한 연기를 선보인 작품을 선정했으며, ‘자매의 화원’ (신상옥, 1959)의 최은희, ‘화려한 외출’ (김수용, 1978)의 윤정희, ‘인어공주’ (박홍식, 2004)의 전도연 배우를 선보인다. O 지난 3월 13일(수)에 진행한 영화 ‘자매의 화원’ (1959) 상영 행사에는 영국 관객 80명이 참석했으며, 최은희 배우에 대한 관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영화 ‘자매의 화원’ 은 맏딸 정희(최은희 분)가 중년 기업가가 아닌 젊은 의학도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는 과정을 담담히 묘사함으로써, 당시 ‘신파성’을 벗어 던진 멜로드라마 영화로 평가받았다. □ 또한 최은희가 연출한 ‘공주님의 짝사랑’(1967)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제5회 런던 퀴어 이스트 필름 페스티벌(London Queer East Film Festival)에 초청됐다. ‘공주님의 짝사랑’은 지난 2021년에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온라인으로 상영했던 이후 처음으로 영국 관객들과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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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한국전래동화 함께 읽어요!
- ■ 주영한국문화원 <창의교실> 작가와 함께 전래동화 읽기 가족 행사 개최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3월 30일(토)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전래동화읽기”를 개최했다. 영국 최대 명절인 부활절을 맞이하여 작가와 함께 전래동화 읽기는 가족행사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한국 고전 전래동화 중, “토끼와 호랑이”이야기를 함께 읽고,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창의교실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화입니다. 영국 가족들과 함께 한국미학을 상징하는 전래동화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더없이 소중한 일상의 행복이자 상상력의 원천을 문화로 공유한 기회였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주영한국문화원의 <창의교실> “전래동화읽기”는 영국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동화 고순정 작가와 함께 전래동화 읽기로 진행했다. 한국 고전 전래동화,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작가와 대담을 통해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는 단순한 동물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 사회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작가와 대담 후 참가자들은 그림 그리기, 독후감 쓰기를 통해 한글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주영한문화원은 <창의교실>로 영국현지에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로 영국시민들과 밀착하여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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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절 기념,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 ■ 삼일절 의미를 중심으로 역사적인 기념일을 소개하고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를 통해 한국 역사 고찰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삼일절을 맞이하여 문화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강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일(토)에 진행된 이 행사는 영국에서 역사적 기념일 삼일절을 소개하고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를 통해 한국 역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은 대한민국의 상징입니다. 무궁화는 더운 여름날의 열기에도 우아한 자태로 온 국토를 수놓습니다. 무궁화의 이름에서 의미하듯, 끝없이 계속되는 끈기있는 생명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미학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일절에 대한 대담을 통해 한국의 역사적인 기념일, 삼일절을 소개하고 나라꽃 무궁화 이야기를 통해 한국 독립 운동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대담 후 참가자들은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주영한문화원은 현지에 다양한 강의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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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음미한 사찰음식의 미학
- ■ 주영한국문화원, 르 꼬르동 블루 런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영국 현지에 한국 사찰음식 소개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지난 2월 20일(화)과 21일(수) 양일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이하 문화사업단)과 협력, 영국 현지 유명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런던(Le Cordon Bleu London)에서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국 사찰음식의 깊이는 있는 그대로 자연을 맛보는 일입니다. 맛이라는 있는 그대로의 삶이 곧 새로운 미래가 되는 한국 미학입니다. 한국 사찰음식은 깊은 물이 맑듯이, 우러나는 맛으로 영국의 미감과 연결되었습니다.”라고 사찰음식의 미학적 가치를 강조했다.▲ 채식조리 전문과정 강연 모습2월 20일(화)에는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대표 정규 과정 중 하나인 채식 조리 전문과정의 일환으로 법송스님의 한국 사찰음식 강의가 진행됐다. 겨울철 사찰음식을 주제로 연근구이, 서리태죽, 생강고추장볶음이 시연됐다. 오전 8시(현지 시각)부터 3시간가량 진행된 이론 강의에도 학생들은 다양한 사찰 음식의 재료와 조리 방법에 대해 질문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이후 진행된 실습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스님의 지도에 따라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실습에는 시연된 세 가지 음식 중 연근 구이와 서리태죽의 실습이 진행됐다. 현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실습이 진행돼 추후 학생들이 한국 사찰음식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채식조리 전문과정 실습 모습21일(수)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현장 참여 신청은 특강 한 달 전에 마감됐으며, 현지의 한국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르 꼬르동 블루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됐다. 현장에는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접속자 수는 약 250명을 기록했다. 특강에서는 우엉콩전, 톳조림 주먹밥, 무들깨탕이 시연됐다. 시연 요리 외에 스님이 직접 만드신 서리태 강정과 누룽지 강정의 시식도 진행돼 한국의 다양한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참석 관계자 사진(에밀 미네브 조리학과장, 법송스님, 콜린 바넷 교수)시연 요리를 직접 맛본 사람들은 “간단한 재료로도 깊은 맛이 나는 것이 놀랍다. 한국 음식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 사찰음식도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강 참가자들은 강의가 종료된 후에도 스님께 불교와 스님으로서의 절 생활, 한국 사찰음식에 관한 질의응답을 30분 넘게 진행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주영한국문화원은 2020년부터 문화사업단, 르 꼬르동 블루와 한국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현지에 다양한 한식을 알릴 예정이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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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한식의 우아한 미래를 맛보다
-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와 한식 파인다이닝 협업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2024년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영국의 최고 요리학교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 협력해 “한식정찬(파인다이닝)주간”을 개최했다.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영국에서 한식의 우아한 미래를 맛봅니다. 한식은 전 세계에서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는 분식부터 최고급 정찬까지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미래의 셰프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한식의 우아함으로 멋을 돋구어내는 상상력에 도전합니다.”라고 한식의 미학적 가치를 강조했다.▲ 한식정찬주간 이미지2024년 처음 시작한 한식정찬주간은 주영한국문화원과 협업으로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한식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 영국 현지식과 한식을 결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해, 영국에서 한식 전문 인력 양성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는 11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영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공립 요리학교다.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 등 스타 셰프들을 배출했으며 문화원과 협력해 2021년부터 한식메뉴주간과 한식강좌 등 다양한 한식 행사를 개최했다.한식정찬행사는 기본 옵션과 채식 옵션으로 구분돼 6코스로 진행됐다.▲ 조리하는 학생 모습생선 요리로 개발된 고추장 새우구이와 김치 파인애플 랠리시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치는 유명 한식 세프 주디 주(Judy Joo)의 김치 레시피를 참고해 학생들이 직접 김장하고 구운 파인애플을 섞어 김치 파인애플 랠리시를 만들어 고추장 새우구이와 플레이팅 했다.영국인 방문객은 “김치와 파인애플이 어울릴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너무 잘 어울려 놀랐다”며 호평했다.한식정찬주간에는 부산 영산대에서 단기 교환 프로그램으로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에 방문 중인 한국인 학생들도 참여했다.▲ 프티 푸르 사진영산대에서 베이커리를 전공하는 이 학생들은 프티 푸르(Petits Fours)의 메뉴 중 감 양갱, 대추 약과, 씨앗 호떡, 간장 캐러멜 봉봉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현지식과 한식 다과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현주, 안유정 학생은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레시피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식 파인다이닝을 먹어보기 위해 혼자 레스토랑에 방문한 사람도 있었다. 사람들이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식 정찬 메뉴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미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도 참가했다. 한식 정찬 음식과 어울리는 주류로 한식 칵테일 레시피를 개발한 자비에르(Xavier) 학생은 막걸리와 유자를 결합해 봄꽃빛깔을 연출했다. 자비에르 씨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주류를 맛보며 연구했고 그 결과 소주와 막걸리, 유자청 등을 조합한 한국식 칵테일 레시피 개발에 성공했으며 사람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 관계자 사진 (장승은 국제교류처장, 주영한국대사, 문화원장, 재단 CEO)한식정찬주간은 행사 시작 2주 전에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한식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는 캐피털시티컬리지 그룹(CCCG)의 CEO 안젤라 조이스(Angela Joyce), 전무이사 재키 채프만(Jackie Chapman)을 포함해 240여 명이 참석했다.주영한국문화원은 오는 5월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와 협력해 한식메뉴주간과 한식강좌를 진행해 한식을 알릴 예정이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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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에서 단청문양 책갈피 만들기
- ■주영한국문화원, 창의교실 신설 단청문양 책갈피 만들기 강의 진행▲ 단청문양 책갈피 만들기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은 2024년부터 창의강좌 (K-Creative Session)을 신설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프로그램으로“알록달록-단청”은 영국시민을 대상으로 단청문양의 색과 패턴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1월 27일(토)에 진행된 이 행사는 현지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세심한 손길이 모여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한국문화전통을 영국의 일상과 연결하여 한국의 창의성으로 즐거워지는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궁궐 처마 밑 형형색색 문양, 단청의 의미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단청문양 책갈피 만들기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색연필로 한국의 단청문양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주영한문화원은 현지에 다양한 강의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 주영 한국문화원 |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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