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4.02.06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후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展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전이 필리핀 Finale Art File 갤러리에서 2월 4일부터 24일 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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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ale Art File 갤러리에 소개된 전시 포스터
이번 전시는 한국의 안세은 작가와 더불어 지난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고양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선정되어 전시회를 개최했던 필리핀 작가 크리스토퍼 자모라(Christopher Zamora)와 2006년 '아시아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Do not forget me' 전을 가졌던 레슬리 드 차베즈(Leslie de chavez)가 참여하며 이밖에도 한국 작가 홍순명, 이주은, 송영욱, 이승아와 필리핀 작가 Wire Tuazon, Keiye Miranda, Boyet De Mesa, Eric de Leon Zamuco 총 11인의 작가가 참여해 양국간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 힘쓴다.
전시 주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을 통해 최근 필리핀에 일어난 극심한 자연재해 혹은 개인 중대사, 정치적 이슈,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타인에게는 가벼이 여겨지고 있는 현실을 풀어보고자 기획되었으며, 한국 전시가 드문 필리핀에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민수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