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2.01.14
[독일]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12월)
□ 문화예술 정책
ㅇ 문화행사를 위한 코로나 연방정부 특별기금 조정
●문화 행사를 위한 연방정부의 특별 기금은 행사 주최자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개최를 장려하기 위한 것임. 행사 취소 보장이 포함된 수익성 지원으로 최대 2,000명 관람객 수용 행사에는 입장권 보조금으로 지원됨. 최대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행사는 입장권 판매 보조금으로 지원됨. 행사 취소 보장은 2,000명 이상 방문자가 참가하는 행사시 주최자는 코로나로 인한 행사 취소 비용을 상환 받을 수 있음. 현재 팬데믹 상황과 연방 및 주 정부의 사회적 접촉 감소 조치로 인해 문화 행사 개최가 매우 어려워 졌음.
●특별 기금 지원은 2021.11.18. 부터 2022.2.28. 기간 한정적으로 문화행사의 자발적 취소를 '팬데믹 관련'으로 인정하고 민간 주최자의 행사 취소 손해를 지원함. 이 기간 내의 행사 취소는 다음 조건에 따라 팬데믹 관련으로 간주함. (각 연방 주의 규정에 관계없음).
① 행사 개최 취소는 늦어도 2021.12.23까지 이루어져야 하며 이 날까지 등록 플랫폼을 통해 보고 해야 함.
②이번 조치는 일반적으로 이미 등록된 행사에만 적용됨.
③해당 행사의 입장권 판매가 늦어도 2021.12.6까지 시작된 것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경우 등록은 2021.12.23. 까지 가능함.
④2021.12.23.까지 발생한 것으로 입증할 수 있는 비용에 대해서만 상환 가능함.
●독일문화위원회(German Cultural Council) 올라프 찜머만 위원장은 “물론 이번 겨울도 평소처럼 문화 행사가 열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행사를 찾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공연 등을 기대한다. 공연 주최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아티스트들은 마침내 다시 공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그리고 “코로나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의 행사는 개최될 것이나 코로나 제한 조치로 인하여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개최를 취소하는 주최자들이 더 이상의 경제적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악화되는 상황에 맞춰 문화행사를 위한 연방 특별기금의 조정의 필요성을 환영하였음. 그는 또한 문화공연 애호가들에게 평소처럼 빨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당부하였음.
(출처: 독일 문화위원회Deutscher Kulturrat 보도자료, 12.07)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 식민지 수집품 "Collections from Colonial Contexts" 온라인 포털 서비스 개시
▲ 온라인 포털 사이트 "Collections from Colonial Contexts"
●독일 디지털 도서관은 온라인 포털 "Collections from Colony context"사이트의 서비스를 시작하였음. 이로서 독일 내 25개 시범 기관의 식민지 상황에서 수집한 컬렉션을 동 사이트 통해 검색이 가능하게 되었음. 초기 프로토타입으로 개발된 온라인 포털 "Collections from Colony context"는 향후 독일 문화 및 학술기관의 식민지 상황에서 수집된 수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중앙 출판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동 온라인 포털의 목표는 식민지 상황아래 수집된 문화재 항목을 전체적으로 공개되도록 하는 것임.
●이번 포털 서비스는 처음단계에서는 독일어와 영어로 약 8,000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 단계에서 독일 디지털 도서관에 이미 포함된 관련 데이터는 "식민지 맥락의 수집 항목"으로 표시되어 향후 포털에서도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이 온라인 포털은 여러 언어로 안내될 예정이다.
(출처: 독일 연방 박물관 협회 보도자료,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