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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스웨덴] 6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문화 분야 지원금 확대를 위한 조사 착수▶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6/utredning-ska-foresla-incitament-for-att-bredda-kulturomradets-finansiering/ (Regeringen 2025.06.16.)- 스웨덴 정부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통해 비공공 재원이 문화 분야에 더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조사를 시작함. 이번 조사를 통해 문화계가 문화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재원 확보 방안이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됨.- 특별 조사관으로는 카린 포르세케(Karin Forseke)가 임명됨. 이번 조사에서는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를 확대하는 방식을 다룸.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공공기관이 민간 기부금을 보조하는 ‘매칭 시스템’의 도입 가능성도 분석할 것임. 또한 문화 활동을 수행하거나 지원하는 단체도 기부금 수령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제안될 예정임. 해당 조사는 2026년 5월에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함.- 스웨덴 문화 분야의 재정에는 공공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정부도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음. 2009년부터 스웨덴 정부는 문화 분야에 대한 민간 재정 비중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ㅇ 스웨덴 정부, 문화 분야에 대한 민간 기부 확대 정책▶https://www.svt.se/kultur/skatteavdrag-ska-ge-kulturen-mer-privata-pengar (SVT 2025.06.16.)- 최근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가 약손 존슨(Ax:son Johnson), 페르손(Persson), 발렌베리(Wallenberg) 등이 그들의 재단을 통해 왕립 오페라 하우스 재건에 약 3억 크로나를 기부함. 그러나 스웨덴의 문화 분야에 대한 민간 기부는 타 북유럽 국가에 비해 열악한 편임.- 스웨덴 정부는 민간인과 기업 모두를 위한 세제 혜택, 민간 부문의 기부와 연동해 공공 부문도 재정을 보태는 ‘매칭 시스템’ 도입 가능성도 함께 연구해, 민간 부문의 기부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 문화부 장관은 문화예술 기관이 ‘여러 재정 출처를 가지고 있는 것이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밝히며 소규모 극단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주체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힘.ㅇ 문화-타 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혁신 사무소 설립▶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6/innovationskontor-for-mer-samarbete-mellan-kulturen-och-andra-branscher/ (Regeringen 2025.06.23.)- 예술 대학과 타 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혁신 사무소가 설치될 예정임. 스웨덴 정부는 스톡홀름 왕립음악대학에 혁신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00만 크로나를 지원하기로 함.- 혁신 사무소는 예술계 대학과 기타 고등교육기관, 산업계 및 공공 부문 간의 협력을 용이하게 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임. 혁신 사무소는 콘스트팍(Konstfack), 왕립음악대학(Kungl. Musikhögskolan), 왕립미술대학(Kungl. Konsthögskolan), 스톡홀름예술대학(Stockholms konstnärliga högskola)의 학생과 연구자도 지원함.- 예술 대학 내 혁신 사무소의 도입은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내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 등을 상용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됨. 혁신 사무소 설치 방안은 2024년 연구 및 혁신 정책 제안서(Propositionen om forskning och innovation 2024)에서 발표된 바 있음.□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스웨덴 ‘이야기 교육원(Berättarministeriet)’ 독서 진흥 사업 지원금 할당▶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6/berattarministeriet-tillfors-medel-for-lasframjande-insatser/ (Regeringen 2025.06.19.)- 스웨덴 정부는 추경 예산 재정을 통해 2025년 독서 진흥 활동을 위해 ‘이야기 교육원’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함.- 아동과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 이에 따라 정부는 독서 진흥 정책의 하나로 1,000만 크로나를 해당 기관에 재배정해 국가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임.- ‘이야기 교육원’은 교사와 학생들의 일상 수업을 지원하고 함으로써, 주거지 분리 현상이 아동 학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것이 목표임.ㅇ 라디오·텔레비전 심의위원회(Granskningsnämnden för radio och tv) 임명▶https://www.regeringen.se/pressmeddelanden/2025/06/ledamoter-och-ersattare-forordnas-i-granskningsnamnden-for-radio-och-tv/ (Regeringen 2025.06.19.)- 미디어청(Mediemyndigheten) 산하 라디오·텔레비전 심의위원회(Granskningsnämnden för radio och tv)의 위원 및 대체 위원 임기가 2025년 7월 1일부터 시작됨. 스웨덴 문화부 장관은 “미디어 시스템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보호하는 데 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미디어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사로 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함.- 위원회는 위원장 1인과 위원 6인으로 구성되며, 각 위원은 정부가 정하는 여러 명의 대체 위원을 두고 있음.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판사이거나 판사직을 맡았던 사람이어야 함.- 라디오·텔레비전 심의위원회는 미디어청 산하에 속한 독립적인 결정 기관임. 위원회의 역할을 방송 내용이 콘텐츠 내용 규정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 심사, 평가하는 것임.□ 기타ㅇ 알메달렌, 전쟁과 위기 상황에서 문화의 중요성 논의▶https://www.dn.se/kultur/kulturen-blir-beredskapsfraga-i-almedalen/ (DN 2025.06.23.)- 위기와 전쟁 시기에 문화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한 논의는 알메달렌 주간(Almedalsveckan) 중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는 주제임.- 스웨덴 문화위원회(Kulturrådet), 공연예술노조(Scen & Film), 그리고 ‘알메달렌의 문화(Kultur i Almedalen)’는 위기와 전쟁의 시기에도 예술적 자유를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함.- 각 단체의 대표는 국가 정체성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문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논의 했으며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문화가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함. 또한, 극장과 박물관 등 문화예술 기관에 할당되는 공공 재정이 줄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꼬집음.- 문화부 장관은 ‘문화 부문 투자로 인해 사회 통합, 안보 정책, 범죄 예방 효과를 얻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함.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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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2025년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캐나다] 2025년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Canada Strong Pass 운영 (문화 여가 지원 정책) 1. Canada Strong Pass 운영 개요 ⚬ 운영 기간: 2025년 6월 20일 ~ 9월 2일 (여름 시즌 한정) ⚬ 운영 주체: 캐나다 연방 정부 (문화유산부 Canadian Heritage) ⚬ 형태: 신청, 발급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는 혜택 ⚬ 대상: 캐나다 국민 및 외국인 관광객 모두 (특히 어린이, 청소년, 청년 대상 혜택 강조) ⚬ 목적: ⦁ 국내 관광 촉진 ⦁ 청년층 철도 여행 장려 ⦁ 캐나다 자연, 역사, 문화 유산 접근성 확대 2. 패스 혜택기관대상혜택 내용국립공원·사적지·해양보호구역전 연령무료 입장 + 캠핑 요금 25% 할인국립 박물관17세 이하무료 입장18~24세50% 할인VIA Rail 철도17세 이하성인 동반 시 무료18~24세25% 할인지방 박물관·미술관 (참여 기관)17세 이하무료 입장18~24세25% 할인 3. 패스 운영 배경 ⚬ 캐나다인의 미국 방문 감소 ⦁ 항공 귀국: 전년 대비 19.9% 감소 ⦁ 육로 귀국: 전년 대비 35.2% 감소 ⚬ 국내 여행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노력 4. 패스 운영 효과구분내용상세 내용단기 효과박물관 관람객 증가농업·식품 박물관: 24% 증가캐나다 역사박물관·전쟁박물관: 16% 증가과학 기술 박물관: 13% 증가자연사 박물관: 12% 증가매니토바 박물관: 11% 증가항공우주 박물관: 4% 증가국립 미술관: 2% 증가철도 이용 증가VIA Rail 예약: 36,000건 이상인기 노선 (몬트리올-토론토): 13,000건 이상 예약장기 효과(예상)문화 인프라 접근성 확대청소년과 청년층 문화, 여가 시설 이용 확대국내 관광 수요 지속여름철 해외여행 수요 일부를 국내로 전환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교통, 숙박, 외식 등 연관 산업 파급 효과 ⚬ 효과 분석: 주요 국립 박물관 및 과학·자연 관련 기관에서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철도 예약 또한 높은 수치를 기록함. 이는 정책이 실제 이용 행동으로 연결되었음을 보여줌. 5. 결론 및 시사점 ⚬ Canada Strong Pass는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적용되는 혜택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정부 정책 ⚬ 여름철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운영하여 실질적 혜택을 극대화하고 효과를 높임 ⚬ 캐나다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정책의 사례로 볼 수 있음 ⚬ 철도, 박물관, 공원 등 다양한 문화·교통 인프라를 연계함으로써 전국 단위의 관광 활성화를 유도함 ⚬ 향후 지출 대비 실질적 성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정책 지속 여부 및 개선 방향 설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 (출처: 연방정부 https://www.canada.ca/en/canadian-heritage/campaigns/canada-pass/about.html, CBC 뉴스 https://www.cbc.ca/news/politics/canada-strong-pass-travel-tourism-1.7562215, 야후 뉴스 https://ca.news.yahoo.com/museums-saw-15-per-cent-190058139.html)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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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스페인]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및 동향ㅇ 스페인 문화부, DANA 피해 공연예술·음악 단체에 100만 유로 지원- 스페인 문화부, 2024년 10월 29일 태풍 DANA로 피해 입은 공연예술 및 음악 분야 단체들을 위해 약 100만 유로 보조금 지원 계획 발표- 가장 큰 태풍 피해를 입은 발렌시아 ‘문화재 복원 계획’의 일환으로, 7월 3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하며, 수혜자별 최대 25,000유로까지 지원※ 출처: 주재국 문화부 홈페이지ㅇ 스페인 문화부, ‘문화권리 계획’ 발표- 문화 참여의 평등 보장 및 문화적 권리의 공공정책화 추진 위해 ‘문화권리 계획’ 내 총 146개 중장기 과제 수립, 총 7,900만 유로 투입- 평등, 다양성, 지속가능성, 정신 건강 등 주요 과제 해결을 목표로 교육 센터·정신건강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문화 네트워크 강화 예정※ 출처: 주재국 문화부 홈페이지□ 한류 동향ㅇ 2025년 ‘라 마르 데 무시카스(La Mar de Músicas)’ 축제 주빈국 참가- 카르타헤나 시청, 7.18(금) 스페인 대표 음악 축제 ‘라 마르 데 무시카스(La Mar de Músicas)’ 30주년 개막, 주빈국 한국 특별 음악 행사 추진- 음악뿐만 아니라 문학 ‘라 마르 데 레뜨라스*’(La Mar de Letras), 전시, 영화 상영 및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 작가 김호연, 정보라, 천명관 등 참여, 작가와의 만남 및 기타 문학 교류 행사 진행※ 출처: La Razónㅇ 게임 토너먼트 ‘Circuito Tormenta’ 최종 시상식 개최- 스페인한국문화원, 7.16(수) 스페인 최대 규모 아마추어 e스포츠 리그인 ‘Circuito Tormenta*’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최종 토너먼트 시상식 개최- 우승팀 Nocturne Gale에 한국 방문 및 e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예정, 향후 양국 간 e스포츠 산업 이해 증진 및 문화 교류 강화 기대* 테네리페 최대 규모 디지털 문화 축제 TLP Tenerife(7.15~7.20일)에서 진행※ 출처: Canal 4 Tenerife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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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2025년 8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동향보고

    [태국] 2025년 8월 주재국 문화체육관광한류 동향보고

    □ 문화 동향< 태국어의 날 축하 영상 >ㅇ 태국 문화부는 7월 29일 태국어의 날을 기념해 매년 주재국 외교단에 축하 영상을 요청하고 있음ㅇ 올해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박용민 주태국 대사가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시 이름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방콕의 풀네임을 모두 말하는 영상을 제작했음 - 영상에서 박용민 대사는 “지금 저는 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꽤 어렵습니다. 앞으로도 태국어를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왜냐하면 태국어로 소통하다 보면 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방콕(끄룽텝 마하나컨 아먼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유타야 마하디록 폽 놉파랏 라차타니부리롬 우돔라차니웻 마하사탄 아먼 피만 아와딴 사팃 사까탓 띠야 윗사누 깜쁘라씻)에서의 생활도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태국어로 말했음 - 재미와 감동을 담은 이 영상은 25개 공관 중 한국만 유일하게 <주태국 한국대사는 태국어 공부가 꽤 어렵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태국 공영방송 타이PBS 온라인에 게시되었음 - 영상은 문화원 SNS을 통해서 23,000회 이상 공유되고, 태국의 한 네티즌이 X(전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75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었음 - 많은 태국 네티즌들이 “태국인들도 다 기억 못하는데 정말 대단해요”,“감동받았어요”,“열심히 하시는 모습 너무 귀엽습니다”등의 댓글을 남겼음주태국 한국대사 영상※ 보도: Thai PBS(7.29)< 2025 태국 국제 가면 카니발 >ㅇ 태국 문화부는 동북부 러이 주와 협업해 8월 3일부터 6일까지 ‘2025 태국 국제 가면 카니발(Thailand International Mask Carnival 2025)’을 개최했음※ 피따콘 축제의 기원은 ‘부처의 끝에서 두 번째 생이었던 베산다라 왕자가 고향으로 돌아오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행렬을 벌였는데 너무 기쁜 나머지 죽은 사람들(혼령, 피따콘)까지 일어나 환영행렬에 함께했다’라는 기원을 갖고 있음. 이 후 생기 넘치는 피따콘이 축하 의식의 중심으로 주목받게 되었음 - 문화부는 매년 러이 주 단사이 군에서 열리던 피따콘 축제를 올해는 인근의 사컨나컨·펫차분·컨깬·암낫짜런·마하사라캄·나컨파놈 주까지 확장해서 개최했음 - 이번 축제는 ‘다름과 비슷함 그리고 정확함’이라는 주제로 태국과 아세안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음 - 한국·중국·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필리핀 7개 국 가면 퍼레이드와 함께 문화부 산하 국립전통공연예술학교인 반딧파타나신에서 콘(태국 전통 가면극) 공연을 선보이고, 행사 기간 내내 민속 예술 워크숍과 지역 특산품 홍보, 순회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졌음 - 또한 문화부는 아세안의 날 기념행사로 방콕에서‘2025 아세안의 날 국제 가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전시·워크숍을 이어갔음(8.8 / 시암파라곤 쇼핑센터)2025 국제 가면 페스티벌2025 아세안의 날 국제 가면 페스티벌※ 보도: Thailand Plus(8.9), Talknewsonline(7.29)□ 체육 동향< 대한컬링연맹-태국컬링협회 업무협약 체결 >ㅇ 최근 태국컬링협회는 한국을 방문해 대한컬링연맹과 코치파견·선수교류협력·시설컨설팅지원 등을 포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음(8.1) - 태국컬링협회는 지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해 예선에서 믹스더블 2승, 여자 1승을 달성한 바 있음 - 이전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수완나 실라빠아차 태국컬링협회장 겸 태국올림픽위원회 부회장을 만나 양국 스포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태국 동계스포츠 저변확대와 선수육성 등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음ㅇ 한편 태국컬링협회는 한국의 이재호 코치를 영입하고 국제무대 진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음업무협약 체결문화원장 태국컬링협회장 예방※ 보도: CH5(8.2)□ 관광 동향<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과 관광산업 영향 >ㅇ 7월 말 벌어진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과 교전으로 인해 태국 관광 이미지가 손상되고 제한적인 경제적 영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음 - 써라웡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양국 간 충돌로 국경을 접한 7개 주가 심각한 피해를 입어 전국적으로 5,000건 이상의 호텔 객실이 취소되고 30억 바트(약 1,26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음 - 태국 북동부 지역과 동부 인기 해변 관광지인 짠타부리 주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음 - 품팟 짠타부리 주 관광협회 회장은 객실 예약 취소율이 30∼40%에 달했다고 밝혔음ㅇ 한편 외국인 관광객 입국객 수는 큰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음 - 한국 포함 총 21개국이 태국-캄보디아 국경 일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음 - 하지만 7월 21일∼27일 입국객은 총 618,000명으로 전주에 비해 1% 증가했으며, 캄보디아 관광객들의 경우에만 태국 입국이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보도: Bangkok Post(7.30/8.6)<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로 관광 활성화 >ㅇ 태국 정부는 2026년부터 5년간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Tomorrowland Festival)을 태국에서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음※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 2005년 벨기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 유치는 태국을 세계적인 축제의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정부의 소프트파워 정책과도 맞물려 있음 - 태국 관광체육부는 투모로우랜드 개최에 드는 향후 5년간 총 비용을 88억 8,100만 바트(약 3,730억 원)로 추산했음. 장소 대관료, 아티스트 초청비용, 마케팅 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 중 정부 예산은 19억 바트 (약 798억 원)로 책정됨 - 태국관광청(TAT)과 전시컨벤션뷰로(TCEB)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개최장소로는 파타야가 거론되고 있음ㅇ 태국 정부는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점을 기대하고 있음 - 5년 간 매년 3일씩 개최해 922,500명의 참가자(국내 369,000명 / 해외 553,500명)를 유치하고 120억 5,300만 바트(약 5,062억 원)의 수입 창출 - 5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투모로우랜드의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신세대 대상으로 태국을 세계적인 음악 축제의 장소이자 안전한 관광지로 홍보 - 태국 인재들에 대한 국제 노하우 교류의 매커니즘 역할을 수행하고 ‘투모로우랜드 아카데미(Tomorrowland Academy)’로 이니셔티브를 확장< 가족 우선 입국심사대 운영 >ㅇ 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7월부터 9월까지 아시아 및 기타 국가들의 방학기간을 맞아 던므엉·수완나품·푸껫·치앙마이 공항에서 가족 우선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음 - 대상자는 귀국일자와 숙박지가 명확한 가족여행객들로서, 비자연장(Visa Run)을 위한 인근 국가 여행 이력이 없는 자임 - 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로써 최대 40분의 입국심사 대기시간을 약 15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음※ 보도: CH3(7.20)< 참고 : 관광 통계 >ㅇ 2025년 월별 양국 입국자 수2025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합계한국→태국209,065168,090120,77584,45591,17898,544------772,107태국→한국20,44720,59827,94240.68929,48021,179------160,335태국→일본96,811116,797148,226158,470108,10052,100------680.504※ 출처: 태국 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ㅇ 항공편 동향항공사8월 주 189편 (7월 주 172편 대비 9% 증가)대한항공방콕-인천(주 28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3회)아시아나항공방콕-인천(주 11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타이항공방콕-인천(주 21회)제주항공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진에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 / 푸껫-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티웨이방콕-인천(주 7회) / 방콕-대구(주 7회)타이에어아시아방콕-인천(주 7회)에어부산방콕-인천(주 7회) / 방콕-부산(주 7회)에어프레미아방콕-인천(주 5회)이스타항공방콕-인천(주 7회) / 치앙마이-인천(주 7회) / 치앙마이-부산(주 2회)□ 한류 동향< <더 레스토랑 워 타일랜드> 한식-태국식 퓨전 요리 편 >ㅇ 넷플릭스와 채널7에 방영 중인 태국 인기 요리경연 예능 프로그램 <더 레스토랑 워 타일랜드 시즌 2(The Restaurant War Thailand: Season 2)>에 한국인 심사위원들이 대거 출연해 양국 우호 협력과 한식의 인기를 보여주었음 - 프로그램 제작업체인 헬리코니아 H 그룹(Heliconia H Group)의 공식 초청을 받고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를 비롯한 대사관·문화원 직원 및 한인 셰프 등 총 18명이 출연했음 - 7월 24일 공개된 5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탈리아 음식에 이어 3개 팀의 ‘한식-태국식 퓨전 요리 경연’이 치열하게 펼쳐졌으며 각각의 심사위원들은 맛과 디자인을 신중하게 평가했음 -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만 바트(약 4,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임. <더 레스토랑 워 시즌 2>는 7월 2주차까지 3주간 넷플릭스 타일랜드 10위권에 올랐음촬영 후 단체사진방송 화면※ 보도: True ID(7.16)< 한국 프로덕션 디자인에 대한 고찰 >ㅇ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7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 중인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 전시가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음 - 전시는 2016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벌칸상을 수상한 류성희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아가씨>, 조화성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 한아름 감독의 <길복순>과 <킹메이커> 등 5편의 작업과정을 조명했음 - 스토리보드, 콘셉트 디자인, 세트 플랜,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물과 함께 3D 세트 및 영화 장면을 편집한 영상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음ㅇ 또한 문화원은 한국에서 류성희 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했음(7.18) - 150여 명의 현지 영화학도·업계관계자·언론사 등이 참석해 류성희 감독의 최근작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요 장면들을 함께 보며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음 - 프로덕션 디자이너 역할과 비하인드 관련 많은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시종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음 - 행사를 취재한 현지 언론들은 한국 영화·드라마 소프트파워의 성공을 분석한 다수의 기사를 게재했음※ NBT 뉴스 <저명한 한국의 류성희 미술감독, 태국의 창조집단에 영감을 불어넣다(7.22)>, 타이포스트 <영화-드라마의 성공! 한국의 소프트파워(7.23)>, 데일리뉴스 <한국 드라마·영화의 기적을 만든 류성희 미술감독을 알아보다(8.1), 방콕포스트 <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8.9)>, 방콕비지니스뉴스 <프로덕션 디자인, 한국 영화·드라마 산업의 핵심 동력(8.11)> 등타이PBS 방송(7.23)데일리뉴스 8면(8.1)방콕포스트 Life 1면(8.9)※ 보도: Bangkok Post(7.10/8.9), NBT(7.22), Thai PBS(7.23), Thai Post(7.23), Dailynews(8.1) 등 주태국 한국문화원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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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2025년 7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러시아] 2025년 7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 K-콘텐츠 동향1. K-팝 동향ㅇ 메타버스 시대의 K-팝 현상: HUNTR/X 성공이 의미하는 것- Muz-TV(무즈-TV)의 7월 28일자 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KPop Demon Hunters》를 공개하자마자 41개국 넷플릭스 차트 1위를 차지했고 93개국에서 Top 10에 올랐으며, 몇 주째 최다 시청작 순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음- 이 열풍의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악마와 음악 이야기가 아니라, 판타지·신화·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새로운 K-팝 형식이기 때문. 이는 단순한 판타지 설정이 아니라, 아이돌 세계 속의 진짜 악마인 번아웃, 산업의 압박, 완벽함을 강요받는 현실을 은유함. 즉,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그 이면에는 치열한 싸움과 내적 갈등이 숨겨진 쇼비즈니스의 은유임- OST 작업에 참여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도 인기 폭발의 또 다른 이유: TWICE의 정연, 지효, 채영이 보컬로 참여했고, 프로듀서로는 테디 박(Teddy Park), 린드그렌(Lindgren), 이안 커크패트릭(Ian Kirkpatrick) 등이 참여. “Golden”, “Takedown” 같은 곡들은 순식간에 바이럴 히트를 기록하며 틱톡 챌린지, 커버 영상, 댄스 배틀을 양산함. 공식 OST는 빌보드 200 Top 10에 올랐고, 일부 트랙은 Hot 100 차트에도 진입.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의 음악은 충분히 살아 있고 상업적으로 성공함- 제작진은 단순히 한국 요소를 얹는 수준이 아니라 작품의 시각적·서사적 기반을 철저히 한국 문화에 둠. HUNTR/X 멤버들의 의상에는 한복과 노리개 요소가 녹아 있으며 괴물 캐릭터들은 한국 신화와 민화에 기반을 두었고, 호랑이와 까치 형상의 부적 형제는 한국의 전통 상징을 반영함. 이러한 접근은 K-팝이 단순한 음악소리가 아니라 시각적·문화적 철학이며 다양한 형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콘텐츠임을 강조함- 《KPop Demon Hunters》의 성공은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옴. BTS의 정국은 개인 방송에서 “작품 속 인물 '진우'가 등장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고 전 세계 팬들은 영화 반응 영상, 팬아트, 각종 해석을 올리며 열광하고 있음. 심지어 HUNTR/X가 실제 가상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다는 팬 이론까지 등장- 이제 이것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하나의 커뮤니티이자 무시할 수 없는 에너지와 바이럴 현상이 되었음※ 출처 무즈-TV(7.28.) https://muz-tv.ru/news/pochemu-virtualnaya-k-pop-gruppa-stala-mirovoy-sensaciey/ㅇ 성인들도 즐기는 K-팝: Z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확산된 한류 음악 트렌드- K-팝 그룹 관련 소식을 다루는 뉴스 사이트들은 연간 트래픽이 15%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음. 특히 1월에는 전월 대비 81%라는 최대 관심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업계의 활발한 활동과 맞물린 것으로 보임. GOT7, IVE, TOMORROW X TOGETHER 등 여러 인기 아티스트들이 신곡을 발매하고 투어를 발표한 시기였기 때문- 데이터에 따르면, 25-34세(27%)와 35-44세(26%) 연령층이 K-팝 그룹 사이트를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그 다음은 18-24세(24%)가 차지함. 45세 이상 모스크바 거주자(11%)가 10대(9%)보다 K-팝 뉴스를 더 자주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남- 공식 K-팝 굿즈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방문자 수는 5월(12%)과 6월(15%)에 급증. 이 시기 다수의 그룹이 새 앨범을 발매했으며 BLACKPINK 멤버들은 컴백과 월드 투어 계획을 발표함. 굿즈 구매에 대한 관심은 여성(84%)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18-24세 남녀의 비중은 전체 방문자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함- 4월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관련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전월 대비 31% 증가. 주 방문층은 25-44세(55%)의 수도 거주자였으며, 이들 중 남성이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함※ 출처 메가폰(7.25.) https://www.megafon-com.ru/news/2025/07/25/104580/□ 관광 동향1. 릴스(Reels) 효과: Z세대의 한국 여행 수요 1.5배 증가ㅇ 소브콤방크 보험(Sovcombank Strakhovanie)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은 Z세대 여행객 사이에서 인기 여행지 Top 5에 진입함. 이 세대의 한국 여행자 보험 가입 건수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ㅇ 소브콤방크 보험 측은 “젊은 세대에게 한국은 점점 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고 있으며, 접근성과 다양한 관광 옵션이 그 이유”라며 “또한 K-팝, 드라마, SNS 등 대중문화와 소셜미디어 트렌드의 영향도 수요 증가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 출처 소브콤방크(7.11.) https://sovcomins.ru/about/news/rils-effekt-spros-zumerov-na-poezdki-v-iuznuiu-koreiu-vyros-v-15-raza/2. 주재국 북한 관광 동향: 2024년 초 이후 모스크바의 북한 관광 수요 5배 증가ㅇ 러시아 관광산업연합(RST)에 따르면, 지난 1년 반 동안 모스크바에서 북한 관광 수요가 수 배 증가했다고 밝혀- 러시아 관광산업연합은 “6월 17일 개통된 북한과의 국제 철도 노선과 마찬가지로, 북한 여행은 반드시 공인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 형태여야 한다”고 강조함- 러시아 여행자가 북한을 방문하려면 북한에 정식으로 인가받은 러시아 여행사를 통해 최소 출발 1개월 전 비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함- 현재 러시아 관광객이 항공편으로 북한에 입국하는 방법은 블라디보스토크-평양 간 주 3회 운항하는 고려항공(Air Koryo) 노선뿐임- 관광업계에 따르면 북한 관광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러시아 관광산업연합 회원사이자 모스크바 ‘Vostok-Intur’ 지사의 이리나 코벨레바 대표는 “모스크바 지사에서는 북한 관광 수요가 5배, 전체 회사 기준으로는 3배 증가했다”고 밝힘- 그녀는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러시아 관광객을 북한으로 보내왔다. 한 가지 방법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평양으로 직항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국경 지역을 거쳐 북한 동해안을 여행하는 육로 관광 상품이다. 현재 평양 직항편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만 운영되고 있지만, 곧 모스크바에서도 추가될 예정이라 기쁘다”고 말함- 또한 전문가들은 평양에서 약 160km 떨어진 동해 연안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러시아 관광객 유치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 이 리조트는 5km 길이의 해변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10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음. 해수욕 시즌은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이어짐- 프리모르스키 지방(연해주)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5월 동안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유입된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하여 약 700명에 달함. ‘Vostok-Intur’ 측에 따르면 이 중 약 70%가 러시아의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임※ 출처 인테르팍스(7.22.) https://www.interfax.ru/russia/1037397□ 체육 동향1. 러시아 체육부 최종 회의 개최ㅇ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러시아 부총리와 미하일 데그챠레프 러시아 체육부 장관 겸 러시아 올림픽위원회(ROC) 위원장은 러시아 체육부 최종 회의 진행ㅇ 체르니셴코 러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혀: “외부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체육 분야는 꾸준히 발전해 옴. 2025년 6월 기준으로 우리 국민의 약 61%가 규칙적으로 체육 활동과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음. 이는 국가 정책의 주요 성과 지표이며, 대통령께서 정한 목표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30년까지 이 수치는 최소 70%에 도달해야 함”- 지난해 러시아에서는 국제 대회 645건, 전국 대회 약 3,000건이 개최됐으며, 올림픽 종목과 관련해 2,300회 이상의 훈련 캠프가 진행됨. 특히 신규 국제 스포츠 형식 개발에 주력했으며 BRICS 게임과 ‘미래의 게임’이 러시아에서 열려 116개국 참가자가 21개 피지털(Phygital) 종목에서 경쟁함- 체르니셴코 부총리는 또한 장애인 스포츠와 ‘특별 군사작전(SVO)’ 참전 용사 지원을 핵심 과제로 언급함. 2024년에는 SVO 참전 용사를 위한 스포츠 대회 11건이 열렸고, 2025년 5월에는 피지털 스포츠 ‘승리컵’ 결승전이 개최됨. 대통령 지시에 따라 참전 용사들을 위한 다단계 종합 경기 대회가 열리고, 훈련·재활 인프라를 포함한 전방위 지원 체계가 구축될 예정- 2025년에는 매년 350개 이상의 체육 시설을 건설하는 통합 국가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며, 아동 스포츠 클럽, 스포츠 지도사, 대중 적응형 스포츠에 대한 지원이 강화됨- 체르니셴코 부총리는 “러시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 분야 총 지출은 약 7,000억 루블에 달한다”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이러한 재원을 국가 예산 외 자금까지 포함해 통합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함. 또한, 비예산 자금이 국가 프로그램 성과 달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별 스포츠 발전 효율성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며, 국민들의 지역별 체육 환경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힘ㅇ 데그챠레프 러 체육부 장관은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무대 복귀가 최우선 과제”라며, “현재 67개 국제 연맹이 러시아 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하고 있음. 28개 올림픽 종목에서 약 4,000명의 러시아 선수가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을 받았으며, 2025년에는 세계선수권대회 29개를 포함한 주요 대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음”이라고 밝힘- 2024년에는 체조, 수영, 카누, 야구, 소프트볼의 단일연맹이 창설됨- 데그챠레프 장관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올해 설립된 러시아 스포츠 재단이 시스템 강화를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힘. 2024년 스포츠 분야의 도박 기금 배분액은 350억 루블을 초과함- 러시아 체육부는 역사적 지역의 체육 인프라에도 주목하고 있음. 2027년까지 35개의 FOKOT(야외 스포츠 복합단지), 15개의 모듈형 체육관을 건설하고, 66개 체육 기관을 장비로 현대화할 계획- 또한, 러시아 체육부는 무료 스포츠 클래스 운영을 위한 24개 대중 스포츠 종목을 선정했으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 18세 미만 선수의 국내외 대회 참가비 부과를 금지하는 명령도 발령함- 종합체력검정제도(GTO)는 스포츠 참여 확대의 중요한 수단임. 2024년에는 270만 명이 GTO 기준을 충족했으며, 이 중 100만 명 이상이 금상을 획득함- 푸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국 농촌 스포츠 지도사 프로그램(젬스키 트레네르)’도 시작ㅇ 회의에서는 체르니셴코 부총리와 데그챠레프 장관이 대통령령에 따라 국가 훈장(명예 훈장, ‘조국공헌 훈장’ 1·2급 메달 등)과 체육부 표창을 수여함※ 출처: 러시아 체육부 공식 홈페이지(7.16.) https://minsport.gov.ru/press-center/news/sostoyalos-itogovoe-zasedanie-kollegii-minsporta-rossii/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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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드]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폴란드]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정책ㅇ 마르타 치엔코프스카, 문화유산부 장관 임명- 마르타 치엔코프스카(Marta Cienkowska) 신임 문화유산부 장관 임명(2025.7.24.)- 신임 장관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젝트 수행 경력과 함께, 12년 이상 문화 분야에서의 비영리단체를 지원, 2023.12.20. 문화유산부 차관보로 임명되어 EU기금·사무국과 국제협력 업무를 총괄해 옴※ 출처 : gov.pl (2025.07.24.)https://www.gov.pl/web/sport/jakub-rutnicki-obejmuje-urzad-ministra-sportu-i-turystyki ㅇ 마워폴스카주 ‘문화유산 보호’ 프로그램 보조금 교부식 개최- 문화유산부 차관 겸 문화유산 총감독관인 보제나 젤라조프스카는 2025년 ‘문화유산 보호’ 프로그램에 따라 총 30개 수혜기관에 폴란드 문화유산 보존 사업 지원을 위한 보조금 교부 확인서 전달- 동 프로그램의 교부 대상은 문화유산 등록부 등재 후 보존, 복원, 건축 등이 필요한 문화유산소유자 및 관리인으로 개인, 비영리단체, 지자체, 종교단체 및 기업 등 포함- 이번 공모 를 통해 마워폴스카주 내 계획 공사 및 환급 대상 사업에 총 1,230만 PLN(약 340만 USD) 배정※ 출처 : gov.pl (2025.07.24.)https://www.gov.pl/web/kultura/marta-cienkowska-nowa-ministra-kultury-i-dziedzictwa-narodowego □ 체육(스포츠) 정책ㅇ 신임 스포츠관광부 장관, 스포츠·관광 분야 기자 간담회 개최- 야쿠브 루트니츠키 스포츠관광부 장관은 지난 7월 24일, 개각을 통해 임명된 후, 첫 기자 조찬 간담회 개최(2025.7.30.)- 신임 장관은 대중 스포츠 활성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아동 및 청소년을 양성하는 스포츠 클럽을 위한 스포츠관광부의 신규 지원 프로그램인 KLUB PRO 개발을 포함한 소규모 스포츠 클럽과 코치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 이와 함께, 장관은 스포츠 협회의 재정 지원, 투명성, 체육 수업의 역할 강화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 출처 : gov.pl (2025.07.30)https://www.gov.pl/web/sport/minister-jakub-rutnicki-spotkal-sie-z-dziennikarzami-sportowymi-i-turystycznymi□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폴란드 영화인 로만 구텍, 문화공훈 훈장 수상- 폴란드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 ‘뉴 호라이즌(New Horizon) 영화제’의 제25회 개막식에서, 폴란드 문화유산부 차관은 동 영화제의 창립자 로만 구텍(Roman Gutek)에게 문화공훈 분야 최고 영예인 ‘글로리아 아르티스 금메달(Gloria Artis Gold Medal)’ 수여- 폴란드 정부는 동 훈장을 수여하며 “폴란드 영화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폴란드 영화애호가 세대를 키워냈다”라고 평가- 로만 구텍은 유명 영화 프로듀서·배급자이자 다양한 영화제의 기획자로 활동해 오며,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등 한국 대표 영화감독들의 작품을 폴란드 영화계에 소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영화인※ 출처 : gov.pl (2025.07.18.)https://www.gov.pl/web/kultura/wychowal-pokolenia-kinomanow--roman-gutek-uhonorowany-zlotym-medalem-zasluzony-kulturze-gloria-artis □ 관광 정책ㅇ 국제 관광협력 프로그램–INTERREG 프로그램- 해당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금을 통해 폴란드와 인접국 간 협력이 필요한 관광 프로젝트에 대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폴란드-체코: 프로그램명 Interreg VA Polska-Czechy. 지속가능 관광과 지역개발에 약 700,000 EUR 지원∘ 폴란드-독일: 프로그램명 VIA Interreg Meklemburgia. 순환경제, 에너지, 모빌리티 등 연구 혁신분야 그리고 문화·관광 인프라 접근분야에 15.5백만 EUR(관광분야 약 8백만EUR) 지원∘ 폴란드-작센: 프로그램명 Interreg VA Polska-Sachsen. 기후변화 대응 및 재해위험 관리(4백만 EUR), 교육 접근성 및 원격교육 지원(약 8백만 EUR),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사회통합(약 7백만 EUR)에 지원∘ 폴란드-슬로바키아: 프로그램명 Interreg VA Polska-Słowacja. 친환경·안전한 접경지역(생물다양성 보호, 자연보전, 녹색 인프라, 오염저감 등)에 약 5백만 EUR 지원∘ 남부 발트해: 프로그램명 Interreg South Baltic 2014-2027. 지속 가능·회복력·혁신 관광에 약 3.65백만 EUR 지원※ 출처 : gov.pl (2025.07.28.)https://www.gov.pl/web/sport/dofinansowanie-dla-projektow-transgranicznych--dolacz-do-programu-interreg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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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7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인도네시아] 7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 문화예술 정책 ㅇ 문화부, 디포네고로 전쟁 200주년 맞이 전시회 개최 (Antara News, 7.31)- 인도네시아 문화부는 디포네고로 전쟁(자바전쟁) 200주년을 기념하여 자카르타 국립미술관에서 ‘불꽃, 디포네고로 전쟁 200주년’ 전시회를 열고, 7.22(금) 파들리 존 문화부 장관 주관으로 개막식을 개최함. - 문화부는 디포네고로 전쟁을 ‘인도네시아 역사상 가장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반식민 전쟁’으로 정의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로 과거를 기억하고 오늘날 독립과 정의의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다고 밝힘. ㅇ ‘누산타라 유산전’ 개최 (Antara News, 7.29)- 문화부는 7.29~10.31 기간 동안 서부자바 반둥 스리 바두가 박물관에서 ‘누산타라 유산전’을 개최하여 전국 26개 박물관에서 수집한 238점의 유물을 전시하며, 전통 무기와 유물도 포함됨.- 파들리 존 문화부 장관은 문화발전은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 민간, 시민 모두의 협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힘. ㅇ 전통 배 경주, 세계적 인기(Antara News, 7.19)- 인도네시아 전통 배 경주 ‘파추 잘루르(Pacu Jalur)’가 한 선수의 뱃머리 댄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외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음.- 문화부는 이를 계기로 파추 잘루르를 인도네시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고,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등재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함. ㅇ 음악 저작권료, 혼란 가중(Kompas, 7.28. 8.3, 8.4)- 현지 언론 콤파스는 인도네시아대학교 법대와 공동으로 ‘노래와 음악 저작권 및 관련 권리’ 토론회를 7.28 개최하고, 관련 사안을 연속 보도하였음.- 인도네시아에서는 저작권 사용 승인 및 저작권료 지급에 있어 창작자와 가수 간 역할과 책임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공연 시 곡 사용의 합법 여부조차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임. 이로 인해 가수와 작곡가 모두 ‘무엇이 허용되고 금지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부재를 우려함. ㅇ 영화 ‘소레’의 성공, 인도네시아 창작물의 우수성을 보여주다 (Antara News, 7.26)- 인도네시아 창의경제부는 영화 「Sore: Istri dari Masa Depan」의 성공이 인도네시아 창작물의 품질과 세계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하며, 이 작품이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했고 시각미, 서사, 캐릭터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언급함. □ 체육 정책 ㅇ 인도네시아, 2025년 동남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개최국 선정 (청년체육부, 7.29)- 인도네시아 청년체육부는 2025년 동남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육상연맹 중앙집행부(PB PASI) 대표단과 7.29(화) 면담을 진행함.- 이번 면담은 2025.11.15~18 수마트라섬 메단에서 열릴 제17회 동남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U18·U20 부문 포함) 준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음. □ 관광 정책ㅇ 관광부, 관광 발전 관련 3개 학술자료 발표 (관광부, 7.13)- 관광부는 ▲관광 회복과 구조적 전환 ▲디지털 시대 관광산업 최신 동향 ▲호텔 객실 점유율 감소 원인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 3건을 발표함.- 해당 자료에는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의 위기관리, 지정학적 리스크, 자연재해 및 관광 인프라 전반에 관한 내용이 수록하였음. □ 통계ㅇ 인도네시아 한국 관광객 관련 2025년 6월 통계 자료- 2025년 6월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는 총 1,415,965명이며, 국적별로 말레이시아 236,417명, 싱가포르 183,748명, 호주 154,220명, 중국 113,520명, 인도 80,992명 순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수는 총 41,529명임.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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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7월 주재국 문화예술 정책 등 동향 보고

    [싱가포르] 7월 주재국 문화예술 정책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동향(1) 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 대표작가로 Amanda Heng 선정o 싱가포르 국립현대미술관(Singapore Art Museum, SAM)은 2026년에 예정된 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할 대표 작가로 퍼포먼스 아티스트 Amanda Heng을 선정했다고 발표함 - 위촉위원회 대표 및 SAM 이사장 Eugene Tan: “꾸준히 진화하는 그의 이니셔티브는 사람의 신체와 퍼포먼스, 삶의 경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설득력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의 작업은 동시대적 시의성과 공명하는 동시에 시적 명료함에 기반합니다.” - Amanda Heng은 2026년 5월9일부터 11월22일까지 예정된 해당 비엔날레에서의 작품 발표를 위해 큐레이터 Selene Yap과 협업함 - 2026년 주제는 ‘In Minor Keys’이며, 전 세계의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본 행사에 싱가포르는 올해로 12년째 참여함o 베니스 비엔날레 싱가포르관에서 그는 참여작가 중 최고령 작가이자 역대 두 번째 여성작가임 - 세무공무원이던 그는 1986년 퇴직 후 예술가의 길로 들어섬. 1988년에는 양계장을 개조한 싱가포르 최초의 예술 공동체 The Artists Village 공동 설립, 1999년에 싱가포르 최초의 예술가 운영 여성단체 Women In The Arts 설립. 2010년 문화 훈장 수여 - 걷기, 대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사회정치적 문제를 다루는 퍼포먼스 작품으로 알려져 있음(2) SG60 기념 UOB 프로젝션, 기네스 세계기록 3개 인증 o 싱가포르 로컬은행인 UOB(United Overseas Bank)는 마리나베이업무중심지구에 위치한 국경일을 앞두고 280m 높이의 UOB Plaze 1에서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인증 받음 - 해당 빌딩에서의 매핑 프로젝션은 가장 높고, 가장 밝고, 가장 긴 캔버스라는 데 대한 것임 - 상영내용은 지역 예술가들이 은행의 90년 역사에서 영감 받아 제작한 6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건물의 건축적 특징을 활용한 시퀀스와 와양 쿨릿, 여성들의 수채화 초상화가 특징적o 1935년 설립된 가문 중심의 민간은행인 UOB는 국가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해당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브랜딩, 사회 공헌, 시민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의의가 있음(3) 주싱가포르중국문화센터(SCCC) – 국가예술위원회(NAC) 경극 축제 개최o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SCCC와 NAC가 싱가포르 최대구성 민족인 중국의 전통공연예술인 경극을 조명하기 위해 제1회 중국 경극 축제를 개최o SCCC와 NAC의 이번 협력은 더 많은 관객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폭넓은 관객층이 싱가포르 중국오페라의 다양성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축제는 경극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함. 또한, 현지 중국 경극 단체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며 유료 관객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공연에 이중 언어 자막이 제공됨(4) 싱가포르 도서 협회, 싱가포르 번역의 날 아이디어 공개 모집o 9월 27-28일에 예정된 싱가포르 번역의 날 행사 대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함o 모집 대상 ※ 예술가 및 전문 기획자가 아니어도 무방 - 번역, 언어 또는 다국어주의 등 관련 내용의 프로그램 - 최소 2개의 언어가 포함, 참여자와의 상호작용 고려 - 워크숍, 인터랙티브 설치물 등 다양한 콘텐츠 활용 가능o 선정자 혜택 - 자료 및 프로그램 비용 SGD 500 - 도서 협회 기념품□ 관광 정책 동향: SG60 기념, 글로벌외식브랜드 한정 메뉴 판매o 맥도날드, KFC, 모스버거, 딘타이펑 등 글로벌체인 업체들이 현지의 상징음식인 칠리크랩을 소스로 활용한 한정 메뉴를 론칭해 현지 문화와의 연결성을 강조함 - 문화적 애착과 로컬 정체성을 강조한 현지화 전략 -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써 인지도 상승: 싱가포르 관광청의 “Made in Singapore”캠페인과 궤를 같이함 - 푸드투어리즘 강화 및 관광 수입 증대: 관광청에 따르면 식음료산업을 싱가포르 관광의 핵심자산으로 전략화하고 있음※ 2023년 기준 관광수입의 15%• 맥도날드: McDonald’s × JUMBO Seafood – Chilli Crab Sauce Burger• KFC: Chilli Crab Mantou• Mos Burger: Chilli Crab Mantou Burger• Din Tai Fung: Steamed Chilli Crab & Pork Xiao Long Bao□ 체육 동향: 라이온시티컵 U-16 여자팀 2위o 아시아 축구 연맹의 지원을 받는 라이온 시티컵의 첫 U-16대회에서 개최국인 싱가포르가 잘란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캄보디아, 한국, 홍콩, 캄보디아와 경기를 치렀음o 싱가포르 축구협회(FAS)가 주관한 첫 번째 여자 U-16 국제 대회로, 여자청소년 축구의 발전과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됨. 초대우승팀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는 2위를 차지하며 첫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함o Yeong Sheau Shyan 감독은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와 팀워크 향상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ASEAN U-16 여자 선수권대회와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예선 준비에 대한 계획을 밝혔음 주싱가포르 문화홍보관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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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공화국] 7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남아프리카공화국] 7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주재국 문화 일반 ㅇ G20 제3차 문화실무회의, 7월 27~29일 케이프타운서 개최 - 2025년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G20 제3차 문화실무회의(3rd G20 Culture Working Group Meeting)가 개최됨. - 본 회의는 10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릴 G20 문화장관회의에 앞서 문화 관련 의제를 조율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급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 이어 추가적인 화상회의가 9월 중 개최될 예정임. - 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 대표단이 참가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표로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이 참석하여 각국과의 문화 협력, 디지털 기술 기반 문화유산 보호, 문화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50256790677180800) ㅇ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피스 마베 차관, 레위니옹 지역위원회 대표단과 양자 회담 진행 - 피스 마베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차관이 레위니옹(프랑스 해외 영토) 지역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문화유산, 예술 축제, 청소년 교류, 스포츠 발전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양자 회담을 진행함. - 이번 회담은 양국 간 문화 및 체육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47620078280970640) ㅇ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나미비아 교육혁신청년체육예술문화부 장관과 공식 회동 - 7월 21일, 게이튼 맥켄지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장관이 나미비아 교육혁신청년체육예술문화부 산엣 스틴캠프 장관과 나미비아 정부청사에서 공식 면담을 진행함. - 면담 후 양국 장관은 히어로즈 에이커에서 남아공과 나미비아 출신 로벤섬 전 정치수감자들과 공동 회의를 개최하여, 전 정치수감자들은 자신들의 투쟁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간 역사적 연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47661157088571864) □ 문화예술 분야 ㅇ 남아공 국가유산위원회, 문화유산 프로젝트 지원 확대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산하 국립문화유산위원회(National Heritage Council, NHC)는 문화유산 보존 및 보호, 연구·기록·출판, 기술 개발 및 지식 전수 등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음. - 지원 대상에는 문화유산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교육기관, 비영리조직(NPO), 비영리회사(NPC), 지역사회기반조직(CBO), 비정부기구(NGO), 협회, 재단, 커뮤니티 트러스트(가족 트러스트 제외), 전통위원회, 학술기관 등이 포함됨.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와 NHC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지역사회 역량 강화, 문화적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함. * 출처: 남아공 국립문화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 (https://www.nhc.org.za/funding/) ㅇ 체육예술문화부, 기록관리 컨퍼런스 첫 개최 예정 - 체육예술문화부는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대학교에서 ‘다중우주 속 기록관리의 재구상: 인공지능과 신기술의 활용’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임. - 본 컨퍼런스는 기록관리의 정책·윤리·디지털 전환 문제, AI 및 머신러닝의 실제 적용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를 통해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록관리 패러다임을 모색하고자 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43674375464452373)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분야 ㅇ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MGE 기금 선정 예비 명단 발표 관련 논란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는 2025/26 회계연도 ‘남아공 골든 이코노미(Mzansi Golden Economy, MGE)’ 공모사업의 예비 승인 대상자 명단을 8월 초 발표함. - 발표 직후 일부 언론이 해당 명단에 포함된 일부 단체가 세금 미납, 등록 말소 등의 사유로 부적격하다고 보도하며 논란이 제기됨. - 이에 대해 게이튼 맥켄지(Gayton McKenzie) 체육예술문화부 장관은 “이번 명단은 기금 지원 대상 확정 전,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사전 공개된 예비 명단”이라며 “아직 어떤 단체에도 자금이 지급된 바 없으며, 모든 지원자는 필수 서류 검토와 적격성 심사를 거쳐야만 한다”고 해명함. - 체육예술문화부는 예비 명단 공개가 일반 대중의 이의 제기를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절차로, 규정에 따라 이행된 것임을 강조하고, 향후 서류 미비나 이해충돌 미신고, 국고 중복 수혜 등 사유로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분명히 함. - 한편 게이튼 맥켄지 장관은 지난 2024년 7월 취임 이후 각종 기금 제도 개편과 전임 정부 예산 사용 실태 비판 등 행보를 이어오고 있음. 그러나 장관의 이례적인 발언과 기존 사업 재편 과정에서 각종 선정 절차의 공정성·투명성 관련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으며, 이번 MGE 예비 명단 발표 관련 잡음도 그 연장선상에서 주목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48039277859803186) □ 체육(스포츠) 분야 ㅇ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여성 축구 응원 열기 확산 위해 팬파크 행사 운영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는 7월 22일 저녁, 하우텡 주 랜드폰테인(Randfontein) 브랜드블레이(Brandvlei)에서 여성 축구 국가대표팀 바냐나 바냐나(Banyana Banyana)를 응원하기 위한 팬파크(Fan Park) 행사를 개최함. - 본 행사는아프리카 여자축구 네이션스컵(Women’s Africa Cup of Nations, WAFCON) 준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 대표팀(슈퍼 팰컨스)과 맞붙는 바냐나 바냐나에 대한 국민적 응원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됨. - 행사에는 피스 마베(Peace Mabe)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부장관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바냐나 바냐나의 대회 2연패 달성을 위한 전 국민적 지지를 촉구함. - 체육예술문화부는 이번 팬파크 운영을 통해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포츠 분야에서의 성평등 및 국민 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강조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47686026387902473) ㅇ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만델라 데이 행사 개최로 학교 스포츠 육성 노력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는7월 18일 매갈리즈버그(Magaliesburg) 중학교에서 열린 만델라 데이 행사에서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프로그램을 주관함. - 행사 프로그램은 축구, 넷볼, 에어로빅, 전시, 라이브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1년 내내 진행되는 ‘#IChoose2beActive- How about You’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시민들의 신체 활동 참여를 장려함. - 한편 만델라 데이는 남아공에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7월 18일)을 기념하는 국가 행사로, 시민들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독려함. 이 날은 전 국민이 자원봉사와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여 사회 발전과 화합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날로 자리잡고 있음.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46203437168812380) ㅇ 남아공 육상 선수 캐스터 세멘야의 국제 경기 출전 제한과 관련한 법적 분쟁 - 캐스터 세멘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육상 선수로, 특정 호르몬 수치 기준을 이유로 국제 육상 경기 출전이 제한되어 큰 논란이 있었음. - 최근 유럽인권재판소(Grand Chamber of the European Court of Human Rights, ECHR)는 세멘야 선수가 스위스 연방법원에서 공정하고 효과적인 재판을 받지 못했다는 판결을 내림. - 이 판결에 대해 게이튼 맥켄지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장관은 환영 성명을 발표하며, 세멘야 선수와 같은 여성 선수들의 인권 보호와 공정한 대우를 위해 계속해서 지지할 것임을 밝힘.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43331818255593536) □ 관광 분야 ㅇ G20 계기 지속가능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 남아공 관광부는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Championing Inclusive and Sustainable Tourism Development)’을 주제로 G20 관광 아웃리치(G20 Tourism Outreach) 행사를 개최. - 최근 음푸말랑가 주 에르멜로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함. - 관광부는 G20 계기를 활용해 지역 관광 생태계 개선 및 포용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임.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Tourism_gov_za/status/1950863190289514950) ㅇ 중국과의 관광 협력 강화 위한 대외 활동 전개 - 남아공 관광부 패트리샤 델릴(Patricia de Lille) 장관은 베이징 순이센터에서 열린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에 참석해 남아공 국가 홍보관을 방문함. - 이번 방문은 중국 시장 내 남아공 관광 인지도 제고와 양국 간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이뤄짐.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Tourism_gov_za/status/1945419634770891243) □ 한류 동향 ㅇ 남아공 언론, 한국 체류 경험을 다룬 전 언론인 칼럼 게재 - 남아공 최대 인터넷 언론사 중 하나인 News24는 최근 한국에 체류 중인 전직 자사 편집인의 칼럼을 게재하며, 한국에서의 삶과 문화 경험, 현지 정착기 등을 상세히 소개함. - 칼럼에는 광주와 서울, 부산 등 여러 도시에서의 경험, 한국 전통 의상 착용 및 음식 체험, 한국 이주를 희망하는 남아공 청년들과의 교류 등이 담겨 있으며, 한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이 부각됨. * 출처: 남아공 News24 (https://www.news24.com/drum/inspiration/mystory/sa-journalist-shares-why-she-went-seoul-searching-in-korea-20250710-0642) ㅇ 남아공 언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 성공에 주목 - 남아공 인터넷 매체 IOL은 최근 칼럼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KPop Demon Hunters의 전 세계적 흥행 성과를 조명함. - 해당 작품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 세계 93개국에서 TOP 10에 진입했으며, 누적 조회 수 1억 600만 회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할 가능성을 보임. - 작품 내 가상의 K팝 그룹들이 실제 음악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현상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분석하며,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함. * 출처: 남아공 IOL (https://iol.co.za/ios/opinion/2025-07-29-how-kpop-demon-hunters-became-a-global-phenomenon/)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 |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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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7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필리핀] 7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2025년 7월 필리핀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필리핀 음악 주간’ 11주년, 필리핀 가수 협회 주도 지역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출처: 7월 14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음악 주간(Linggo ng Musikang Pilipino, LMP)는 필리핀 음악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올해 11주년을 맞아 “LMP25: 너. 나. 우리.”라는 주제로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됨. 필리핀 가수 협회(Organisasyon ng mga Pilipinong Mang-aawit, OPM) 주도 아래, 50명 이상의 협회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 음악 토크, 지역 행사 등을 운영함. 본 행사는 2014년 故 베니그노 아키노 3세(Benigno Aquino III) 필리핀 전 대통령이 제정한 제933호 포고령에 따라 시작된 이래, 필리핀 대중음악의 육성과 보급, 창작 생태계 확대에 기여해 왔음.ㅇ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 독서 격차 해소 위한 2025-2030 국가 독서 계획 발표 (출처: 7월 28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National Book Development Board, NBDB)는 독서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확대 및 도서 접근성 향상을 중심으로 한 새 독서 계획을 발표함. 기초 문해력과 독서 자원 부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는 향후 소외 지역의 문해력 개선과 독서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한편, 필리핀 고졸 인구 중 1,800만 명 이상이 기능적 문맹 상태로 추정됨.ㅇ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제1회 합창 대회 ‘코로(Koro)’ 개최 (출처: 7월 30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는 ‘필리핀 음악 주간’의 일환으로 제1회 전국 합창 대회 ‘코로(Koro)’를 개최함. 루손(Luzon), 비사야스(Visayas), 민다나오(Mindanao), 수도권 등 4개 권역에서 성인 부문 총 8개 팀, 어린이 부문 1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참가팀은 필리핀의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구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임. 이번 대회는 기존 국내외 경연 참가 경험이 없는 합창단만을 대상으로 하며, 필리핀 합창 문화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을 목적으로 함.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 기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음악 유산 보존 및 대중 참여 확대를 이어갈 계획임.□ 관광 정책ㅇ 해외 거주 필리핀 국적자 입국 증가, 2025년 상반기 관광객 수 유지에 기여 (출처: 7월 1일, Business Mirror)- 2025년 1~5월 필리핀 입국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54만 명을 기록했으나 해외 거주 필리핀 국적자 입국이 28.5% 증가하며 감소세를 일부 상쇄함. 필리핀 정부는 인도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등 비자 규제 완화로 관광 수요 회복을 유도 중임.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은 여전히 1위지만, 치안 우려로 19% 감소함.ㅇ 세부 주(Cebu), 관광객 회복 위해 항공·할랄·지역 관광 강화 (출처: 7월 27일, The Freeman)- 한국인 관광객 18% 감소에 대응해, 세부(Cebu) 주는 한국 직항노선 재협상 및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관광 회복을 추진 중임. 경쟁국 베트남과의 관광 경쟁력에서 열세에 놓인 상황을 인식하고, 관광 예산을 재조정해 인프라·홍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임. 또한 할랄 관광을 활성화해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종사자 교육과 인증 식당 확대도 병행 중임. 한편, 여행세 전자 납부 시스템이 도입돼 출국 절차가 간소화됨.ㅇ 필리핀 마르코스 정부, 관광산업 고도화 위해 MICE·인프라·디지털 시스템 집중 투자 (출처: 7월 28일, Business Mirror)- 필리핀은 '2023~2028 국가관광개발계획'을 통해 관광 산업의 구조적 개선과 지역 밀착형 개발을 병행 추진하고 있음.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 휴게소 100곳 건설,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민관 협력 대형 MICE 시설 확충, 크루즈 관광 확대 등이 포함됨. 2024년 기준 관광의 GDP 기여율은 8.9%에 달했으며, 1,12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함.□ 체육(스포츠) 정책ㅇ 필리핀 스포츠위원회, 국가대표 선수·코치 수당 5,000페소 인상 (출처: 7월 26일, The Manila Times)- 필리핀 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2025년 8월부터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의 월간 수당을 5,000페소(한화 약 12만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함. 이는 지난 7월 필리핀 스포츠위원회 신임 위원장 패트릭 그레고리오(Patrick Gregorio)가 취임 직후 약속한 사항으로, 필리핀 스포츠위원회 이사회의 공식 승인을 받았음. 기존에 일부 선수들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1만 페소 수준의 수당을 받고 있었으며, 인상 조치는 생활비 상승과 선수 처우 개선 차원에서 이뤄짐.ㅇ 필리핀 마르코스 행정부, 스포츠 분야 전방위 지원 확대 (출처: 7월 28일, Daily Tribune)- 마르코스 대통령은 4번째 국정연설(State of the Nation Address, SONA)에서 스포츠 정책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임. 필리핀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성과 지속을 위해 필리핀 대통령은 패트릭 그레고리오(Patrick Gregorio)를 필리핀 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 위원장으로 임명함. 그는 취임 3일 만에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가대표 수당 5,000페소 인상, 24시간 지원 핫라인 설치, 식단 개선, 훈련시설 리모델링 등을 단행함. 한편, 국제 대회 유치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도 적극 추진 중임.ㅇ 필리핀 스포츠위원회, 마르코스 대통령 지시로 생활체육 확대 본격화 (출처: 7월 30일, Daily Tribune)-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20세 이상 국민의 체중 증가를 언급하며, 전 국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생활체육 확대를 지시함. 필리핀 대통령은 걷기, 달리기, 줌바, 에어로빅 등 커뮤니티 스포츠 행사 확대와 공공 체육시설의 시민 개방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마닐라(Manila City), 파시그(Pasig City), 바기오(Baguio City) 등지의 공공 육상트랙이 무료 개방됨.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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