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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0.07.09

워싱턴 문화원,한국전통 한지그림 전시회

워싱턴 문화원은 지난 6월18일 한국 전통 한지그림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폴 테일러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아시아역사 부장, 미 국무부의 브라이언 피터슨, 프리어-세큘러 박물관의 크리스틴 프리델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작품관람(폴 테일러 자연사박물관 아시아국장) 작품관람(폴 테일러 자연사박물관 아시아국장)
전시회에는 30여명의 작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됐으며 조수정 한국수정한지그림연구회 회장은 '한지그림 소개 프레젠테이션'에서 "한지그림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6년 동안 교육과 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한민족의 혼과 삶이 베어 있는 전통한지를 이용한 독특한 예술세계를 세계에 전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지연구회 회장 프레젠테이션 한지연구회 회장 프레젠테이션
조 회장은 "한지그림은 전통한지를 손으로 찢어 전통 풀을 이용하여 캔버스에 붙이는 것으로, 물을 적시면 팽창되는 한지의 성질을 이용하여 다양한 질감과 음영을 표현할 수 있으며 한지의 색상을 한 단계 발전한 예술"이라고 말했다.
한국 부채에 대해 설명하는 한지 연구회 회장(상)
부채에 한지로 문양을 붙이는 방법에 대해 지도를 받고 있는 한 참가자(하단 좌측)
직접 부채에 한지로 문양을 붙여 보는 참가자들 (하단 우측) 한지그림 제작방법 설명 및 한지 작품 체험
이날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의 한지그림 시범과 관객들에게 부채를 이용한 한지그림 제작체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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