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5.01.13
[헝가리] 2024년 12월 주재국 문화예술등 동향보고
□ 헝가리 전통민속춤 ‘차르다시(Csárdás)’ 유네스코 등재
- 헝가리 전통 춤 ‘차르다시(Csárdás)’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됨.
- ‘차르다시(Csárdás)’는 18세기 헝가리의 군사모집 시기에 형성된 춤으로, 헝가리, 트란실바니아(루마니아), 펠비데크(슬로바키아), 보이보디나(세르비아) 등 헝가리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여전히 춤추고 있음.
- ‘차르다시(Csárdás)’ 이외에 헝가리에는 총 8개의 무형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됨 - 모하치 버스 축제(a mohácsi busójárá), 마초 민속예술 (Matyó Népművészet), 매사냥(Falconry), 청색 염색기법(Kékfestés), 전통 현악 오케스트라(Vonós Zenekari Hagyomány), 리피차 말 사육(Lipicai lótenyésztés), 전통수공예 유리제작기법(Kézműves Üvegkészítés), 차르다시(Csárdás).
- 우리나라는 판소리, 탈춤, 장 담그기 문화 등 22개의 무형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됨.
https://hvg.hu/kultura/20241204_csardas-unesco-kulturalis-orokseg
□ ‘유럽에서 1,100년, EU에서 20년’ 문화축제 마무리
- 헝가리 정부가 약 11억 포린트(270만 유로) 규모의 예산을 투자한 ‘유럽에서 1,100년, EU에서 20년’ 문화축제가 2024년 8월 1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됨.
- 이번 행사는 헝가리의 유구한 역사와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서의 두 번째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페퇴피 문화기관(Petőfi Cultural Agency) 주관한 이번 행사는, 헝가리 전역 19개 주와 24개 도시에서 3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헝가리의 문화와 전통을 선보였음.
- 이번 행사는 헝가리가 EU 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된 시점에 진행되었으며, 국가의 문화적 정체성과 유럽 공동체 내의 기여를 강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
출처: https://hungarytoday.hu/program-celebrating-heritage-and-eu-membership-concludes-in-budapest/
□ 제 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헝가리관 작가 네메스 마르톤 귀국전, 부다페스트 루드비히 미술관에서 개막
- 2024년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헝가리관 선정작가인 네메스 마르톤(1986)의 귀국전이 12월 20일 부다페스트 루드비히 미술관에서 개막
- 몰입형 환경과 회화를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Gesamtkunstwerk)으로 구현된 네메스 마르톤의 프로젝트는 회화 장르를 다른 매체로 확장하며, 베니스 비엔날레 출품작 이외에 작가의 지난 10년간의 작품을 함께 전시
- 이번 전시는 헝가리 문화혁신부(KIM, Kulturális és Innovációs Minisztérium)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2025년 3월 8일까지 진행
출처: https://www.ludwigmuseum.hu/kiallitas/nemes-marton-techno-zen-0
https://kormany.hu/hirek/velence-utan-a-ludwig-muzeumban-lathato-nemes-marton-kiallit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