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일
- 2021.10.27
[독일]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6월)
□ 문화예술 정책
ㅇ 문화행사 개최 재개를 위한 연방정부 3조 4,177억원 (25억원유로) 특별 기금 설치 결정
독일에서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한해 약 150,000여 개의 문화 행사가 개최되고 있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난 1 년 간 행사는 취소되었고, 그 이후에는 위생 조치 준수조건 등 엄격한 조건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개최가 가능하기도 하였음. 독일연방정부는 최대 3조 4,177억원(25억 유로)을 특별 기금으로 책정하여 독일 문화행사 개최를 지원할 예정임. |
- 독일 연방정부 문화미디어부와 연방 재무부는 5.26일 문화행사 지원만을 위한 25억원 유로(3조 4,177억원) 규모 특별기금을 설치하기로 하는 결정을 발표하였음. 이번 특별기금은 현재 진행 중인 20억 유로 규모의 독일 문화 인프라 유지를 위한 “문화, 새로운 시작”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한 것임.
- 올라프 숄츠 독일 연방재무부 장관은 이번 문화계지원 프로그램은 “독일연방공화국 수립 이후 최대 규모의 문화지원 프로그램”이며, “우리는 독일 문화계에 용기를 주고자한다” 고 언급하였으며, 이번 특별기금은 독일의 다양한 문화 풍경을 문자 그대로 다시 살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음. 또한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 문화미디어 장관은 이번 특별기금(Sonderfond) 설치는 “독일 문화계에 대한 선물”이라 밝혔음.
- 특별기금은, △ 소규모 문화행사 지원(2,000명 이하), △ 대규모 문화행사(2,000명 이상) 취소 보호 조치 등 두 가지 지원 분야로 구성되어있음(상세 【붙임 1】 참조).
△ 소규모 문화행사 지원: 코로나 팬데믹 대응조치로 인한 문화행사 주최자 손실을 보상하는 지원조치로, 수용인원 제한조치에 따른 입장권 판매수입 보상으로, 입장권 판매수익에 최대 100%까지 보상 지원함. 최대 보상 지원금은 1억 3,632만원(100,000유로)임. 지원금은 최대 500명이 참가하는 행사의 경우 2021.7.1.일부터, 최대 2,000명이 참가하는 행사의 경우 8.1일부터 지원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19억 유로 지원이 가능함.
△ 대규모 문화행사 취소 보호(2,000명 이상 참가 행사, 9.1일부터 지원): 행사 주최자를 위해 이미 계획된 행사가 팬데믹으로 인해 전면 취소, 부분 취소, 참가자수 감소 또는 연기되어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여, 주최자가 계획대로 행사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 최대 80% 보장하며, 최대 보상금은 각 행사 당 800만 유로임.
(출처: 독일연방 문화미디어부 보도자료, 5.26)
ㅇ 독일 연방 하원, 유럽 저작권 개혁법 결정
- 독일 연방 하원은 5.20일 논란이 되고 있는 유럽 저작권 개혁을 시행하는 법을 통과 시켰음. 앞으로 인터넷에 텍스트, 비디오 또는 사진을 업로드 할 경우 몇 가지 새로운 규칙에 대비해야함. 새 저작권법은 2021.8월부터 발효 예정임. 이 법안으로 인하여 지난 20여 년 동안 인터넷 상의 회색 영역 중 일부는 명확히 규제될 것으로 보임. 업로드 필터가 도입될 것임.
- 책임 있는 포털: 법 개정의 근본적인 혁신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들이 향후 저작권 위반에 더욱 많은 책임을 지게 될 것임. 플랫폼들은 업로드시 사진, 동영상 또는 텍스트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하며, 필요시 해당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획득하거나 콘텐츠를 삭제해야함. 저작권이 있는 자료의 동영상 업로드시 콘텐츠를 보호하는 업로드 필터가 필요함. 예를 들어, 유튜브는 온라인 유저가 유튜브가 저작권을 가지도 있지 않은 넷플릿스 시리즈의 전체 에피소드를 유튜브에 업로드 못하게 해야 함.
- 새로운 저작권 보호에도 불구하고 패러디, 캐리커쳐, 패스티쉬(Pastiche)는 계속 허용됨. 유저들은 인터넷에 업로드시 자신의 업로드를 패러디로 표시할 수 있음.
- 새 저작권법에 따라 인터넷 사용자들은 비상업적 목적으로 최대 15초의 비디오와 오디오, 최대 160자의 텍스트 및 최대 125KB 크기의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음.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는 경우, 포털 운영자는 콘텐츠가 “허용된 것으로 추정(presumably allowed)”으로 표시되도록 허용하고 자동으로 차단되지 않도록 해야 함. 포털운영자가 저작권법을 확인할 때 관리 의무를 무시하면 처벌을 받게 됨.
- 축구 경기와 같은 라이브 스포츠의 경우 법에 따라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경기 내용을 발취하여 게시 할 수 없음. 축구경기 사이트 운영자는 해당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함.
- 일부 부분에서는 특정 규칙이 완화되었음. 예를 들어 인용문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 패러디나 캐리커처와는 달리 보상을 받지 않음. 또한 학교수업, 데이터 평가분석 프로젝트 그리고 학술적 부문도 저작권법의 예외가 되었음. 이번 개혁으로 출판사의 언론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도 결정되었음.
(출처: 독일언론 BR24 기사 (5.20))
□ 문화콘텐츠(문화산업) 정책
ㅇ“베를린 국제영화제 여름 스페셜 2021”개막
- 모니카 그뤼터스 연방 문화미디어 장관은 6.9일“베를린 국제영화제 여름 스페셜 2021”는 베를린과 독일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문화생활의 부흥을 기념하는 날 이라고 개막식에서 선언했습니다.
- 오프닝 갈라는 베를린의 유서 깊은 뮤지엄 아일랜드에서 야외 행사로 개최되었고, 세계문화유산 장소인 “뮤지엄 아일랜드”에는 영화제를 위해 야외 영화관이 설치되었음.
- 6.9일부터 6.20일까지 영화 애호가들은 베를린의 16개 야외 영화관에서 올해의 영화제 출품작을 관람할 수 있음. “베를린 국제영화제 여름 스페셜 2021”은 필수 테스트와 위생 및 안전 개념이 포함 된 파일럿 프로젝트로 진행됨.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국제 영화 제작자들이 베를린에서 시사회를 가질 예정임.
메인 상영장소인 “뮤지엄 아일랜드”의 야외 영화관에서는 매일 저녁 영화제 출품작이 상영될 예정임. 시상식도 6.13일 그곳에서 개최될 예정임. 12일간의 영화제 기간 동안 56개국 126개 작품을 대형 스크린으로 통해 관람할 수 있음.
- 관객들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오랜 기간 기다려야했기 때문에 이번영화제에는 경쟁 영화에 대한 관객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며칠 동안 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직접 투표 할 수 있으며, 상은 6.20일 처음으로 수여될 예정임.
(출처: 연방정부 홈페이지, 6.09일)
□ 문화재 정책
ㅇ 문화재보호 특별프로그램 950억원(7천만유로) 최고 지원금 제공 결정
전문가들의 추정에 의하면, 독일에는 130만개의 “올드시티(구시가지)”부터 일반적인 보호유적물이 있으며, 그중 46개 유적물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적물 임. 이중 1/3은 많이 훼손되었거나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보임. 독일연방정부는 2021년 10번째 특별 문화유적물 보호 프로그램에 7천만유로(약 950억원)를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이것은 문화유적보호 프로그램 지원금으로는 최고 지원금임. 유적물 보호 및 보존은 일반적으로 주정부 소관이지만, 중요한 국가 문화 유적물 보존은 항상 연방 문화 정책의 중심 과제임.
- 문화유적물 보존 프로그램 “국가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적물”
“국가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적물”프로그램은 문화유적물보호 프로그램의 중요한 축임. 동 프로그램은 건축학적, 역사적,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건축 유적물, 지반 유적물, 역사 공원 및 정원의 보존을 지원하기위하여 시작하였음. 1950년부터 2020년까지 동 프로그램의 기금 5,256억7,758만원(3억8,700만 유로) 기금으로 700개 이상의 문화유적물 보존과 복원에 사용되었음.
* 모니카 그뤼터스 독일 연방문화부 장관은 2020년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적물" 복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0개 문화유적물 복원을 위해 81억5,004만원(6백만 유로) 지원을 발표하였음. 그뤼터스 장관은 "문화유적물은 우리의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우리의 풍부한 문화 경관을 각인 시켜준다" 또한 문화유적물을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라고 밝힌바 있음.
* 1950년부터 시작한 동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전역에 약 700개의 문화기념물이 복원되었음.
- 문화유적물 보존 프로그램 – 소규모 유적물 보호 프로그램 지원프로그램
2007년과 2021년 사이 연방문화미디어부는 9개의 특별유적물 보호 프로그램에 총 3억 3천만 유로(4,473억원)를 지원했음. 동 지원을 통해 연방정부는 독일전역에 소재한 거의 2,100개의 문화적으로 중요한 유적물과 역사적인 오르겔의 복원작업을 가능하게 되었음. 2021년 문화관련 예산에 문화유적물보호 특별 프로그램 (Denkmalschutz -Sonderprogramm X, DS X) 으로 약 950억8,380만원(7천만유로)를 추가 배정하였음. 이 추 가 예산을 통해 오르겔 복원과 현대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음. 이번 조치는 독일연방 전지역에 걸처 문화경관 보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짐. 신청서는 주정부의 유적물보호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됨. 담당부서에서 유적물 보호 특별프로그램 관련 추가 정보 받을 수 있음.
* 2020년 모니카 그뤼터스 독일 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유산은 필수불가결한 지식의 양식”이라고 언급하며, 연방정부가 2020년에 문화유적 및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파이프 오르겔 보존을 위한 특별 보호 프로그램으로 407억5,020만원(3천만유로)를 투자할 것이라 밝힌 바 있으며, 독일의회는 2020년 3천만 유로를 추가 승인한 바 있음.
* 현재 독일 전역에는 250여개의 긴급 보호조치가 필요한 문화유적과 오르겔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2019년까지 연방기금으로 총 3,803억 3,520만원(2억 8천만 유로)가 문화재 보호 특별 프로그램에 사용되었음.
- 특별 조치를 위한 특별투자프로그램
2007년 연방정부는 문화유적 보존을 위하여 4억 유로(5,423억원)의 특별 투자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음. 독일연방정부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문화유적물 보호 프로그램으로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복원작업에 그 비용이 사용되고 있음. 바이마르 클래식재단, 베를린과 포츠담 소재 프로이센재단 궁전 및 정원 그리고 베를린 국립 오페라하우스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긴급한 복원조치를 한 바 있음.
(출처: 문화미디어부 홈페이지 기사(1.28일) + 연방정부 보도자료 166(5.20))
□ 관광
ㅇ 베를린 관광산업, 다시 상승 추세 기대
- 베를린 관광산업 업계는 베를린 소재 호텔들이 6.11일부터 다시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베를린 관광산업의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음. 독일 호텔숙박업계협회인 DEHOGA 협회장 크리스티안 안드레젠은 약 7개월의 봉쇄 이후 관광객 대상 숙박을 위한 호텔 영업 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언급함. 이제부터 베를린 소재 호텔의 관광객 대상 영업은 입주자 수에 제한 없이 가능하며, 제공가능 방의 상한선 제한도 없음.
- 이제 베를린의 많은 레스토랑, 카페 및 BAR 그리고 박물관, 전시회 및 관광 명소들은 다시 개관하였고, 시티투어 및 베를린 보트 투어 또한 영업을 재개하였음. 질병관리청격인 베를린의 로봇 코흐 연구소(RKI) 발표에 따르면 1주일동안 주민 10만명당 신규 감염건수는 6.10일 20.2건 이었음.
- 베를린 관광객은 1996년 3,272.888명에서 2015년 12,369,293명, 2019년 13,963,345명으로 매해 증가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2020년 4,947,581명으로 –64.6% 감소를 기록하고, 2021.2월 86,648명으로 –91.1% 까지 감소한 바 있음.
(출처: 독일 관광전문인터넷 Tageskarte 기사 6.10일)
□ 독일 연방정부의 “문화, 새로운 시작” 정책보고(세 번째 보고)
ㅇ 코로나 팬데믹 관련 문화활동 지원과 미래를 위한 독일연방정부 문화 지원 특별 프로그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⑤공연예술, ⑥무용, ⑦극장, ⑧문학 / 도서 및 출판업계
독일 연방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 극복 관련 문화 지원과 미래를 위한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을 2020.7월부터 진행 중이며, 독일 하원(2021.4.21)은 동 프로그램에 10억 유로를 추가 배정, 총 20억 유로로 예산 규모가 확대되었음, 총 20억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어 7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 프로젝트의 분야별 지원내용을 4분야로 구분하여 순서대로 정리 보고할 예정임. 그 세 번째 지원 분야로 공연예술, 무용, 극장, 문화 / 도서 및 출판업계 분야 지원 내용을 소개함. |
5. 공연예술
독일 연방정부는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최대 6,500만 유로를 비정형 공연예술에 지원함. 이를 위해 #TakeThat of the Fonds Darstellende Künste 프로그램 이용 가능. 모든 비정형 공연예술 부문의 독립 앙상블, 개인 예술가, 제작시설 및 사무실, 네트워크 및 페스티벌을 목표로 함.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공연 재개를 위한 다양한 자금 후원 모듈에서 신청 가능함. #TakeThat 프로그램은 관객확보 및 지식 전달을 위한 계획 및 예술 프로젝트, 구조 구축조치, 협업이 해당됨.
신청대상
비정형 공연예술의 야외무대와 페스티벌 포함한 앙상블, 공연 및 제작 장소
지원내역
- 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보조금
- 새로운 예술작품 제작
- 코로나 팬데믹 관련 추가 비용 보상
- 협력 및 교류 프로그램
- 관객 확보 및 배치 프로젝트
신청액수
하위 프로그램에 따라 다른 지원금액; 예술 프로젝트 후원 앙상블용 최대 6만 유로
5.1 코로나 팬데믹 관련 지원투자
주로 공적자금으로 운영 되지 않는 극장, 예술 제작사, 페스티벌 홀, 페스티벌, 카바레 및 버라이어티 극장은 코로나 팬데믹 관련 투자지원금 받을 수 있음. 독일 연극기술 조합은 최대 3,000만 유로를 지출함.
신청대상
극장, 예술 제작 및 공연 장소, 페스티벌 홀
지원내역
- 효율적인 온라인 발권 시스템 및 무현금 결제 방법 도입
- 위생 시설 현대화
- 에어컨 및 환기 시스템의 현대화
- 방문객 안내 및 좌석 조정
- 휴대품 보관소, 마스크, 무대 뒤 공간, 기술, 작업장 영역 조정
신청액수
최대 10만 유로
6. 무용
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2,000만 유로를 독립된 전문 무용계를 지원하기 위해 책정함.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들과 코로나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제작시설 및 페스티벌을 지원함. 디스-탄첸(DIS-TANZEN, 무용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탄츠팍트 리코넥트(TANZPAKT RECONNECT, 무용구조의 미래를 보장하고 강화하는 프로그램) 및 NPN-스테핑 아웃(NPN-STEPPING OUT, NATIONALEN PERFORMANCE NETZ 프로그램의 모듈) 자금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문서는 파트너 조직의 웹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음.
신청대상
프리랜서 무용가, 안무가, 프로듀서, 제작 및 공연 장소와 페스티벌
지원내역
무용계 조직, 예술제작현장과 공연장의 보강과 장래보장을 위한 지원; 무용창작과 무용교육에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1인 기업; 공동 제작, 새로운 작업 및 공연장 개발
신청가능액수
- 지원금을 위해 매년 35만 유로
- 학술 연구 지원금 매년 최대 12000 유로
- 무용 교육 및 강습용 최대 15000 유로
- 창작과 공연을 위한 새로운 장소에 최대 5만 유로
6-1. 지원프로그램 디스-탄첸(DIS-TANZEN)
“디스-탄첸”(DIS-TANZEN)은 연방정부 문화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만든 무용 지원프로그램에 포함됨.
지원프로그램 디스-탄첸(DIS-TANZEN)으로 독일무용협회(Dachverband Tanz Deutschland e.V.)는 예술 및 무용교육 활동 재개를 지원함. 지원프로그램은 두 가지 지원 영역으로 나뉨: 디스-탄츠-솔로(DIS-TANZ-SOLO)는 프리랜서 무용 전무가 대상, 디스-탄츠-임풀스(DIS-TANZ-IMPULS)는 무용학교 및 문화기관 내 무용교육의 추진을 장려함. 새로운 형태의 예술 및 무용교육 또는 무용 전수작업 개발 및 테스트에 중점을 둠. 디스-탄첸(DIS-TANZEN)은 향후 무용계에서 개별 무용가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체 무용 장면에 혁신적인 예제와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 디스-탄첸(DIS-TANZEN)과 관련하여 약 1,000만 유로의 연방자금이 지원금으로 책정됨.
6-2. 탄츠팍트 리코넥트(TANZPAKT RECONNECT)-무용계 조직 강화 및 보안
탄츠팍트 도시-주-연방(TANZPAKT Stadt-Land-Bund)의 기준과 자금 우선순위를 참조하여 딜+리터(Diel+Ritter)는 지원조건이 간편해진 특별공모인 “탄츠팍트 리코넥트”(TANZPAKT RECONNECT)를 통해 코로나 위기로 인해 약해진 무용전문직을 위한 조직의 강화와 유지를 지원함. 총 600만 유로가 지원되는 긴급 프로그램의 목표는 예술의 질 향상, 계획 확실성 조성 및 지속 가능한 시너지 효과달성을 위한 필수적인 한정 조건의 확장임. 위기의 시기와 그 이후에도 사회에서 무용이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기 위함. 문화정책지원은 독일무용협회에서 담당함.
신청대상
전문적 예술가, 앙상블, 집단, 제작센터, 공연장, 국내외 가시성을 갖춘 페스티벌, 아카이브, 제작 사무소 및 무용네트워크
신청내역
예를 들어 인력구조의 보강을 위한 대책, 공연과 연습 조건의 개선, 새로운 프로그램과 중개플랫폼의 개발, 리허설과 사무실 공간 임대, 공간의 장비설치, 테크닉 구입과 마케팅 비용, 관리구조의 확장 및 국제적인 협력의 확대
신청가능액수
각 대책당 5만에서 250만 유로
자부담여부
최소한 10%의 자기자본 또는 외부자본이 투입되어야 함. 개인이 이행한 지급은 목적에 부합한 제3자의 증여, 무현금 서비스와 같은 자기자본, 증명가능한 인건비(최대 1만 유로까지)를 통해 조달할 수 있음.
6-3. NPN-스테핑 아웃(NPN-STEPPING OUT)
국가공연네트워크(NATIONALE PERFORMANCE NETZ)의 일환인 NPN-스테핑 아웃(NPN-STEPPING OUT)의 모듈은 극장의 형태가 아니고, 아날로그적이며, 미디어 및 디지털적인 공공장소와, 아직 고려중이거나 만들어지지 않은 무용공연현장과 행동 분야에 유용함. 목적은 코로나 팬데믹과 관련하여 제한된 무용 발표 경로를 확장하고 예술적 활동과 취업에 있음. 무용의 중요한 개념인 “생동감”(Liveness)과 “상호작용”(Interaktion)을 현실화시키면 아날로그, 미디어, 디지털공간 등에서 소통이 가능하게 함.
6-4 “리로드”(Reload)-독립 그룹을 위한 프로그램
연방문화재단(Kulturstiftung des Bundes)은 6개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립 예술가 그룹을 초청하여 코로나 위기가 자신의 예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음. 공연예술과 현대음악의 독립그룹이 지원프로그램의 대상임. 연방정부 문화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 프로그램인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에서 250만 유로를 프로그램 리로드(Reload)에 증액하여 총 575만 유로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하였음. 230개의 그룹들을 지원함. 12개 무용 분야에 30만 유로가 지원됨.
7. 극장
7-1. 사립극장 지원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독일 소재 200개 이상의 자체 제작과 상연이 가능한 개인극장에 최대 3,000만 유로까지 지원함. 독일무대협회(Deutsche Bühnenverein)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음. 2020년 11월 9일부터 신청자료와 자금지원에 대한 원칙은 독일무대협회(Deutsche Bühnenverein)의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서류제출에 대한 참고자료 검색도 가능
7-2. 공연예술 지원
연방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비정형공연예술에 최대 6,500만 유로까지 지원함. 비정형공연예술의 모든 부분 독립 앙상블, 개인 예술가, 공연예술장과 사무실, 네트워크와 페스티벌은 공연예술 #TakeThat 펀드의 다양한 자금모듈에 신청할 수 있음. 코로나상황에서도 공연 운영을 재개할 목적임. 프로그램인 #TakeThat는 예술 프로젝트, 구조를 형성하는 대책과 잠재 고객개발, 지식이전과 협력을 위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음. 2020년 10월 1일부터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였음.
7-3. 예술가 프로그램
이미 발표된 1,000만 유로 규모의 공연예술 펀드의 지원프로그램은 성공적인 프로그램인 #takeCare와 연계되어 있음. 프리랜서 아티스트가 새로운 작업 조건에서 예술 작업을 속행하거나 또는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추가개발이 가능. 조사, 주택 그리고 컨셉개발에 자금이 지원됨. 차기 지원의 신청기간은 공연예술펀드 웹사이트에서 검색 가능
7-4 게스트 극장-최대 2,000만 유로
연방은 최대 2,000만 유로를 유랑극단의 객원연주자 공연운영의 재개를 위해 지원금으로 책정함.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는 객원극장협회(Theatergastspielen e.V., INTHEGA)이며, 신청자료 및 지원원칙은 웹사이트 inthega-neustart.de에서 검색 가능. 2020년 10월 30일이 신청 마감일.
7-5. 프리랜서 “Reload” 프로그램
연방의 문화재단은 6개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립 예술가 그룹을 초청하여 코로나 위기가 자신의 예술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음. 공연예술과 현대음악의 독립그룹이 지원프로그램의 대상임. 연방정부 문화 및 미디어부(Bundesregierung für Kultur und Medien, BKM) 프로그램인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에서 250만 유로를 프로그램 Reload에 증액하여 총 575만 유로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였음. 230개의 그룹들을 지원함.
7-6. 코로나 팬데믹 관련 투자지원-연극, 예술 제작 현장, 페스티벌 홀, 페스티벌, 소극장, 버라이어티 극장
최대 4,000만 유로의 예산이 독일극장기술협회(Deutsche Theatertechnische Gesellschaft) 에서 지출됨.
7-7. 향후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1,500만 유로 규모의 아동과 청소년극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특히 중소규모의 앙상블과 극장이 관객과 학교와의 관계가 재개되는 것을 지원해야함. ASSITEJ e.V.(독일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네트워크)가 프로그램의 파트너임.
8. 문학 / 도서 및 출판업계
8-1. 출판사와 서점을 위한 2,000만 유로
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의 일환으로 출판산업을 위해 1,000만 유로를 예산으로 책정했음. 출판사는 신간도서, 오디오북, E-Book에 대해 최대 1만 유로까지 인쇄와 제작을 위한 보조금으로 신청이 가능함.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되거나 연기된 작품의 지원이 그 목적임. 이 방식으로 저자에서 번역가, 그래픽 디자이너와 대리점에 이르는 출판계의 모든 분야가 간접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음. 중소 규모 서점의 유통경로를 디지털화하는데 용이하도록 1,000만 유로가 추가 지원됨. 서점들은 온라인 활동의 확장을 위해 최대 7,500 유로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음. 두 종류의 기금 프로그램 모두 독일도서유통협회(Deutschen Buchhandels)에서 처리하고 있음. 신청 마감일이 2021년 1월 31일로 연장되었고, 신청서는 접수된 순서대로 심사됨.
8-2. 프로그램 “문학, 새로운 시작”(Neustart Literatur)
독일문학기금(Deutsche Literaturfonds)은 "문학, 새로운 시작”(Neustart Literatur) 이라 불리는 특별대책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음. 지원프로그램의 4개 모듈은 독일 문화 및 문학 분야의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 대책을 위해 최대 500만 유로까지 사용 가능함. 지원기금의 중점, 요구사항과 현재 지원마감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독일 문학 기금 웹사이트에서 검색 가능
8-3. 번역가 지원프로그램
독일번역가펀드협회(Deutsche Übersetzerfonds e.V.)는 모든 문학장르의 번역가에게 지원함; 독일에서 거주 중이며 독일문학을 다른 언어로 번역을 하는 번역가에게 우선 지급됨. 프로그램 “광범위한 이니셔티브”(extensiv initiative)는 새로운 번역관련 프로젝트도 만들며, 출판사도 참가하도록 유도함. 프로젝트 “번역가의 지식”(Das Wissen der Übersetzer)은 문학번역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작업프로세스의 투명성과 상호간의 문답 가능성을 지원함.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의 일환으로 설치된 프로젝트펀드는 문화관련 시설도 지원하지만, 번역을 예술 또는 사회적 활동으로 중점을 두는 프리랜서 분야의 활동가들도 지원함. 그 외 독일번역가펀드협회(Deutsche Übersetzerfonds e.V.)는 톨레도 프로그램(TOLEDO-Programm)을 통해 번역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다양한 디지털 형식 제공함. 최대 500만 유로까지 예산 사용이 가능. 다양한 시청프로세스가 시작됨.
신청대상
문학번역가
지원내역
문학번역가 지원 (특히 연극, 시 그리고 소수언어 분야도 포함), 디지털 서비스의 건축 (플랫폼과 아카이브); 출판사 지원
a) 다양한 중점사안이 포함된 지원금:
- 번역가와 출판사의 협력 (“이니셔티브 지원금 연장”(Initiativstipendien extended))
- 연극대본번역가
- 망명 작가
- 소수언어
b) 디지털화 프로젝트:
- 아카이브 (“번역가의 기억”(Gedächtnis der Übersetzer))
- 번역가의 작업을 가시화하는 플랫폼
c) 연수교육과 문학중개:
- 학교와의 협력
8-4. 문학관-코로나 팬데믹 관련 투자 지원
사회문화연방협회(Bundesverband Soziokultur e.V.)는 문학관, 문화센터와 사회문화센터 내의 Covid-19의 확산방지에 필요한 보호조치에 대한 투자를 지원함.
8-5.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도서박람회 지원
연방문화부 장관은 “문화, 새로운 시작”(NEUSTART KULTUR) 프로그램으로부터 400만 유로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위한 예산으로 책정함. 코로나 상황에서 중소출판사가 세계 최대 도서전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보조금의 목적임. 실내 전시회의 취소로 인해 2020년도 예산은 2021년도로 이월. 기금은 전시회의 디지털화, 특히 디지털권리관리플랫폼의 가속화에 도움을 주는 것임.
다가오는 해 개최되는 라이프치히 도서전을 위해 100만 유로의 지원이 계획됨. 이 컨셉은 현재 작업 중이며, 계획은 팬데믹 시기에도 부스참가비를 할인하여 출판사의 참여를 지원하는 것임.
신청대상
독일에 소재한 본사나 지사를 가진 출판사 중 공적 자금의 지원이 크지 않으며 다음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 다른 기관으로부터 법적, 현실적, 경제적 독립성
- 지난 2년 동안 매년 각기 다른 저자가 저술한 최소한 3개 이상의 도서를 발행한 출판사
지원내역
- 새롭게 발행되는 출판물과 제품 (인쇄된 도서, E-Book, 오디오북)
- 현재 인쇄되지 않았거나 출판되지 않았으며, 법적인 출판계약이 성립되지 않은 도서
- 미성년자에게 무해하며 폭력을 미화하거나, 위법하거나 범죄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도서
신청가능액수
- “기존 방식”으로 생산된 도서는 권당 최대 7,500 유로
- 특히 친환경적이며 지속적으로 출판 또는 생산공정에서 생산된 (오디오북의 경우) 최대 8,500 유로이며 (인쇄된 도서의 경우) 최대 1만 유로
- 도서당 최소 지원금액: 2,500 유로
- 자부담: 30%
- 출판사 당 1개의 신청서 제출로 제한; 만약 출판사가 계열사의 자회사인 경우에는 총 두 개의 도서에 대해 최대 2개의 신청서 제출이 가능
8-6. 출판사 인쇄 및 제작 보조금
출판업계를 위해 1,000만 유로 지원. 대략 1,800개의 출판사가 정기간행물을 공급하고, 서점과 함께 도서산업의 문화인프라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인쇄 및 제작 보조금은 지난 몇 달 동안 막대한 재정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도록 발행인이 신규, 취소 또는 연기된 도서의 제작을 지원하는 것임. 이 대책은 도서 및 출판업계에 단기적으로 추진력 제공 - 그에 상응하는 문화경제적 부양효과와 더불어:
(차기세대) 저자의 가시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자, 인쇄소 등에 대한 추가 주문. 출판사는 신작 제작홍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간 배포를 통해 추가매출의 창출이 가능. 이를 통해 도서의 다양성이 홍보되고 출판사의 소유물이 보호됨. 프로그램은 다양한 독일 출판환경의 유지에 기여하고 있음.
8-7. 유통경로의 디지털화
1,000만 유로의 추가로 중소서점을 위한 유통경로의 디지털화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음. 약 2,500 개의 서점이 독일에 거의 6,000 개의 판매점을 가지고 있음. 다양한 판매망은 출판사와 함께 출판계의 문화인프라구조를 형성하고 있음. 개별대책인 “서점판매경로의 디지털화”(Digitalisierung der Vertriebswege von Buchhandlungen)는 디지털 유통경로의 구축과 확장을 통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점의 경쟁력 강화가 그 목적임. 예를 들어 최신 하드웨어,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샵 또는 홈페이지 경우에 따라 소셜미디어 구축이 그 목적. 그에 필요한 재교육도 이 자금으로 충당되어야 함.
신청대상
총 매출액이 도서의 판매 중 최소 50% 이상인 (작년 회계연도의 최대 매출액이 천만 유로 미만인) 독일에 소재한 본사나 지사를 가진 중소서점에게 신청자격이 부여됨.
지원내역
필요한 하드웨어를 포함한 유통경로의 디지털화, 예를 들면; 온라인샵, 웹사이트, 소셜미디어 계정, 뉴스레터, 앱의 설치 및 발전, 접속, 활성화(“Relaunch”)와 개별성 부여 또는 경우에 따라 컨설팅과 교육비용의 일회성 상환. 그리고 직원이 온라인샵이나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 계정이나 뉴스레터나 또는 앱을 통해 이용자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을 교육시키는 것이 목적. "웹사이트나 직원교육에서 포럼, 댓글 또는 평가시스템의 구현은 다음과 같은 기능의 안전하고 적절한 사용이 보장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웹사이트와 온라인샵의 반응형 디자인 개발 (모바일기기에서도 사용), 포괄적인 플랫폼과의 연결 (일회성 비용), (창고, 재고, 회계, 상품 배송, 결제시스템 등의 처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디지털상품관리시스템 공급 및 교육. PC, 노트북, 태블릿, 헤드셋 또는 웹캠과 같은 최신 하드웨어 구입은 물론 전자정보처리/IT분야에서 교육 (사무실 프로그램, 특수 소프트웨어, 디지털 배포 채널). 디지털 유통경로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 악성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시스템의 공급 및 그와 관련된 컨설팅과 교육, (예를 들어 CI 이미지와 같은) 전문적인 광고자료
신청가능액수
- 서점당 최대 7,500 유로
- 서점당 최소 1,500 유로
- 서점당 한 개의 신청서 제출로 제한
- 자부담: 20%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