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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스펙트럼을 펼치다 — 오사카서 ‘K-MUSIC Festival 다양다감’ 성황리 개최

    K팝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스펙트럼을 펼치다 — 오사카서 ‘K-MUSIC Festival 다양다감’ 성황리 개최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은 2025년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및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와 예술적 가치를 일본 현지에 소개하는 축제형 공연 「K-MUSIC Festival in Osaka 다양다감」을 개최했다.▲ 오사카 산케이홀 브리제에서 열린 ‘K-MUSIC Festival in Osaka 다양다감’ 공연 모습 이번 공연은 K팝 중심의 한류 열기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한일 아티스트 간 협업을 통해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재즈·록·힙합·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가 참여하였으며, 2일간 총 4회 공연에 2,342명의 관객이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했다.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이끈, 한일 음악 교류의 현장 9월 13일 첫 공연은 한국 재즈 그룹 윤석철 트리오의 무대로 시작되었으며, 일본 재즈 보컬리스트 토키 아사코가 게스트로 함께해 특별한 협연을 펼쳤다.두 아티스트는 윤석철의 대표곡 「칵테일 파라다이스」를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이며, 양국 재즈의 감성을 한 무대에 녹여냈다.▲ 윤석철 트리오와 토키 아사코가 선보인 협연 무대 같은 날 저녁에는 하이브리드 록 밴드 KARDI(카디)의 오사카 첫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무대에는 일본 신예 뮤지션 Rol3ert(로버트)가 게스트로 참여해 거칠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관객을 압도했다. 록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주얼 연출을 결합한 KARDI의 공연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무대로 평가받았다.▲ KARDI와 Rol3ert의 협연 무대 장면 둘째 날(14일) 오후에는 한국 힙합 아티스트 넉살×까데호의 무대에 일본 힙합 듀오 Neibiss(네이비스)가 게스트로 참여해 두 아티스트의 대표곡 「굿모닝 서울」을 오사카 버전으로 개사한 「굿모닝 오사카」를 함께 선보였다. 한국어와 일본어 랩이 교차하는 무대를 통해 양국 힙합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완성했다.▲ 넉살×까데호와 Neibiss가 함께한 ‘굿모닝 오사카’ 협연 장면 행사의 대미는 한국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GLEN CHECK)가 장식했다. 세련된 사운드와 현대적인 비주얼 아트가 결합된 퍼포먼스로 일본 젊은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앵콜 무대에서는 일본 넷플릭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The Boyfriend」의 주제곡 「4ever」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글렌체크가 장식한 피날레 무대 장면 이번 축제는 한국 대중음악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일본 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한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창작과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이를 계기로 일본 각 지역의 음악 커뮤니티와 공연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한일 간 지속 가능한 음악 교류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행사명: K-MUSIC Festival in Osaka 다양다감일시/장소: 2025. 9. 13(토)~14(일) / 산케이홀 브리제주최: 문화체육관광부주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후원: 외무성, 문화청, 오사카부관람: 무료, 사전 신청제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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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시네 세갈(Cine Segall), <한국 고전 영화 특별전> 개최

    [영화] 시네 세갈(Cine Segall), <한국 고전 영화 특별전> 개최

    라사르 세갈 미술관(Museu Lasar Segall)의 시네 세갈(Cine Segall) 영화관에서 2025년 10월 12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KOFA)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한국 고전 영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마련된 행사로, 한국 영화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 작품들을 4K로 복원해 상영합니다. 대표작으로는 <결혼의 날>(1956), <낙동강>(1952)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빌라 마리아나(Vila Mariana)에 위치한 시네 세갈에서는 매일 두 차례 상영이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미술관 휴관일)은 상영이 없습니다. 상영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에 새롭게 공개됩니다.시네 세갈의 상영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세네 세갈 웹사이트(클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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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스티벌] 하이문딤(Hi-Mundim)과 히오프레투 쇼핑(Riopreto Shopping), 한국문화 축제 K-페스트 히오프레투(K-Fest Rio Preto) 개최

    [페스티벌] 하이문딤(Hi-Mundim)과 히오프레투 쇼핑(Riopreto Shopping), 한국문화 축제 K-페스트 히오프레투(K-Fest Rio Preto) 개최

    브라질 상조제두히오프레투(São José do Rio Preto)에서 한국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하이문딤(Hi-Mundim)과 히오프레투 쇼핑(Riopreto Shopping)이 공동 주최하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공식 후원하는 가 오는 10월 4일(토) 개최됩니다.이번 한국문화 페스티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요 프로그램>●무대 프로그램 (Palco Han): 태권도 공연, K-팝 공연, 특별 게스트 토크, 한국문화 퀴즈 & 경품 이벤트●전시 및 체험: 창작품 전시·판매, 한국 풍경과 문화를 담은 사진전, 현대자동차 KONA Hybrid 전시, 독서 코너, 케이뷰티 워크숍, 포토존 등 <행사 정보>●일시: 2025년 10월 4일(토) / 10:00 ~ 22:00●장소: Riopreto Shopping – Praça 3 de Eventos●주소: Av. Brg. Faria Lima, 6363, Jardim Morumbi, São José do Rio Preto/SP●입장료: 무료●자세한 정보: 프로그램 상세 보기: Hi-Mundim 공식 웹사이트(클릭)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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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KOFF, <한국 고전 영화 특별전> 개최

    [영화] KOFF, <한국 고전 영화 특별전> 개최

    한국영상자료원(KOFA)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KOFF (브라질 한국영화제)가 <한국 고전 영화 특별전>을 개최하여,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협력으로 마련됐습니다. 상파울루에서는 파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헤제르바 꿀뚜라우(Reserva Cultural)에서 무료 특별 상영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입니다.한국 고전 영화 특별전●일시: 2025년 10월 6일 (월)○오후 1:45 – 〈지옥화〉(1958)○오후 3:45 – 〈피아골〉(1955)●장소: 헤제르바 꿀뚜랄 (2관)●주소: Av. Paulista, 900, Bela Vista, São Paulo/SP●입장: 무료 (Sympla를 통한 사전 예매 가능)○〈지옥화〉링크(클릭)를 통해 표 구매○〈피아골〉링크(클릭)를 통해 표 구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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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80주년 특별 기획,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빛의 변주곡>

    광복 80주년 특별 기획,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빛의 변주곡>

    광복 80주년 특별기획,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 <빛의 변주곡>한 편의 시로 그려낸 “다시 찾은 빛”지난 9월 22일(월) 오후 7시, 부다페스트 뮤직센터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의 <빛의 변주곡> 공연이 성공리에 올려졌다. 본 공연은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이자 헝가리 한국문화원 상주예술가로서의 마지막 무대였다.광복 80주년 특별공연을 위해 한국의 전통 한복을 입고 등장한 문화원장의 축사로 본 공연의 막을 열었다. 상주 마지막 무대로서 아티스트에게 수고의 인사를, 광복 80주년으로서 협업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격려를,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에 대한 소개 순서로 이루어졌다.이번 무대는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1부는 상주 예술가 진수영의 음악세계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아티스트의 재즈 스탠더드 곡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갔다.2부는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에 맞춰 몇 개월 간 창작에 참여해 온 아티스트이 등장하였다. 특히, 제목 따라 변주곡의 형식에 맞게 위촉 원곡, 변주 버전 1.2.3.4 로 소리와 빛의 레이어가 차곡차곡 쌓아지는 모양으로 독립을 향한 열망에서 광복까지 그리고 그 이후 현재까지 발전해온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낭송에 헝가리 초등학생 ‘콘도리시 리제트 얼리즈’, 가창에 R&B 팝가수 ‘로주’, 거문고 ‘변현제’, 현대무용 ‘임세미’ 그리고 작곡 진수영, 작사 이연경, 한헝 번역 김보국, 무대영상 김준영의 참여로 아련한 20분의 기념 무대가 완성되었다.빛의 일렁임을 따라 관객들의 가득찬 박수 소리와 함께 부다페스트의 거리가 아름다운 선율의 잔향을 품어 낸 귀한 시간이었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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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묵 속에 가려진 여성의 이야기 담은 다큐멘터리 ‘양양’,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서 특별 상영

    침묵 속에 가려진 여성의 이야기 담은 다큐멘터리 ‘양양’,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서 특별 상영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은 한국 다큐멘터리 감독 양주연의 첫 장편작 ‘양양’(My Missing Aunt)을 오는 10월 7일(화)과 10월 15일(수) 오후 19시, 문화원 대강당에서 특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주 국제영화제(FICPBA, Festival Internacional de Cine de la Provincia de Buenos Aires) 공식 경쟁 부문 초청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양양’은 감독이 40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모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자전적 다큐멘터리다. 가족 안에서 오랫동안 비밀로 남겨졌던, 자신과 닮은 얼굴을 한 고모 ‘지영’의 흔적을 좇으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여정을 그린다. 작품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지워졌던 목소리를 다시 불러내고, 트라우마와 기억, 그리고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2024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1회 부산여성영화제,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이어 제12회 부다페스트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유럽 초연을, 제32회 캐나다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북미 초연을 치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양주연 감독은 ‘옥상자국’(2015) 등 단편을 통해 한국 여성들의 서사를 꾸준히 조명해 온 다큐멘터리스트로, ‘양양’은 ‘핫독스크로스커런츠펀드’의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2022년 국제 다큐멘터리 편집 워크숍 ‘독인큐베이터 인터내셔널 프로젝트’에 아시아 영화 최초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이번 특별 상영회를 통해 한국 여성 다큐멘터리 감독의 시선과 목소리를 현지 관객과 공유하고, 기억과 정체성, 그리고 침묵을 둘러싼 문제를 함께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미숙 문화원장은 “이번 상영이 한국의 우수한 다큐멘터리와 감독을 아르헨티나에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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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케이프타운 물들인 ‘찾아가는 K-컬처’

    남아공 케이프타운 물들인 ‘찾아가는 K-컬처’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케이프타운의 흐루트 스큐르 고등학교(Groote Schuur High School)를 찾아 일일 종합 한국문화 축제인 ‘찾아가는 K-컬처(Travelling Korea)’ 행사를 개최했습니다.지난해에 이어 또한번 펼쳐진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 팬들로 가득찬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현지인들이 꾸민 K팝 공연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으며, 한복・서예・전통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습니다.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한국 음식을 맛보려는 긴 줄이 늘어지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한류 팬들이 함께 어우러진 이날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찼습니다.케이프타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환영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행사에 이어 문화원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K-컬처’를 통해 남아공 각 도시와 주변국에서 한국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Korean Cultural Centre in South Africa (KCCSA) | 주남아공한국문화원 • Website: https://sa.korean-culture.org/en• YouTube: https://www.youtube.com/@kccsa•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kcc.sa/• Facebook: https://www.facebook.com/kccsa• X: https://twitter.com/KCC_SA 주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문화원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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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KREW 12기와 함께하는 ‘K-Culture Afternoon Delight’- 주필리핀한국문화원, 떡볶이 요리대결 (Cook-Off)로 창의력과 우정 다져 -▲KREW 12기와 졸업생들의 단체사진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지난 8월 1일, 문화원 자원봉사단인 KREW 12기 및 졸업생들과 한국 문화 토론회 ‘K-Culture Afternoon Delight’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필리핀 내 한국 문화 트렌드를 논의하고 문화원 하반기 행사를 소개하며 단원들 간의 단합심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문화원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KREW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행사에도 KREW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KREW 12기와 졸업생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한 떡볶이 Cook-Off (요리 대결)였다. 25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팀워크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떡볶이라는 동일한 주제로 자신들만의 특별한 요리법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떡볶이를 준비하는 KREW▲소떡소떡 스타일 떡볶이를 먹는 참가자들한 팀은 계란과 대파를 더해 정통 떡볶이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또 다른 팀은 떡갈비를 활용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소떡소떡 (소시지와 떡꼬치)에서 영감을 받은 팀은 어묵, 소시지, 떡을 매콤한 양념에 조화롭게 버무린 독창적인 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한 팀은 필리핀 대표 음식인 롱가니사(Longganisa)를 크림 소스와 결합한 로제 떡볶이를 선보이며 현지의 맛과 한국 고유의 매운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이번 요리대결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KREW 단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교류의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팀원들과 함께 요리하며 서로의 요리법을 평가하고 요리 팁을 공유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KREW가 함께 요리한 떡볶이 요리문화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KREW 단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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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트라무로스에서 전하는 한국의 음악과 빛...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필 공연 예술가 교류 콘서트 개최

    인트라무로스에서 전하는 한국의 음악과 빛...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필 공연 예술가 교류 콘서트 개최

    인트라무로스에서 전하는 한국의 음악과 빛-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필 공연 예술가 교류 콘서트 개최 -▲ 연주자 및 행사 참가자 단체사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9월 30일 인트라무로스 뮤지엄(Museo de Intramuros)에서 ‘한-필 공연 예술가 교류 콘서트’(Harmony Continues)를 개최했다. 9월 필리핀 창조산업의 달을 기념해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NCCA)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필리핀의 젊은 공연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서 서로의 음악을 나누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악 그룹 달음과 소프라노 스테파니 퀜틴 아빌라(Stephanie Quentin-Avila)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박물관 내 조성된 진주 실크등 전시특히 이번 공연은 필리핀의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는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지역 내 산 이그나시오 성당(San Ignacio Church)을 개조해 만들어진 인트라무로스 뮤지엄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진행된 문화원 전시 중 많은 인기를 끌었던 진주 실크등을 뮤지엄 내 전시해 방문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달음 공연▲ 소프라노 스테파니 퀜틴 아빌라 공연한국에서 초청된 ‘달음’은 거문고 연주자인 황혜영, 가야금 연주자인 하수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스페인에서 라 마르 데 무시카스(La Mar de Musicas) 참가 등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작곡인 ‘탈 (Tal)’, ‘Dot’, ‘Alive’ 등을 연주하며 국악기의 매력과 공연단의 음악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필리핀의 소프라노 스테파니 퀜틴 아빌라는 ‘Bituing Marikit’, ‘Ang Maya’ 등 필리핀 작곡가들의 쿤디만(Kundiman)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필리핀 가곡의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더불어 두 공연단은 서로의 민요를 – 바하이 쿠보 (Bahay Kubo)와 아리랑 – 연주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문화원은 현지 문화예술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지에 국악을 비롯한 K-음악과 한국의 예술가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 25일에는 필리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Philippine Philharmonic Orchestra) 협업하여 K드라마 OST를 선보이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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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 페스티벌,  필리핀 민다나오의 마음을 사로잡다 “City of Golden Friendship” 카가얀 데 오로 에서 최초 개최

    코리아 페스티벌, 필리핀 민다나오의 마음을 사로잡다 “City of Golden Friendship” 카가얀 데 오로 에서 최초 개최

    코리아 페스티벌, 필리핀 민다나오의 마음을 사로잡다-“City of Golden Friendship” 카가얀 데 오로 에서 최초 개최-▲ 2025 코리아 페스티벌 카가얀 데 오로 행사장 전경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 이하 ‘문화원’)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카가얀 데 오로 시(Cagayan de Oro City)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SM 카가얀 데 오로 다운타운 프리미어(SM Cagayan de Oro Downtown Premier)에서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On the Go”를 주제로, 한국 문화 애호가들을 직접 찾아가는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 한복을 입고 사진 찍는 방문자들한복, 한글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LG 전자, 이니스프리, 한국관광공사(KTO), 한국저작권보호원(KCOPA) 등 현지 진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와 상품을 폭넓게 선보였다. 또한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갓과 매듭 만들기 체험, 그리고 ‘오징어 게임’에서 소개된 전통 놀이 릴레이 게임을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필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한국의 퓨전 국악 그룹인 여백과 카가얀 데 오로 출신 Liceo Folkloric Dance Troupe 필리핀 전통 무용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인 ‘모두의 케이팝 – 카가얀 데 오로’가 개최되어 민다나오(Mindanao) 지역의 K팝 애호가들이 모여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이 격파와 고공 동작을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특히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7세 이하 자유 품새 부문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의 단독 공연은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대한태권도 협회 축하 공연 9월 20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 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 DOT) 페르디난드 주마파오 차관 (Undersecretary Ferdinand Jumapao), 미사미스 오리엔탈주(Misamis Oriental) 줄리엣 우이 주지사(Governor Juliette Uy), 카가얀 데 오로 한인회 이진욱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는 “이번 행사는 즐거움을 넘어 양방향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라며 “한국과 필리핀이 서로의 문화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즐기는 과정 속에서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관광부 페르디난드 주마파오 차관은 “문화와 관광은 떼어놓을 수 없으며, 서로를 알아가고 연결하는 문이 된다”고 말했으며, 미사미스 오리엔탈주 줄리엣 우이 주지사는 “이번 행사는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어 양국의 깊은 우정을 다지는 든든한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코리아 페스티벌 카가얀 데 오로 개막식문화원은 대다수의 문화 행사가 집중된 메트로 마닐라를 넘어, 필리핀 전역에서 더 많은 현지인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다바오(Davao), 2024년 세부(Cebu)에 이어 올해 카가얀 데 오로까지 발걸음을 넓히며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의 K-컬처 애호가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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