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과거를 현재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기획전 '다시 그린 세계'
▲ 전시 내람회 풍경주일한국문화원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일민미술관과 함께 8월 8일(금)부터 ‘다시 그린 세계 2025’기획전을 문화원 1층 갤러리MI에서 개최하고 있다.‘다시 그린 세계 2025’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재외한국문화원을 거점으로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2022년 일민미술관에서 열린 ‘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을 원형으로 ‘한국화’가 다루는 주제, 재료, 기법이 지닌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기획전 전시 작품 ▲ 기획전 전시 작품▲ 기획전 전시 작품 ▲ 기획전 전시 작품일민미술관 소장 작가인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 등 10명의 역사적 대가를 소개하는 한편,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젊은 작가 5명의 작품을 병치하며 한국화의 과거를 현재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본다. 이러한 접근은 전통을 정체된 유산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힘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시도이며 한국화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잇는 문화교류 사례로서 의의를 갖는다.▲ 전시관람 풍경‘다시 그린 세계 2025’는 문화원내 갤러리 MI에서 오는 10월 11일까지 전시된다. 주일 한국문화원 |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