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13.12.12
K-Pop 붐이 호주 전역으로 퍼져나가다
‘2K13 필 코리아 인 퍼스’에서 K-Pop 공연 성황리 개최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은 11월 30일 서호주 퍼스시 챌린지 스타디움에서 ‘2K13 필 코리아 인 퍼스(2K13 Feel Korea in Perth)’ K-POP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한국기업과 현지 교민의 진출이 늘고 있는 서호주 주도(州都)인 퍼스시 에서의 교민사회 정착과 한국기업 비즈니스 여건 개선을 목표로 기획했다.
공연은 엠블랙, 에일리, 휘성 등 정상급 K-Pop 스타 가수들과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 K-Pop 댄스팀 등이 출연해 관객들의 열광 속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한국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저조한 지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한국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특히 젊은 한류 수용 층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문화적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교민은 서호주에 5,000여명, 퍼스시에 2~3,000여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석이 매진되고 공연 시작 전부터 입장객들이 줄을 설정도로 인기리에 개최됐다.
앞으로 문화원은 시드니 인근에 한정되지 않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호주 전역에서 한국문화 홍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K-Pop 공연이 호주 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대에서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환호를 받고 있는 가수들의 모습.

▲관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며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공연장이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차 있다.

▲멋진 공연을 선보인 후 공연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주시드니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