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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8월 스웨덴 문화 동향 보고

    [스웨덴] 8월 스웨덴 문화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스웨덴 정부, ‘“책 읽는 나라 협의회“로 독서 진흥 활동 지속 ▶https://www.regeringen.se/artiklar/2025/08/radet-for-ett-lasande-land-fortsatter-det-lasframjande-arbetet/ (Regeringen 2025.08.29.) - 2025년 8월 26일, 파리사 릴예스트란드(Parisa Liljestrand) 문화부 장관과 로타 에드홀름(Lotta Edholm) 교육부 장관이 주재하는 ‘책 읽는 나라–스웨덴을 지식·교양의 나라로 만들기(Ett läsande land – Kraftsamling för Sverige)’ 제5차 회의가 개최됨. - 회의에는 ‘파스칼 엥만 재단(Pascal Engmans stiftelse)’의 설립자이자 작가인 파스칼 엥만(Pascal Engman)과 자문위원 시몬 스트란드(Simon Strand)가 참석해 재단이 추진하는 독서 장려 활동 및 장학금에 대해 설명함. 또한 ‘마들레네 올손 에릭손 재단(Madeleine Olsson Erikssons Stiftelse)’의 마르기타 뵈르클룬드(Margita Björklund)가 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재정지원 프로젝트를 설명함. - 릴예스트란드 장관은 독서 관심과 능력 제고를 위해 협력과 아이디어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에드홀름 장관은 학교 안팎에서 독서 장려 활동이 필요하며, 초청 재단들의 활동이 영감을 주었다고 소감을 밝힘. * ‘책 읽는 나라 협의회(Rådet för Ett läsande land)’는 시민사회와 학계,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독서 및 글쓰기 진흥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단체임. 협의회는 임기 동안 연 2~3회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함.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스웨덴 방송 채널 ‘TV 4’, 지상파 방송 철수 결정 ▶https://www.dn.se/kultur/public-service-pressas-efter-tv4s-beslut/(Regeringen 2025.08.29.) - 스웨덴 방송 채널 TV 4가 2025년 말 지상파 송출을 중단하고 유료 디지털 채널로 전환하기로 함. 이 결정으로 약 20만 가구가 직접적 영향을 받으며, 스웨덴 내 공영 방송(SVT, SR)의 재정 부담이 크게 늘 전망임. - TV 4 CEO 마티아스 베리(Mathias Berg)는 시청자 이동과 광고 감소, 방송국 새 소유주(Schibsted) 전략 등을 이유로 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투자”라고 설명함. - 미디어 연구자 요나스 올손(Jonas Ohlsson)은 TV 4의 이번 결정이 예견된 일이라고 분석하면서도, TV4가 대도시 외곽의 저학력층·여성 시청자층을 확보해 온 만큼 공익적으로는 큰 위험을 감수하는 선택이라고 평가함. - SVT CEO 안네 라게르크란츠(Anne Lagercrantz)는 향후 8년간 지상파 존속 의무가 있어 수백만 크로나 추가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의 신속한 해결책 제시를 촉구함. SR CEO 실라 벤셰(Cilla Benkö)도 현재 연 3억 크로나에서 5억 크로나로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경우 인력 감축 불가피성을 언급하고 언론 취재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함. 그러면서도 정전·재난 시 지상파 라디오의 필수적 역할을 강조함. - 파리사 릴예스트란드 문화부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송출 체계 검토와 관련해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으나, 단기적 재정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임. ㅇ 스웨덴, 2025년 2분기 도서 판매 증가 ▶https://forlaggare.se/nyheter/bokforsaljningen-okade-under-andra-kvartalet/ (Svenska Förläggareföreningen 2025.08.27.) - 스웨덴 출판인협회(Svenska Förläggareföreningen)와 서점협회(Svenska Bokhandlareföreningen)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도서 판매 통계에 따르면, 총판매액은 11억 4천만 크로나(약 1,14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3,900만 크로나) 증가함. - 판매 증가를 가장 크게 견인한 것은 오프라인 서점으로, 약 11.1%(2,700만 크로나) 성장함. 또한 디지털 구독 서비스는 5.3%(2,200만 크로나), 가판대 등 일반 가게 내 도서 매출은 17.0%(600만 크로나) 성장함. 반면, 인터넷 서점 내 매출은 3.8%(1,600만 크로나) 감소해 하락세를 이어감. - 2025년 2분기에는 처음으로 디지털 구독 서비스가 가장 큰 판매 채널로 부상함. 디지털 스트리밍은 6.8% 증가해 총 1,180만 회를 기록함. - 장르별로는 소설이 전체 판매의 40% 이상을 차지함. 매출은 4억 6,400만 크로나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교양·전문 서적은 5.4% 감소해 매출액은 1억 9,100만 크로나에 그쳤으며, 2021년 대비 매출이 3분의 1 줄어든 상황임. 아동·청소년 문학은 18.6% 증가한 1억 7,800만 크로나를 기록,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임. 이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된 국가 보조금(2025년 총 4억 8천만 크로나)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됨. - 상반기 전체 도서 판매액은 24억 크로나로, 전년 대비 2.1%(4,800만 크로나) 증가함. 해당 통계는 스웨덴 도서 판매 현황을 가장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임. ㅇ 키루나 교회, 도시 재건으로 인한 이전 진행 ▶https://www.svt.se/nyheter/sapmi/kungen-foljer-kyrkflytten-i-kiruna-pa-plats (SVT 2025.08.14.) ▶https://www.svt.se/nyheter/sapmi/60-sekunder-om-kyrkflytten (SVT 2025.08.17.) - 키루나 교회가 광산 확장과 지반 변형으로 인해 8월 19~20일 사이 이전을 진행함. 이번 이전에는 교회를 포함한 약 40여 개 건물, 종탑 등이 포함됨. 교회 공동묘지에 안장된 5,000개 유골도 이장 진행 중임. - 이번 교회 이전은 도시 재건과 유산 보존, 사미 문화 존중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음. 키루나 교회 이전에는 스웨덴 국왕과 노르보텐 주지사 롯타 핀스토르프(Lotta Finstorp)가 참석함 □ 기타 ㅇ 음악 아티스트들, 스포티파이(Spotify) 보이콧 확산 ▶https://www.dn.se/kultur/artisters-ilska-mot-spotify-vaxer-det-ar-vedervardigt/ (DN 2025.08.24.) -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 다니엘 에크(Daniel Ek)의 무기 산업 투자, AI 음악 논란, 낮은 수익 배분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뮤지션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음. - 일부 뮤지션은 스포티파에서 자신의 음원을 삭제하고 있음. 밴드 리퓨즈드(Refused)의 보컬 데니스 릭셴(Dennis Lyxzén)은 “스포티파이는 처음부터 음악가를 착취해 왔으며, 문화에 적대적인 기업”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보이콧을 촉구하기도 함. - 음악산업 연구자인 다니엘 요한손(Daniel Johansson)은 스트리밍 경제는 신생 산업으로 공정 분배 모델이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음을 지적함. 또한 스포티파이가 AI 관련 규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분석함. 스포티파이의 최고경영자 에크가 그의 투자 기업 헬싱(Helsing)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방위용 드론을 공급한다는 점도 비판되고 있음을 강조함. 수익 모델 문제를 비롯, 윤리·군사적 투자 논란까지 결합해 스포티파이를 둘러싼 갈등이 확대되고 있음.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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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문화예술계 등 주요 동향 보고(나이지리아)

    8월 문화예술계 등 주요 동향 보고(나이지리아)

    □ 문화산업 정책ㅇ 서아프리카미술관(MOWAA), 문화 재생의 거점으로 부상 - 베냉시티(고대 배냉왕국 해자 인근)에 건립 중인 MOWAA는 단순한 저니관이 아닌 보존연구소, 디지털유산 시설, 고고학 연구, 아티스트 레지던스 등을 갖춘 종합 문화 허브로 조성 중임. - 오레 디수 관장은 “세계적 학문과 연구가 나이지리아에서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우수 인재 유출 방지와 문화 자긍심 강화를 목표로 밝힘. - 영국박물관, 케임브리지대, 나이지리아 국립미술관 등과 협력하여 보존·디지털화·대중 참여 확대 추진. - 세계적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가 설계, 전통 흙벽 기법과 현대적 연구·전시 시설이 결합된 4,000㎡ 규모. - 뉴욕타임즈가 2025년 방문해야 할 명소로 선정했으며, 약 25,000개의 일자리 창출 및 에도주를 창의산업·관광 허브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됨. □ 체육(스포츠) 정책ㅇ 나이지리아 하키 국가대표, AFCON 대비 합숙훈련 돌입 - 나이지리아하키연맹(NHF)은 남녀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8.24부터 6주간 합숙훈련을 아부자에서 진행될 예정임. - 10.11~18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비 차원임. - 사이먼 은콤 회장은 “지난 4년간 꾸준한 투자와 헌신이 성과를 이끌었다”고 언급함. - 연맹은 선수 이적 및 선거 제도를 검토할 5인 특별위원회를 신설함. ㅇ 나이지리아 역도 대표단, 인도 코먼웰스 선수권 참가 - 8.25~30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열린 코먼웰스 역도 선수권 대회에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함. - 신예 루스 아수콰(여 48kg)와 2022년 동메달리스트 에디디옹 우모아피아(남 67kg)를 포함. - 아콰이봄주 체육청은 “청년 스포츠 육성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표명함. - 나이지리아 체육위원회는 선수들에게 국제무대에서의 선전을 당부함.□ 관광 정책ㅇ AITEC-World, 나이지리아를 아프리카 관광 허브로 지정 - 8.14, 아부자에서 공식 출범, 아프리카 관광·경제 부흥의 중심지로 나이지리아를 선택함. - 카짐 발로군 부회장은 인구 규모, 문화적 다양성, 청년층을 선택 배경으로 언급함. - 6대 전략축을 통해 관광을 무역·투자·교육·문화·평화의 동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ㅇ FTAN 신임 회장 선출, 관광 혁신 의제 발표 - 8.2, 아부자 총회에서 바다키 알리유 박사가 전국관광연맹(FTAN) 회장으로 당선됨. - “관광은 새 목소리, 새 비전, 새 활력을 얻었다”고 선언하며 Tourism Transformation Movement(TTM) 구상을 발표함. - 주요 전략에는 △정기적 교육·인증 △민관 협력 △정책 개혁 △회원 역량 강화 △청년·여성 리더십 확대 등이 포함됨. - 알리유 회장은 “경쟁은 끝났으며 이제는 실행의 시간”이라며 단합을 촉구함. ㅇ 나이지리아-에티오피아 관광 활성화 협력- Finchglow Holidays가 에티오피아항공 및 Ethiopian Holidays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함(8.20). - 맞춤형 여행 패키지와 간소화된 비자 절차를 제공하며, 에티오피아를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로 홍보. - 에티오피아항공은 나이지리아를 전략 시장으로 규정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관광자산을 강조.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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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2025년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러시아] 2025년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동향 보고

    □ 문화 동향ㅇ 창조경제 분야의 핵심 행사, 9월 모스크바에서 개최 -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센터 '러시아'에서 제6회 '러시아 크리에이티브 위크 2025'가 개최됨. 본 행사는 러시아 창조경제 분야의 가장 중요한 연방 차원 행사로 '러시아 크리에이티브 위크'는 국가 창의산업의 미래 의제와 향후 수년간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이며 핵심 초점은 세 가지 전략적 방향에 맞춰 진행됨. - - 1. 가치지향 경제 2035, 2. 새로운 경제 시대의 국가 및 지역 공간 발전, 3. 새로운 경제 모델 형성에서 창조적 인간의 역할. 각 방향별 세부 세션에서는 입법적 이니셔티브, 행정 모델, 투자 도구, 리더십의 새로운 윤리, 직업의 변화가 논의될 계획임. - - 주요 행사는 9월 25일 국립센터 '러시아'의 ‘비저너리’ 무대에서 열리는 본회의 '국가-비저너리: 러시아 지적·창의적 리더십의 새로운 철학'이 예정됨. 참가자들은 전통적 가치, 다극성, 혁신적 접근에 기반한 창조경제 발전 전략을 논의하며 특히 창조산업이 삶의 질 향상, 지역 잠재력 발굴, 조화로운 미래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에 주목함. 3일간의 포럼 프로그램은 창의경제의 핵심 주제를 다루며, 각 트랙은 자체 본회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임. - - 창조산업 학교는 러시아 문화부가 러시아 연방 구성 기관의 집행 기관과 함께 설립하였음. 러시아 연방의 구성 기관에 여러 창조산업 학교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창의적인 직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 제1 트랙: 「가치지향 경제와 그 미래 — 2035」국가의 역할, 국제 협력, 창의산업 지원 메커니즘으로 창의산업과 제조업 간의 효과적 연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현대화 논의본회의 세션: 「발전된 창의경제 — 러시아 국가 목표 달성의 기반」 지역 종합 프로듀싱, 가치지향적 접근법, ШОС·BRICS·CIS 국가와의 협력, 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 가치지향 콘텐츠의 잠재력 논의 - - 제2 트랙: 「새로운 경제 시대의 국가 및 지역 공간 발전」건축, 공공 공간, 교통, 인프라, 인적 자원 변화를 중심으로 도시 재생, 산업 도시의 전환, 소도시·농촌 개발에 창의산업을 활용하는 방안 논의본회의 세션: 「창의경제 시대의 새로운 도시 및 지역 발전 방법」 - - 제3 트랙: 「미래 경제의 기반으로서 창의적 인간」아동·가족 콘텐츠, 인플루언서 직업의 진화, 음악이 청년 세계관에 미치는 영향 등 논의본회의 세션: 「AI 시대의 교육: 미래 창의경제 발전의 잠재력」※ 출처 : Totalexpo.ru(8.13.) □ 관광 동향 ㅇ 러시아 극동 관광 및 인프라 개발 전망-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본회의 연설에서 국가개발공사의 개발 프로그램들이 향후 10년간 극동 지역 방문 관광객 수를 약 2배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힘. - - 주요 프로젝트는 연해주와 사할린, 캄차카 지역에서 러시아 개발은행이 주도하는 12개 신규 연중 관광 리조트 개발 계획으로, 현재 극동 지역 공항 현대화 진행 중이며 관광객을 포함하여 연간 항공 여객 1,400만 명 이상 수송하고 있음. - - 극동 연방관구 지역들이 해외 국가들과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로와 철도 노선의 현대화, 항만 단지 확충, 국경 통과 지점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 푸틴 대통령은 바이칼-아무르 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현대화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해당 철도들의 수송 능력을 2032년까지 올해 초 대비 1.5배 증가해야 한다고 언급함. - - 북한과의 협력 강화와 관련해, 내년에는 두만강 위에 새로운 다리가 개통될 예정이라고 덧붙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편(블라디보스토크-모스크바-평양) 및 직통 객차 운행(모스크바-평양)이 각각 올해 6월과 5월 재개된 점에 주목함. - -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조치들이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하고, 보다 견고한 유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임을 확신함.※ 출처 : 러시아 여행협회(9.5.) □ 체육 동향 ㅇ 2025 동방경제포럼 스포츠 프로그램이 확정되다.- - 러시아 연방 블라디보스토크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 10회 동방경제포럼 기념 대회 프로그램에 10개 이상의 종목이 추가됨. 이번 대회는 로스콩그레스 재단, 러시아체육부, 러시아 패럴림픽 위원회 등이 주최함. - -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설립된 센터 <전사>는 군사 스포츠 훈련 및 청소년 대사 애국 교육의 목적을 지녔으며 해당 포럼에서 센터 2 곳이 마련될 예정. 특별군사작전 영웅들의 사회적 적응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개최하는 적응형 체육 대회는 동방경제포럼 기념 대회 스포츠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추가됨. - - 안톤 코바코프 동방경제포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0년의 역사 동안 그래왔듯, 동방경제포럼기념 대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국제적인 논의를 발전시키는 효과적인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며, 스포츠 중심지로서 극동 지역의 발전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라고 언급함. - - 푸틴 대통령은 "극동 지역은 러시아의 세계적 위상 강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스포츠에도 적용된다"고 언급함. 미하일 데그탸레프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체육부 전시관의 중요한 의제의 일환으로 스포츠 인프라 개발과 지역 스포츠 접근성 확대에 대해 논의할 것."라고 언급함. - - 중국, 쿠바, 이란, 몽골 등 10개국 이상에서 온 선수들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요트 대회, 퍼시픽 컬링 컵, 마스 레슬링 빅토리 컵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임.※ 출처 : 러시아 체육부(8.11.)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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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필리핀]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2025년 8월 필리핀 문화예술 등 동향보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ㅇ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 국제 협력 통해 필리핀 영화 제작자 대상 전문 교육 개최 (출처: 8월 11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FDCP)는 FEST Film Lab과 공동으로 7월 마닐라에서 전문 영화제작 워크숍을 열고, 국내 창작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지원함. 행사에는 오스카·에미 수상자 등 국제 영화계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편집·음향·미술·캐스팅·제작 등 주요 분야에 걸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함.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스토리텔링의 경쟁력 제고와 국제 공동제작 기반 강화를 도모하고 있음.ㅇ 2026년 관광·문화 분야 예산 대폭 증액 (출처: 8월 14일, Daily Tribune)- 마르코스 대통령은 관광·문화 분야를 국가 경제 성장 동력으로 보고, 2026년 예산안에서 필리핀 관광부에 37억 페소(한화 약 900억 원),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Tourism Promotions Board, TPB)에 13억 페소(약 300억 원)를 배정함. 다이빙·할랄·음식·영화 관광 등 주제별 프로그램, 국가 브랜드 캠페인,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예산이 배분됨.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는 18억 페소(약 450억 원)를 지원받으며, 주요 문화시설 개선과 유산 보존 사업,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포함됨.ㅇ 전국 독서운동 확산 위한 ‘북누크(Book Nook)’ 콘퍼런스 개최 (출처: 8월 25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National Book Development Board, NBDB)는 8월 20~22일 일로일로시(Iloilo City)에서 연례 북누크 콘퍼런스 ‘수그-알라우(Sug-álaw)’를 개최함. 본 행사는 교육자, 예술가, 스토리텔러, 지역 독서 운동가들이 참여해 독서격차 해소와 지역 중심 독서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함. 2021년 시작된 ‘북누크 프로젝트’는 전국에 책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포용적 독서공간을 구축해 온 사업으로, 이번 콘퍼런스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지속가능 전략을 수립하는 장으로 마련됨. 지역 초등학교에서의 공공 낭독 행사, 워크숍, 커뮤니티 파트너십 구축 등이 포함되었으며, 필리핀 도서개발위원회는 이를 단발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장기적인 지역 독서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힘.□ 관광 정책ㅇ 필리핀 관광부, 인도 영화 ‘볼리우드’ 유치 추진 (출처: 8월 15일, Business Mirror)- 필리핀 관광부는 인도 영화계와 협력해 필리핀 관광지를 영화 촬영지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영화관광사무소(Film Tourism Office)’를 운영하고 있음. 이 사무소는 촬영지 지원뿐 아니라 필리핀 문화·음식·축제의 홍보 수단으로 영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함. 외국 영화 제작사에는 20% 비용 환급, 7년간 소득세 면제 및 장비 면세 등 매우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필리핀 관광부는 인도 직항노선 개설과 무비자 입국, 디지털노마드 비자 도입 등을 통해 영화·관광 연계 유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음.ㅇ 필리핀 관광부, 2026년 예산 5% 삭감…성과 목표도 하향 (출처: 8월 20일, 출처: Business Mirror)- 필리핀 관광부와 산하기관의 2026년 예산은 총 36억 5천만 페소(한화 약 890억 원)로, 전년 대비 5% 감소함. 본청 예산 31억 페소(약 760억 원) 중 11억 페소(약 270억 원)는 브랜딩·시장개발, 7,500만 페소(약 18억 원)는 글로벌 미식 관광 프로젝트에 배정됨. 관광 수입 목표는 2.17조 페소(약 53조 원)로, 기존 국가관광개발계획(NTDP)상의 3.47조 페소(약 85조 원)보다 크게 낮아짐. 산하기관 중 필리핀스쿠버다이빙위원회(PCSSD)는 유일하게 예산이 증액(2,434만 → 4,329만 페소)되었으며, 인트라무로스청과 국립공원개발위원회는 대폭 감액됨. 관광진흥기금(TDF)은 2019~2023년간 7,841만 페소(약 19억 원)가 미집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리핀 감사원은 집행 실적을 문제 삼음.ㅇ 루손 북동부 관광 활성화…투게가라오시, 제15회 지역관광박람회 개최 (출처: 8월 23일, Daily Tribune)-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Tourism Promotions Board, TPB)는 제15회 지역관광박람회(Regional Travel Fair)를 카가얀 주(Cagayan) 투게가라오시(Tuguegarao City)에서 개최, 루손(Luzon) 북동부 관광 활성화를 모색함. 박람회는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국내 관광 균형 발전을 목표로, B2B 상담회(8.15)와 소비자 대상 행사(B2C)(8.16~17)로 구성됨. 5개 지역의 여행상품, 항공·숙박 할인, 문화 공연 등이 소개되었고, 참가자 대상 지역 투어도 진행됨. 필리핀 관광진흥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숨은 명소 발굴과 지역 관광 주체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함.□ 체육(스포츠) 정책ㅇ 차세대 스포츠 인재 발굴 플랫폼 출시 예정 (출처: 8월 14일, Business World)- 필리핀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미국 델라웨어주 소재 테크 기업 엘리트 링크(Elite Link Inc.)와 협력해 모바일 기반 스포츠 인재 플랫폼을 개발 중임. 선수는 앱을 통해 자신의 프로필·기록·수상 이력·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등록하여, 전 세계 코치·스카우트·구단과 연결될 수 있음. 인재 발굴, 팀 매칭, 훈련, 후원 유치, 대회 참가 기회 제공까지 가능한 차세대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됨.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이를 통해 아마추어 스포츠 통합 육성을 위한 기반 정보 확보에 활용될 예정임.ㅇ 클락·바기오에 국가 스포츠시설 개발 추진 (출처: 8월 21일, Business World)-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Bases Conversion and Development Authority, BCDA)과 필리핀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와 바기오시(Baguio City) 등 필리핀 기지전환개발청 부지 내 스포츠 인프라 공동 개발에 합의함. 뉴클락시티는 국가 훈련센터 후보지, 바기오는 고성능 스포츠시설 구축 예정지로 검토됨. 양 기관은 민관협력(PPP) 등 혁신적 자금 조달, 전문 운영 체계, 지속가능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을 추진할 계획임.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지역 훈련센터 확충을 통해 스포츠 개발의 지역 확산 및 청년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것이라고 밝힘.ㅇ 필리핀, 최대 규모 역도 아카데미 설립 추진 (출처: 8월 31일, Manila Bulletin)- 필리핀 스포츠위원회(Philippine Sports Commission, PSC)는 교육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히딜린 디아즈-나란호(Hidilyn Diaz-Naranjo)와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역도 아카데미를 설립할 예정임. 이는 마르코스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강조한 학교 기반 스포츠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됨. 현재 전국 약 300개 학교에서 스포츠 특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역도는 모든 스포츠의 기초 체력 강화 핵심 종목으로 설정됨. 필리핀스포츠위원회는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부상 방지와 기술 습득을 위한 체계적 교육 필요성을 강조함.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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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주재국 문화예술 정책 등 동향 보고

    [싱가포르] 주재국 문화예술 정책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동향(1) AHG, 전통예술 축제 개최 o Stamford Arts Centre에서 재해석된 전통예술을 주제로 한 축제 “A Date with Tradition”을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간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 -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몰입형 설치, 공연, 참여형 워크숍 등 2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 이로써 싱가포르 섬 구석구석을 생동감 넘치는 문화적 표현의 태피스트리로 변모시킴 - 해당 축제는 싱가포르라는 다문화사회에서 각 문화권의 전통예술 노출/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해줌o 해당 예술센터 레지던시 입주 아티스들의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입주단체 중 하나인 싱가포르 민화협회 또한 워크숍을 4회 진행함(2) 제16회 Singapore Night Festival(SNF) 개최o 올해부터 국가유산위원회 산하의 HeritageSG가 개최하는 제16회 SNF는 2025년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3주에 걸쳐 8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함o (문화, 창의, 공동체와 정체성) SNF는 예술가 및 창작자,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경계의 확장가능성을 새롭게 구상하는 실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올해는 특히 신규 위촉작들의 싱가포르 초연이 다수 포함돼있음o (올해 주제 ‘Island Nights’) 분주한 싱가포르 섬의 사람들이 잠시 멈춰 서서 사색하고 소통하며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기를 의도. 단순히 조명 밝히는 일을 넘어, 자신들이 누구인지 밝히는 축제라는 데 의의. 이로써 싱가포르의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음o (ALIGHT 컨퍼런스) 프로젝션 매핑 및 페스티벌 기획 분야의 지역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사고 리더십을 구축하고 국경을 초월한 더욱 긴밀한 협력을 도모□ 관광 정책 동향: STB, OpenAI와 업무협약 체결o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과 OpenAI는 첨단 AI로써 관광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하고 방문객 경험과 상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함 - 이는 아시아 국가 관광청 중 최초로 이루어진 협력으로서 AI 기반 글로벌 관광 혁신 중심지로서의 싱가포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 본 협약에는 ▲ 맞춤형 추천 시스템 및 다국어 지원 ▲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 ▲ 제품 전략 개선을 위한 심층 데이터 분석 활용 ▲ 산업 관계자들 반응형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됨 - 향후, 해당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로봇기술 등을 관광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잠재적 사례, 기술의 확장성과 시험적용 가능성 등을 모색・평가할 것□ 체육 동향: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개최o 동남아시아 국가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개최함. 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칼랑 스포츠 허브와 센토사에서 대회가 열림 - 수영, 수구,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총 6개 종목이 치러지는 최고 수준의 세계 수영 대회로, 77개 이상의 메달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됨 - 200개 이상의 국가 연맹에서 2천 5백 명 이상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했고, 25세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즈 대회에는 약 6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음o 7월 10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 타르만 대통령이 직접 개회사를 함 - 싱가포르 독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동남아 최초로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임. 불과 8개월 전까지 주차장이었던 이곳이 3미터의 깊이의 수심을 자랑하는 경기장으로 탈바꿈했음 - 해당 분야는 최근 몇 년 간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는데, 전통적으로 소수강국들이 장악했던 이 분야에서 소규모 국가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져 전 세계 곳곳에서 챔피언들이 등장하고 있음 - 이는 기회, 훈련, 믿음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함.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이 2016년 리우올림픽 100m 접영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음 - 점점 분열되는 세상에서 스포츠를 통해 경쟁 그 이상을 기념하고자 함. 스포츠는 경쟁 속에서도 함께 노력하게 하고, 공통된 인간성을 일깨우는, 우리를 하나로 모으는 조용한 방식임 주싱가포르 문화홍보관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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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스페인] 9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및 동향ㅇ 스페인 문화부, 코르도바 대성당 화재로 국가문화유산 비상계획 발령- 스페인 문화부,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코르도바 메스키타 대성당 화재 발생 직후 국가문화유산 비상계획 즉시 발령(8.8, 금)-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핵심 구조는 무사하고 일부 예배당과 동쪽 확장 구조만 제한적 피해를 입었으며, 문화부는 관련 화재 피해 보고서를 유네스코에 제출 예정※ 출처: 주재국 문화부 홈페이지ㅇ ‘Mondiacult 2025’, 멕시코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개최- 유네스코 주최 세계문화정책회의 ‘Mondiacult 2025’, 멕시코 1982년· 2022년 개최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9.29(월)~10.1(수) 첫 개최- 회의는 평화·인공지능·기후 변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 참여 공간 마련과 함께 세계 청년 65명이 참여하는 청년 서밋도 병행 개최※ 출처: 주재국 문화부 홈페이지 □ 한류 동향ㅇ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 개최- 스페인한국문화원,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8.26(화) 개최, 11.7(금)까지 운영 예정- 공모전(2019~2023)을 통해 선정된 한글 문화상품 42종*을 전시하고, 한글 블록·도미노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6종 △게임 및 교구재 9종 △패션 및 주얼리 13종 △기타 생활소비재 14종※ 출처: Time Out ㅇ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 개최- 스페인한국문화원, 스페인 최대 출판그룹 플라네타(Planeta)와 협력하여 K-힐링소설 작가 김지윤 작가와의 만남 개최(9.4, 목)- 동 작품은 2023 밀리로드(Millie Road)* 연재 1위, 2024 런던 도서전화제작으로,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동명 뮤지컬의 원작* 국내 최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가 운영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독자 투표 기반 출간 방식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 수행※ 출처: Culturamas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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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헝가리]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헝가리 건국기념일 및 민속문화유산 축제 성료, 한국문화원 참가헝가리는 8월 20일 건국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음. 타마시 술료크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 이슈트반 국왕의 건국 결정을 강조하며 헝가리 주권과 유럽 정체성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건국기념일에는 약 45,000개의 불꽃과 드론 쇼가 어우러진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졌음.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다페스트 부다성에서는 헝가리 최대 민속 예술 축제인 '민속문화유산 축제'가 개최됨. 올해 39회를 맞은 축제는 아제르바이잔을 주빈국으로 초청했으며, '전통 보석과 복식'을 테마로, 약 1,000여 명의 헝가리 및 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100여 개의 라이브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했음.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이번 축제에 참가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했음. 한국관에서는 이종준, 이상배, 김수연 장인들이 나전칠기, 한글 서예, 문인화, 단청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방문객들은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경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음.https://hungarytoday.hu/a-nation-built-to-last-president-marks-august-20-with-tribute-to-sovereignty/https://magyarnemzet.hu/kultura/2025/08/koreai-mesterekkel-talalkozhatunk-a-mestersegek-unnepen □ 헝가리 시게트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유럽의 대표적인 음악 및 문화 예술 축제 중 하나인 '시게트 페스티벌(Sziget Festival)'이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오부다 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음.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시게트 페스티벌은 '자유의 섬(Island of Freedom)'이라는 별칭처럼 국적과 장르를 초월한 다양성을 선보였음.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모인 약 42만 명의 방문객들은 엿새간 섬 전체에 펼쳐진 수많은 무대와 공간에서 록, 팝, 일렉트로닉, 월드 뮤직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겼음.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시게트 페스티벌은 광범위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했음. 행사장 곳곳에서는 현대 예술 설치물, 서커스 공연, 연극, 워크숍, 스포츠 활동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음. 이는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축제 자체를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음.한국문화원도 시게트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원밀리온(1MILLION) 출신 안무가 김도희와 함께 K팝 댄스 워크숍을 개최해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했음.시게트 페스티벌은 독특한 분위기와 국제적인 참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 이벤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음. https://hungarytoday.hu/sziget-festival-draws-416000-visitors-but-still-falls-short-of-making-profit/https://index.hu/kultur/2025/08/06/sziget-fesztival-slam-poetry/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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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7-8월(2025)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브라질] 7-8월(2025)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제18회 라티니다지스 페스티벌(Festival Latinidades), 흑인 여성 문화 주역 조명○7월 23일부터 31일까지 브라질리아서 제제 모타(Zezé Motta), 루에지 루나(Luedji Luna), 카롤 콘카(Karol Conká) 참석○라틴아메리카 최대 흑인 여성 축제, “흑인 여성, 세상을 움직이다” 주제로 진행됨-출처: gov.br(25.07.19)https://www.gov.br/cultura/pt-br/assuntos/noticias/festival-latinidades-celebra-protagonismo-das-mulheres-negras-na-cultura-com-apoio-do-minchttps://www.latinidades.com.br/nossa-historia/ ●제23회 파라티(Paraty) 국제 문학 축제(Flip), 파울루 레민스키(Paulo Leminsky) 헌정○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브라질 현대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올해 주제는 기후 위기, 환경, 성별, 인종 문제와 문학의 민주화-출처: Agência Brasil(25.07.27)https://agenciabrasil.ebc.com.br/radioagencia-nacional/cultura/audio/2025-07/Flip%20que%20vai%20homenagear%20Paulo%20Leminski%20come%C3%A7a%20na%20quartahttps://flip.org.br/ ●자부티(Jabuti) 학술상, 제2회 시상식에서 26편의 작품 수상○시상식은 지난 8월 5일, 상파울루 중심부의 세르지우 카르도주(Sergio Cardoso) 극장에서 열림○2천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어 국내 학술 문학의 힘과 다양성을 소개-출처: Pesquisa Fapesp(25.08.06)https://revistapesquisa.fapesp.br/segunda-edicao-do-jabuti-academico-divulga-seus-vencedores/https://agenciabrasil.ebc.com.br/cultura/noticia/2025-08/segunda-edicao-do-jabuti-academico-premia-26-obras-veja-os-vencedores ●제28회 판아마존 도서·다중목소리 박람회, 벨렝에서 개막○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170개가 넘는 출판사, 서점, 유통사의 부스가 마련됨-출처: CNN Brasil(25.08.19)https://www.cnnbrasil.com.br/nacional/norte/pa/feira-pan-amazonica-do-livro-acontece-em-belem/https://www.agenciapara.com.br/noticia/69373/28-feira-pan-amazonica-do-livro-e-das-multivozes-e-lancada-em-belem ●바이아 최대 문학·문화 축제, 플리펠로(Flipelô) 올해 더욱 확대 개최○5일간 살바도르(Salvador) 역사도심에서 약 30만 명을 모았다.○8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디아스 고메스(Dias Gomes)를 기림-출처: Correio(25.08.21)https://www.correio24horas.com.br/salvador/apos-atrair-300-mil-pessoas-flipelo-anuncia-data-para-2026-veja-quando-sera-0825https://agenciabrasil.ebc.com.br/cultura/noticia/2025-08/cultura-pop-cosplay-e-autores-independentes-estao-na-flipelo-2025 ●상파울루 국제 단편영화제 새 시즌이 개최○8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60개국의 253편 단편영화를 선보임○이번 시즌은 창립자이자 영화감독인 지타 카르발료사(Zita Carvalhosa)에게 헌정되며, 브라질 흑인 영화 발전에 기여한 “Manifesto Dogma Feijoada” 발표 25주년을 기념-출처: Agência Brasil(25.08.21)https://agenciabrasil.ebc.com.br/cultura/noticia/2025-08/festival-de-curtas-comeca-hoje-em-sao-paulo-com-filmes-de-60-paises ●SP-Arte 로타스(Rotas), 상파울루 활기 띠다○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상파울루 ARCA에서 열리며 브라질과 라틴 아메리카의 65개 참가업체가 참여-출처: Harper’s Bazaar(25.08.27)https://harpersbazaar.uol.com.br/bazaar-interiors/sp-arte-rotas-brasileiras-2025-novos-dialogos-entre-territorio-memoria-e-experimentacao/https://artequeacontece.com.br/colecionismo-acessivel-clube-do-mam-chega-a-sp-arte-rotas-com-obras-ineditas/ □ 콘텐츠●브라질, 제59회 아비뇽 오프(Off Avignon) 페스티벌 초청국○브라질-프랑스 문화의 해, 양국 관계 강화 목표-출처: gov.br(25.07.08)https://www.gov.br/cultura/pt-br/assuntos/noticias/brasil-e-convidado-de-honra-no-59o-festival-off-avignon ●브라질 영화 아카데미가 2026년 오스카 후보작 명단을 발표○총 16편이 출품되었으며, 그중에는 Oeste Outra Vez, Vitória, O Último Azul, O Agente Secreto, Manas 등이 포함○위원회는 9월 8일 모여 6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출처: Agência Brasil(25.08.14)https://agenciabrasil.ebc.com.br/cultura/noticia/2025-08/academia-de-cinema-divulga-pre-selecao-de-candidatos-oscar-2026-veja-lista □ 관광●제55회 캄푸스 두 조르당(Campos do Jordão) 겨울 축제, 무료 공연 76회 예정○7월5일부터 8월3일까지 진행되며,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상파울루와 캄푸스 두 조르당에서 음악·무용 공연 진행-출처: gov.br(25.07.01)https://www.gov.br/cultura/pt-br/assuntos/noticias/55deg-edicao-do-festival-de-inverno-de-campos-do-jordao-tera-76-apresentacoes-gratuitashttps://www.festivalcamposdojordao.org.br/ ●2025 파린틴스(Parintins) 민속 축제, 사흘간 12만 명 넘는 관광객으로 기록 경신○축제 경제 효과 1억8천4백만 헤알. 전년 대비 2.26% 증가-출처: uol(25.07.06)https://noticias.uol.com.br/cotidiano/ultimas-noticias/2025/07/06/festival-de-parintins-tres-dias-de-festa-em-2025.htm ●상파울루 관광 박람회, 3만5천여 명 운집○브라질 관광부 주최. 사흘간 열린 행사, 8월 23일 성료○브라질 27개 주가 참여해 미식·문화·공예·체험·비즈니스 기회제공-출처: gov.br(25.08.25)https://www.gov.br/turismo/pt-br/assuntos/noticias/salao-do-turismo-bate-recorde-e-reune-mais-de-35-mil-pessoas-em-sao-paulo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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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공화국]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남아프리카공화국] 8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주재국 문화 일반 ㅇ ‘국가문화유산자원법’ 검토 및 개정 착수 - 체육예술문화부는 국가문화유산자원법(National Heritage Resources Act, NHRA, 1999년 제정)의 검토 및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 - 본 법은 남아공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향유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적 치유와 역사적 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그러나 법 제정 이후 25년이 지나면서 일부 조항은 시대에 맞지 않거나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법 집행에 필요한 재정 및 인력 등 자원 확보에도 한계가 있었음. - 이번 개정 과정에서는 모든 이해관계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우선시될 예정이며, 공청회와 의견 제출을 통해 국민과 전문가의 참여가 이루어질 계획임. - 체육예술문화부는 이번 법 개정을 통해 남아공 문화유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 귀중한 유산을 전승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61382852215337072) □ 문화예술 분야 ㅇ 시·코미디·스토리텔링 협의회 공식 출범 - 체육예술문화부는 남아공 창조산업 구조 개편 및 활성화를 위한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시·코미디·스토리텔링 협의회(Poetry, Comedy and Storytelling Council, PoeComSto Council)’의 공식 출범을 발표함. - PoeComSto는 2024년 8월 아티스트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보스브라트(Bosberaad, 집중 합숙 토론) 협의 결과 신설된 17개 부문별 협의회 중 하나로, 그동안 예술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구술 전통, 시, 코미디 분야의 창작자들에게 목소리를 부여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됨. - 체육예술문화부는 “남아공의 구술 스토리텔링, 시적 표현, 사회적 맥락을 반영한 코미디는 오랜 전통과 문화적 중심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제 이를 더욱 널리 공유하고 계승할 때”라고 강조함. - PoeComSto는 단순한 행정 기구를 넘어, 아티스트·조직자·문화예술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각 부문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협력적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임.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51643032060854595) ㅇ 국가기록관리회의 개최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주관으로 8월 19~20일 프리토리아 머클리누크 캠퍼스, 남아공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frica, UNISA) Senate Hall에서 국가기록관리회의(National Records Management Conference)가 개최됨. - 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I) 시대 기록관리의 미래를 주제로, 최신 기술이 아카이브 및 디지털 보존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방안을 논의함. - 참가자들은 각 기관의 디지털화(Digitisation) 프로젝트 사례와 효율적 디지털 기록관리 시스템 및 정책을 공유하며 경험과 교훈을 나눔.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58470554471596396)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분야 ㅇ 체육예술문화부, 창조경제 전략계획 수립 회의 개최 - 체육예술문화부는 8월 28일 OR 탐보 공항 인근 Premier Hotel에서 부문별 전략계획(Sectorial Strategic Planning Session) 회의를 개최함. - 이번 회의는 남아공의 창조경제(Creative Economy)를 제도화하고 강화하며 성장시키기 위한 국가적 프레임워크 마련을 목적으로 함. - 회의에서는 각 부문별 전략 방향, 정책 과제, 자원 배분 및 실행 계획 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짐.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61121016333168960) ㅇ 2025년 국가예술문화상 시상식 개최 - 체육예술문화부는 2025년 국가예술문화상(National Arts and Culture Awards, NACA) 시상식을 Sun City, Super Bowl에서 개최하고, 남아공의 미래 예술을 이끌어갈 예술가들을 기념함. - 이번 시상식은 연극, 무용, 문학, 영화, 디자인, 문화유산 등 다양한 창작 분야의 선도자와 신진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남아공 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조명함. - 시상식은 국영방송 SABC 1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국민들에게 남아공 예술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술적 창의성과 혁신을 장려하는 계기가 됨. - 체육예술문화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보존과 혁신 촉진, 예술적 우수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며, 예술을 국민적 자부심과 사회적 회복, 발전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으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보도자료 (https://www.dsac.gov.za/DSAC%20hosted%20the%20National%20Arts%20and%20Culture%20Awards%202025) ㅇ 국제 남아공 문화관측소 컨퍼런스 개최 예정 - 남아공 문화관측소(South African Cultural Observatory, SACO)는 11월 4~5일 케이프타운 스타디움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5회 국제 SACO 컨퍼런스(5th International SACO Conference, 2025)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초록(Abstract), 논문(Paper), 발표(Presentation) 접수를 진행 중임. -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창조경제의 미래: 내일을 위한 관점, 정책 및 실천(Creative Economy Futures: Perspectives, Policies and Practices for Tomorrow)’으로, 디지털 전환과 혁신, 창의성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함. - 컨퍼런스는 학계, 창작 산업 종사자, 정책입안자, 문화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공지능(AI), 정치적 변화, 기술혁신, 문화적 변동이 남아공 및 글로벌 창조산업(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CCIs)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략을 탐색할 계획임. - 세부 주제는 창조적 미래, AI 시대의 창의성, 창조산업의 정치경제, 문화정책 재편, 디지털화와 신인재, 저작권 미래, 글로벌 창조경제, 아프리카 창조경제, 성장·지속전략, 신규 자금 모델, 스포츠·문화 연계 등으로 구성됨. - SACO는 2014년 체육예술문화부 주도로 출범한 연구 프로젝트로, 예술·문화·유산(Arts, Culture and Heritage, ACH) 및 창조산업(CCIs)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조사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와 정책·연구 교류를 도모할 예정임.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58545974109888790) □ 체육(스포츠) 분야 ㅇ 제18회 남아공 스포츠 어워즈 개최 -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Department of Sport, Arts and Culture, DSAC)는 지난 8월 제18회 남아공 스포츠 어워즈(South African Sport Awards, SASA)를 개최하고 국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를 시상. - 올해 ‘올해의 스포츠 스타(Sport Star of the Year)’에는 수영 선수 타트야나 스미스(Tatjana Smith), ‘올해의 지도자(Coach of the Year)’에는 수영 지도자 로코 메이링(Rocco Meiring)이 선정됨. - 또한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에는 남자 4x100m 릴레이 대표팀이, ‘올해의 국가연맹(National Federation of the Year)’에는 남아공 럭비연맹(South African Rugby Union)이 각각 수상. - DSAC은 본 시상식을 통해 국가 대표 선수와 지도자, 연맹을 격려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함. * 출처: 남아공 체육예술문화부 공식 X (https://x.com/SportArtsCultur/status/1962035619284062641) □ 관광 분야 ㅇ 남아공 관광리더십컨퍼런스 개최 예정 - 남아공 관광사업협회(Tourism Business Council of South Africa, TBCSA)는 9월 17~19일 선시티(Sun City)에서 ‘2025 관광리더십컨퍼런스(Tourism Leadership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임. - 올해 주제는 “관광의 과제: 성장, 사람, 정책(Matters of Tourism: Growth, People, and Policy)”으로, 관광산업의 국가 경제회복 기여,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및 정책·산업 간 협력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룸. - 이번 컨퍼런스는 업계 관계자, 정책입안자, 투자자 등이 참여하여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향후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됨. * 출처: 남아공 관광부 공식 X (https://x.com/TBCZA/status/1961345611845783932) □ 한류 동향 ㅇ 남아공 국영방송 SABC, 한류 및 G20 정상회의 계기 특별 한국문화축제 소개 - 남아공 공영방송국 SABC 뉴스는 8월 8일 자사 주요 시사 프로그램 ‘SA Today’를 통해 G20 정상회의 계기 특별 한국문화축제를 집중 조명하며 생방송 화상 인터뷰를 진행함. - 방송에서는 오징어 게임, 블랙핑크 등으로 대표되는 세계적 한류 열풍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가 ‘우분투(Ubuntu)’ 정신을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 교류와 공동체 정신을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함. - 인터뷰에서는 행사 개요, 주요 프로그램, 의미가 상세히 전달되었으며, 특히 K팝 가수 에일리와 Ndlovu Youth Choir, K-Tigers 협업 무대, 한복 패션쇼, K팝·Amapiano 합동 공연 등이 소개되어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음. - SABC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양국 간 상호 이해, 창의적 교류,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 강조함. * 출처: 남아공 SABC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WHYut3PaAk8) ㅇ 남아공 언론, ‘케데헌’ 글로벌 흥행 집중 보도 - 남아공 최대 인터넷 언론 매체 뉴스24는 8월 23일자 기사 「강렬한 퓨전,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으로 떠오른 케이팝 데몬 헌터스(Fiery fusion: K-Pop Demon Hunters’ rise as Netflix’s global sensation)」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케데헌’ 열풍을 집중 조명함. - 동 매체는 ‘케데헌’이 넷플릭스 역사상 최다 시청 작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전하며, 삽입곡 Golden 등이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를 석권하는 등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 - 아울러 이러한 ‘케데헌’의 성공이 ‘기생충(Parasite)’, ‘오징어 게임(Squid Game)’, ‘파칭코(Pachinko)’ 등 한국 작품들의 국제적 성과를 잇는 흐름이라 평가함. * 출처: 남아공 News24 (https://www.news24.com/life/arts-and-entertainment/film/fiery-fusion-kpop-demon-hunters-rise-as-netflixs-global-sensation-20250822-1094)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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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8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인도네시아] 8월 주재국 문화예술동향

    □ 문화예술 정책ㅇ 문화부 ‘2025 왕의 발자취(jejak Raja) 페스티벌’ 개최 (문화부, 8.29)- 인도네시아 문화부는 8.28 파푸아주 라자암팟(Raja ampat)에서 ‘2025 왕의 발자취 페스티벌(2025 jejak Raja Festival)’을 개최하였음.- 파들리존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은 축사에서 라자암팟은 3,000개 가까운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53종 이상의 산호와 1,500종 이상의 어류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생물다양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함. 또한, 카르스트(karst) 지형, 백사장, 열대우림, 희귀 조류의 서식지라는 점을 언급함. □ 문화유산 정책ㅇ 문화부 파푸아주 선사시대 암각화 유적지 방문 (문화부, 8.29)- 파들리 존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은 8.29 파푸아주 라자암팟 와이게오(waigeo)섬에 위치한 카부이 만(Kabui Bay) 선사시대 암각화 유적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함. 해당 유적은 수만 년의 역사를 지닌 지질·고고학적 문화유산으로, 라자암팟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 내 지오사이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문화재로 보호되고 있음. ㅇ 카르티니 전시 개막 (문화부, 8.19)- 파들리 존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은 8.19 자카르타 소재 국가기록원에서 열린 ‘카르티니의 세계: 평등에 대한 시선과 유산(Kartini’s World: A Perspective and Legacy on Equality)‘ 전시 및 세미나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를 공식적으로 개막하였음.- 문화부 장관은 축사에서 인도네시아 기록물 다섯 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Register) 에 새롭게 등재되었음을 언급함. 또한, 카르티니 서한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당 서신이 당시 교육 기회가 제한된 여성들에게 큰 영감과 희망을 준 자료라고 밝힘. 그는 교육, 평등, 민족의식에 대한 카르티니의 사상이 단순히 국내에서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공유하는 기억유산으로 평가됨을 강조하였음. □ 문화디지털 정책ㅇ 음악 저작권료 생태계 개선 지원 강조 (Antara News, 8.29)- 인도네시아 창의경제부는 8.29 자카르타에서 열린 ’Aadvertising Camp 2025’ 행사에서 창의산업 생태계 개선, 특히 음악 산업과 저작권료 문제 해결을 위해 부처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힘.- 아구스티니 라하유 인도네시아 창의경제부 차관은 해당 행사에서 “창의경제부는 창의산업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존재하며, 이는 음악 산업을 포함한다. 음악 저작권료 생태계 개선 문제와 관련하여 법무부를 비롯한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고 전함. □ 체육 정책ㅇ 인도네시아 주니어 체스 대회 개막식 (청년체육부, 8.30)- 디토 아리오테조 인도네시아 청년체육부 장관은 8월 3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체육관에서 열린 국내 주니어 체스 대회 개막식에서 총 2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전함. 이번 대회는 9세 이하(U 9) 80명, 11세 이하(U 11) 130명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음. □ 관광 정책ㅇ 관광부, 급류 래프팅 관련 안전 표준 강화 (관광부, 8.29)- 파드자 후토모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 위기관리 담당 특별보좌관(Expert Staff to the Minister of Tourism and Creative Economy for Crisis Management)은 8.29 관광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급류 래프팅 안전 관리 주제 관련 행사에서 급류 래프팅이 인도네시아에서 잠재력이 큰 특수 관심 관광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재해와 지질학적 조건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고위험 활동으로 분류될 수 있음을 강조함. ㅇ 2025 파추 잘루르 페스티벌 종료 (관광부, 8.26)- 수마트라섬 리아우주에서 8월 20~24일 동안 열린 ‘2025 파추 잘루르 페스티벌’이 8월 26일 종료되었음. 본 행사는 관광부 대표 프로그램인 카라스마 이벤트 누산타라(KEN) 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관광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됨.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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