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5.30
[UAE] 5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
ㅇ UAE,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식량위기와 건축’을 주제로 국가관 개막 (샤르자24/5.9.)
- UAE 문화부 장관 셰이크 살렘 빈 칼리드 알 카시미는 5월 9일 베니스 제19회 국제건축전에서 UAE 국가관을 공식 개막함. 올해 전시 주제는 ‘프레셔 쿠커(Pressure Cooker)’로, 자이드 대학교의 아즈자 아부알람 교수가 큐레이터를 맡았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 속에서 건축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UAE 사례로 탐구함. 전시는 아카이브 리서치, 현장조사, 실험적 디자인을 통합한 3차원 연구 방법론을 통해 고온·건조 기후에 적합한 온실 설계 기준을 제시함. 셰이크 살렘 장관은 “건축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재구성하는 힘이 있으며, 이번 국가관은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에 대한 지역 해법을 세계와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함. 전시와 함께 출간된 《Pressure Cooker Recipes: An Architectural Cookbook》는 건축과 식량 생산의 교차 지점을 요리책 형식으로 풀어내며, 기후 대응형 디자인과 공동체 기반 접근법에 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함.
(출처:https://sharjah24.ae/en/Articles/2025/05/08/a15)
ㅇ 서울시립미술관-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 공동기획 《Layered Medium We Are in Open Circuits》 아부다비 마나라트 알 사디야트에서 개최 (WAM/5.11.)
- 2025년 5월 11일,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ADMAF)과 서울시립미술관(SeMA)은 아부다비 마나랏 알 사디얏에서 ‘Layered Medium: We Are in Open Circuits – Contemporary Art from Korea, 1960s to Today’ 전시 개막을 공식 발표했음. 이번 전시는 셰이카 샴사 빈트 함단 알 나흐얀의 후원 아래 열리며, ADMAF–SeMA 간 3년간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공동 프로젝트임. 전시는 2025년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리며,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태동기부터 디지털 시대까지의 흐름을 포괄함. 백남준을 포함한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9인의 작가가 선보이는 48점의 작품은 비디오, 사진, 퍼포먼스, 설치, 디지털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술·기억·정체성의 상호작용을 탐색함. 전시 제목은 백남준의 표현 “우리는 열린 회로 안에 있다”에서 영감을 받아, 매체(media)를 물질이자 소통 체계로 재해석함. 1960~70년대의 급진적 실험부터 오늘날 몰입형 미디어 작업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격변과 매체의 진화가 예술 속에 어떻게 반영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전시로 평가됨. 이번 아부다비 전시에 이어, 2025년 12월 서울에서 UAE 기반 작가 3세대의 작업을 조명하는 후속전 ‘Intense Proximities’가 SeMA에서 개최될 예정임. 이는 UAE-한국 간 현대미술 중심의 장기 문화 협력의 교두보가 될 전망임.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md05b-abu-dhabi-hosts-admaf-sema-exhibition-showcasing)
ㅇ 샤르자 통치자 “정체성은 사회의 뿌리… 유산 보존은 국민의 의무” (WAM/5.14.)
- 샤르자 통치자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박사는 샤르자 방송국의 라디오 프로그램 ‘Direct Line’에 전화 인터뷰로 출연해, 정체성과 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음. 그는 “정체성은 사회의 뿌리이며, 공동체의 응집력을 지탱하는 핵심”이라며, 유형 유산(건축물·유물)뿐 아니라 무형 유산(전통 노래, 무용, 구전문화)의 실천을 통한 세대 간 전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음. “아이들이 보고 배우며 체화할 수 있어야 유산이 살아남는다”고 강조함. 또한 아랍어 단어 ‘Al Zubarah’는 ‘쌓아 올린 돌’ 또는 ‘건축’을 뜻한다는 언어적 설명을 인용하며, 이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공동체를 세우는 기초적 가치라고 언급함. 그는 종교적,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반으로 조국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함. 아울러 불필요한 SNS 논쟁을 피하고, 모방이 아닌 자기 주체적 태도로 디지털 문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으며, “선한 말, 책임감, 예의 있는 표현으로 사회를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 같은 메시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음. 그는 마지막으로 “이 땅은 조상들이 묻힌 나라이고, 여러분은 이 사회의 수호자”라며, 미래 세대가 종교·국가·공동체의 책임을 자각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원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15kexgx-identity-key-society-preserving-heritage-nationa)
ㅇ 사디야트 섬, 국제 박물관의 날 맞아 문화 축제 개최 (WAM/5.16.)
- 5월 18일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아 아부다비 사디야트 섬 전역에서 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짐. 루브르 아부다비는 UAE 거주자에게 당일 무료 입장을 제공하며, ‘아프리카의 왕과 여왕들’ 전시를 통해 아프리카 군주의 유산을 조명함.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코스모스를 그리다’ 체험 전시가 과학과 예술을 결합해 창의적 체험 공간을 제공함. 마나랏 알 사디야트에서는 매일 도자기, 회화 등 다양한 워크숍이 진행되며,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 주최한 현대 한국미술 전시도 6월 30일까지 열림. 팀랩 페노메나 아부다비(teamLab Phenomena Abu Dhabi)는 2만㎡ 규모의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기술과 자연, 예술이 융합된 20여 개의 인터랙티브 아트를 선보임.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pc6tf-saadiyat-island-abu-dhabi-celebrates-international)
ㅇ 루브르 아부다비, ‘맘루크부터 피카소까지’ 다채로운 전시 시즌 발표 (더내셔널/5.20.)
- 루브르 아부다비는 2025–2026 전시 시즌에 걸쳐 맘루크 왕조, 피카소, 중동과 일본을 잇는 현대미술 공모전 등 역사와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전시 라인업을 공개함. 9월 17일부터 시작되는 ‘맘루크: 제국의 유산’ 전시는 루브르 파리와 협력하여 맘루크 왕조의 문화예술, 교류망, 장인정신을 조명함. 10월 8일 개막하는 ‘아트 히어 2025’와 ‘리차드 밀 아트 프라이즈’는 일본까지 공모를 확대, ‘그림자(Shadows)’라는 주제로 빛과 어둠의 문화적 해석을 실험함. 2026년 1월 개막하는 ‘피카소, 인간 형상’ 전시는 피카소의 인물 묘사 중심 작품군을 집중 조명하며, 그의 중동 지역 영향도 탐색함. 관계자들은 이번 시즌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보편 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컬렉션 및 글로벌 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힘.
ㅇ 에미리트 작가 마이사 압달라, 아부다비서 개인전 개최(WAM/5.26.)
- 아부다비 문화재단이 에미리트 예술가 마이사 압달라의 개인전 ‘Between Metamorphosis and Reality’를 2025년 8월 30일까지 개최함. 회화와 조각을 통해 민속, 신화, 심리, 사회 구조 등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정체성의 흐름을 시각화함. 그녀의 작업은 연극적 요소와 수행성을 바탕으로 몸의 흔적을 남기는 물성 중심 기법을 사용함. 작품은 개인적 기억과 사회적 조건, 감정의 파편이 교차하는 서사로 구성됨. 5월 28일 열리는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창작의례, 언어와 신체, 가시성과 취약성의 긴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임.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vain4-cultural-foundation-presents-emirati-artist-maitha885)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Dh1,500만(약 55억 원) 상금 걸린 나바티 시 경연 ‘Million's Poet’, 제12시즌 참가 접수 시작 (더내셔널/5.4.)
- 아랍 전통시인 나바티(Nabati) 시를 조명하는 아부다비의 대표 TV 프로그램 ‘Million's Poet’이 2025년 제12시즌을 맞아 참가자를 모집을 시작함. 아부다비 유산청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2006년 시작된 이래 걸프 지역 시문학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총 상금은 1,500만 디르함(약 55억 원), 우승자에게는 500만 디르함(약 18억 원)이 수여됨. 대회 참가 자격은 18~45세 남녀 시인으로, 10~18행 분량의 운율 있는 전통 나바티 시를 제출해야 하며, 원고는 반드시 타이핑된 형태여야 함. 서류 심사 후 인터뷰를 거쳐 총 48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본선은 알 라하 비치 극장(Al Raha Beach Theatre)에서 촬영됨.
ㅇ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2025 프리츠커상 시상식 참석(WAM/5.5.)
-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행정위원회 의장인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가 2025년 5월 5일 마나랏 알 사디얏(Manarat Al Saadiyat)에서 개최된 2025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시상식에 참석했음. 이번 시상식은 중동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아부다비가 세계 건축문화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음. 올해 수상자인 룩셈부르크 출신 건축가 Anne Lacaton은 지속가능성과 인간 중심 디자인에 기여한 공로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했으며, 그녀의 혁신적인 건축철학과 실천이 이번 시상식을 통해 조명되었음. 칼리드 왕세자는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과 건축적 포용성은 아부다비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수상자의 철학에 깊은 공감을 표했음. 행사에는 프리츠커 재단 대표단과 국제 건축계 인사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함. 시상식은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Abu Dhabi)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부다비의 세계적 문화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음.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isfbv-khaled-bin-mohamed-bin-zayed-attends-2025-pritzker)
ㅇ 2025 아부다비 국제도서전, ‘지식·유산·평화’ 가치 조명 (알이티하드영문/5.5.)
- 2025년 아부다비 국제도서전(ADIBF)에서는 수천 권의 도서 외에도, UAE 주요 기관들이 평화, 유산, 정치, 종교 간 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가치를 공유했음. 아부다비 펄 센터는 지역 굴(Pinctada radiata)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진주 양식 과정을 소개했으며, 아부다비 평화포럼은 마라케시 선언 등 주요 국제 평화 이니셔티브를 전시했음. 국제전략연구센터는 안보·정치·국제관계에 관한 연구 성과를 담은 정기간행물과 도서를 발표했음. 무함마드 빈 라시드 도서관은 9개 지점의 서비스와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아브라함 패밀리 하우스는 살아 있는 이야기와 대화를 통해 종교 간 이해 증진을 시도했음. 또한 아부다비 유산청은 나바티 및 민속 시 문학 세션을 통해 지역 방언과 관습 보존의 중요성을 부각했음.
ㅇ 알 막타 박물관, 가젤 자취 따라 성장한 아부다비의 역사 기록 (알이티하드영문/5.5.)
- 알 막타 박물관은 1761년 바니 야스 부족이 담수 샘을 발견하며 아부다비 정착을 시작한 역사를 조명함. 알 막타는 본토와 아부다비 섬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으며, 박물관은 과거 세관청사와 경찰서를 복원해 전시 공간으로 활용함. 알 바르와 입도 허가 체험, 베두인 문화 오디오 전시, 전통 경찰 제복 및 알 막타 타워 모형 등이 포함됨. 알 막타 다리는 1968년 셰이크 자이드에 의해 개통되었고, 1999년 동일 구조의 두 번째 다리도 건설되었음. 이 박물관은 아부다비 도시 성장과 해양·행정 유산을 한눈에 보여주는 역사적 상징 공간임.
ㅇ 퀸시 존스, 아부다비 페스티벌에서 음악·인도주의·연대의 유산으로 헌정 받아 (WAM/5.5.)
- 2025년 5월 5일, 아부다비 음악예술재단(ADMAF)은 버클리 아부다비(Berklee Abu Dhabi)와 공동으로 ‘리와끄 알 피크르(Riwaq Al Fikr) – ADMAF 토크 시리즈’의 특별 세션을 개최하여, 세계적인 음악가 퀸시 존스(Quincy Jones)의 삶과 유산을 기렸음. 이번 행사는 아부다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존스가 남긴 음악적, 인도주의적, 문화 간 협력의 영향력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음. 퀸시 존스는 영화, 텔레비전, 음반을 아우르는 2,900건 이상의 크레딧을 기록했으며, 그래미 28관왕을 비롯해 에미, 토니, 아카데미상을 모두 수상한 인물이다. 이번 행사는 그가 이룩한 전방위적 업적을 조명하며, 음악이 단순한 예술을 넘어 인류를 하나로 묶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음.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iseoo-quincy-jones-honoured-during-abu-dhabi-festival)
ㅇ 트럼프의 외국산 영화 100% 관세 방침, 아랍 영화산업에 미칠 영향 (더내셔널/5.5.)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할리우드 프로젝트 유치에 의존해온 MENA 지역 영화 산업에 우려가 커지고 있음. UAE,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미국과의 협업을 확대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됨. 특히 현지 제작진과 스태프는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을 쌓아온 만큼, 기회 단절이 예상됨. 다만 아랍 영화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하며, 스트리밍 공동제작과 영화제 진출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음.
ㅇ 그리스, 44회 샤르자 국제도서전(SIBF) 주빈국 선정 (WAM/5.19.)
- 샤르자 도서청(SBA) 의장 보두르 알 카시미는 그리스가 인류 문명의 창조성을 대표하는 핵심 문화로서, 제44회 샤르자 국제도서전의 ‘주빈국(Guest of Honour)’으로 선정되었음을 공식 발표함. 그리스는 소크라테스 철학, 호메로스 서사시, 고대 극장 유산 등으로 전 세계 학자·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국가임. 이번 협약은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체결되었으며, 두 나라 간의 문화 교류와 문학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도서전에서는 철학, 고전 문학, 시, 현대 작가와 예술가의 참여뿐 아니라 그리스 음악과 미술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임. 샤르자는 아테네, 마라케시, 로마, 서울 등 주요 문화 도시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서전을 인류 공동의 기억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해나가는 중임.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r4h2j-bodour-qasimi-announces-greece-guest-honour-44th)
ㅇ 두바이 영화·게임 포럼, 게임 산업의 다분야 확장성과 드라마의 사회적 영향력 조명 (WAM/5.29.)
- 두바이 아랍미디어서밋 일환으로 열린 영화·게임 포럼서 게임이 교육, 정부, 민간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된 혁신 동력으로 강조됨. 두바이 게임 프로그램 2033 통해 세계 10대 게임 도시 도약과 3만 개 일자리 창출 목표 추진 중임. AI 기술 덕분에 게임은 고정된 결과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형 콘텐츠로 진화 중이며 금융, 교육, 코칭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음. 드라마 세션에서는 사회 문제를 다루는 진정성 있는 서사의 중요성, 현실을 반영하고 질문을 던지는 예술로서의 역할 강조됨. 아랍 드라마는 단순 오락을 넘어 사회의 거울이자 공감과 대화를 이끄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출처:https://www.wam.ae/en/article/15lb2sy-film-and-gaming-forum-highlights-gaming%E2%80%99s)
□ 관광 정책
ㅇ 아부다비 스톱오버 프로그램’, 전 세계 여행객 44,000명 유치(WAM/5.2.)
-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CT Abu Dhabi)와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이 공동으로 추진한 ‘아부다비 스톱오버 프로그램(Abu Dhabi Stopover Programme)’이 2023년 10월 공식 론칭 이후 전 세계적으로 44,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 이 프로그램은 아부다비를 경유하는 국제 여행객들에게 최대 2박의 무료 호텔 숙박 또는 특가 요금으로 제공되는 숙박 패키지를 통해, 단순 환승지로 인식되던 아부다비를 매력적인 단기 체류 목적지로 전환시키는 전략의 일환임. DCT 아부다비와 에티하드 항공은 본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동 마케팅, 관광 캠페인 확대, 데이터 기반 맞춤형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아부다비 방문객 유치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임.
(출처:hhttps://www.wam.ae/en/article/bjh03sb-abu-dhabi-stopover-programme-attracts-44000)
ㅇ 인도-파키스탄 군사 충돌 여파로 UAE 및 걸프 항공사, 남아시아 항공편 대거 취소 (더내셔널/5.7.)
- 인도의 파키스탄 및 카슈미르 공습 이후 파키스탄이 영공을 폐쇄하면서 걸프 항공사들이 남아시아 노선을 대거 중단하거나 회항 조치함. 에미레이트, 에티하드, 플라이두바이 등은 이슬라마바드, 라호르 등 노선을 중단했으며, 카라치행만 일부 운항 중임.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출발 전 항공편 상태 확인을 당부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인도 항공사들의 피해가 더 클 것으로 보며, 장기화 시 지역 항공망 전반에 혼란이 우려됨. 대한항공, 에바항공 등도 중동·유럽 노선에 우회 경로를 택하며 글로벌 영향이 확산되고 있음.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news/uae/2025/05/07/india-pakistan-operation-sindoor-kashmir/)
ㅇ 디즈니랜드 아부다비에 들어설지도 모를 영화 기반 인기 어트랙션 (걸프뉴스/5.8.)
- 디즈니가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 중동 최초의 디즈니랜드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테마파크에서 사랑받아온 할리우드 영화 기반 어트랙션들이 현지에서도 구현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음. 최근 디즈니 테마파크는 영화 속 세계를 현실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화해왔으며, 아부다비 역시 ‘가장 시네마틱한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대표적인 어트랙션 후보로는 ▲《인디아나 존스》의 Temple of the Forbidden Eye, ▲《스타워즈》 시리즈 기반의 Galaxy’s Edge와 Star Tours, ▲《토이 스토리》의 Buzz Lightyear Astro Blasters, ▲《니모를 찾아서》의 Submarine Voyage, ▲《몬스터 주식회사》의 Mike & Sulley to the Rescue!, ▲《카(Cars)》의 Radiator Springs Racers, ▲《인어공주》와 《겨울왕국》 기반 수중·보트형 라이드는 물론, 다양한 음악과 서사 중심의 어트랙션들이 거론되고 있음. 이 어트랙션들은 단순한 영화 재현이 아닌, 몰입형 기술과 애니매트로닉스,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최신 엔터테인먼트 경험으로, 아부다비의 관광·문화 산업에도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됨.
ㅇ 플라이두바이, 12년 만에 다마스쿠스행 직항 재개 (더내셔널/5.21.)
- 플라이두바이가 6월 1일부터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로의 직항 운항을 12년 만에 재개함. 이번 결정은 시리아 내전으로 2011년 중단된 이후 처음이며, UAE 항공 당국의 재운항 허가에 따른 것임. FZ115편은 매일 두바이공항 T2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해 다마스쿠스에 오전 8시 45분 도착, 복편은 오전 10시 출발해 오후 2시 20분 두바이 도착 예정임.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모두 운영하며, 해당 노선은 에이드 알 아드하 및 여름 성수기에 맞춰 재개됨. 항공사 측은 이번 운항 재개가 지역 연결성과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려는 UAE의 노력과 맞닿아 있다고 밝힘.
(출처:https://www.thenationalnews.com/travel/2025/05/21/damascus-dubai-flights-flydubai-syria/)
ㅇ 글로벌 관광 2025년 1분기 5% 증가… 중동은 완만한 성장세 (자와야/5.27.)
- 2025년 1분기 전 세계 국제 관광객 수 3억 명 돌파, 전년 대비 5% 증가함. 중동 지역은 1% 증가에 그쳤으나, 팬데믹 이전 대비 44% 높은 수준 유지함. 아프리카(9%)·아시아태평양(12%)·남미(13%) 등은 강한 회복세 보임. 관광 수입도 증가, 일본(+34%)·스페인(+9%)·프랑스(+6%)·미국(+3%) 등 주요 국가에서 지출 늘어남. UNWTO, 고물가·무역 마찰·지정학적 리스크 등 우려 속에도 2025년 연간 3~5% 성장 전망 유지함.
ㅇ 플라이두바이, 유럽 신규 노선 4곳 추가 (걸프뉴스/5.28.)
- 플라이두바이가 몰도바 키시너우, 루마니아 야시(직항 첫 개설), 라트비아 리가, 리투아니아 빌뉴스 등 유럽 4개 도시 신규 취항 발표함. 유럽노선도 총 35개로 확대되며, 가장 저렴한 이코노미 라이트 요금은 Dh1,600부터 시작함. 해당 노선은 에미리츠항공과 코드쉐어 운영되며, 두바이 허브 경유지로서 접근성 강화 기대됨. 올해 보잉 737 맥스 12대 인도 예정이나, 실제 납품은 지연 중임. 플라이두바이는 전체 노선의 75%가 저평가 시장이라는 전략 아래, 동유럽·발트 지역 연결성 강화 중임.
ㅇ 두바이국제공항, 아시아·중동 지역 항공 연결성 1위 유지 (WAM/5.28.)
- 두바이국제공항(DXB)이 ACI 2024 항공 연결성 순위에서 아시아·중동 지역 1위를 유지함. 전 세계 6개 대륙 265개 이상 도시와 연결되며 글로벌 무역과 관광, 경제 기회 창출에 기여 중임. 폴 그리피스 CEO는 DXB의 강점은 단순한 노선 수가 아니라, 정시성·효율성·보안성을 갖춘 질 높은 연결에 있다고 언급함. 'oneDXB 정신' 아래 항공사, 공항 커뮤니티, 두바이시가 함께 이룬 성과로 평가됨. DXB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의 유연하고 고객 중심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음.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whdg2-dxb-tops-air-connectivity-ranking-asia-pacific)
□ 체육(스포츠) 정책
ㅇ Zilzal 25, 제34회 알 가팔 전통 도우 세일링 레이스 우승 차지(WAM/5.3.)
- 2025년 5월 2일, 제34회 알 가팔(Al Gaffal) 전통 도우 세일링 레이스에서 Zilzal 25호가 우승을 차지했음. 본 선박은 셰이크 자이드 빈 함단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소유로, 마르완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르주키가 이끌었으며, 4시간 55분 만에 50해리 이상을 완주했음. 대회는 두바이 국제 해양클럽(DIMC)의 주관으로, 시르 부 네어 섬에서 두바이 해안까지 전통 60피트급 도우 118척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UAE의 해양 전통과 진주 항해 유산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음. Zilzal 25호는 2010년, 2016년, 2017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기록했으며, 경기 후반부 주요 경쟁자들을 제치며 선두에 올라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음. 본 대회는 ‘공동체의 해(Year of Community)’를 기념하며 2024–2025 해양 스포츠 시즌의 피날레로 진행되었고, 조직위원회는 기술 및 운영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행사였다고 평가했음. 알 가팔 레이스는 1991년 故 셰이크 함단 빈 라시드 알 막툼이 창설한 이래, UAE의 대표적인 전통 해양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음.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hljdy-zilzal-crowned-champion-34th-gaffal-racein-dubai)
ㅇ UAE 유니버시티 게임 제1회 대회, 성대한 시상식으로 마무리(WAM/5.5.)
- 2025년 제1회 UAE 유니버시티 게임이 5월 4일 아부다비 에미리트 팰리스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음. 아부다비 엔터테인먼트 컴퍼니(ADEC)가 스포츠부 및 학교·대학 스포츠 연맹과 협력해 주최하고, Solutions+와 MBME 그룹이 후원하였음. 시상식에는 스포츠부 장관과 청년국무장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스포츠 문화 확산과 올림픽 경쟁력을 갖춘 인재 발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수하일 빈 부티 알 막툼 국장은 본 대회를 대학 스포츠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으로 강조했음.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isexj-minister-sports-honours-winners-inaugural-edition)
ㅇ UAE,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 성인 부문 석권 (WAM/5.26.)
- UAE 주짓수 국가대표팀이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대회에서 성인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함. 여자부에서 2개의 금메달(아이샤 알샴시 45kg, 샤마 알칼바니 63kg),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추가하며 총 12개 메달 획득. 기술국장 무바라크 알멘할리는 지도부의 장기적 비전과 여성 선수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라 강조함. 샤마 알칼바니는 “국가대표로 UAE 국기를 휘날리는 순간이 모든 노력을 보상받는 감동의 순간”이라 소감을 밝힘.
(출처:https://www.wam.ae/en/article/bjvai58-uae-dominates-adult-division-9th-asian-jiu-jitsu)
ㅇ 2025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UAE푸자이라에서 개최 확정(WAM/5.28.)
- 국제태권도연맹(ITF)은 2023년 5월 2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UAE 푸자이라를 선정했음. ITF 총재 정순원 박사가 주재한 본 회의에서 중국 우치시는 시니어 세계대회 개최지로 결정됨. UAE태권도연맹 회장 아흐메드 알 제유디 박사는 “푸자이라의 스포츠 발전은 하마드 빈 모하메드 알 샤르키 통치자와 무함마드 빈 하마드 알 샤르키 왕세자의 지속적 지원 덕분”이라며,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푸자이라는 국제기준의 태권도 경기장과 훈련 시설을 갖춘 중동의 주요 무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이번 대회 유치는 UAE의 스포츠 역량과 국제적 신뢰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출처:https://www.wam.ae/en/article/hszrh6q7-fujairah-host-2025-world-juniors-taekwondo)
ㅇ 맨시티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 “힘든 시즌…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WAM/5.28.)
- 체스터 시티,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로 마감하며 4연속 우승 행진 중단됨. FA컵 결승 패배,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 등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무관 시즌 맞음. 알 무바라크 회장, 부상과 겨울 폼 저하 등 어려움 인정하며 “많은 교훈 얻었다”고 언급함. 선수단 내 결연한 분위기 강조하며 “다시 시작할 준비 됐다”는 로드리·홀란드의 자세 높이 평가함. 케빈 더 브라위너의 이적 아쉬움 밝히며, 펩과의 신뢰 기반으로 다음 시즌 재도약 다짐함.
□ 한류 동향
ㅇ 2025 멧 갈라, 블랙핑크 제니·리사 등장할까 (걸프뉴스/5.5.)
- 2025년 멧 갈라가 “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가운데, K-팝 스타들의 레드카펫 등장 여부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블랙핑크 제니는 뉴욕행 비행편이 포착되며 3번째 참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루이비통 글로벌 앰배서더로 새 출발한 리사는 첫 등장 가능성이 유력함. 로제와 세븐틴의 에스쿱스 역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스트레이키즈는 2024년 데뷔에 이어 올해도 기대를 모으고 있음. 아직 공식 초청 명단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K-팝의 패션계 영향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음.
ㅇ 송중기와 케이티가 사는 곳: 하와이부터 이탈리아까지 세계 각지의 호화 부동산 (걸프뉴스/5.13.)
- 송중기, 총자산 약 145억 원 규모로 하와이·이탈리아·서울 등에 고급 부동산 보유함.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콘도는 약 8억 원에 매입, 가족 휴양용으로 사용 중임. 로마는 아내 케이티와의 인연이 시작된 곳으로, 현재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짐. 서울 청담동·이태원·한남동에 고가 주택 소유, 서울 부동산 자산만 약 136억 원 규모임. 대전 본가는 팬들에게 공개된 공간으로, 배우로서의 출발점이자 상징적 장소임.
ㅇ 방콕에서 열린 제이홉 콘서트, 불꽃과 유산으로 빛난 무대 (걸프뉴스/5.14.)
- 2025년 5월 10~11일 방콕에서 열린 BTS 제이홉(J-Hope)의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감정과 서사의 여정이었음. 공연은 정각 6시에 무대 전체가 붉게 물들며 시작되었고, 영상 속에 또 다른 자아를 품은 박스를 들고 운전하는 제이홉의 모습이 상영됨. 이어 곧장 'What If'로 돌입하며 관객들은 비명과 함성으로 응답했음. 제이홉은 단순한 무대 퍼포머가 아니라, 팬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예술가로서 시간 약속을 지키고,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이 없었던 것처럼 무대에 임했음. ‘J-Hope of BTS’라는 자기 선언처럼 그는 춤, 노래, 인격, 진심 모두로 사랑받는 이유를 증명했음.
ㅇ BTS 진·신세경 뮤직비디오 공개에 아미들 반응 폭발 (걸프뉴스/5.14.)
- BTS 진의 새 앨범 Echo의 수록곡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 티저가 2025년 5월 14일 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과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켰음. 배우 신세경이 뮤직비디오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며, 현실 연애설부터 BTS 세계관(HYYH)의 서사 연장선이라는 추측까지 이어졌음. 뮤직비디오 포스터 속 손을 잡고 뛰는 장면에서는 “이건 거의 영화 수준이다”, “이번엔 꼭 무사히 길을 건너길”이라는 반응까지 나오며 영상의 내러티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음. 진의 앨범 Echo는 5월 16일 공식 발매되며, BTS 군 복무 후 재결합을 앞둔 마지막 솔로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음.
□ 기타
ㅇ 왜 트럼프는 리야드에서 가장 먼저 가와(gahwa)를 받았을까: 걸프 커피 의식의 의미 (더내셔널/5.13.)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 리야드에서 걸프 지역의 전통 커피 의식인 가와(gahwa)를 먼저 받은 것은 단순한 환영 제스처를 넘어, 깊은 외교적 상징성과 지역 전통을 담은 행위였음. 걸프 지역에서 가와는 환대(hospitality)와 공동체 존중을 상징하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중요한 사회적 의례로 자리잡고 있음. 카르다몸과 사프란으로 끓인 커피는 손잡이 없는 잔(finjan)에 소량씩 따라내며, 가장 존중받는 손님부터 시계 방향으로 서빙함. 커피를 내리는 과정부터도 의식의 일부로 여겨지며, 생두를 손님에게 보여주는 것부터 신뢰와 환영의 표현이자, 손님을 행사에 동참시키는 방식임. 트럼프가 방문 당시 이 의식에 참여한 것은, 걸프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신뢰·존중·문화적 이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평가됨. 가와는 여전히 오늘날까지 국가 간 외교 행사 및 전통문화 홍보의 핵심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음.
ㅇ 샤르자의 믈라이하, 인류 대이동의 기원을 품은 UAE 문명의 발상지 (걸프뉴스/5.19.)
- 샤르자 사막 중심에 위치한 믈라이하(Mleiha)는 단순한 유적지가 아닌 인류 문명의 요람으로 재조명됨.125,000년 전 석기 도구와 200,000년 전 인류 흔적이 발견되며, 아프리카에서 중동으로의 최초 이주 경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음. 샤르자 투자개발청(Shurooq)이 조성한 믈라이하 국립공원은 보존과 지속가능한 관광을 융합한 모델로, 과학자와 여행객 모두를 위한 생생한 박물관으로 운영 중임. 박물관에는 구석기·신석기 유물부터 알렉산더 대왕 시대 주화 주조 틀까지 13만 년의 역사 흔적이 전시됨. 고대 사막에서 7000만 년 전 바다 화석이 남아 있는 포실 록 위 패러글라이딩까지 가능한 이곳은, 고고학, 생태 보전, 문화 교육의 균형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역사 현장임.
ㅇ 무허가 하즈(Hajj, 성지순례), UAE서 벌금 5만디르함 부과 (칼리지타임즈/5.26.)
- UAE는 일반이슬람사무청(GAIAZ)의 승인 없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하즈를 떠나는 시민 및 거주자에게 최대 5만 디르함(약 1,84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함. 이번 조치는 하즈 시즌의 질서 유지와 공식 순례자의 안전 및 편의 보장을 위한 하즈 및 우므라 시스템 내각 결정을 따른 것임. 당국은 전자 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허가 배분을 진행 중이며, 비허가 순례는 자원 낭비 및 질서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 사우디 내무부 또한 무허가 순례자 및 메카 진입 시도자에 대해 최대 2만 리얄(약 7백만원) 의 벌금과 형사처벌 가능성을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