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진 기자 scf2979@korea.kr
영상 = 한국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지역 문화 등을 소개한 홍보 영상 다섯 편이 공개 한 달 만에 2억 뷰를 넘어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한국 관광 홍보 영상 다섯 편은 2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2억2137만 뷰를 기록했다.

다섯 편 중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은 5901만 뷰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반 고흐,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구스타프 클림트 등 세계적인 화가 11명의 화풍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한다.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영상을 위해 생성형 AI가 작품별로 8만 회 이상 학습했으며, 한국 사진도 1600장 이상 활용됐다.

이 외에도 울릉도를 배경으로 특산물인 오징어를 잡는 게임을 담은 ‘산오징어게임’, 수원 화성 곳곳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을 그린 ‘퀸덤:국궁전’, 함안 고유의 민속놀이인 낙화놀이를 소개하는 ‘도깨비불’ 등 K-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를 알리는 홍보 영상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감사를 잊지 않는 한국' 영상은 미국에서 눈 폭풍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을 보살펴준 미국인 캄파냐 부부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방문 초청을 받은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관광 홍보 영상 다섯 편은 관광공사의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imagineyourkorea)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