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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위용 선보여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위용 선보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국기원과 함께 6월 21일(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시범공연 모습(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회장) 이번 공연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대표 무예인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국내외 관람객 1,600여 명 이상이 모여 높은 현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여주었다.▲ 공연 막바지 환호하는 관객의 모습(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회장) 1974년 창단 이후 세계 120여 개국에서 무대를 펼쳐온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이번 공연에서도 절도 있는 군무와 품새 시연을 비롯해 540도·720도 공중회전 격파, 다방향 격파, 창작 퍼포먼스 등 고난도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여 태권도의 역동성과 철학적 깊이를 함께 전했다.▲ 시범공연 모습(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회장) 또한 6월 22일(일)에는 오사카한국인회관에서 개최된 ‘오사카부 태권도 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시범단의 지원 공연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태권도 꿈나무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약 300~400명이 관람하여 한국 전통 무예의 매력을 현지에 깊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범공연 모습(오사카부 태권도 선수권대회)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무형·유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민들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K-컬처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행사]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초청공연· 일시 및 장소 : ① 2025.6.21.(토) 13:30-14:00/오사카 엑스포 회장 한국관 ② 2025.6.22.(일) 13:00-13:30/오사카한국인회관 5층 대홀· 주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국기원· 협력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사카부태권도협회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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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미술의 거장, 엑스포 개최 도시 오사카 찾아

    한국 미술의 거장, 엑스포 개최 도시 오사카 찾아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시대 한국미술의 거장을 소개하는 한국미술 특별전시 와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갤러리 모습 이번 전시에는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여 한국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일본 모노파(物派) 예술운동의 이론적 토대를 만든 이우환 작가, 독자적인 소산 화풍을 완성한 거장 박대성 작가, 런던과 서울을 오가며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미경 작가, 인공지능(AI)와의 협업을 통해 작업하고 있는 박제성 작가 그리고 영상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연구하고 있는 하준수 작가 등 국내에서도 좀처럼 한 번에 모이기 어려운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 큰 화제가 되어 전시 개최 전부터 현지 미술 애호가는 물론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지 언론 전시 사전 공개 및 개막식 행사 입장 모습 한편 전시 개최를 기념하여 ‘현지 언론 전시 사전 공개 및 개막식 행사’를 4월 11일(금)에 개최하였다.▲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신미경 작가 모습 당일 지지통신(時事通信), 일본경제신문 등 주재국 주요 언론사의 문화 담당 기자가 전시 사전 공개에 참석하였으며 전시 작품 중 현지에서도 거장으로 불리는 이우환 작가의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지통신에서는 직접 전시 영상을 제작하여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YouTube)와 일본 최대 검색사이트인 야후! 재팬(Yahoo! Japan)에 업로드하여 5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보여주는 등 전시 홍보에 큰 조력이 되었다.▲ 전시 구성에 대해 설명하는 김미라 전시감독 모습 전시 개막식에는 진창수(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하정웅(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미사와 야스시(외무성 간사이 담당 특명전권대사), 다나카 다카유키(요미우리신문 오사카본사 대표사장), 오키나카 스스무(아사히 그룹 홀딩스 주식회사 임원), 구라모토 요시코(교토통신사 차장), 다나카 노부아키(간사이프레스클럽 사무국장), 야마모토 시게오(오사카부 국제과장), 혼다 시온(시가현 국제과 부주간), 안기영(긴키대학 교수), 모리 도모오미(세쓰난대학 교수), 오카다 고이치(KOUICHI FINE ARTS 대표), 스미야 히로아키(오사카간사이 국제예술제 디렉터)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박대성, 신미경, 박제성, 하준수 작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미술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아티스트 토크 모습 (왼쪽부터 김미라 전시감독, 신미경 작가, 박제성 작가)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복주머니 비누 클레이 체험, 전시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과 더불어 아티스트 토크와 학술행사 <해협을 넘어 : 한일 현대미술의 교차점>를 4월 12일(토)에 150명의 관계자 및 미술 애호가가 참석한 가운데 7층 누리홀에서 개최하였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미술 학술행사 모습 전시 참여작가인 신미경, 박제성 작가가 아티스트 토크의 패널로 등장하여 작가의 고유한 예술세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학술행사에서는 김복기(아트인컬처 대표), 시마 아츠히코(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 관장), 우에다 유조(갤러리Q 대표), 조은정(고려대학교 초빙교수), 김선희(독립 큐레이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과 일본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되짚고 한일 미술 교류의 현장 경험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였다.▲ 아티스트 토크 및 학술행사 관계자 모습 (왼쪽부터 김미라 전시감독, 김복기 아트인컬처 대표, 시마 아츠히코 오사카 국립국제미술관 관장, 김혜수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원장, 우에다 유조 갤러리 Q 대표, 김선희 독립 큐레이터, 조은정 고려대학교 초빙교수, 박대성 작가, 신미경 작가, 박제성 작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한국미술의 다채로움을 일반 시민은 물론 언론, 정치,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에게 선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미술의 현지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미술을 포함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현지에 홍보하는 기회를 국내외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창출해 갈 예정이다. <전시 행사 개요> ㅇ 행 사 명 : 한국미술 특별전시 ㅇ 일 시 : 2025.4.12.(토) ~ 2025.5.31.(수) ㅜ ㅇ 장 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1층 미리내갤러리 ㅇ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재)예술경영지원센터 ㅇ 연계 프로그램1) 언론 관계자 전시 사전 공개 및 전시 개막식 행사 (4.11.)2) 한국미술 토크 및 컨퍼런스 <해협을 넘어 : 한일 현대미술의 교차점>(4.12.)3) 복주머니 비누 클레이 체험 (전시 기간 중 총 2회)4) 전시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전시 기간 중 총 5회)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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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에 피어난 한국의 봄, 전통공예 전시 열려

    오사카에 피어난 한국의 봄, 전통공예 전시 열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및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개최를 맞이하여, 계절의 변화와 함께 한국 전통공예를 눈으로 즐기고 직접 체험해 보는 연중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절의 단상 - 봄>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한국의 봄을 주제로 전통공예를 소개하는 전시 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원 1층의 상설전시실을 활용, 계절에 맞춰 한국 전통공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로 오는 3월 28일부터 12월 말까지 한국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의 작품을 계절에 맞춰 총 4회에 걸쳐 교체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24년 청와대에서 열린 ‘전통한복 일생의례’, 덕수궁 돈덕전과 덕홍전의 ‘시간을 잇는 손길’ 전시 등 다양한 공예전시의 감독을 맡아온 김주일 디자이너가 전시 감독을 맡았다.▲ 전시 작품 모습 1 (좌 : 김판기 / 달항아리, 우 : 김주영 / 궁중채화 모빌) 첫 번째 전시는 ‘계절의 단상 – 봄(季節の断想─春)’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하였으며 이천시 도자기 명장 김판기 작가의 달항아리 6점과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 이수자 김주영 작가의 궁중채화를 현대적 공예로 발전시킨 ‘산화 모빌’ 등을 전시하였다.▲ 전시 작품 모습 2 전시 첫날인 3월 28일에는 궁중채화를 응용한 벚꽃 브로치 만들기 체험을 현지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김주영 작가가 직접 참가자를 지도하였다. 벚꽃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의 로고에도 한국의 무궁화와 함께 일본을 상징하는 꽃으로도 등장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한국 전통공예 기술로 벚꽃을 만들어냄으로써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국민 간의 우호를 재확인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국 전통공예인 궁중채화 기법을 활용한 벚꽃 브로치 체험 작품 사진 봄 전시에 이어, 여름에는 금박장, 가을은 옹기장, 겨울은 누비장을 테마로 하여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궁중채화 벚꽃 브로치 만들기 체험 모습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시민들은 물론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계기로 오사카를 방문하는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공예의 매력과 기품을 보여주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한국의 전통 및 현대 공예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갈 예정이다. ㅇ 행 사 명 : 계절의 단상 - 봄 ㅇ 일 시 : 2025.3.28.(금) ~ 2025.6.4.(수) ㅇ 장 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1층 상설전시실 ㅇ 주 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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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에서 하나된 한일 청년 음악가

    오사카에서 하나된 한일 청년 음악가

    ▲마주보며 노래하는 한일 청년 음악가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은 지난 4월 20일(일), 일본 민주음악협회(대표 야마구치 코지)와 공동으로 한일 청년 음악가들의 교류공연을 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일본 비영리 공연 기획사인 ‘민주음악협회’와 문화원 간의 첫 협업사업으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획되었다. 국립부산국악원 청년 단원 4명과 일본 청년 음악가 3명이 출연하였고 각각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무대와 협연 공연을 총 2회 진행하였다.▲한국 청년 음악가들의 공연 모습 한국 측 청년 음악가는 한주환류 대금산조를 시작으로 해금 독주곡인 견명곡을 선보였으며 비나리, 판소리 심청가 중 물에 빠지는 대목을 통해 다채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보였다.▲일본 청년 음악가들의 공연 모습 일본 측 청년 음악가는 일본 민요 '고메부시', '쓰가루죤카라부시', '신카와코다이진'등과 함께 현대적인 퓨전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일 청년 음악가 협연 모습 이어진 협연 무대에서는 일본 악기를 위한 곡 '우오도지'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 연곡', '돈판부시'를 양국의 청년들이 함께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였다.▲박수로 함께 하는 관객 모습관객들은 '한국과 일본의 협연이 마치 평화를 연주하는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 '서로 비슷하면서도 개성이 돋보였다.', '한자리에서 양국의 음악을 비교하며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청년 음악가들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했다.'는 등의 호평을 남겼다. <한일 청년 음악가의 만남>ㅇ행사명: 한일 청년 음악가의 만남ㅇ일시/장소: 2025년 4월 20일(일) 1회차 14:00-15:20, 2회차 17:00-18:20 / 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홀ㅇ관객: 280명 (1회차 130명, 2회차 150명)ㅇ주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민주음악협회, 국립부산국악원ㅇ프로그램1.(한국) 한준환류 대금산조2.(한국) 해금 독주 견명곡3.(한국) 비나리, 판소리 ‘심청가’ 중 물에 빠지는 대목4.(일본) 고메부시5.(일본) 쓰가루 죤카라부시6.(일본) 영곡 기온쇼쟈7.(일본) 신카와 코다이진8.(한일협연) 아리랑 연곡9.(한일협연) 우오도지10.(한일협연) 돈판부시ㅇ출연(한국) 한수지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단원)(한국) 오교선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단원)(한국) 신진원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단원)(한국) 이진희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악장)(일본) 아사노 쇼 (쓰가루 샤미센 연주가)(일본) 혼마 다카시 (25현 고토 연주가)(일본) 사카모토 마사유키 (와다이코 연주가)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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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에서 만나는 작가 박신양의 작품세계

    오사카에서 만나는 작가 박신양의 작품세계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은 한국 신진·우수 예술가의 해외 진출과 교류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한국 미술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K-아트와 만나다 : 박신양 – 제 4의 벽’ 전시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여 일본 내 미술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시 연계행사 ‘아티스트 토크 : 한일미술교류’ 모습 최근 일본에서는 케이팝, 드라마를 벗어나 예술, 만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원은 한국에서 주목받는 작가를 일본에 소개하고 미술을 통한 한일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K-아트와 만나다' 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갤러리 관람객 모습 이번 전시는 'K-아트와 만나다' 기획의 첫 번째 사업으로 10년 넘게 묵묵히 미술작업을 이어온 미술 작가이자 1세대 한류 배우인 박신양의 박신양 작가의 독특한 예술 철학이 담긴 유화 14점과 판화 5점을 전시하였다. 박신양 작가는 본인의 연기 경험을 기반으로 미술 작품의 감상을 통한 감정의 작용에 주목하는 독특한 예술 철학을 실천해 왔다. 또한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과 교류·교감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작품 판매를 하지 않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점이 본 사업의 취지와 일치하여 전시가 실현되었다.▲ 갤러리 관람객 모습 개막 하루 전날인 2월 14일(금)에는 한국 작가의 미술관을 공유하고 양국이 미술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교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계 행사 '아티스트 갤러리 토크'를 개최하였다. 최초 50명을 모집하였으나 220명이 넘는 응모가 접수되어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하였으며 오사카 지역 주요 화랑 관계자, 방송 저널리스트, 미술 전공 학생 등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아티스트 토크 참가자 모습 동 행사에서는 박신양 작가와 일본에 한국 미술을 꾸준히 소개해 온 카제 아트 플래닝의 이즈이 치에 대표가 등장하여 작가의 미술 철학이나 전시 작품의 감상, 한일 양국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선 및 표현 방식의 차이 등을 공유하는 대담을 진행하였다.▲ 아티스트 토크에서 패널리스트에게 질문하는 참가자 모습대담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과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신양 작가의 도슨트 모습 ㅇ 행 사 명 : K-아트와 만나다 : 박신양 - 제 4의벽  ㅇ 일 시 : 2025.2.15.(토) ~ 2025.3.22.(토) ㅇ 장 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 ㅇ 주 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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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사 100% 활용, 오사카한국문화원 설맞이 체험행사 개최

    신청사 100% 활용, 오사카한국문화원 설맞이 체험행사 개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한국의 대표 명절인 설날을 기념해 <2025 설날 체험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우리 명절을 주재국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는 작년 청사 국유화를 통해 이전한 문화원의 여러 시설을 활용하여, 떡만두국 만들기, 한지 공예, 설날 주제 그림책 북토크, 미니 국악공연, 한복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로 구성하였다.▲ 2025 설날이벤트 홍보물 5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떡만두국 강좌에서 참가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버무리기, 멸치 육수 내기, 가래떡 썰기, 만두 빚기, 떡국 끓이기까지 과정을 진행하였다. 요리 완성 후 진행된 시식회에서 참가자들은 맵지 않은 깊은 육수 맛에 상당히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떡만두국 만들기에 참가한 한 부부는 "동그란 모양의 왕만두는 처음 만들어보는데 일본의 교자(餃子)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떡만두국 만들기 모습▲떡만두국 만들기 참가자 단체사진 한국 그림책이 가득 마련되어 있는 4층 열람실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 그림책 네비게이터 와타나베 나오코 씨가 설날을 소재로 한 한국의 그림책을 가지고 북토크를 진행하였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니 설날 문화를 더 쉽게 알게 되었다. 다른 한국의 그림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며 한국문화를 배우려는 열정을 보였다.▲설날 주제 그림책 북토크 모습 한지 공예는 K컬처 아카데미의 김마사코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였고 설날 분위기를 한 층 더해주는 꽃신과 복주머니 모양의 저금통을 공예품으로 채택하였다. 5층 배움 교실에서 진행한 이번 한지 공예 강좌는 모자・모녀 참가자가 많은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하였다.▲한지공예 모습 1층 상설전시장에서 진행된 민속 놀이체험 코너에서는 최근 한국 OTT드라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부스를 마련하여 즐거움을 더하였다. 문화원 직원 2명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각 민속놀이의 규칙과 의미를 설명하였고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는데 놀이는 역전을 거듭하며 참가자들 사이에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2층 한국문화체험 공간에서는 참가자들 한복을 직접 입고 사랑방에서 즉석 사진을 찍으며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하였다.▲민속놀이 모습▲한복체험 모습 7층 누리홀에서는 문화원의 문화강좌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여영화, 원경애, 김희옥 3인을 초청해 설맞이 미니 국악콘서트를 개최하였다. 가야금 산조와 태평무, 진주검무, 경기 민요 등 한국의 전통적인 가락과 춤으로 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히 끝난 후에도, 110여 명의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끊이지 않는 등 현지에서 국악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미니 국악 콘서트 모습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김혜수 원장은 “이번 설날 행사가 다양한 세대의 일본 시민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가족, 이웃 간에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명 : <2025 설날이벤트>· 일시 : 2025년 1월 25일(토), 10:30~16:30· 장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주최/주관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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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 디자인 통해 오사카 엑스포 응원하는 한일 학생 프로그램 개최

    아트 디자인 통해 오사카 엑스포 응원하는 한일 학생 프로그램 개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은 올해 4월부터 개최되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를 맞이해, 한국과 일본 및 대만의 디자인학과 교수와 대학생이 참가하는 아트 디자인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홍보 포스터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TEAM EXPO 2025’의 공식 인증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긴키대학(일본), 경성대학교(한국), 대만예술대학, 대만상업대학 등 아시아 4개 대학이 문화원과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TEAM EXPO 2025’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를 주최하는 공익재단법인 2025년일본국제박람회협회가 박람회의 분위기 조성과 함께 ‘공생과 창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참가 인증형 프로그램이다.▲ 갤러리 모습 1 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는 1월 17일(금)부터 2월 1일(토)까지 각 대학의 학생과 교수 89명이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와 ‘한일과 아시아 국제교류’를 주제로 디자인한 아트 포스터를 전시하였다. ▲ 갤러리 모습 2 전시 첫날인 17일(금) 오후 2시에는 개막식을 개최하였고 진창수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 안기영 긴키대학 교수, 이방원 경성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와 한일 학생 50명이 참가하여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와 이번 아트 디자인 교류 프로그램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였다.▲ 개막식 참석자 모습 개막식이 종료되는 오후 3시부터는 문화원 7층 누리홀에서 이방원 교수와 안기영 교수의 지도로 국제교류 세미나와 한일 학생들이 협업하는 공동 디자인 워크숍, 그리고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국제교류 세미나 모습 국제교류 세미나에서 이방원 교수는 ‘한국의 그래픽 디자인교육에서 생성형 AI미디어 활용 방법’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디자인 프로세스 구축, 성공와 실패 사례, 향후 과제 등을 한국 학생의 실제 사례를 들며 설명하였는데 이에 대해 일본 학생들이 질문 세례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 질문하는 학생 모습▲ 세미나를 수강하는 교수와 학생들 모습 또한 한일 학생 공동 디자인 워크숍에서는 안기영 교수의 지도로 피카소의 명작 <평화의 새>를 모티프로 한일 우호와 평화에 대한 기원을 담은 메시지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붙이며 새를 완성해 가는 작업을 실시하였는데 이처럼 서로의 언어를 공유하며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친근감을 형성하고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일 학생 공동 디자인 워크숍 모습 1▲ 한일 학생 공동 디자인 워크숍 모습 2▲ 워크숍 완성 작품과 학생들 모습 문화원은 향후에도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한일 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ㅇ 행 사 명 :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 ‘Team Expo 2025’ 공생창조 챌린지 활동<아시아 4대학 아트・디자인 국제교류 2025> 오사카한국문화원전 ㅇ 일 시 : 2025.1.17.(금) ~ 2025.2.1.(토) ㅇ 장 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 ㅇ 주 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긴키대학 ㅇ 협 력 : 경성대학교, 대만예술대학, 대만상업대학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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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연주회 및 강연, 오사카에서 열려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연주회 및 강연, 오사카에서 열려

    ▲행사 참여 교수 단체 인사 장면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은 지난 1월 18일(토), 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성기숙)의 교수연주회와 강연을 개최하였다.▲전지영 교수 강연 모습 이번 <한국 전통악무의 향연>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심도 있는 강연과 함께 궁중무용, 창작국악 등의 공연을 통해 현지 관객들의 폭넓은 사고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성기숙 교수 강연 모습 1부 강연에서 전지영 교수(한국예술학과)는 '한국 전통음악의 이해'라는 주제로 민속음악과 궁중음악에 대한 차이와 역사적인 배경을 소개하면서도 한국 전통음악을 이해함에 있어서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보고 듣는 본인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성기숙 교수(한국예술학과)는 '예악의 표상, 문묘일무'를 주제로 한국에서 이어져 오고 있는 석전대제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미에 대해 영상과 함께 해설하였다.▲가야금(김형섭 교수) 및 장구(류경화 교수) 협주 모습 2부 공연에서는 김형섭 교수(음악과/가야금)와 류경화 교수(음악과/장구)가 함께 가야금 연주곡 '침향무(작곡 황병기)'를 선보였고 이어서 박은영 교수(무용과)가 궁중무용인 '무산향'을 선보였다. 끝으로 김형섭 교수(음악과/가야금)와 류경화 교수(음악과/장구)가 이귀숙 교수(한국음악작곡과)가 작곡한 창작곡 '월흔'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무산향(박은영 교수) 공연 모습 이번 행사를 관람한 관객들은 '강연을 통해 한국의 민속음악과 궁중음악의 차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가야금과 장구의 협주가 좋았고 궁중무용의 절제된 동작 속에서 우아한 품위를 느낄 수 있었다.'는 등의 호평을 남겼다.<한국전통악무의 향연>ㅇ행사명: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진 강연 및 공연 ‘한국전통악무의 향연’ㅇ일시/장소: 2025년 1월 18일(토) 16:00~17:20 / 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홀ㅇ관객: 약 100명ㅇ주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ㅇ프로그램◆프로그램◆ ※일본어통역 포함[1부] 강연◇한국전통음악의 이해 – 전지영 교수◇예악의 표상, 문묘일무– 성기숙 교수 [2부] 공연◇침향무(沈香舞) 작곡 황병기・가야금: 김형섭 교수・장구: 류경화 교수 ◇무산향(舞山香)・무용: 박은영 교수 ◇가야금 산조 "월흔(月痕)"・작곡: 이귀숙 교수・가야금: 김형섭 교수・장구: 류경화 교수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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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하고 아름다운 명장의 청자, 오사카에 소개

    특별하고 아름다운 명장의 청자, 오사카에 소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여 특별전 ‘천년의 이야기 – 김세용 명장 & 김도훈 박사 청자 작품전’을 개최하여 주요 관계자 및 관람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별전 ‘천년의 이야기 – 김세용 명장 & 김도훈 박사 청자 작품전’ 포스터 이번 전시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2024년 9월 30일에 신청사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전시이다. 작품을 출품한 김세용 장인은 2002년 대한민국 명장 349호 선정, 2017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화관장 수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자 명장이다.▲ 전시장 모습 이번 전시에서는 장인과 그의 아들 김도훈 박사가 혼을 담아 빚어낸 청자 31점과 청자액자 3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장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엘리자베스 2세나 달라이 라마도 소장하고 있는 이중투각 기법을 이용한 청자 작품이 다수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갤러리 중앙에는 오직 명장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120cm 높이의 대형 청자가 위풍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한국 청자가 제공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였다.▲ 전시장 중앙에 위풍당당히 위치한 거대 청자 모습 청자를 포함한 도자기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한일 간 문화교류의 상징물이며 이번에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장인의 청자를 공개하는 것을 통해 과거를 계승하여 새로운 한일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의 메시지를 전시에 담았다.▲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김세용 명장 모습 한편 12월 13일(금)에 열린 ‘신청사 이전기념 재개원식’을 맞아 김세용 장인이 직접 오사카에 방문하여 주요 내빈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하였다. 재개원식에 참석한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 이마이즈미 주고 문화청 심의관, 히메노 츠토무 외무성 간사이담당 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등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청자의 모습을 주의 깊게 감상하였다.ㅇ 행 사 명 : 오사카한국문화원 신청사 이전기념 특별전 ‘천년의 이야기 – 김세용 명장 & 김도훈 박사 청자 작품전’ㅇ 일 시 : 2024.12.11.(수) ~ 2025. 1.11.(토)ㅇ 장 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ㅇ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ㅇ 주 관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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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한국문화원×서울시립미술관 한국 현대미술 알리는 전시 개최

    오사카한국문화원×서울시립미술관 한국 현대미술 알리는 전시 개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서울시립시물관 난지 스튜디오 소속 유비호, 송세진, 기슬기, 김우진 4인 작가의 ‘연결’을 테마로 한 현대미술 순회전을 2024년 11월 8일(월)부터 11월 30일(토)까지 도쿄, 홍콩에 이어 개최하였다.▲ 전시장 모습 각 작품의 주제는 각 도시 관람객의 역사나 지리적 특성에 기반해 변화하는 다양한 해석과 이해를 시각언어로 표현하고 다른 풍경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의미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고 있다.▲ 전시장 모습 (2) 이번 전시는 기존의 평면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문화원 신청사의 전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입체, 영상, 소리 등 복합적 매체를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장 모습 (3) 또한 전시장 모습 등을 영상화하여 유튜브(YouTube) 등의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였다.( https://youtu.be/XYhaXSi37Qo?feature=shared ) 영상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이번 순회전은 동아시아 주요 도시의 관객들에게 서울시립미술관의 비전과 한국 동시대 미술의 역량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립미술관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문화교류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오사카한국문화원 김혜수 원장은 ‘이번 순회전시는 도쿄, 홍콩에 이어 오사카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하게 되는 전시이자 (청사) 이전 후에 처음 후로 개최되는 본격적인 전시인 만큼 미리내갤러리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는지 확인해달라.’며 전시 개최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상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이규식 학예연구사가 직접 등장하여 이번 전시 작품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내용도 담겨있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전시장 모습 (4) ㅇ 행 사 명 : SeMA X 한국문화원 순회전 ‘세계의 저편’ㅇ 일 시 : 2024.11. 8(월) ~ 11.30(토)ㅇ 장 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ㅇ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립미술관ㅇ 주 관 : 주오사카한국문화원ㅇ 연계행사 : 전시장 모습, 작품 설명, 기관장 인사 등을 영상화하여 소셜 미디어 공개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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