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위용 선보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국기원과 함께 6월 21일(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주는 시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시범공연 모습(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회장) 이번 공연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대표 무예인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국내외 관람객 1,600여 명 이상이 모여 높은 현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여주었다.▲ 공연 막바지 환호하는 관객의 모습(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회장) 1974년 창단 이후 세계 120여 개국에서 무대를 펼쳐온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이번 공연에서도 절도 있는 군무와 품새 시연을 비롯해 540도·720도 공중회전 격파, 다방향 격파, 창작 퍼포먼스 등 고난도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여 태권도의 역동성과 철학적 깊이를 함께 전했다.▲ 시범공연 모습(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회장) 또한 6월 22일(일)에는 오사카한국인회관에서 개최된 ‘오사카부 태권도 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시범단의 지원 공연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태권도 꿈나무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 등 약 300~400명이 관람하여 한국 전통 무예의 매력을 현지에 깊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범공연 모습(오사카부 태권도 선수권대회)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무형·유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민들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K-컬처의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행사]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초청공연· 일시 및 장소 : ① 2025.6.21.(토) 13:30-14:00/오사카 엑스포 회장 한국관 ② 2025.6.22.(일) 13:00-13:30/오사카한국인회관 5층 대홀· 주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국기원· 협력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사카부태권도협회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