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6.07.22
체험으로 취재하는 한국

▲ 베트남 국영 뉴스통신사 ‘브이 뉴스(V News)’ 취재진이 21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발차기의 기본 동작에 대해 설명과 함께 카메라에 담고 있다.
“한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앞으로 더 크게 발전 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베네수엘라 통신사 ‘엘우니베르살(El Unversal)’의 페드로 호세 로하스 헤르난데즈(PedroJose Rojas Hernandez) 기자는 5일간 한국에서의 취재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의 문화산업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헤르난데즈 기자는 “(한국은) 짧은 기간 내 경제 및 사회 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나라 가운데 하나”라며“하드웨어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어 여기에 문화융복합, 즉 소프트웨어를 결합을 하면 한국의 문화 산업이 지금보다 더 빨리 발전 할 수 있다”며 “IT와 ICT 등을기반으로 소셜미디어 등의 플랫폼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문화콘텐츠 산업은 앞으로 급성장 할 것”이라고전망했다.

▲ 한국을 찾은 해외 언론인들이 지난 18일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과 만남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고궁에서부터 K-컬처밸리(K-Culture Vally),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치박물관, 그리고 한국의 주요 통신사와 방송국을 둘러본 이들은 23일까지 한국의 문화산업과 경제발전, 사회 전반을 취재하는 빡빡한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21일 태권도원에서 해외 언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의태권도원을 21일 찾은 해외 언론인들은 세계 최초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의 규모와 시설을 직접 눈으로확인했다. 언론인들은 자국 선수들의 태권도원 연수 가능여부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여부 등을 상세히질문하며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공연과 함께 진행된 태권도 시범을 지켜본 이들은 직접태권도 도복으로 갈아입고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배워보기도 했다. 특히 베트남 국영 뉴스통신사 ‘브이 뉴스(V News)’ 취재팀은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상세히 설명하는것과 함께 격파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카메라에 담았다.
서울·무주= 글·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hanjeon@korea.kr

▲ 해외 언론인들이 지난 17일 연합뉴스를 찾아 ‘채널 Y’의 가상현실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있다.

▲ 해외 언론인들이 지난 17일 연합뉴스를 찾아 박노항 대표이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21일 태권도원을 찾은 해외 언론인들이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 대학교 태권도 동아리 회원들이 21일 태권도원에서 해외 언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품새를 시범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