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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속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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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스펙트럼] 한국, 명실상부한 ‘오감(五感)’ 챔피언으로 부상

    쿠션 파운데이션, 곤약 스펀지, 마스크 팩 등 한국의 뷰티 제품들은 꾸준히 외신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은 한국의 뷰티 산업 기사에서 ;한국은 아름다움의 땅;이라 지칭한 바 있으며 프랑스의 유력지 ;르 피가로(Le Figaro);는 ;프랑스인들은 이미 한국 화장품의 영향 아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영국에서도 이런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는 지난 18일 한국 뷰티 제품의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 선데이 타임즈는 ;요즘 영국에서 유행하는 립 오일, 쿠션 파운데이션, 쿠션 블러셔는 한국에서 탄생했다;며 크리니크 같은 서구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제품을 맞추고 있으며 한국 시장의 아이디어를 빌려 자국 시장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신문은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작년 한해 20억 파운드에 달하는 뷰티 제품을 수출한 한국의 제품들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라며 한국 뷰티 제품의 저력으로 ;기술의 발전;을 꼽았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사 엘드리지는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주로는 일본이 1990년대부터 화장품 과학 부문을 주도했지만 6;7년 전부터는 한국이 신제품 및 혁신 부문을 주도하기 시작했다;며 한국의 기술력을 부각했다. 이어 ;한국은 뷰티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뷰티 산업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기도 하다;고 평했다. 홍콩 언론, ;일본을 넘어선 한국 만화의 매력;홍콩의 ;아주주간;은 24일 한국 만화의 매력에 주목했다. 신문은 ;아시아권은 ;만화; 하면 모두 일본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서 만화를 각색한 드라마나 영화들이 큰 인기를 거두며 한국 만화 역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아주주간은 ;한국 만화는 ;한류;의 힘을 빌려 더 큰 시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 한국 국산 만화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이는 한국 만화의 경제적 발전과 한국 문화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한국 만화는 이미 한류열풍에 상당한 힘을 실어주고 있고 한국 문화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홍콩의 젊은이들과 비교 돼;한편 홍콩의 ;동방일보;는 <홍콩 독립주의자들에게 한국 드라마 보는 법을 가르쳐야> 제하 논평을 통해 자국 젊은이들에게 경고를 해 눈길을 끈다.동방일보는 ;극중 유시진 대위로 분한 배우 송중기는 잘생기고 민첩하며 국가 수호의 굳건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혼자서 여러 명의 적을 상대하는 등 응석받이로 자라 나약하기 그지없는 홍콩의 젊은이들과 강렬하게 대비된다;며 질책했다. 이어 ;일부 홍콩의 독립을 주장하는 이들은 걸핏하면 중국에 맞서야 한다는 등 주장을 한다;며 ;중국의 군대 내에 유시진과 같은 인물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맹목적으로 홍콩의 독립을 주장하는 이들은 한국 드라마를 보더라도 봐야할 것을 보고 생각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주 언론, 한식 소개 칼럼으로 다양한 한식 알려호주 대표 언론중 하나인 '오스트레일리아 파이낸셜 리뷰(AFR)'는 22일 2개 지면을 할애해 한식 특집 기사를 보도했다. AFR은 ;한국 음식은 저지방에 풍부한 맛과 다양성, 다채로운 식감까지 갖추고 있다;며 특히 콩국수와 김치를 자세히 소개했다.기사의 필자는 ;내가 가장 처음 접해본 한식은 콩국수였고, 이후 바로 한식에 매료되었다;며 ;비지와 소면과 잘게 썬 오이, 그리고 계절 약초 고명이 함께 나오는 순하지만 풍부한 맛을 가진 이 음식은 스페인의 냉스프인 가스파초처럼 시원한 여름메뉴;라며 영양가가 많고 맛이 순한 것이 콩국수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또 김치에 대해서는 ;김치는 단순히 발효된 배추 그 이상의 존재;라며 한국에서는 각 지역마다 다른 종류의 김치를 담가 먹어 그 종류가 무려 200여 종에 이른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신문은 ;스시가 일본을, 파스타가 이탈리아를 연상시키듯 김치는 한국에 그런 존재;라고 전했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4.27 | 조회수 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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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들썩인 현지 언론

    박근혜 대통령이 2일부터 시작된 멕시코 공식 방문을 마무리하고 6일 오후 서울에 도착했다.방문 일정이 시작되기 전부터 현지 언론은 박 대통령의 방문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멕시코 3대 방송국 중 하나인 ;카날 온세;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 멕시코 방문 예정>제하 방송을 통해 박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일정을 소개했다. 또한 1905년 한국인의 멕시코 이민사부터 양국 간 주요 협정 체결 연혁, 통상 규모, 국제무대에서의 활동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주요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통상, 투자, 과학기술,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양국 간 협력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대통령, 멕시코시티에 도착하다;박 대통령의 멕시코 도착 모습은 현지 방송 ;엑셀시오르;를 통해 생중계됐다. ;엑셀시오르;는 2일 공항 환영행사를 중계하며 이번 방문의 주요 의제 및 한-멕시코 관계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엑셀시오르 생중계 장면멕시코 최대 방송국 계열의 ;포로테베;는 2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박 대통령의 멕시코시티 도착 장면을 보도했다.▲ 포로테베 뉴스 보도 장면 ;문화행사에 참석한 한국 대통령;멕시코 방문 기간 동안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문화교류 행사 참석, K-Soul페스티벌 등 문화 행사에 참석했다. ;포로테베;는 4일 대통령의 K-Soul 참석 소식을 전하며 박 대통령의 축사 장면을 보도했다.▲ 포로테베 보도 장면현지 유력 일간지도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엑셀시오르;는 1면에 박 대통령이 국립인류학박물관을 방문한 소식을 실었다.▲;엑셀시오르; 보도내용또 스포츠면을 할애해 박 대통령이 K-Soul 페스티벌에서 태권도 시범이 포함된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엑셀시오르;는 ;태권도의 본고장인 한국과 최근 4차례 올림픽 격투기 부문에서 태권도를 주요 종목으로 한 멕시코, 두 국가가 하나가 되었다;며 이번 공연에서 국기원이 태권도의 기본 품새와 아름다운 태권무, 전통음악에 맞춘 격파술을 선보였다고 전했다.▲;엑셀시오르; 보도내용 ;한-멕시코 정상회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4일 열린 한-멕시코 정상회담 역시 현지 언론들의 관심을 끌었다.멕시코 최대 방송사인 ;텔레비자;는 4일 저녁 메인뉴스를 통해 한국, 멕시코 양국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 및 협정 체결식을 보도했다.▲ ;텔레비자; 방송 장면 멕시코 제2 방송사인 ;아즈테카;도 저녁 메인 뉴스에서 한-멕시코 정상회담 소식을 다뤘다. ;아즈테카;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FTA논의가 재개되면서 한-멕 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평가했다.▲;아즈테카; 방송 장면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4.07 | 조회수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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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스펙트럼] 세계 각국 언론의 지면을 수놓은 한국 문화

    ―외신이 바라본 한국 내에 [문화 스펙트럼]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문화 스펙트럼]을 통해 한주간 외신에 보도된 한국 문화 기사들을 간략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 문화를 다룬 외신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줄타기 공연까지 보도 범위도 다양하다. 세계 곳곳에서 보도되고 있는 문화 기사들을 살펴봤다. 홍콩 언론은 매일 ;태양의 후예; 보도 중홍콩 언론은 거의 매일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기사를 보도중이다. 놀라운 점은 현지에서 아직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이라는 사실이다.대공보는 27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선한 스토리 전개>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대공보는 이 드라마가 과거 드라마들이 갖고 있던 답답한 스토리 전개와 비현실적인 캐릭터라는 결점을 보완했으며 애국심, 직업의식, 가치관이라는 일반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호평했다. 또한 주인공들의 재치 있는 대사가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공보 보도 원문문회보는 29일,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가 ;태양의 후예;방영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신문은 홍콩의 Viu TV가 4월 6일부터 ;태양의 후예;를 방영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Viu TV를 이용하는 홍콩인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30일, 경제일보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오늘 4월 5일 홍콩을 방문할 예정임을 알리는 기사를 보도했다. 영국 BBC, "한국 사회의 어려움이 오히려 한국의 매력이 된 아이러니"BBC는 23일과 29일 <한국: 고요한 문화강국> 라디오 다큐멘터리 1~2부를 방영했다. 이 다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역사학 교수이자 중국연구센터 주임인 라나 미터(Rana Mitter)가 음악 프로듀서, 음악가, PD들과 만나 한류의 인기 원인을 알아보고 있다. 특히 한국에 자유와 부가 자리 잡으면서 한국인들이 경제 기적을 일으켰던 ;순응적 태도;에서 벗어나 더욱 소란스럽고 개인주의적 문화로 나아갔다고 분석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라나 미터 교수는 ;오랫동안 한국은 GDP성장을 위해 경제와 문화 측면에서 통제와 규격화가 필요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 간 점차 개인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나면서 순탄하지만은 않은 상황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한국 사회가 마주한 이런 어려움이 국제적으로 한국을 더 매력 있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며 다양하고 거친 측면을 잘 활용하면 한국 문화가 정말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프랑스 르피가로가 본 한불상호교류의 해 개막 공연프랑스 대표 일간지 '르피가로(Le Figaro)'는 지난 23일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현대무용 <시간의 나이>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한불상호교류의 해 한국 내 개막행사였던 이 공연에 대해 르피가로는 ;공연 첫날 한국의 국립극장에 모인 1500여 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매력 만점의 태풍 같은 공연이었다;며 영감과 색깔의 폭발이었던 이번 공연에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이 크게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 르 피가로 기사에 보도된 공연 사진 호주 일간지, ;줄타기 공연과 한국 길거리 음식을 즐기려면 시드니로;호주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는 26일 보도를 통해 ;2016 시드니 한민족축제;를 알렸다. 한국의 문화예술로 꾸며질 이번 축제는 4월 2일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축제에서 줄타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 예술은 한국에서 1300년 넘게 지속 및 계승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호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한국인 부부가 축제에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렸다. ▲ 데일리 텔리그래프 보도 원문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4.01 | 조회수 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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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륙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태양의 후예’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 내 인기가 그야말로 치솟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중국 내 상영 플랫폼인 ;아이치이;에 따르면 8회 방송분까지 누적 조회수 9억 4천만 뷰를 달성했다. 드라마 주인공 유시진 역을 맡은 배우 송중기는 중국 내 인기연예인 1위에 선정됐으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태양의 후예; 키워드를 조회한 수는 40억 회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공안부는 웨이보를 통해 ;태양의 후예; 시청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중국 공안은 드라마로 인한 부부싸움 끝에 이혼한 사례, 송중기를 좋아하는 아내 때문에 성형수술을 감행한 남편의 사연 등을 소개했다. ;여심 사로잡는 진격의 드라마;김은숙 작가에 두 손 두 발 든 중국 시청자들;현지 언론의 관심도 열렬하다. 중국의 신경보는 2개면 전체에 걸쳐 ;태양의 후예;의 인기 요인을 심층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했다.신경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태양의 후예;>기사에서 ;중국 여성팬들의 새로운 남편으로 급부상한 송중기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스크린에서 여심을 빼앗는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별에서 온 그대;가 여심을 녹이는 따뜻한 드라마였다면 ;태양의 후예;는 여심 사로잡기의 진격을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전했다.신문은 ;처음에 시청자들은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배경이 전쟁터라는 설정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중국 시청자들이 가장 회피하는 드라마가 바로 미국 드라마스러운 한국 드라마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신경보는 이어 ;하지만 단 4회만에 시청자들은 김은숙 작가에게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며 김은숙 작가가 여성 시청자들이 생각하고 바라던 유시진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고 평했다. 또한 ;한국 드라마는 스토리와 대사, 디테일한 표현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태양의 후예;를 예로 들면 드라마의 전반적인 내용과 흐름을 유지하는 선에서 소셜 미디어 형태를 활용해 줄거리나 대사들을 연출해 인상적인 장면들을 그려냈다;고 분석했다. ▲ 신경보 보도 원문 중 일부신경보는 또 다른 기사 <숫자로 보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태후가 인기드라마임을 입증할 수 있는 숫자들을 알아보기도 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한국 드라마 8회의 법칙을 깨다]인기리에 방송되었던 한국 드라마들은 남녀주인공이 보통 8회에 키스를 한다는 불문의 법칙이 있다. 그러나 ;태양의 후예;의 전개는 이런 법칙을 완전히 탈피하여 남녀주인공이 4회만에 키스를 하고 한 회의 시간 안에 8회의 내용을 담는 진도를 보이며 한국드라마의 느린 전개 방식을 버렸다.[송중기의 21개월간의 군복무 후 첫 작품]2015년 5월 26일 제대 후 송중기의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진 후 드라마는 이미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했다. 송중기는 확실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고 극중 몸매면 몸매, 감성이면 감성,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여성 팬들은 ;중기앓이;에 빠져있다.[실제로 송혜교가 송중기보다 4살 연상]드라마 설정상 극중 송중기는 33세의 대위로 송혜교는 34세의 의사로 분해 연기하고 있다. 실제로 1981년생의 송혜교는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4살 많다. 그러나 극중에서 연상연하 커플의 위화감을 느낄 수 없다.[8,500만위안 투자, 회당 23만 달러로 수출];태양의 후예'는 ;쪽대본;에 의존해 분량을 늘리고 줄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제작하여 중국과 한국 동시에 방송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화려한 캐스팅과 엄청난 제작비를 투여한 ;태양;은 실로 블록버스터 드라마라고 할수 있다. '태양'은 최종적으로 회당 23만 달러에 중국으로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작년에 회당 수출가 1위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보다 3만 달러 더 높은 가격이다.;태양의 후예;에 대한 홍콩 언론의 관심도 매우 높다. 홍콩의 경제일보는 17일자 보도를 통해 ;송혜교;송중기 커플의 케미 말고도 일반 드라마 속 연상연하 스토리와는 다른 신선함이 존재한다;며 드라마의 인기비결로 주인공들의 정의구현, 제복, 키스신 등을 꼽았다.▲ 경제 일보 보도 원문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3.21 | 조회수 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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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맘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한국의 노력”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워킹맘들을 돕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주목했다.블룸버그는 10일 <워킹맘 경력단절 막기 위한 한국의 쉽지 않은 싸움>을 통해 한국 정부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에 대비해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한 시스템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출산휴가 제도의 활발한 이용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노력에 관심을 보였다. 여성인력에게 불리한 뿌리 깊은 관행에 맞서다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미 최고 수준의 출산 휴가 및 보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에서 출산한 여성들은 총 65주의 유급 육아휴직을 가질 수 있는데 이는 OECD 평균인 54주를 상회한다. 남성들의 경우 53주가 허용되는데, 이는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긴 기간이다;라며 강 장관의 주장을 뒷받침했다.블룸버그는 ;이제 관건은 이 같은 시스템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게 보장하는 것;이라는 강 장관의 말을 전하며 ;강 장관은 지금 워킹맘들에게 불리한 뿌리 깊은 관행에 맞서고 있다. 그것은 근로자들의 능력과 생산성보다 그들의 근무시간에 따라 평가하는 관행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여성들은 대학입학시험과 20대 초반의 노동시장 참여에서는 남성들보다 뛰어나지만, 여성인력은 약 30세를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고 분석했다.강 장관은 블룸버그에 ;가정친화적인 기업문화가 생산성을 감소시킨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내 경험으로 이러한 기업문화의 혜택을 누린 근로자들이 회사에 더 충실하고 쉽게 그만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는 가정친화적 정책들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도 괜찮은지에 관한 합의와 확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강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올해 중반까지 직장 문화 개선에 관한 매뉴얼을 기업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은희 장관은 대기업 가운데 정부의 일과 가족 균형 정책을 잘 따르는 대기업의 사례로 롯데쇼핑과 KT를 들었다. 블룸버그는 ;롯데쇼핑은 정부의 육아휴직 기간에 더해 근로자들이 약 2년의 무급 휴가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KT의 경우 육아휴직을 낸 직원의 23%는 남성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 OECD국가들 중 가장 긴 육아휴직 제공;한국의 육아휴직 제도에 관심을 보인 매체는 블룸버그 뿐만이 아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는 지난 5일, OECD국가들의 육아휴직 제도에 대해 언급하며 ;대부분 선진국으로 구성된 OECD국가들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9개 국가들은 아빠가 된 남성들에게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는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현재 OECD국가들 가운데 가장 긴 육아휴직을 제공한다. 이 두 국가의 경우 자녀가 있는 남성과 여성들은 50주가 넘는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3.14 | 조회수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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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봅슬레이팀 선전에 독일 언론도 긴장

    ;독일 봅슬레이 선수들이 평창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까?;지난 27일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원윤종, 서영우 선수를 보는 독일 언론의 걱정이 깊어졌다. 전통적인 봅슬레이 강국인 독일을 긴장시킬 만큼 한국 선수들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유력한 평창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떠오른 한국 선수들;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은 시상대에 선 원유종, 서영우 선수가 마치 기적이라도 일어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면서 ;한국인인 그들은 이전까지 월드컵에서 수상을 해본 적이 없다. 봅슬레이계에서 한국은 전혀 다른 세계의 나라였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 쇼트트랙 강국이자 김연아라는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스타를 배출한 국가이지만 봅슬레이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종목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두 선수는 2018년 고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금메달 유력후보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들의 가파른 성장에 관심을 표했다.FAZ는 ;두 선수는 3년 만에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그들 스스로도 대단한 성과라고 인정하고 있다. 이제 이들은 스폰서도 찾았고, 상대팀들의 두려움도 사게 되었으며 한국에서 인정도 받고있다;고 평했다. 이어 ;그런데 원윤종은 말한다. 아직 더 개선시킬 부분이 많고, 또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이 말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같은 날 ;쥐드도이체 짜이퉁(SZ);은 <이제부터는 아시아인도 함께> 제하 기사로 봅슬레이가 더 이상 유럽과 북미 선수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렸다. ▲ SZ 보도 원문 SZ는 ;독일 봅슬레이 팀이 평창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지 논쟁이 계속되는 이유는 한국 봅슬레이 선수의 급성장 때문이기도 하다;며 원윤종 선수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지목했다. 이어 ;한국의 원윤종 선수는 그간 시끌벅적한 활약상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이번시즌 동안 끊임없이 시상대에 올랐고 결국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북미와 유럽 선수들이 독식했던 봅슬레이 시상대 꼭대기 자리에서 이제 아시아인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라며 원 선수의 세계랭킹 1위가 갖는 의미를 전했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3.03 | 조회수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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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 대통령, “한국어와 한국의 교육을 배워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대한민국의 창조성과 교육을 본보기 삼아라;고 주문했다.현지 유력 언론 Today.kz이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세계 동계 유니버시아드 2017 준비 회의에서 이와 같이 발언했다. Today.kz에 따르면 대통령은 ;모두가 카자흐어로 말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민족 국가이며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한다. 만일 누군가가 다른 언어로 말할 때 그에게 카자흐어로 대답해서는 안 된다;며 언어공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 한국 사람들은 일을 할 줄 안다. 그들에게는 문화가 있다. 한국인들은 많은 시간 동안 일을 하고, 자식들은 밤낮으로 공부한다. 한국은 우리와 같은 지하자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학문과 창의력의 힘으로 발전했다;면서 한국어를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oday.kz 보도 원문 중 일부또 다른 유력 언론 BNews.kz도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신문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이 어떤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민족이다. 한국은 새로움에 대한 창의력과 노력으로 지하자원 없이 번영을 일궈낸 국가;라고 발언한 사실을 전했다.▲ BNews.kz 기사 원문한국어를 주목하는 국가는 카자흐스탄뿐만이 아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한국어를 정식으로 채택해 가르치는 학교가 늘고 있다.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한국어 배우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와 같은 현상을 반영해 세계적인 언어 정보 제공 사이트인 ;에스놀로그'는 지난 2014년 한국어 사용자 수를 기존의 세계 18위에서 13위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글- 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2.19 | 조회수 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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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외신이 보도한 “개성공단 가동 중단” 소식

    - 뉴욕타임스,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에 대한 역대 가장 강력한 대응;- 워싱턴포스트, ;한국, 김정은 응징 위해 개성공단 중단;- 블룸버그 통신, ;개성공단 중단은 박 대통령의 인내심이 다 떨어지고 있음을 시사; 정부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7일 로켓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블룸버그 통신 등 유력 외신들은 관련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뉴욕타임스는 ;한국의 이 같은 발표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강경한 대북 제재 부과를 설득하고자 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라며 ;북핵 실험과 로켓 발사에 대한 지금껏 가장 강력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투자가 결국 국제사회가 원하는 평화의 길이 아니라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고도화에 쓰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것을 전했다.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이 김정은을 응징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 정부는 이례적으로 강력한 어조의 성명을 통해 북한이 개성공단에 투자된 돈을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했다고 비난했다;며 외교부가 발표한 성명을 주요하게 전했다.블룸버그 통신은 ;개성공단 중단 발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내심이 바닥났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개성공단은 한국의 기술 및 자본과 북한의 저임금 노동력이 결합된, 통일 한국의 경제에 대한 시험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개성공단 중단은 북한에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이며 북한에 대한 국제적 제재 및 압박 확대가 필요하다는 구호;라고 언급했다.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는 블룸버그에 ;개성공단이 아니면 남북 간 경제적 연결고리는 거의 없다. 이번 중단은 북한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 평했다. 이어 ;개성공단에서 이뤄지던 교역과 현금이 없어지면 북한 경제는 거의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이 북한에 중대한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결코 중국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한편 AP는 개성 공단 중단 발표에 대한 공단 내 한국 기업들의 반응에 주목했다. AP는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정부의 결정은 부당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2.11 | 조회수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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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외신, 북한 미사일 발사예고에 대한 세계 각국의 반응 보도

    북한이 지난 2일,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문을 보내 지구 관찰 위성을 2월 8일~25일 사이 발사할 것이라고 밝히자, 세계 각국은 비난과 우려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북한의 이런 행동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대북제재를 강화해야 할 뚜렷한 이유라는 것이다. 국제 사회의 비난 목소리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 “국제 사회는 북한의 행동을 또 다른 무책임한 도발이자 명백한 국제 의무 위반으로 간주할 것”이라는 조지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의 발언을 비롯해 안보리 결의를 존중하지 않는 북한에 대해 강경한 메시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미 국무부의 논평까지 미국내에서 고조되고 있는 對北 비난여론을 게재했다. 뉴욕타임스는 4일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의 로켓 및 위성 프로그램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위장한 것이라 지적하면서 이를 비난해왔다”고 설명한 뒤 여러 유엔 결의가 북한의 이와 같은 기술 추구를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3일 북한의 예고에 대한 한미일 3국의 반응을 다루며 “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반응 북한의 위성 발사 통지에 대한 일본 주요 언론의 비판도 거세다. 4일 마이니치는 <북한의 발사 예고, 지역의 위기를 높이지 말라>, 닛케이는 <북한의 미사일에 만전의 대비를>, 산케이는 <북한의 미사일 예고, 반복되는 폭거를 허용하지 말라>는 제목의 사설을 각각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북한은 체제의 생존을 걸고 핵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생존은 국제사회와의 협조 밖에 없다. 긴장감을 높여도 김정은이 바라는 결과는 얻을 수 없을 것”이라 경고했다. 닛케이는 “북한이 발사 금지를 요구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유감스러운 사태”라며 일본은 미국이나 한국 등과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발사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케이는 “위성 발사는 오키나와현 열도 주변의 상공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확히 위반하고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이며 국제사회의 반발을 무시한 제멋대로의 행동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중국에 쏠린 이목 대북 제재에는 중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된 의견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고로 더욱 강경한 대북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중국의 반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환구시보는 4일 사설을 통해 “북한이 모든 국력을 쏟아 전략 핵미사일을 보유하려 한다면 진짜 위험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의 북한 제재가 북한 경제 붕괴를 야기하지 않는 수준에서 균형을 이룰 것을 희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위성을 발사한다면 새로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옌징 전 중국 외교관은 대공망에 기고한 글 <북한 수소탄 실험, 득보다 실이 커>에서 “북중은 전통적인 우호관계로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를 중시해 왔으며 그간 북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현재 두 국가는 핵문제에 있어 이견을 보이고 있는바, 양자 관계도 이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존 딜러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로켓 발사로 중국이 대북 제재에 대한 입장을 바꿀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핵실험이 이보다 더 큰 문제였기 때문에 미국이 뭐라고 하든지 중국의 입장에 가시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2.05 | 조회수 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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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언론의 제주 공항 결항 소식 보도

    기록적인 폭설로 사흘 간 폐쇄됐던 제주공항. 어제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돼 제주에 발이 묶였던 8만 여 명의 여행객들이 순차적으로 제주도를 빠져나가고 있다.제주도 상황을 다룬 국내 언론 보도가 넘쳐나는 와중에 해외 언론들도 이 소식을 관심 보도중이다.일본의 닛케이는 26일 보도를 통해 ;기록적인 한파가 아시아 각지에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반도와 큐슈 사이에 위치한 제주 공항은 23일 저녁부터 눈과 강풍으로 이착륙을 할 수 없었다. 25일 오후 통제가 해제될 때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알렸다.닛케이는 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제주 공항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의 안전과 노약자들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는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운항 재개 후 승객 수송이 시작됐지만 26일인 오늘도 결항으로 인한 여파가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 닛케이 보도 내용 중 일부영국의 가디언은 25일,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 공항이 폐쇄되면서 관광객 8만 명 이상이 고립되어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한국의 하와이로 알려진 유명 관광지인 제주도는 지난 토요일 30년 만에 강설량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온은 영하 6.1도까지 떨어져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또 수천 명이 담요를 두르고 박스를 깔고 자며 공항에서 밤을 지새웠다고 설명했다.▲ 가디언이 보도한 사진BBC는 24일 ;제주에 내린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수백 대의 비행기가 결항됐다;며 눈으로 덮인 제주공항의 모습과 승객들로 가득 찬 공항 내부 상황을 전했다.▲ BBC 보도 사진중국 언론도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25일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이 폐쇄되면서 여행객 수만 명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공항 측과 한국 정부는 공항 체류객들에게 제주 시내 숙소를 안내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중국신문망과 환구망도 제주 공항 운항 중단 소식을 관심 보도했다.글-외신협력과 안세희 2016.01.26 | 조회수 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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