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궁궐, 궁녀 특강
▲포스터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 24일(화) 19시, 원내 3층 강당에서 ‘한국 궁궐, 궁녀’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강연은 러시아국립인문사회대학교 두디노바 안나 교수가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조선의 궁궐을 단순한 정치의 장이 아닌 왕과 왕실 가족의 일상적 생활 공간으로 조망하며, 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궁녀(궁중 여인)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궁녀의 선발 과정과 교육 제도궁녀의 급여 및 생활 조건궁중에서 맡은 구체적인 임무와 역할, 그리고 ‘승진’ 제도궁중 생활을 마친 후 이어진 삶의 모습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궁녀의 일상과 경력, 조선 왕실의 생활상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궁중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역사적 사실과 생활상에 관한 세부적인 설명이 더해져 현지인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정곤 문화원장은 “이번 특강은 한국 궁중 문화의 섬세하고도 인간적인 측면을 조명함으로써,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러시아 시민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총 134명이 방문하였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강연 중인 두디노바 안나 교수▲방문객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2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