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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기 맞은 프랑스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

    전성기 맞은 프랑스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제안

    □ 주요내용 ㅇ 지난 2017년 8월 18일, 로맹 푸아로-레이그(Romain Poirot-Lellig) 교수가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échos)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게임 산업 현황 및 육성을 위한 4 가지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함. ※ 로맹 푸아로-레이그 :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Paris) 교수. 2002년 총리 산하 게임산업재건정책 초안 작성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공동위원장 역임 ㅇ 푸아로-레이그 교수는, 프랑스 게임 산업은 2000년대 초반 어려움을 겪었으나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 세계 게임시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 - 2001년 총리 지원 하에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게임개발자협회가 설립되었으나, 산업으로서의 게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의 한계로 인해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지 못함. - 2002년 게임 산업 재건을 위한 세법, 교육, 창작 지원 등 다각적 정책 마련을 위한 특조위 구성. - 정부의 꾸준한 지원 결과 현재 프랑스 게임 산업은 다시금 활력을 되찾음. · 프랑스게임노조에 따르면, 2017년, 프랑스 내 730개의 프로젝트 진행 중. · 중소게임업체의 부상 및 게임 수출 증대. ·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게임회사 유비소프트의 아이폰 게임이 전 세계 1500만개의 판매를 달성하고 최근 보르도(Bordeax)시에 신규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 · 고용증대 및 정부 투자금 1.8배 회수로 이어짐 (PwC 조사 인용). · 여가로서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e-sports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ㅇ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4 가지 정책 방향 제안 (1) 산업기반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공공투자를 통한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 시장에 새로운 인력 유입 필요. - 이미 BPI(정부산하공공투자은행), Caisse des dépôts(국영위탁금고)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범위 확대 필요. (2) 프렌치 테크의 성공을 모범삼아, 정책 및 교육기관을 통한 지원정책 강화 필요. - 프렌치 테크(France Tech) :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으로, 신생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재무부가 연간 1500만 유로를 지원하는 제도. 자금조달, 공공기관과의 협업촉진업무 등을 취지로 함. (3)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언어와 문화 장벽을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는 매체로의 인식 전환 캠페인 필요. (4) 브렉시트에 대비 및 혁신적·창의적 기업의 상장에 주목하여 브렉시트의 이점 적극 활용 필요. -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에 본사 또는 유럽지사를 두고 있던 글로벌 게임 업체들이 유럽 본토로 이전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프랑스 정부는 이들 유치를 위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작성: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7.9.)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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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파리의 부키니스트(Bouquinistes de Paris)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파리의 부키니스트(Bouquinistes de Paris)

    □ 주요내용ㅇ 고서적 판매상을 일컫는 ‘부키니스트’는 특히 파리 센 강 좌안의 퐁마리(Pont Marie)에서 루브르 박물관 건너편까지 늘어선 초록색 철제의 고서적 및 중고서적 판매상 의미 ㅇ 역사 - 16세기에 첫 등장하나 검열을 받지 않는 서적의 유포를 염려한 왕실에 의해 1649년 법으로 금지. - 1762년, 프랑스어로 헌 책, 고본을 이르는 부캥(bouquin)에서 유래하여 아카데미 프랑세즈 사전에 처음으로 ‘부키니스트’ 용어 등장. - 1789-1795년 혁명기 당시 출판물의 현저한 감소에도 불구, 부키니스트들은 이전까지 귀족 및 성직자의 전유물이었던 서적의 대중화에 힘입어 번성. - 나폴레옹 1세 치하, 강변 미화정책에 따라 부키니스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파리의 공인 상점들과 같은 지위 획득. - 1859년 파리시와 부키니스트 간 사업권 및 국유지 사용 협약 체결로 영업장소 법제화. - 1991년 센 강변 3 킬로미터 길이 900개 부키니스트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 2009년 파리시에서 부키니스트의 기념품 판매 규제 이후 상당수 부키니스트가 폐점. - 기존 매대가 악천후와 의도적인 파괴행위에 취약하다는 판단 하에, 2012년 파리시의 대대적인 부키니스트 정비 사업 개시. 파리시 공공디자인 연구소인 마테리오폴 파리 센 아몽(Matériaupôle Paris Seine Amont)에서 디자인을 담당 - 2014년, 첫 번째 부키니스트 축제 개막 계기, 50명의 부키니스트가 최고의 고서적 및 중고 서적을 선정하여 발표.ㅇ 2017년 현재 217명의 부키니스트가 약 900여개의 매대 운영. 약 30만 권의 판화, 잡지, 고지도 등의 출판물 판매ㅇ 1993년 10원 1일 자크 시라크(Jacque Chiraques) 당시 파리 시장 승인 법률 9번 조항에 따라 정부 법규 아래 관리. 세금 및 임대료 면제를 위한 철저한 규격 준수 요구. - 부키니스트가 사용하는 매대는 뚜껑 포함 길이 2미터, 폭 0.75미터, 높이 0.6미터 (센강변 기준) 혹은 0.35미터(강변도로 기준)를 준수해야 하며, 열었을 때 길이가 최대 8.6미터를 넘지 않아야 함. - 악천후 제외 일주일에 적어도 4일 이상 영업 필요 - 매대의 색상은 파리 시내 모리스 원기둥(colonne Morris)과 왈라스 음수대(fontaine Wallace)와 동일한 색이어야 함. ※ 모리스 원기둥(colonne Morris)은 공연이나 영화 등을 선전하는 광고기둥. 녹색 원기둥 형태에 육각형 지붕의 각 모서리에 사자머리 장식이 달려있음. 왈라스 음수대(fontaine Wallace)는 파리 시내 공공음수대로 4개의 여인상이 기둥이 되어 돔 모양 지붕을 받치고 있는 형태.ㅇ사진 출처 - 파리의 부키니스트 : https://www.parisinfo.com/shopping/73937/Les-bouquinistes-de-Paris - 파리 시내 모리스 원기둥(colonne Morris) : https://fr.wiktionary.org/wiki/colonne_Morris - 파리 시내 왈라스 음수대(fontaine Wallace) : https://en.wikipedia.org/wiki/Wallace_fountain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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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문화부, 프랑스 인형극 발전을 위한 프랑스‘인형극’국가 공식 인증 라벨 창설 등 프랑스 문화정책 및 동향

    프랑스 문화부, 프랑스 인형극 발전을 위한 프랑스‘인형극’국가 공식 인증 라벨 창설 등 프랑스 문화정책 및 동향

    □ 주요 내용1. 프랑스 문화부, 프랑스 인형극 발전을 위한 프랑스‘인형극’국가 공식 인증 라벨 창설 2. 프랑스 국립도서센터(Centre national du livre), ‘프랑스인과 독서’에 관한 통계조사결과 발표3. 프랑스 문화부, 청소년 독서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4. 프랑스 문화부, ‘문화 접근의 새로운 방식’에 대한 고찰*주요 내용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부분으로 이동합니다.1. 프랑스 문화부, 프랑스 인형극 발전을 위한 프랑스‘인형극’국가 공식 인증 라벨 창설 ㅇ 프랑스 문화부는 문화부 장관은 아르덴 지역의 샤를르빌 메지에르(Charleville-Mézières)시에 위치한 프랑스국립인형극학교(ESNAM) 확장 공사 계기, 인형극예술학문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발전시키고자 2017년 부터 인형극 예술에 대한 국가 공식 인증 라벨(인형극 전문 학위 부여) 창설을 밝힘. - 이는 프랑스의 우수한 인형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라벨을 만들어 인형극 발전 진흥을 꽤 하고자 함. ※ ‘프랑스국립인형극학교(ESNAM)’: 전 세계 유일한 인형극(마리오네트) 전문학교로 전통 인형극부터 현대 예술 창작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 ㅇ 라벨 부여와 더불어 문화부는 올해 인형극 예술분야 기존 지원금 5백만 유로의 약 15%인 80만 유로를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추가지원금 80만유로는 인형극 컴퍼니·아티스트들 지원, 국립인형극학교(ESNAM), 세계 꼭두인형극축제(마리오네트)지원에 활용될 예정. ㅇ ‘창작의 자유, 문화유산과 건축에 관한 법률안’(2016.7.7.)에 의거하여 꼭두각시 조종사에 대한 직업적 인정을 위해 올해부터 국립인형극학교 졸업생에게 꼭두각시조종사 전문 학위를 부여할 예정임. 2. 프랑스 국립도서센터(Centre national du livre), ‘프랑스인과 독서’에 관한 통계조사결과 발표ㅇ 지난 3월 23일 파리 도서 박람회(주최 : 프랑스 문화부) 개최 계기, 프랑스 국립도서센터 (관장 뱅상 모나데(Vincent Monadé))는 여론조사기관 Ipsos가 2년마다 진행하는‘프랑스인과 독서’에 관한 통계조사결과를 발표.- 동 통계조사는 프랑스인 독서 실태 및 인식 변화를 이해하고, 독서율 하락 및 비독서 실태 원인 분석, 비독서 인구 대상 독서 권장방안을 구상하는데 활용될 예정 ㅇ 동 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16년에는 프랑스인들의 독서율이 증가하였고, 다수의 응답자가 독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 한다고 밝혀짐. - 최근 도서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응답자 중 84%가 지속적으로 독서를 한다고 답했고, 이중 60%가 평균 이상의 독서를 하는 것으로 응답. 결과적으로 10명 중 9명의 프랑스인이 1년에 적어도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었음을 알 수 있음. - 2015년 대비, 전자책 독서 인구도 19%에서 24%로 증가했으며 특히 여성 전자책 독서인구가 지난 2년 동안 8% 증가했음. 2015년과 2017년 사이 전자책과 종이책을 합한 총 독서권수는 평균 16권에서 20권으로 증가함. - 독서 동기에 대해,‘지식 습득(27%) 즐거움(22%), 현실도피(17%), 휴식(14%)’ 등으로 응답, 응답자중 63%는 독서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자 하나, 문제는 독서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밝힘.- 사회적, 가족적 요소에 따라 독서량의 격차가 생김. 특히 부모의 독서량이 유아기 아동에게 많은 영향을 미침. 유아기 때 독서를 하지 않은 부모아래서 자란 프랑스인 중 20%가 비독서자인 반면 독서를 많이 하는 부모아래서 자란 프랑스인의 36%는 애독가라고 밝혀짐. - 또한 중고책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독립서점 거래가 감소하고 있음. 응답자 중 52%가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하고, 32%는 서점의 높이 책정된 도서가격 때문에 서점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힘. 이와 관련, 뱅상 모나데 관장은 '책과 서점의 직접적인 만남이 서점 도서 판매량과 직접 연결될 것' 이라고 주장, 서점 도서거래 증진을 위해 6월부터 독립서점과 각 출판사 작가들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3. 프랑스 문화부, 청소년 독서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ㅇ 프랑스 내 청소년의 독서량이 많아지고, 출판계에서도 청소년 서적 부문이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화부는 청소년 독서를 더욱 장려하고자 야간 및 주말에 프랑스 지역 도서관을 확장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 - 2016년 6월 프랑스 도서센터의 설문에 따르면, 프랑스 청소년 4명 중 3명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좋아한다’라고 밝힌 바 있음. - 이와 관련 프랑스 문화부는 2016년 70만 유로를 투자하여 파리 (Paris), 앙제(Angers), 르 아브르(Le Havre),보-앵-벨렝(Vaulx-en-velin) 지역 내 약 20개 공공 도서관이 저녁 시간 및 일요일에도 개관할 수 있도록 지원, 올해 들어 캉(Caen), 릴(Lille), 보르도(Bordeaux), 브레스트(Brest), 루앙(Rouen), 마르세유(Marseille), 스트라스부르그(Strasbourg) 등 해당 지역 내 30개의 도서관이 추가적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정. ㅇ 책을 주제로 한 문화 프로그램 증설 - 제 1회 <독서의 밤 (La Nuit de la Lecture)> 개최 : 지난 1월 14일 처음으로 개최된 동 행사는 하루 저녁 동안 작가,출판계 종사자, 애독자 등을 초대하여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컨퍼런스, 보물찾기, 잠옷입고 독서하기 등)을 진행, 25 만명의 프랑스인이 동 행사에 참여 - 제 2회 <책 속으로 떠나기> : 문화부가 오는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단위 청소년 독서 장려 행사 개최, 처음으로 개최된 2016년에는 50만 명의 참가자를 동원한 바 있음. ㅇ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프랑스 출판계 청소년 도서 부문 -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 54회 국제 볼로냐 북 페어 (Foire du livre de Bologne)에서 프랑스 아동 및 청소년 도서부문이 9개 상을 수상하며 경제적 및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음. - 이어 프랑스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세계 대표 도서박람회인 국제 프랑크푸르트 북 페어(Foire du livre de Francfort)에 주빈국으로 초청, 프랑스 청소년 도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북컨퍼런스, 작가와의 만남 등)을 마련할 예정. 4. 프랑스 문화부, ‘문화 접근의 새로운 방식’에 대한 고찰 ㅇ 프랑스 문화부는 지난주, 계간지 <문화와 연구(Culture et Recherche)> 134호를 발간. 이번 계간지 발간을 담당한 문화부 전략 부서 올리비에 도나(Olivier Donnat)는 이번 호에서는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인 디지털 매체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고 강조. - 과거에는 프랑스 전역 문화 진흥, 아티스트 창작지원, 문화재 가치를 고양하는 등의 문화정책을 통해 가능한 많은 대중들이 예술작품과 예술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디지털화 시대에 맞춰 디지털 매체를 통한 문화 접근에 대한 고찰이 중요하다고 판단. 즉, 디지털 매체를 통한 문화적 접근은 지리적 제약이 없고, 누구나 문화를 무료로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사실 앙드레 말로의 문화정책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ㅇ 문화콘텐츠가 디지털 매체(블로그, 위키페디아 등)를 통해 쉽게 확산되는 것은 사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들이 해당 분야 전문적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로 부터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소수 아마추어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경우가 다수. - 게다가 디지털 매체가 대중들이 문화적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문화다양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사람들은 자신이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접근한다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안됨. - 또한, 컨텐츠에 대해 무료로 접근 가능하고 더 이상 개인의 소유가 아니게 되면서 전통적 상업경제 시스템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디지털 자본주의를 만들어냄. 게다가 전문가들의 판단 없이도, 개인이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올리면서 검색 엔진이 문화 접근에 대한 매게 역할을 하게 됨. ㅇ 동 계간지에서는 이렇게 디지털 매체를 통한 문화의 확산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동 매체가 대중의 문화적 취향을 결정하지 않는 범위에서 디지털매체를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하는 것이 과제임을 시사하고 있음. ㅇ 문화와 연구(Culture et Recherche)> 134호 이미지 및 목차 링크http://www.culturecommunication.gouv.fr/Thematiques/Enseignement-superieur-et-Recherche/La-revue-Culture-et-Recherche/Les-publics-in-situ-et-en-ligne작성: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7.9.)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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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상반기 아르헨티나 문화정책 동향 자료

    2017 상반기 아르헨티나 문화정책 동향 자료

    □ 주요 내용1. 아르헨티나 문화정책 동향2. 2017 상반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활동 현황3. 2017 하반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활동 전망*주요 내용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부분으로 이동합니다.1. 아르헨티나 문화정책 동향 ㅇ 2016년 정책방향 유지 및 동력 확보 - 마끄리 대통령 취임 이후 전면적으로 개각된 연방정부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의 2016년 정책방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음. - 예술 : 국제화 노력 지속 및 기존 메세나법과 예술지원기금 유지· 남미대륙의 첫 연합 예술축제인 ‘남아메리카 국제현대미술 비엔날레(La Bienal Internacional de Arte Contemporáneo de UNASUR)’의 2017년 첫 개최와 세계적 권위의 아트마켓인 아트바젤(Art Basel)의 해외 파트너로서 막대한 자금 투자 및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아르헨티나 문화예술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화 노력 지속· 아르헨티나 국립예술기금(FNA)의 문화예술 창작지원 금액 증대, 미국 등 아티스트들이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해외연수 지원 프로그램, 각 예술 분야별로 제작지원금을 수여하는 창작지원 프로그램, 예술분야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메세나법 등 유지 ㅇ 주목할 만한 주요 신설 지원 프로그램 - 문화와 창의산업 개발을 위한 트래블링 프로그램(Movilidad del Fondo Argentino de Desarrollo Cultural y Creativo)· 우수 컨텐츠를 가진 문화예술팀의 국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퍼포먼스, 오디오비쥬얼, 출판, 디자인, 음악, 비디오게임 이상 6개 분야에서 선발된 116개의 팀들이 국내 87회, 국외 82회의 트래블링 사업을 수혜받을 예정- 퍼블릭 씬 프로그램 (Escena Pública) · 문화 교류 촉진을 위해 퍼포먼스 아트, 음약, 오디오비쥬얼, 시각예술, 출판 분야의 학제간 교류 트레이닝 등을 지원 - 미디어와 텔레비전 컨텐츠지원 프로그램(Fomento a la Producción Audio visual de TV y otros medios) · 픽션, 다큐-픽션,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웹시리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 개최 - 5월을 중심으로 아르헨티나의 주요 문화예술행사가 거의 모두 열리는 시기로, 올해는 특히 제2회를 맞이한 ‘퍼포먼스 비엔날레(Bienal de Performance)’와 예술분야 최대 축제인 ‘아르떼바(ArteBA)’ 국제아트페어가 같은 시기에 열려 크게 흥행하였으며 ‘제 4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Feria Internacional del Libro de Buenos Aires)’과 ‘부에노스아이레스 독립영화제(BAFICI)’가 열림. - ‘퍼포먼스 비엔날레’에는 국립미술관부터 소규모 갤러리까지 참여하여 다양한 전시 및 포럼 등이 개최되었고, ‘아르떼바’에는 영리 목적의 갤러리 부스 뿐만 아니라 세미나, 포럼, 강연 등의 문화행사, 그리고 전 세계 문화예술인사를 초청하여 아르헨티나 예술을 소개하는 ‘VIP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 - 특정기관에서 주관하여 비엔날레나 페어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한국과는 달리, 아르헨티나에서는 주요 행사 추진 시 공공기관-사립기관, 비영리-영리기관의 구분 없이 참여하는 특징이 있음. 정부의 주도 아래 강력한 문화예술 파급효과가 있으나 다양성과 개성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음.○ 주요 인사 - 국립영화영상예술위원회(Instituto Nacional de Cine y Artes Audio-visuales, 이하 INCAA)회장이었던 Alejandro Cacetta가 해고되고, 부회장이었던 Ralph Haiek가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 INCAA는 아르헨티나 영화의 진흥을 위해 제정된 연방 문화부(Ministerio de Cultura) 산하 영화부문 전담기관으로서 아르헨티나 전역에 걸친 영화산업의 규제와 진흥을 담당. 아르헨티나 영화산업의 진흥을 돕는 영화발전기금의 운용을 담당하면,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비슷한 기능 수행. - 국립장식박물관(Museo de Arte Decorativo) : 건축가인 Martín Marcos가 관장으로 취임. - 아르헨티나국립미술관(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 : 미술사학자인 Mariana Marchesi가 학예실장(artistic director)으로 취임. * 마끄리 정부에서 국립기관 인사의 전문성과 현대화, 그리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현재 관장인 안드레스 두프랏(Andrés Duprat)을 최초로 공개 경쟁방식을 통해 선발한 뒤, 모든 국립기관의 주요 인사를 같은 방식으로 선발 중임. 2. 2017 상반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활동 현황ㅇ 주재국 및 국내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 강화 - 현지 주요 문화예술 행사 참여를 통한 한국 문화예술 홍보 극대화 · ‘제2회 퍼포먼스 비엔날레(Bienal de Performance)’에 포르타밧(Fortabat Art Collection)이 초대한 ‘정금형’ 퍼포먼서 공연 · 국제아트페어 ‘2017아르떼바(ArteBA)’VIP프로그램에 아트부산디렉터 ‘변홍철’ 초대, · 예술경영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아르헨티나국립미술관(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에서 베니스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 작가 ‘임흥순’ 교류전 개최 · ‘제 4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Feria Internacional del Libro de Buenos Aires)’에 ‘한글’을 주제로 부스 참여 · 2017 부에노스아이레스 웹 페스티벌(Buenos Aires Web Fest)에 참여하는 ‘강영만’ 감독 지원 등 상반기에 집중된 아르헨티나의 주요 대규모 문화행사와 협력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효율적으로 알림.· 비샤 헤셀(Villa Gesell) 지역 문화의 집(Casa de la Cultura)에서 ‘한국관광사진전’ 개최를 통해 지방도시에도 한국문화 홍보 노력 다각화 ㅇ 문화원 대표 브랜드사업과 메뉴얼 사업지속 및 신규사업 추진- 문화원 대표 브랜드사업 지속 · ‘제8회 중남미 K-pop 경연대회’,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 ‘제3회 퀴즈 온 코리아’, ‘제1회 한국어말하기 대회’ 등 연속성을 가진 브랜드사업 지속 및 한국의 경제, 비즈니스, 북한과의 관계 등을 주제로 ‘더욱 가까운 한국(Corea mas cerca)’ 강연, 주재국민・교민과 협력한 내부전시회 개최 - 신규 사업 개발· 장구・민요 강좌, 한국화 그리기 수업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한 지속성 있는 신규 강좌사업 개설· 한류를 주제로 한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한류학회(WAHS) 아르헨티나 지부 제1회 아르헨티나 한류학회 학술세미나 개최 지원ㅇ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문화원 홈페이지, SNS를 통한 홍보 콘텐츠 게시, 문화원 외벽에 대형 홍보배너 부착, 하반기 홍보 계획 수립 등3. 2017 하반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활동 전망ㅇ 국내 문화예술기관 및 주재국 연방·시정부와 협력한 현지 플랫폼 활용 - 주재국 연방·시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홍보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가 주최하는 9월 ‘이민자 박람회’ 및 10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주요 문화예술 기관들이 참여하는 최대 문화축제인 ‘박물관의 밤’ 참여, 키르치네르 문화센터에서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 피아니스트 ‘주형기’ 공연추진 등 - 국내 문화예술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문화컨텐츠 심화 · 아르헨티나 태권전수50주년 기념 대사배 태권도대회에 국기원 시범단 공연, 국립국악원 지원 풍물놀이 강좌개설, 예술경영지원센터 트래블링아츠 프로그램으로 ‘유희놀이’ 초대 현지 공연, 예술의 전당의 트래블링 사업 ‘SAC on screen’ 상영, 현지 상업영화관에서 ‘제4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개최 등을 통해 질적으로 우수한 한국의 문화컨텐츠를 주재국민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 ㅇ 콘텐츠 세분화와 심화를 통한 한국문화예술 장르의 다양성 소개 - 강좌, 전시의 연계 및 세분화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의 다양한 장르 소개 노력 · 대사배 태권도 대회(sports), 제 4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HANCIE 개최(movie), 신규 한식 강좌(food), k-pop 아카데미(popular music), 신규 풍물놀이 강좌(traditional music), 한국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초대 공연(classic music) 등ㅇ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박차 -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 극대화 · 7월 대사배 태권도 대회 평창 포토존 운영 예정(관객 2,000여명 대상), 시정부 주최 이민공동체 엑스포에 평창올림픽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경로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진행 - '평창과 기술' 관련 특강 진행 · 해외문화홍보원 해외언론인초청사업으로 5.21(일)-6.3(토) 방한한 주재국 기자 알레한드로 베르코비치 연사 섭외, 주재국 쌍방향 문화 체험 및 평창 홍보 (평창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마테 차' 만들기 1일 강좌 진행) 작성: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2017.9.)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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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문화예술기관-우선보안지역(ZSP)간 자매결연을 통한 문화프로젝트 실시 등 프랑스 문화 정책 및 동향

    프랑스 문화예술기관-우선보안지역(ZSP)간 자매결연을 통한 문화프로젝트 실시 등 프랑스 문화 정책 및 동향

    □ 주요 내용1. 프랑스 문화부 : 21세기형 박물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상2. 2018년 프랑스 부동산 그룹, 피밍코 재단(Fondation Fiminco) 로맹빌에 현대미술센터 설립 3. 프랑스 문화예술기관-우선보안지역(ZSP)간 자매결연을 통한 문화프로젝트 실시 4. 프랑스, 영화·영상산업 세제 개혁으로 국내외 영화 촬영 유치 성공1. 프랑스 문화부 : 21세기형 박물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상ㅇ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문화부장관은 지난 3월 2일, 앞으로 21세기 프랑스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15가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발표. - 이러한 방안은 자끌린 에델만(Jacqueline Edelmann) 문화재 보존 담당자 주도하, 2016년 프랑스 조사 위원회, 지역 단위 포럼, 프랑스 박물관 내 진행된 회의와 11월 CREDOC 에서 진행한 인터넷 조사에서 집계된 대중의 의견을 토대로 작성된 것임. - 21세기 형 박물관이 가져야 할 우선 가치에 대한 질문에 프랑스 대중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맞춘 문화 활동 확대 (91%), 사회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이 이용가능한 문화 활동 확대 (91%), 박물관을 더욱 생동감 있고 공동체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것 (89 %) 등을 꼽았음. - 문화부에서 발표한 구체방안은 아래와 같음. <젊은이들에게 열린 박물관>1) “MOM'Art"* 헌장 체결을 통해 아동 및 가족 단위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학생 또는 청소년 단체의 문화 수업을 목적으로 한 활동을 지원.2) 청년들로 구성된 “박물관 엠베세더 (Ambassadeurs de musée)” 단체 설립3) 2017년 입학 시기에 맞춰 피카소-파리 박물관과 오르세 박물관에서 지급되는 장학금을 통해 젊은 연구원들의 레지던시 지원 <다양한 계층을 위한 박물관>1) 알렉시아 파브르 (Alexia Fabre)* 콩쿠르를 통해 인본주의 박물관 개념을 도입하기 위한 성명서 발표.2)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간 문화 행사 “오제 르 뮤제 (Osez le musée)” 개최3) 박물관 외부 미술 프로그램 발의4) 그랑팔레 과학박물관과 과학 산업 박물관의 합병단체인 유니버사이언스 (Universciences), 유럽 및 지중해 문화 박물관인 뮤셈 (MuCEM), 이민 역사 박물관 또는 RMN-그랑팔레와 같은 다양한 문화 기관들을 대상으로 평등성/다양성 인증 라벨* 부여5) 프랑스 박물관 연맹 또는 A+U+C 연합 (Association de Art+Université+Culture)과의 협정 체결 <분야 간 협력>1) 문화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박물관 고유 프로그램 외 다양한 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2) 향후 뮤지엄익스퍼츠 축제 (Festival de Museumexperts) 개최 일환 젊은 영화 관객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영화상 시상지원3) 지역민 참여를 유도하는 전시 프로그램 활성화 <21세기 사회에 부합하는 박물관 운영 방안>1) 2017년 프랑스 박물관 발전을 위한 혁신 부서 창설2)“대중과 문화를 잇는 21세기형 박물관”을 주제로 한 토론회(2017년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3) 2017년 12월, 직업 및 직업 교육에 대한 토대 마련4) 프랑스 주요 거점 지역의 박물관 운영에 대한 역할 재정비* MOM'Art 헌장 : 아동들의 부모 동반 문화 활동을 원하는 부모들에 의해 쓰인 헌장으로, 가족 단위 박물관 방문을 촉진하고 기관들의 서비스 및 안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음.* 알렉시아 파브르 (Alexia Fabre) : 발 드 마른 (Val de Marne) 현대미술박물관 디렉터* 평등성/다양성 인증 라벨 : 프랑스 표준 인증 협회 (AFNOR)에서 일자리 창출에 있어 남녀 평등을 준수, 차별없는 기준으로 고용하는 기관들에 부여하는 인증 라벨.2. 2018년 프랑스 부동산 그룹, 피밍코 재단(Fondation Fiminco) 로맹빌에 현대미술센터 설립 ㅇ 프랑스 부동산 그룹 피밍코 재단은 갤러리, 전시공간,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새로운 대규모 현대미술 창작 공간을 로멩빌*에 설립중임. - 2018년 완공될 예정인 동 현대미술센터에서 지난 2월25일-26일 주말동안 라라 알마르세이, 요슈아 오콘 등 전 세계 20여명의 아티스트을 초청하여 폐허가 된 공장건물을 이용한 인시튜(In Situ) 전시를 개최, 공사 중인 전시공간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피밍코의 야심찬 아트 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홍보. - 이미 파리 오케스트라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피밍코 재단은 파리 동북쪽 외곽 예전 사노피 제약회사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여, 이를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함. - 5,000m2의 규모를 자랑하는 동 현대미술센터에는 매해 20여명의 세계 각국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운영, 5개 갤러리, 다수의 전시공간을 둘 예정, 현대미술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 현대미술센터로 성장할 수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 로맹빌(Romainville) : 프랑스 일드프랑스 센생드니 주에 위치한 도시3. 프랑스 문화예술기관-우선보안지역(ZSP)간 자매결연을 통한 문화프로젝트 실시 ㅇ 지난 2017년 2월 14일, 프랑스 문화부와 도시·청년 ·스포츠부는 프랑스 문화예술기관 중 8개 기관들과 프랑스 내 우선보안지역(ZSP)들 간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프로젝트 진행 계획 발표. - 모든 프랑스인들의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를 통한 사회적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동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 해 7월부터 진행되기 시작, 프랑스 내 우선보안지역(ZSP) 21개 지역과 프랑스 국립도서관, 베르사유궁,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국 라디오 프랑스(Radio France), 샤이오 국립극장, 프랑스 국립기념비센터 등 23개의 문화예술기관들 간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예술 프로젝트 진행. - 이와 관련,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문화부 장관은 ‘문화예술기관과 지역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한 문화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사회에서 등한시되어 왔던 우선보안지역(ZSP)내 지역민들의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창조·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하며, 특히 젊은이들의 다양한 열망에 부응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동 프로젝트에 대한 포부를 밝힘. ㅇ 프랑스 문화예술기관-우선보안지역(ZSP)간 자매결연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협정 체결 후, 3년간 진행되는 문화 사업으로 세부계획은 아래와 같음 1) 오르세 미술관과 망트(Mantes) 간‘사진실습 프로젝트’ 2)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파리 20구에 있는 생 블레즈(Saint­Blaise) 지역 간‘자신을 표현하는 음악 프로젝트’ 3) 라디오 프랑스, 아망디에 극장(Théâtre des Amandiers de Nanterre)과 아니에르(Asnières), 주느빌리에(Gennevilliers), 콜롱브(Colombes) 지역들 간 ‘지역주민들의 추억을 기리기 위한 음성프로젝트’ 4) 생 드니 성당(Basilique de Saint-Denis)과 생 드니(Saint-Denis) 지역 간 ‘대표 건축물들과 지역민들간의 예술적 만남 프로젝트’ 5) 그랑 팔레(Grand Palais)와 고네스(Gonesse) 지역 간 ‘예술사 프로젝트’ 6) 오네수부아(Aulnay-sous-Bois) 무대음악 창조 센터(CRÉA)와 발두아즈(Val d'Oise) 지역 내 루브르(Louvres)·포스(Fosses) 마을 간 ‘무대 ·음악 창조 프로젝트’ 7) 라 페르므 뒤 뷔송 문화공연장(La Ferme du Buisson), 셩 쉬르 마른느 성(Château de Champs-sur-Marne)과 토르시(Torcy) 내 네 지역들 간의‘공공장소 외관 꾸미기 프로젝트’ 8) 샤이오 국립극장과 파리 18구에 있는 구트 도르(Goutte d’or) 지역 간 ‘다분야 프로젝트: 브뤼헐(Brueghel) 화가의 대벽화 재구성’4. 프랑스, 영화·영상산업 세제 개혁으로 국내외 영화 촬영 유치 성공 ㅇ 오드리 아줄레(Audrey Azoulay) 문화부 장관은 2016년부터 프랑스 국립 영화·시청각 센터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영화 세제개혁’방안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힘. ㅇ 영화 및 영상 산업에 대한 세제개혁(세금공제)은 프랑스 내 영화제작 및 촬영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방안으로, 이로 인해, 2016년 프랑스 내 영화제작비가 2015년 대비 40%이상(약 5억 원 가량) 상승했고, 국내 촬영 일수 역시 11% 상승함. 또한 국내 영화 제작이 활성화되면서 만 5천여 개의 프랑스 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됨. 동시에 장편영화 해외 촬영 건이 2015년 대비 22% 가량 줄었음. - 국내 영화제작사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통해, 국내 영화제작 투자비이 2015년 대비 2억 만유로 상승, 7억8천 만유로를 기록, 촬영일수도 4,500일로 2015년 대비 403일 늘어남. ※ 세금 공제 혜택 : 영화제작 예산이 400만 유로 미만인 영화제작사에 대해 영화제작 비용의 30%, 400만-700만유로 사이인 영화제작사에 대해서는 20%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 - 또한 프랑스 내에서 영화를 일부 또는 전체 제작하는 해외 영화제작사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통해 국내 해외 영화제작비가 1억 5천 유로를 기록, 2015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하였다고 밝힘. ㅇ 문화부는 프랑스 정부가 영화 및 영상산업 유치에 적극 개입하여 국내외 영화 제작사들에 대해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프랑스가 전 세계에서 영화 촬영지로서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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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  법적 권리 현황과 개선 방안

    프랑스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 법적 권리 현황과 개선 방안

    □ 주요 내용 1. 개요 2. 장애인 문화 접근성 현황 및 한계 3. 특조위 ‘문화와 장애’보고서 주요 제안 내용 4. 평가 및 함의 *주요 내용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부분으로 이동합니다.1. 개요 ㅇ 지난 2017년 7월 26일 프랑스의 장애인 관련 법령 제정 10주년을 맞아, 상원 문화교육통신위원회가 2016-2017 특별회기서 특별조사위원회 보고서 발표 상원 보고서 n° 648 (2016-2017) <문화와 장애 : 민주주의를 위한 필수 요건 (Culture et handicap : une exigence democratique)> 보고서 링크 : http://www.senat.fr/rap/r16-648/r16-648.html. ㅇ 동 보고서는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관련 정책과 현황 조사,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참여 현황 파악 및 ▲정책 제언을 주 내용으로 함. ㅇ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온전한 주체로서 활동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는 결론 하에, 구체적 실현 방안을 위한 20개 항목의 제안 작성. 2. 장애인 문화접근성 현황 및 한계 □ 법적 현황 ㅇ 프랑스는 1946년 헌법 서문에 문화 접근성의 평등을 명시하는 등, 문화권리를 시민권의 일환으로 인정. ㅇ 2005년 2월 11일 <장애인의 기회와 권리 균등 보장, 참여와 시민권을 위한 법률 (loi pour l'égalité des droits et des chances, la participation et la citoyenneté des personnes handicapées)> 제정 - 장애의 정의 도입 및 장애인의 교육권, 직업적 편입 보장, 문화 접근성 강화, 관련 정보 전달체계 개편 등의 내용 명시 ㅇ 2006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CRPD)> 체결 - 국가가 장애인의 창의·예술·지적 능력 발전시킬 수단 제공할 의무 명시 - 문화적 권리는“개개인이 자유과 존엄 그리고 정체성을 자각하는 수단인 동시에, 사회 다양성과 사회 내 다양한 욕구의 표현”임을 명시 ㅇ 2015년 8월 7일 행정구역관련 <르노트르법(la loi NOTRe : Nouvelle organisation terriroriale de la République)> 제정 - 레지옹(Region) 지역단위에 새로운 법적 권한을 부여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의 단계별 권한을 명확히 함. 장애인 문화 접근성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 및 지방분권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것 ㅇ 2016년 7월 7일 <창작의 자유, 건축 및 문화재 관련 법률 (La loi création)> 공표 2017.07.24.자 전문 (전문번호 xxxx) <6월 월별 프랑스 문화 정책 및 동향> 내용 참조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창작활동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재 접근성을 증진하며, 건축 관련 예외규정 적용을 통해 장애인의 물리적 접근성과 도시계획의 질을 높이기 위함. □ 유관기관별 성과 및 한계 ㅇ 문화부 - 1950년대 이후,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 문화교육 증진 등 문화 민주화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둠. - 그러나 문화부 자체 예산부족, 기타 부처 간 업무공조 체계 부재, 장애인 문화 접근성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되는 등의 한계로 목표 달성 요원. ㅇ 지방자치단체 -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료시설의 <문화와 건강> 프로그램 운영 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의 문화 활동을 장려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있어왔음. -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와 문화기관, 문화부 간의 협업 시스템이 부족 하다는 지적. ㅇ 공공문화기관 (국립 미술관, 유적지 등) - 장애인 방문 증대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이 있어왔으나, 이는 명확한 시행령에 기한 것이 아닌, 문화기관 내 관습에 의해 실천되는 경우가 다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시행령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 ㅇ 문화예술기구 (예술가 협회 등) - 장애인의 문화생활 선택의 폭 확장을 위해 노력 해왔으나, 참여율이 저조하고 가시성 떨어짐. □ 법적 현황 및 유관기관의 한계 및 평가 ㅇ 프랑스 장애인 문화 접근성 관련 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2005 장애인 법>은 문화예술기관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 및 장애수당 지급 등, 접근성 저하에 따른 보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룸. 이는 장애인을 문화의 수용자로 단정하고 문화접근성에 대한 다각적 논의를 저하하는 결과 초래. ㅇ 관련기관의 장애인 문화 접근성 향상 노력에도 불구, 체계적 법적 보장이 부재한 상태. ㅇ 또한, 장애인 문화 접근성 정책 관련 낮은 가시성, 정보 부족, 인력 및 예산 부족 등의 문제 존재 ㅇ 상기 2015 <르노트르법>과 2016 <창작의 자유법>이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주요 쟁점으로 끌어올렸으며, <2005 장애인 법>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3. 특조위 ‘문화와 장애’보고서 주요 제안 내용 ㅇ 2017년 7월 26일 프랑스 상원 문화교육통신위원회 특별조사위원회는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관련 법적 취약점과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7개 주제 하에 총 20개 제안 작성 가. 사회 내 장애인의 가시성 증가 및 사회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도록 장려 1. 학교에서 장애인 학생에 대한 관심 및 배려 증대 2. 대중매체에서 나타나는 장애인의 가시성 증대 및 긍정적 이미지 확대 나. 공공정책 수립 시 장애인 관련 문제 고려 3. 정부조직 재구성과 각부처간 협조를 통해 장애인 관련 문제를 다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 4. 법령 제정 시, 구상단계에서부터 장애인 관련 문제를 고려하여 기술적 실행안 마련에 어려움이 없게 할 것 5. 보다 많은 장애인과 관련 단체가 공공정책을 수립에 참여할 수 있게 보장할 것 6. 장애인의 의견을 한층 더 수렴하기 위해 관련 협회나 연맹의 설립을 장려할 것 다. 장애인의 예술창작활동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 강화 7. 지속적이고 높은 수준의 공공지원을 보장할 것 8.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공정책의 가독성과 일관성을 강화할 것 9. 공공문화기관의 예산 배정과 성과 목표 설정 단계에서부터, 보다 많은 장애인의 수용을 명시할 것 10. 민간분야의 참여를 유도할 것 라. 장애인 수용 정책 수립 11.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접근방식을 우선시 할 것. 12. 의료기관 입원자의 문화 활동 참여 증대를 위한 실행안을 마련할 것 마. 장애인 관련 정책 정보접근성과 가독성 증대 13.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문화예술정책 접근경로를 구현할 것 14. ‘문화와 장애’ 주제로 한 국가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정책 관련 국가의 관심과 지원을 홍보할 것 15. 문화기관 및 공공조직의 인터넷 사이트 접근성 향상할 것 바. 관련 교육의 중요성 16.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장애인 문화접근성의 중요성을 교육할 것. 17. 문화, 건축, 디자인 등 관련종사자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고취 및 교육기관에 감독관을 파견할 것 18. 초중등교육 및 언론, 고등교육기관에서 장애와 관련된 교육을 확대할 것 사. 장애인 문화접근성 문제의 확장 (구체안 제시) 19. 보다 유리한 요금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기관 접근을 용이하게 할 것. 20. 직업 예술가가 되고자 하는 장애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 4. 평가 및 함의 ㅇ 아직까지‘장애인과 문화’는 대중적으로 생소한 주제로, 그 문화 접근성은 물리적 수준의 논의에 그치는 것이 현실. 또한 사회 전반에서 장애인은 문화생산 주체이기보다 수용자로 인식됨. ㅇ 그러나 노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장애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은 중요한 시안이 아닐 수 없음. ㅇ 특히, 예술창작활동은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자율성을 획득하는 수단이자 사회관계망 형성의 동력으로, 개인의 능력을 편견 없이 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 ㅇ 차후, 사회관계망 내에서 장애인이 문화생산(창작)의 주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조치가 중요한 쟁점으로 다뤄져야 함. ㅇ 장애인 문화 접근성 보장은, 문화권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의 문화계 유입을 통해, 사회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의의를 가짐. 작성: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7.9.5.)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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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문화부 자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발표 및 프랑스 문화 정책 동향

    프랑스 문화부 자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발표 및 프랑스 문화 정책 동향

    □ 주요 내용 1. 프랑스 문화부, 자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우선순위 발표 2. 프랑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하계 문화 행사 개최 3. 아를르 시 (Arles) 와 오드프랑스 (Hauts-de-France)지방의 만남 : 새로운 사진 전문학교의 탄생 4. 제16회 뉘 블랑슈 (Nuit Blanche) : “다양한 형태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 *주요 내용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부분으로 이동합니다.1. 프랑스 문화부, 자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우선순위 발표ㅇ 프랑수와 니센(Françoise Nyssen) 문화부 장관은 국제무대에서 프랑스 문화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주재 자국 문화조직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불어 전파 ▲유럽연합 위기에 대한 문화산업적 차원에서의 대응 ▲해외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예술인 지원 등 국제 문화 사업 관련 정책 방향 발표. - 7월 18일, 해외주재 프랑스 문화조직 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니센 문화부 장관은 문화 정책과 외교 정책의 연계가 불가분의 요소이며, 유럽 및 국제무대에서 자국의 문화정책을 시행하는데 있어 장-이브 르드리앙(Jean-Yves Le Drian)외무장관, 장-밥티스트 르무안느(Jean-Baptiste Lemoyne)국무장관 및 나탈리 로아조(Nathalie Loiseau)유럽담당장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다짐. - 또한, 프랑스 문화산업의 전문성, 경험 및 지식을 해외 주재 국가/민영 조직 전체에 효과적으로 제공 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약속 ㅇ 프랑스 문화부 국제 문화 사업 방향 세부 내용 1) 문화와 예술을 통한 유럽연합의 결속 : - 유럽의 위기는 유럽 내 문화산업의 위기이기도 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유럽내 활동 지원을 통해 유럽 연합의 이념을 공고히 함 2) 프랑스 문화 보급 및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불어교육 진흥 - 이러한 일환으로 프랑스어권 국제기구(OIF) 주최 하에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쟌(Abidjan)에서 프랑코포니 경기 대회(Jeux de la Francophonie)가 개최. - 사진가, 안무가, 작가, 가수, 조각가 및 힙합 뮤지션 등이 참여하는 이번 국가 간 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프랑스의 영향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불어교육 진흥 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취지. ※ 프랑코포니 경기 대회 : 프랑스어권 국가들이 참가하여 예술과 스포츠의 두 분야에서 경쟁을 치르는 대회로 1989년에 창설된 이래 4년마다 열림 3) 프랑스 예술인 지원을 통한 문화 콘텐츠 및 작품 수출 지원, 문화 정책과 문화 창조 산업 관련 전문성 확대 2. 프랑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하계 문화 행사 개최ㅇ 마크롱 대통령이 문화예술정책 공약 일환으로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접근성 증대를 발표한 후, 문화부(Ministère de la Culture), 교육부(Ministère de l'Education Nationale), 고등교육 및 연구부 (Ministère de la Recherche et de l'Enseignement supérieur) 등 각 부처 장관들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와 유년기 문화교육 강화의 중요성 역설 - 문화 교육 관련 프랑스 대학 학장들과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 기관장 회의 개최 (7월 4일) -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 주제로 문화 예술 교육 평가위원회의 개최 (7월 20일) - 각 부처 장관들은 음악, 독서, 교육 분야에 있어서 다음의 정책을 실시할 예정. ·‘음악과 함께하는 개학 (Rentrée en musique)' : 프랑스 내 모든 학교의 9월 개학식에 음악 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합창대, 오케스트라 등 참여 · 독서 : 아동 및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 도서관 시간 연장을 위한 국가 캠페인 등 실시 예정. · 교육 : 교직 연수 프로그램에 예술 및 문화의 비중 증가. ㅇ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실시 : 1) 책과 함께 떠나는 어린이 도서 축제 - 문화부 후원, 국립 도서 센터(CNL)가 주최하는 제 3회 ‘책과 함께 떠나는 어린이 청소년 도서축제 (Partir en livre)’가 7월 19일(수)부터 7월 30일(일)까지 센-생드니 (Seine-Saint-Denis)의 팡탱(Pantin) 지역의 ‘도서 놀이공원’에서 개최 - 정원처럼 꾸며진 본 도서 놀이공원에서는 특히 7월 27일(목)과 7월 28일(금)에‘다같이 읽자 (Lire en bande organisée)’코너의 일환으로 만화, 탈출 게임, 코스튬 플레이 및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관련 행사가 진행 -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가 2016년 국립 도서 센터(CNL)에 발표한 <아동 및 청소년의 독서를 통한 즐거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본 행사는, 놀이와 문학을 결합한 독서 방식을 제시 2) 나의 문화 유산 (C'est mon patrimoine) 프로그램 - 2005년에 창설된 예술 및 문화 교육 시스템인 ‘시간의 문(Les Portes du temps)’이 상향된 예산 지원을 통해‘나의 문화유산 (C'est mon patrimoine)’으로 프로그램명 변경. -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단순한 유적지 방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유적지 공간 내 예술 활동에 능동적 참여를 취지로 함. - 연간 하루 이상 유적지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공간을 개방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현대 미술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 문화 유적지, 박물관, 자연 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포함한 약 210개의 장소에서 실시하며, 작년 28.000명 대비, 2017년에는 약 40,000의 아동 및 청소년의 참여를 목표로 함. 이중 3/2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이 사회 취약계층에 지원 시스템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예상. - 또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유적지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제작, 역사 수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안할 계획.3. 아를르 시 (Arles) 와 오드프랑스 (Hauts-de-France)지방의 만남 : 새로운 사진 전문학교의 탄생ㅇ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랑콩트르 다를르 (Rencontres d’Arles) 사진 축제> 개막주간 계기로 지난 7월 8일 문화부 장관 프랑수와즈 니센 (Françoise) 참석 하, 자비에 베르트랑 (Xavier Bertrand) 오드프랑스* 시장은 아를르 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 축제와 연계된 사진 전문학교를 릴(Lille) 시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힘. *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오드프랑스 (Hauts-de-France)는 프랑스의 13개 행정구역 중 하나로, 릴 (Lille), 아미앵 (Amien) 등의 주요도시를 포함함. - 프랑스 정부의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 자본 중 연간 3백만에서 6백만유로에 이르는 자본이 사진 전문학교 운영자금으로 투자될 예정. - 동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랑콩트르 다를르 축제위원회장 쌈 스투르제 (Sam Stourdzé)가 예술 및 기술 감독에, 스위스 로잔 엘리제 박물관에서 함께 일한 바 있는 안느 라코스트 (Anne Lacoste)*가 총괄 감독에 임명. * 쌈 스투르제 (Sam Stourdzé) : 전 스위스 로잔 엘리제 박물관 디렉터, 현 랑콩트르 다를르 사진축제 위원장 * 안느 라코스트 (Anne Lacoste) : 전 미국 로스 엔젤레스 게티 뮤지엄 (Getty Museum) 학예사, 현 스위스 로잔 엘리제 박물관 학예사 - 릴 사진 전문학교의 설립 목적과 방향 · 전시회 및 비엔날레 개최 · 장학금 수여를 통한 큐레이터 육성 및 연구 지원 · 교육시설 및 사진 사업 관련 법적조율자로서의 역할 · 사진 관련 잡지 및 서적 출간 등 - 또한, 학교 내에 5000~6000 제곱미터에 달하는 전시회장 및 사진 기록물 저장소가 설립될 예정. · 피에르 쿠르지에르 (Pierre Coursières), 퓨레 뒤 노흐 (Furet du Nord) 출판사 회장 (릴 사진의 집 (Maison de la photographie de Lille)전 부회장)은,“사진 기록물 저장소가 설립될 경우, 관련 기관들 간 보다 활발한 소장품 교환을 통해 문화 교류가 증폭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표명함. 4. 제16회 뉘 블랑슈 (Nuit Blanche) : “다양한 형태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 ㅇ 지난 6월 21일 파리 시청에서 샤를롯 로바르 (Charlotte Laubard)* 뉘블랑슈 예술감독은 올해 10월 7일부터 개최될 2017 제 16회 뉘 블랑슈 축제를 앞두고 의의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짐.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라는 주제로 진행 될 이번 축제는 아티스트와 일반 시민 간의 협동 및 학제간 연구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선보여 “늘 자성하고 연구하는 오늘날 예술단체들을 고취”시키고자 함. * 샤를롯 로바르 : 예술사학자이자 제네바 아트디자인 대학교 (HEAD-Genève) 시각예술학과장을 맡고 있음. - 뉘 블랑슈 축제는 2002년부터 매년 10월 첫째주에 열리며, 해마다 백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프랑스 중요 대규모 행사 중 하나. 파리 뉘 블랑슈의 성공 이후, 로마, 몬트리올, 토론토, 브뤼셀, 마드리드, 리마와 같은 전세계 대도시들이 벤치마킹한 프랑스 대표 문화 행사. - 행사기간 동안 전시되는 다양한 형태의 현대미술 작품을 파리 시내의 거리와 광장, 중요 건축물, 문화재 안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 이번 뉘블랑슈는 센느강변 공원에서부터 레퓌블릭 광장 (Place de République)과 레알 (Les Halles)까지의 파리 시내 중심가 구역과 라샤펠 (La Chapelle) 근방의 북쪽 구역으로 나뉨. · 시내 중심가 구역 : 베르주 드 센 (Berges de Seine)에서는, 놀이를 테마로 예술활동을 펼치는 베를린의 예술단체 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레알의 라꺄노페 (La Canopée) 에서는 모짜르트 음악원(Conservatoire Mozart)*, 라 플라스(La Place)*, 그리고 MPAA(Maison des Pratiques artistiques amateurs)*가 선사하는 게임 음악 콘서트와 프로페셔널 및 아마추어 무용가들의 힙합댄스 공연 (안무:올리비에 뒤부아 Olivier Dubois)이 있을 예정. * 모차르트 음악원 : 레 알 꺄노페 소재 파리시 소속 음악원* 라 플라스 : 레 알 꺄노페 소재 힙합댄스 공간* MPAA : 파리시 소속 아마추어 복합문화공간 · 북쪽 구역 104 복합문화공간 (Centquatre), 파졸홀(Hall Pajol), 에올 정원(Jardins d'Eole), 프랑스 국유 철도 공사(SNCF) 미개척 지역 등이 위치한 라샤펠(La Chapelle)을 중심으로 진행. 파리의 멜팅팟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민문제 등의 사회적 현안을 다루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 작성: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7.9.)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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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지를 다짐하는 문화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지를 다짐하는 문화부

    □ 주요내용ㅇ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 유럽주간 (La Semaine Européenne du développement durable (SEDD), 5월 30일 - 6월 5일)을 맞이하여 프랑수와즈 니센 (Françoise Nyssen) 신임 문화부 장관은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적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함. - 프랑수와즈 니센 문화부 장관은 지난 6월 1일 문화부 건물 외벽에 이끼를이용한 설치작업의 개막식에 참여하여 설치예술과 문화재를 비롯한 문화 전반과 자연의 밀접한 연관성을 강조하며 상호 증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역설함. - 최근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니콜라 윌로 (Nicolas Hulot)가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파격 인사에 이어, 다가오는 총선, 그리고 6월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15년 유엔 파리기후협약 탈퇴 선언에 따른 엠마뉴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대통령의 비난 연설이 화제를 모으며 특히 환경 관련된 사항들이 쟁점으로 떠오름.ㅇ 이번 지속가능발전 주간은 정부에서 2017년 3월부터 실시하기로 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체적 국가방안 (Stratégie nationale de Transition écologique vers un Développement durable (SNTEDD))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됨. 이를 바탕으로 문화부는 2020년을 목표로 사회·윤리·환경적 책임 전략(Stratégie de responsabilité sociétale, sociale et environnementale, RSO)을 제시함. - 문화재 및 건축 관련된 연구, 보호, 생산, 배포, 교육의 문화사업 지원 예정 -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에 맞서는 사회 정책 추진 -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에너지 절약, 재활용 및 수자원 절약,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환경 방안 제시ㅇ 더불어 지난 3월 10일 파리에서 개최된 <문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회의(Rencontre Culture et développement durable)> 이후 다음과 같이 구체적인 사항들이 지속적으로 논의 됨. - 중앙정부 문화부와 각 지방문화부(DRAC) 및 산하 공공문화기관에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진 - 산하기관 건축 및 문화재 인접 구역의 개발과 관련하여 환경보호와 상호 증진적인 경제 정책의 적극적인 도입 - 환경보호의 중요성 자각과 연관된 미디어 및 문화콘텐츠의 지원 - 친환경적 건축과 디자인의 연구 및 생산 지원* 관련 정보 기사 원문: http://www.culturecommunication.gouv.fr/Presse/Communiques-de-presse/Le-monde-durable-de-demain-sera-culturel작성: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7.9.)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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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업기관들의 혁신적 문화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문화관광사업의 쇄신을 꾀하는 문화부

    문화산업기관들의 혁신적 문화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문화관광사업의 쇄신을 꾀하는 문화부

    □ 주요내용ㅇ 프랑스내 문화관련 기업 활동 증진을 위한 포럼이 지난 5월22일-24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포럼 행사 마지막 날이었던 5월24일, 영화 및 문화산업투자기관(IFCIC)와 문화부 공동으로 문화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협회에 대한 제 2회 “문화분야 기업 공로상 : IFCIC Entreprendre dans la culture” 시상식을 개최 - 동 행사는 문화사업투자 및 혁신적인 문화사업 기획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 5개의 기업 및 협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음. - 프랑수와즈 니센 신임 문화부장관은 시상식에서 수상한 5개 기관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이미 프랑스내에는 20만개에 달하는 문화사업기관들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덕분에 문화계가 풍부한 다양성과 활력을 띄고 있다고 밝힘. ※ 수상기업 ·협회 리스트 및 활동사항 - 1000 비사쥬 (1000 visages):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및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문화 민주화 기여 - 까미옹 스크래치 (Camion Scratch - Association Rempart) : 트럭을 이용하여 전 유럽을 순회하는 DJ 학교 - 라 쿠르시브 부타릭 (la Coursive Boutaric) : 디종에 위치한 문화 프로젝트 기획 협회 - 팡테아 (Panthéa - Théâtre in Paris) : 공연 관람 시 자막이 나오는 전자안경을 제공, 공연 접근에 있어 언어 장벽을 뛰어넘고자 함. - 사운즈굿 (Soundsgood)) : 디지털 음악 플랫폼을 형성, 디지털 음악 저변 확대 ㅇ 또한 5월22일-24일까지 진행된 프랑스 문화관련 기업 활동 증진을 위한 포럼에서는 200여명의 문화관계자가 참석, 문화관련 젊은 기업, 문화 혁신분야 스타트업, 문화와 관광 등을 주제로 60여회 이상의 회의가 개최됨. - 프랑스 문화관련 기업 활동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이미 지난 2016년 12월 16일, <문화시즌 (Saison culturelle)> 개막 연설에서 오드레 아줄레 (Audrey Azoulay) 전 문화부 장관이 피력한 바 있음. 그는 문화와 관광의 시너지를 통한 프랑스 내 문화사업 쇄신 전략의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 틀에 박히지 않은 다양한 문화사업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문화 사업 주체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바 있음. - 특히, 프랑스 내 문화 및 관광산업을 접목한 대표적인 프랑스 기업들이 다수 존재,, 문화부는 향후 이러한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 ※ 문화 및 관광산업을 접목한 대표적인 프랑스 기업 활동사례 - 몹 호텔 (Mob Hôtel)> : 기술이 아닌 자연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내일의 관광산업 지향 , 프랑스 생 투앙 (Saint-Ouen)을 비롯하여 전세계 4곳에 문을 연 몹 호텔은 92개의 숙소 제공 , 자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서점, 야외 영화 상영 또는 콘서트 프로그램, ,수공업자와 함께하는 아틀리에 개설, 지붕 위 텃밭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현대 도시에서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기술주의적 사고방식을 벗어나 인간 및 자연 중심적 가치에 대해 돌아보는 미래지향적 관광 프로그램을 제시.- 니꼴라 르 고프 (Nicolas Le Goff) : 파리 외곽 지역 다시보기 여행 기획 ,니꼴라 르 고프는 관광객 기피지역에 해당하는 파리 외곽 지역 시작점으로부터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해당 지역의 10곳 선정, 모두 방문할 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외곽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 이로 하여금 관광객들 사이에 형성된 파리 외곽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금껏 파리와 외곽 지역 사이에 형성된 경계를 허물어 파리 내에 집중되었던 관광객 분포를 외곽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 마련- 그 외 : 국가 유적지와 관광을 접목하여 관광객에게 생산 과정 견학 등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협회, Association Entreprises & Découverte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자 뛰어난 영화들의 생산지인 프랑스에서 두 분야를 연계한 “영화여행“ 프로그램을 개설함으로서 경제적 가치 산출을 꾀하는 프랑스 국립 영화센터 (CNC), 프랑스 국유 철도공사 (SNCF)와 파트너쉽을 맺어 독특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행선지로의 여행을 기획한 그라운드 컨트롤 (Ground Control) 등이 있음.* 관련 정보 기사 원문: http://www.ifcic.fr/ifcic/prix-ifcic.html작성: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7.9.)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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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의 문화 관련 정책

    마크롱의 문화 관련 정책

    □ 주요내용 ㅇ 프랑스 문화관련 뉴스 탱크 정보지 (News Tank - Culture)가 엠마뉴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정부가 제시한 주요 문화 관련 정책 분석 - 문화 관련 예산, 예술 분야 임시/간헐적 비정규직 종사자, 예술 및 문화 교육, 문화 접근성, 디지털화, 국가 간 협력, 프랑스어 확산, 문화재, 저작권 등 9가지 관련 정책을 소개함. 구분 엠마뉴엘 마크롱 예산 문화 관련 예산 확보 예술 분야 임시/간헐적 비정규직 종사자 예술분야 비정규직 종사자 관련 제도 지속 예술 및 문화 교육 -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지역 차원의 예술 활동, 작품 또는 아티스트와의 만남, 문화 공간 방문 등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 - 유치원에서부터 음악 교육을 통해 감각 일깨워주기 - 프랑스 교육부와 문화부의 공동 목표 수립 문화 접근성 - 18세 청소년을 위한 500유로 상당 ‘문화 패스’ 발급 - 문화 기관에 대한 접근성 증진 - 공연 문화 확산 디지털화- 모두에게 동일한 세금 규정을 적용하여 공평한 경합을 꾀함.- 디지털 최강국 또는 최강기업과의 신뢰 구축 국가 간 협력 - 문화의 핵심 역할 규정을 위한 유럽 국가 간 정상회담 개최- 유럽 국가 간 문화 교환학생 프로그램 실시- 미술사 등 유럽 공동 교육 시스템 확립 프랑스어 확산 - 해외 프랑스어 확산 장려- 프랑스어 확산 기관 (문화 기관, 교육 기관, 대학 등) 지원 문화재 - 문화재 보존 및 보수, 대중에 대한 문화 매개 전략 강화- 문화재 복원 및 가치 격상을 위한 투자 저작권 - 저작권 관련 방침 개정- 불법 복제 퇴치- 컨텐츠 확산 국가에 대한 의무 규정 일반화 * 글로벌 라이센스 : 인터넷 상 문화 컨텐츠 (음악, 이미지, 영화, 글) 활용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유저들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고, 비상업적 목적으로 이용자간 컨텐츠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대신, 컨텐츠 제공자에게 다운로드 횟수 만큼의 사용료를 지불하게 하는 제도. * 문화적 예외 :1993년 GATT 회의 당시 프랑스로부터 처음 제기된 개념으로서, 각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문화 상품만은 협정 대상에서 예외로 둬야 한다는 내용* 관련 정보 기사 원문: https://www.franceculture.fr/emissions/linvite-des-matins/emmanuel-macron-mes-propositions-pour-la-culture작성: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7.9.)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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