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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게시일
2025.06.11

숲이 속닥속닥

숲이 속닥속닥: 숲이 속삭이는 공간, 모두를 위한 예술 놀이터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25년 7월 11일(금)부터 9월 5일(금)까지 체험형 전시 <숲이 속닥속닥>을 개최합니다.
엄아롱 작가는 급속히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반복된 이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사물과 동식물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재조합하여 설치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억, 이동, 상실, 재생이라는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습니다.
홍학순 작가는 모든 존재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계, 윙크토끼 우주를 소개합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디지털 페인팅과 유쾌한 드로잉, 애니메이션을 통해, 그는 각기 다른 존재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풍경을 상상력 넘치게 그려냅니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전시 공간을 숲속 놀이터로 탈바꿈시킵니다. <숲이 속닥속닥>은 조용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숲처럼,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상상하도록 합니다. 

전시 정보

- 전시명: 숲이 속닥속닥 Whispers of the Forest

- 전시 기간: 2025년 7월 11일 – 9월 5일

- 전시 장소: 한국문화원 (150 Elgin St #101, Ottawa, ON K2P 1L4)

- 개막행사: 2025년 7월 11일, 17:00 (ET) (사전 등록 불필요)

- 참여 작가: 엄아롱, 홍학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