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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브라질에서 만나는 서예 예술 – 서예(書藝)의 미

    [전시] 브라질에서 만나는 서예 예술 – 서예(書藝)의 미

    한국문화의 달을 맞아,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은 브라질한국전통서예협회와 함께 “브라질에서 만나는 서예 예술 – 서예(書藝)의 미”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2025년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상파울루 아베니다 파울리스타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립니다.이번 전시는 브라질 관람객들에게 한글과 한자를 붓과 먹으로 표현하는 한국 전통 서예(書藝)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예는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문자의 형상과 의미, 그리고 감정을 함께 담아내는 예술 형태입니다. 전시에는 브라질에 거주하는 초청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되며, 이들은 모두 제38회 대한민국 전국 서예대전에서 수상 또는 입선한 경력을 보유한 작가들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서예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예술적 깊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립니다.전시 정보●전시 기간: 2025년 8월 13일 ~ 8월 31일●운영 시간:○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5시●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주소: Avenida Paulista, 460, Bela Vista, São Paulo/SP●입장료: 무료 (현장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 제한 가능)●문의: contato@kccbrazil.com.br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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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뮤직가든스페스티벌: 천하제일탈공작소 공연 시리즈

    2025 뮤직가든스페스티벌: 천하제일탈공작소 공연 시리즈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바르샤바 뮤직가든 페스티벌과 공동으로, 탈춤을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천하제일탈공작소’의 공연을 개최합니다. 7월 26일(토)과 27일(일), 바르샤바 구시가지 잠코비 광장에 위치한 로얄 왕궁 박물관 중정의 가설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전통음악 공연과 함께 탈춤 현대극 《오셀로와 이아고》무대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천하제일탈공작소’는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바탕으로 동시대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만들어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단체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한국의 탈춤 형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과, 음악 그룹 ‘나무’의 전통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행사 개요- 행사명: 뮤직가든스페스티벌, 천하제일탈공작소 공연시리즈- 참여예술가: 천하제일탈공작소탈꾼(허창열, 이주원, 김지훈, 박인선, 장해솔, 이정동 김시은, 박희수, 손병호)음악단(이아람, 성시영, 최인환, 조한민)행사정보공연 1 – 바르샤바 뮤직가든스페스티벌: 음악그룹 나무 공연- 일시: 2025.7.26(토) 19:00- 장소: Zamek Królewski w Warszawie공연 2 – 바르샤바 뮤직가든스페스티벌: 탈춤극 ‘오셀로와 이아고’ 공연- 일시: 2025.7.27(일) 19:00- 장소: Zamek Królewski w Warszawie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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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워티 타라시 썸머 바이브 페스티벌 - 케이팝 프로그램

    즈워티 타라시 썸머 바이브 페스티벌 - 케이팝 프로그램

    바르샤바 중심에 위치한 백화점 Złote Tarasy와 함께 협업하여 SUMMER VIBEZ FESTIVAL 개최하오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행사명: 즈워티 타라시 썸머 바이브 페스티벌 - 케이팝 프로그램일시: 8월 30일(토)장소: 즈워티 타라시 백화점 1층 (Złota 59, 00-120 Warszawa)참가비: 무료프로그램:15:00-16:30 K-POP 커버 댄스 워크숍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전신청 필요, 아래 사진 QR코드 참조)17:00-18:30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사전신청 X)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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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 영화의 경계를 넓히다- 상영을 넘어 전시, 토크쇼, 단편영화 공모전, 동남아시아 영화제 주빈국 참가까지 확장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전시장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8월 26일 문화원에서 한국영화 미술의 세계를 조명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이하 <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을 개최하며, 2025 필리핀 한국영화제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이번 영화제는 <씬의 설계> 전시, 전문가 초청 토크쇼, 현지 대학생 대상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 한국영화 상영회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의 동남아시아 영화제(TINGIN: Southeast Asian Film Festival)에 주빈국으로 참여해 한국과 필리핀은 물론 동남아시아 전반의 영화 진흥과 교류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씬의 설계> 개막식 VIP 단체사진▲<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 전문가 초청 토크쇼□ <씬의 설계> 전시 개막식에 필리핀 주요 영화 관계자 참석이번 <씬의 설계> 전시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국제문화교육진흥원의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 프로그램' 후원을 받아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FDCP) 호세 하비에르 레예스(Jose Javier Reyes) 위원장,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이안 히네즈(Ian Gines) 수석 큐레이터, 그 밖에 필리핀 영화 관계자들과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8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 미술감독인 류성희, 조화성, 한아름 미술감독의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통해 프로덕션 디자인이 영화 제작에서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소개한다. 전시에는 2016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벌칸상(the Vulcan award of technical artist)을 수상한 류성희 감독의 <아가씨>와 <헤어질 결심>, 조화성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 한아름 감독의 <길복순>와 <킹메이커> 5편의 작업과정이 소개됐다. 전시 인트로에는 <헤어질 결심>의 마지막 장면인 모래성을 실감나게 재현하였으며, 각 영화의 스토리보드, 콘셉트 디자인, 세트 플랜,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물과 함께 영화의 주요 장면을 3채널로 다층적으로 재구성한 영상관이 마련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 호세 하비에르 레예스 위원장은 "한국 영화 제작자들은 `괜찮은' 정도에 그치지 않고 한계를 넘는 영화들을 제작한다”라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술 감독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필리핀에서 개최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전시 개막식에서는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가 함께 영화 토크쇼를 진행했는데 한아름 미술감독과 서지윤 프로듀서는 영화 <길복순>과 <킹메이커>의 미술감독 과정에 대해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은 한국 영화의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필리핀에서 한국 영화의 미술감독을 주제로 한 최초의 단독 전시로, 한국 영화의 독창적인 예술성과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씬의 설계> 전시는 문화원 5층에서 펼쳐지며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필 영화 전문가 초청 토크쇼▲ 영화과 재학생 대상 단편영화 공모전 우승자□ 한-필 영화 전문가 초청 토크쇼 진행8월 27일에는 필리핀 국립대학교 영화연구소(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Film Institute, UPFI) 씨네 아다르나(Cine Adarna) 극장에서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식과 한-필 영화 토크쇼를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에서 6월동안 현지 대학생 대상 `필리핀 속 한국 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부 노멀 대학교(Cebu Normal University) 영화과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우승팀은 9월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할 예정이다.한-필 영화 토크쇼에는 한아름 미술감독, 박희성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 서지윤 프로듀서와 이로 프란시스코(Eero Francisco) 현지 미술감독과 라셸 빌리아루나(Rachelle Villaluna)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 정책 팀장이 한국과 필리핀의 영화 산업 현황과 미래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한아름 감독은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능력', 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끌림을 느끼는 작품을 찾는 것' 이 중요하다며 미술 감독을 꿈꾸는 지망생들을 위한 조언을 전달했고, 박희성 연구원과 라셸 빌리아루나 정책 팀장은 창작 인력의 양성과 영화인들 간의 교류 활성화 등 한국과 필리핀 영화계가 앞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토크쇼 이후에는 한아름 감독이 작업한 <킹메이커>가 상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국 영화 상영회또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지역의 필리핀 거주민에게 한국 영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메트로 마닐라, 다바오, 일로일로 지역의 SM 시네마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베테랑2>, <킹메이커>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이번에 상영된 세 작품은 모두 <씬의 설계> 전시에 참여한 미술감독의 영화로, <베테랑2>와 <킹메이커>는 한아름 감독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조화성 미술감독이 각각 참여했다.김명진 문화원장은 “이번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하는 모두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필리핀이 문화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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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찾아가는 한국문화 보부상 개최 - 빡끄렛학교

    2025 찾아가는 한국문화 보부상 개최 - 빡끄렛학교

    문화원은 8월 26일 논타부리 빡끄렛학교에서 제1회 문화원장배 운동회와 한국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한국문화 보부상’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논타부리, 빠툼타니, 아유타야의 14개 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해 운동회를 비롯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습니다.이선주 원장은 운동회가 일제강점기에는 애국심을 고취하는 활동이었고, 오늘날에는 공동체와 소통하는 종합문화축제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운동회 개최로 학생들이 하나가 되고 오늘의 건강한 웃음이 앞으로 태국과 한국의 관계가 더욱 두텁게 발전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이날 학생들은 운동회에 앞서 국민체조로 가볍게 몸을 푼 후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단체 줄넘기, 5인 6각 달리기, 줄다리기, 둥글게 둥글게, 박 터뜨리기 등의 경기로 대결을 펼쳤습니다. 북과 꽹과리, 막대풍선 등을 동원한 흥겨운 응원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청팀은 문화원장배 운동회 우승 깃발과 기념품을 수상했습니다.오후에는 구음 사물놀이와 케이팝 댄스 워크숍, 랜덤 플레이댄스 대회를 비롯해 한복과 교복입기와 떡메치기, 투호, 제기, 굴렁쇠, 널뛰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및 김치전, 떡볶이, 부산어묵 등 한식 체험 부스가 열렸습니다.학생들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한국 운동회 종목들을 직접 해보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게 되었길 바랍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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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미술사학을 맛보다, 영화 상영 및 강연회 개최

    한국 미술사학을 맛보다, 영화 상영 및 강연회 개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전시 사업과 연계하여 한국 미술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K-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문화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한 영화 상영 및 강연회 <취화선, 장승업>을 개최하여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강연대에 선 김소연 강사 모습 이번 행사는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개최한 한국화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 <다시 그린 세계 2025>에서 선보인 작품 중 장승업 작품과 연계하여 현지인에게 한국미술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사업 간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하였다.행사 당일 객석 모습 영화 ‘취화선’은 한국에서 장승업이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영화로 제55회 칸느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로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인에게 미술과 영상예술이 결합된 우수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는 작품을 미술사적, 미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강사 모습 이어진 강연회는 ‘장승업의 회화 세계와 한국 미술의 흐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가 강단에 올라 영화, 전시와 연계한 강연을 실시하였다. 김소연 교수는 한국 회화사 및 근대 미술사를 전공한 조선 후기 미술의 전문가로 현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동산문화유산 분과)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강사의 말을 경청하는 관객 모습 강연회는 전시 <다시 그린 세계 2025>에서 만날 수 있는 장승업 및 그의 제자들의 작품 소개와 분석, 장르별로 알아보는 장승업 작품의 특징, 현재 한국 미술사학계에서의 장승업에 대한 이해 순서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한국 미술사라는 익숙하지 않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메모하거나 화면을 사진에 담는 등 열의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 종료 후에도 일부 참가자는 강사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하기 위해 줄이 생길 정도였다. 당일 행사에는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ㅇ 행 사 명 : 영화 상영 및 강연회 <취화선, 장승업>ㅇ 일 시 : 2025.7.19.(토) 13:00~16:30ㅇ 장 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7층 누리홀ㅇ 주 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ㅇ 협 력 : 일민미술관ㅇ 강 사 :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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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의 대가들이 한 자리에, 다시 그린 세계 2025

    한국화의 대가들이 한 자리에, 다시 그린 세계 2025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일민미술관(관장 김태령)과 함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2025 투어링 케이-아츠 <다시 그린 세계 2025>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전시장 모습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재외한국문화원을 거점으로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선정작으로 2022년 일민미술관에서 열린 <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을 해외 순회에 적합하게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전시장 모습 전시에서는 ‘한국화’가 다루는 주제, 재료, 기법이 지닌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전통과 현대’, ‘단절과 연속’이라는 한국화에 내재한 이중적 배경을 조명한다.전시장 모습 일민미술관 소장 작가인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오원 장승업, 소정 변관식, 이당 김은호, 남정 박노수와 산정 서세옥 등 7명의 역사적 대가의 작품과 함께 2000년대 이후 등장한 박그림, 배재민, 손동현, 정해나와 최해리 등 5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여 한국화의 과거를 현재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전시장 모습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일민미술관 큐레이터 도슨트 투어’와 ‘정해나 참여작가의 한국화-민화 호랑이 그리기 워크숍’을 6월 18일(수)에 개최하여 현지 관객 및 문화계의 큰 호평을 받았다.일민미술관 큐레이터의 도슨트 투어 모습 특히 한국화 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의 콘텐츠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민화풍 호랑이를 주제로 한국화에서 호랑이가 담고 있는 의미부터 한국화의 농담과 민화의 바림기법까지 심도있는 설명이 이어졌다.‘케데몬’으로 현지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민화풍 호랑이 그리기 체험 모습 자못 생경할 수 있는 내용에도 참가자들은 큰 열의를 갖고 정해나 작가를 경청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등 한국화에 대한 현지의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ㅇ 행 사 명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투어링 케이-아츠 <다시 그린 세계 2025> ㅇ 일 시 : 2025.6.18.(수) ~ 2025.8.2.(토) ㅇ 장 소 : 오사카한국문화원 1층 미리내갤러리 ㅇ 주 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일민미술관 ㅇ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ㅇ 연계 프로그램 1) 큐레이터 도슨트 투어 (6.18) 2) 정해나 참여작가의 한국화 체험 워크숍 (6.18)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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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제36회 상파울루 국제단편영화제 연계 특별 프로그램 - 우주현 감독과의 특별 만남

    [영화] 제36회 상파울루 국제단편영화제 연계 특별 프로그램 - 우주현 감독과의 특별 만남

    대화 후 감독 우주현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참가자들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지난 8월 25일과 26일, 제36회 상파울루 국제단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 《Don’t Wanna Die》(2024)의 우주현 감독을 초청해 단편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를 포함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Father Libre》(2023)을 비롯한 두 편의 작품이 상영되었으며, 섬세하면서도 도전적인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연출이 큰 주목을 받았다.25일에는 상파울루 ESPM 대학에서 행사가 열려 영화·영상 관련 학과 학생들과 일반 관객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한 뒤, 감독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창작 과정과 서사적 선택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26일에는 한국문화원 1층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저녁 7시에 시작된 상영 후 1시간 넘게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으며, 상파울루 영상음향박물관(Museu da Imagem e Som, MIS) 프로그램팀의 조반니 칼다나(Giovani Caldana)가 사회를 맡고 강마리오(Mario Kang) 씨가 순차 통역을 담당해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우주현 감독은 자신의 영화 인생, 창작의 영감, 미학적 선택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대화에서는 특히 가족 관계, 자기 사랑, 자기 수용에 관한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우주현 감독은 또한 단편영화가 상업적 이해관계에 덜 얽혀 있는 만큼 자살 문제나 퀴어 정체성과 같은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사회적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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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상파울루 한복판을 물들인 한국문화! 제18회 브라질 한국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행사] 상파울루 한복판을 물들인 한국문화! 제18회 브라질 한국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행사 홍보 포스터들브라질한인회(ABC)와 +SG가 공동 주최하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 봉헤찌로 발전위원회(봉헤찌로 박람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상파울루 시청이 후원한 제18회 한국문화축제가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상파울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주무대는 페르난두 프레스티스 광장(Praça Cel. Fernando Prestes)에 마련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광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오스왈드 지 안드라데 빌딩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무대에서 진행된 토론 패널오스왈드 지 안드라데 빌딩에서는 학자, 교수, 예술가들이 모여 토론을 펼친 K-디베이트(K-Debate), 그리고 한인 예술가·장인·소상공인·창작자들이 한국 문화를 주제로 작품을 전시·판매한 문화장터 ‘봉레동, 문화로’가 큰 관심을 끌었다.또한 토요일에는 한식 쿠킹 클래스와 문학·예술을 아우르는 시낭송 프로그램(Sarau)이 열려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일요일에는 한국문화원 합창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세종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교육원 또한 전시와 함께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축제를 줄기는 사람들프레스티스 광장 주무대에서는 ▲가면가왕 콘테스트 ‘더 마스크드 디바’, ▲K-뷰티 시연, ▲태권도 공연, ▲한국 전통무용, ▲K-팝 그룹 유나이트(YOUNITE)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한식, 공예품, 서예,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축제를 통해 브라질 시민들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함께 즐기며, 한-브라질 문화 교류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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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브라질한국문화원, 서예한국화 초대작가 위촉식 개최

    [예술] 브라질한국문화원, 서예한국화 초대작가 위촉식 개최

    네 명의 아티스트 상이 놓인 테이블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은 2025년 8월 16일, 브라질서예한국화협회와 한국서예한국화진흥협회의 협력으로 상파울루 오스왈드 지 안드라데 문화센터에서 초대작가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김철홍 원장은 브라질 거주 작가 4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식적으로 초대작가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작가는 묵음 정상한, 소연 강춘자, 유경 심종우, 우촌 이휘권이다.전시 내부 모습위촉된 네 작가는 모두 한국국전 서예·한국화 부문에서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창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왔다. 이들의 작품은 현재 브라질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되고 있으며, 동포 사회는 물론 브라질 일반 대중에게도 한국 서예와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김철홍 문화원장은 “이번 초대작가 위촉은 브라질 문화예술계 속에서 한국 서예와 한국화의 교류와 확산을 더욱 심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브라질 간 문화적 소통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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