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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13.12.04

일본 미술유학도들, 제2의 백남준 꿈꾸며 왕성한 활동

-<한국인 유학생 현대 아트전> 개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미술 전공학생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인유학생 현대 아트전 「Challenge Art in Japan 2013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일본 한국문화원(원장 심동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능 있는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시회를 열었다.

현재 일본에는 다마미술대학, 동경예술대학, 무사시노미술대학 등에서 300명 이상의 한국 유학생이 미술, 디자인 등을 전공하고 있다.

이들은 100년이 넘은 일본 미술 유학 역사에서 제2의 이우환, 백남준을 꿈꾸며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응모를 통해 무사시노미술대학의 신재화씨를 비롯한 유망주 13인의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200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김기라 작가를 초청해 ‘후배와의 대화’도 마련해 유학선배로서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소, 유익한 유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방법 등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24일에는 부대행사로 심포지움 <한일문화예술교류사(근대부터 현대까지)>를 개최하여 유학생들의 활동과 그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문화원은 일본에서 유학의지를 북돋아 세계적인 작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유학생들의 기획전시회를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젊은 미술전공 학생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젊은 미술전공 학생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 모습
많은 작품들이 멋드러지게 전시됐다.

자료제공 -주일본 한국문화원
글 = 해외문화홍보원 노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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