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뉴욕] 2월 주재국 문화예술 등 동향 보고
□ 문화예술 정책ㅇ 공연계 동향- 현 LA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자, 2025-2026 시즌부터 5년 계약으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지명되어 제 27대 지휘자로 뉴욕필을 이끌어갈 예정 https://www.nytimes.com/2023/02/07/arts/music/new-york-philharmonic-gustavo-dudamel.html ㅇ 미술계 동향- 2023년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진출한 아만다 킴(Amanda Kim) 감독의 다큐멘터리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Nam June Paik: Moon is the Oldest TV)’이 오는 3월 24일 뉴욕 맨하탄 필름포럼에서 개봉되며 이에 앞서 뉴욕현대미술관 (MoMA)의 다큐멘터리 영화제(Doc Fortnight/2.22-3.6)에도 공식 초청되었음. 이 작품에는 배우 스티브 연이 백남준의 글을 낭독하고, 윌 엡스타일과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에 참여해 뉴욕의 문화, 예술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음 https://www.moma.org/calendar/events/8500- 구겐하임 뮤지엄이 최근 뉴욕, 베니스, 빌바오, 아부다비 디렉터, 큐레이터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자회견을 Zoom 온라인으로 개최, 2023년 특별전 계획을 발표했음. 이 중에 1960-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 특별전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이 전시는 2023년 9월 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개최됨.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 특별전은 이강소, 이건용, 이승택, 김구림, 성능경 등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펼친 작가들이 중심이 되며, 뮤지엄 내 총 4개의 갤러리 공간에 구현될 예정임 https://www.newmuseum.org/exhibitions/view/mire-lee ㅇ 영화계 동향- Kathy Hochul 주지사, 뉴욕의 영화 및 TV 제작에 대한 세금 감면을 연장 및 확대할 것을 제안 ▲예산 감시단은 납세자들이 부유한 산업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국회의원들은 3월 말에 예정된 예산 협정의 확장을 뒷받침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 ▲예산은 영화 및 TV 프로젝트에 대한 뉴욕의 4억 2천만 달러 세금 공제 프로그램 규모를 연간 7억 달러로 늘릴 것을 제안 ▲작가와 감독의 급여도 포함 ▲주지사는 TV 프로그램이 뉴욕으로 재배치되도록 더 많은 인센티브 원함 https://nypost.com/2023/02/01/kathy-hochuls-proposed-budget-includes-big-increase-for-film-and-tv-tax-credit/ https://gothamist.com/news/top-lawmaker-backs-ny-film-tax-credit-as-hochul-looks-to-expand-it https://spectrumlocalnews.com/nys/central-ny/ny-state-of-politics/2023/02/09/hochul-wants-to-expand-new-york-s-film-and-tv-production ㅇ 요식계 동향- 뉴욕주 레스토랑 협회(New York State Restaurant Association)는 뉴욕주에서 레스토랑을 포함, 게임 면허를 확대할 것을 의원들에게 촉구함▲온프레미스(On-premises) 베팅은 레스토랑이 가혹한 경제 환경과 계속 어려움을 겪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무기를 확장할 것▲최근 설문 조사 결과, 레스토랑 운영자가 직면한 비용 상승, 공급망 중단, 인력 부족 및 낮은 수익성이 드러남▲팬데믹 이전에 레스토랑 산업은 뉴욕에서 5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었으며 매년 40억 달러의 판매세 수입을 창출함▲가능한 한 많은 경제 경로를 재건하고 개방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 방법 모색 필요 https://totalfood.com/ny-state-restaurant-association-calls-for-expanded-gaming-licenses-to-include-restaurants/ https://www.restaurantbusinessonline.com/financing/ny-restaurants-press-site-gambling□ 한류 동향ㅇ 공연- 2022년 연장 공연몰이를 이어가던 한인 정한솔 극작가의 작품 ‘울프 플레이(Wolf Play)’가 올해 1월 27일,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개막 후 다시 연일 전석 매진행렬을 이어가면서 3월 19일까지 연장 공연 진행 예정 https://playbill.com/article/hansol-jungs-wolf-play-extends-off-broadway ㅇ 영화(드라마)- 필름 앳 링컨센터, 홍상수 감독 영화 <탑(Walk Up)> 오는 3월 24일 상영 https://www.screendaily.com/news/aftersun-rrr-decision-to-leave-tar-among-301-features-eligible-for-oscars/5177930.article- AMC 극장, 임순례 감독 영화 <교섭> 등 지속적인 한국영화 상영ㅇ 한식- 뉴욕타임스, “한국 서울의 숨겨진 핫 플레이스의 빛” 제하 서울 골목길에 위치한 못잔 행-아웃(Hang-out) 식당 등 소개 https://www.nytimes.com/2023/01/18/travel/seoul-hidden-bars-restaurants-clubs.html?- 뉴욕의 한식당 ‘아토믹스’를 비롯하여 ‘마녀 떡볶이’, ‘Wonder Pig K-BBQ’, ‘백정’, “Gen Korean BBQ House’ 등 다양한 한식당 소개 https://ny.eater.com/maps/where-to-find-all-you-can-eat-restaurants-in-nyc https://ny.eater.com/maps/best-new-queens-restaurants-heatmap https://ny.eater.com/maps/best-late-night-restaurants-new-york-weeknight-weekendhttps://ny.eater.com/2023/1/5/23535977/nyc-restaurant-openings-january-2023- 문화원 온라인 한식 요리 특강: 김장, 담그고 나누는 김치, 동영상 에피소드 3편 공개(2/21) □ 교육 분야 동향ㅇ 바이든 정부의 학자금 대출 면제, 대법원 심리를 앞두고 있음- 작년 8월에 바이든 대통령이 총 400조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면제를 제안함에 따라 보수 진영과 학생 단체들 사이에 이견이 계속되고 있음. 바이든 정부와 학생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이유로 개인당 약 2500만원 정도의 학자금 대출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고, 보수 성향의 주정부들은 이를 두고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함 https://www.nytimes.com/2023/02/27/business/student-loan-debt-supreme-court.html □ 관광분야 동향ㅇ 미국, 중국 내 코로나 감염 급증에 따라 중국 여행객들에 대한 새로운 조치 시행 고려- 현지시간 화요일(12월 27일), CNBC, CNN, 블룸버그 등 기사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자료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중국에서 온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코로나 규정 시행을 고려중이라고 밝힘. 화요일 해당 관계자들은 중국 내에서 진행중인 코로나의 급증과 관련 데이터 공유의 투명성 부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을 덧붙임- 미국은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조언을 따르고, 관련 기관들과의 논의를 통해 자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 채택을 고려중이라고 전달함. 또한 미국 관계자들은 인도와 WHO에서 역시 중국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는 것을 덧붙이며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조치를 언급함. 일본은 중국 내 다시 급증하는 코로나 감염 상황에 따라 12월 30일부터 중국 본토에서 방문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음성 결과 확인서를 요구하는 지침을 발표함. 또한 유효한 백신접종증명서가 없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출발 전 검사를 의무화했음. 대만 역시 1월 1일부터 중국 본토에서 출발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미국, 중국 내 코로나 감염 급증에 따라 중국 여행객들에 대한 새로운 조치 시행 고려- 현지시간 수요일(12월 28일), 뉴욕타임즈와 블룸버그, CNN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베이징의 코로나19 지침 완화와 중국 내 코로나 감염 급증 사례에 따라 중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비행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함. 연방 보건 당국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승객들은 비행 최소 이틀 전,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비행기 탑승 전 항공사에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임. 테스트는 PCR테스트 혹은 원격의료서비스를 통해 진행되는 항원 자가 테스트도 허용됨- 해당 요건은 중국에서 미국 직항을 이용하는 승객뿐만 아니라 서울, 토론토, 밴쿠버 등의 제 3국 게이트웨이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도 적용됨. 비행 최소 10일 전 양성을 판정받은 승객의 경우, 음성 확인서 대신 회복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할 수 있음. 본 요건의 시행은 1월5일부터 적용될 예정임- 미국 당국은 최근 코로나 감염 급증 상황 속 정보 공유 투명성의 부족에 깊은 우려를 표함. 또한 CDC는 여행동안 마스크 착용 및 증상에 대한 자가 모니터링과 해외여행 출발 후 3일 간 코로나 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권고함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