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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코리아 백남준의 삶과 예술 사진전 오프닝 성황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코리아 ‘백남준의 삶과 예술’ 사진전 오프닝 성황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코리아 - '백남준의 삶과 예술' 사진전 오프닝 성황-공연예술 사진작가 이은주씨 백남준 작품 30여점 전시 해외문화홍보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지난 9일 갤러리코리아에서 연 백남준 추모 5주기 특별 전시회가 큰 성황을 이뤘다. 한국 최고의 공연예술 사진작가 이은주씨가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15년간 촬영한 백남준 선생의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편이 전시된 이날 전시회는 200여명의 미국인과 한국인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우성 원장은 "뉴욕을 본거지로 활동한 백남준 선생의 생전 모습을 보고 싶은 뉴요커들의 발길을 잡은 것으로 본다"면서 "예상보다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 백남준 선생 관련한 기획을 더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9일 사진전에 참석해 백남준 선생 사진 앞에 선 시게코 여사(가운데)와 이우성 문화원장(왼쪽)과 이은주 작가 부인 구보타 시게코 회고록 『나의 사랑 백남준』 사인회도김정훈 관장은 2009년 1개 학교에서 태권도 교육을 시작한 후 교육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20개 학교와 태권도 교육 계약을 맺은 성과를 발표했으며 황정오 관장은 12년간 태권도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 후 공립학교 진출이 이루어진 과정을 소개했다. 브리지포트대학은 이날 황관장을 '우수한 무도인'으로 선정하고 수상했다.이날 전시회에는 KACF(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경윤 대표, 세종솔로이스트 강효 대표, 출판사 랜덤하우스 Kim Thornton 홍보 부대표, 전 뉴욕타임스 기자 Gwin Chin, winkleman gallery 대표 Edward Winkleman 등 수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KBS, SBS, 조선일보, 중앙일보 특파원들이 대거 참석해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사진작가 이은주씨는 백남준 선생이 유일하게 '판권'을 준 백남준 초상 사진가로 백남준 선생의 삶 마지막까지 함께했다. 이씨는 제30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지난 30여년간 무용가, 음악가 등 수많은 국내외 유명예술가들의 공연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어왔다. 뉴욕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일까지 계속된다.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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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한국문화원에 떡국 드시러 오세요

    주일한국문화원에 떡국 드시러 오세요!

    주일한국문화원은 지난 2월5일 「한국의 설날 풍경전」을 갖고 일본시민들과 떡국을 함께 나눴다. 올해로 5회째인 이날 설날 체험 행사에는 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체험 행사는 설빔체험(한복 시착 체험), 세배 및 덕담 체험, 윷놀이,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 떡국 시식, 떡찧기, 한글서예체험 등 설날하루를 모두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문화원 전 직원이 모두 한복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였고, 방문자들이 한복을 입고 강기홍 원장에게 세배를 올리고, 덕담 체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한국의 예절과 설을 체험하는 기회였다. 또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행사참가를 유도하고 1,2층 건물 앞에서부터 2F 홀 라운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3개 이상의 행사를 체험해 본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러리를 제작하여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한국문화원 신청사의 각 시설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스탬프러리는 신청사로 이전하고 나서부터 신청사 홍보와 다양한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만든 것으로 행사를 참여하고 나서 행사에 참여했다는 무언가를 남기때문인지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었으나 행사 시작 30분전부터 한국의 설날을 체험하려고 온 사람들로 긴 줄을 이루었고 참가자도 부쩍 늘었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것은 약 200명에게 무료로 나누어 준 떡국 시식.쇠고기로 국물을 내고 계란으로 부친 지단으로 장식한 떡국은 한국의 대표적인 설날음식으로 일본의 설날음식 오조니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식감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잡았다. 한국음식에 대해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어 떡국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고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었다는 사람들도 많았으며 떡국 시식에 이어 오후에는 떡메치기로 만든 즉석 인절미를 나누어 주는 행사도 인기가 높았다. 문화원은 그동안 클래식 콘서트, 사랑방에서의 가야금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해 왔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설날을 맞아 설날 분위기의 콘서트를 마련하여 평소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한국의 설날을 음악으로 느끼기도 했다.또한 다른 부대행사인 설날특별 전시회 「신묘년 경축 특별전 - 오경상 컬렉션 –」에서는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한국인 기업가 오경수씨의 컬렉션을 전시하며 오프닝 행사로 한국의 전통공연 및 생활다도를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참가자들의 반 이상이 중년 여성층이기는 했으나 20대의 여성층이 예년에 비해 늘었으며 특히 아이와 함께 온 가족팀이 늘어 한국문화의 관심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설날 행사는 해마다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 및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체험형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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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요커, 한국영화에 반하다

    뉴요커, 한국영화에 반하다

    최근 뉴욕에서 개봉된 한국영화들이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력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해외문화홍보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매월 2회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2011년 정기영사회 ;한국영화의 밤(Korean Movie Night)'에 상영된 ;맨발의 꿈(감독 김태균);의 상세 리뷰가 월스트리트 저널(1월 6일자 A24면) 레파토리 필름(Repertory Film) 섹션에 소개되었다.2010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후보로 올라 주목받은 바 있는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는 뉴욕타임즈(1월 21일자 C11면)에 상세한 리뷰와 함께 주연배우 전도연을 ;수난의 대가 경지에 올랐다;고 소개하며 그 연기력을 극찬했다.특히, 영화 ;하녀;는 뉴욕 맨해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독립영화 상영관인 IFC 센터에서 1월 22일 개봉하였으며 이는 2009년부터 시작된 북미지역의 대표 멀티플렉스 극장인 AMC Entertainment를 통한 한국영화 직배급과 더불어 한국 영화의 뉴욕시장 개척의 큰 성과로 평가된다.뉴욕에서 최근 한국영화의 잇단 개봉은 우리영화의 저력을 인정받고 주요 외신들이 한국영화를 심도 있게 조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향후 한국영화가 뉴욕 주류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영관 확보 활동을 펼치면서 동포시장 및 뉴욕주류관객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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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스웨덴의 빙하를 녹이다

    한류, 스웨덴의 빙하를 녹이다

    임진홍 주 스웨덴 문화홍보관은 지난 1월 19일 스톡홀름 대학생들과 만나 한국문화와 관련 대화를 나눴다. 임 홍보관에 따르면 스웨덴에선 K-POP이나 한국 드라마를 직접 접할 기회가 없음에도 소수 청년들은 인터넷을 통해 한국 대중가요 및 최신 드라마를 즐겨 감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적 상이성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의 한류 파급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공연, 직접 상영 없음에도 유튜브, 입소문 통해 확산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가진 동 학생들은 주로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영어자막 TV 드라마와 K-KOP을 감상하며 입 소문(word of mouth)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한국 대중문화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스웨덴 청년들은 한국 드라마를 시청한 후 (예:「꽃보다 남자 Boys over Flowers」) 일본 및 대만 제작판과 비교하게 되었는데 한국판의 구성이 흥미롭고 등장인물 연기가 뛰어났으며 드라마에 포함된 유머 감각도 좋았다고 평가했다.한국 드라마, 등장인물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함, 흡인력 매력구체적으로 말해 스웨덴 드라마의 유머감각은 관객이 등장인물의 언행을 보고 웃게 만드는 반면 한국 드라마는 어떤 대상을 놓고 웃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과 같이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마음에 든다는 것(laughing with somebody rather than at somebody).또한 「대장금」이나 「꽃보다 남자」와 같은 인기 드라마에서 발견되는 공통분모가 아주 평범한 배경을 가진 주인공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최고의 자리까지 도달하는 (someone starting with humble background, making all the way to the top)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스웨덴 시청자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배경적 결함을 자신의 상황과 동일시하게 만드는 흡인력을 발휘하며 또한 주인공이 속한 사회적인 지위와 상관없이 순수한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 또 다른 매력이라고 전했다.K-POP에 대해서 스웨덴은 보통 가수가 혼자 노래를 부르는 반면 한국은 열정적인 댄스를 가미한 밴드 음악이 흥미롭고 주로 Big Bang, 동방신기, Shiny, Super Junior, After school 등의 음악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우 인기 가수들이 TV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것이 흥미롭다면서 이런 이유로 한국 가수들에 대한 관심이 TV 드라마로 자연스럽게 전해진다고 나름대로 인기비결을 진단하기도 했다.임 홍보관이 모임 참석자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제작 한국대중음악 홍보용 음반 모음집을 전하자 참석자들은 자신들에게 최고 선물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주스웨덴 문화홍보관 |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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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한국문화원, 영화 「해협을 이어주는 빛」 특별시사회

    주일한국문화원, 영화 「해협을 이어주는 빛」 특별시사회

    주일 한국문화원(원장 강기홍)은 지난 18일, 한일합작 다큐멘터리 영화 「해협을 이어주는 빛」특별시사회를 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개최했다. 「해협을 이어주는 빛」은 1500년전 신라 왕의 비단벌레 마구(馬具 : 말을 타거나 부릴 때 쓰는 도구)와 일본 국보로 지정된 불구(佛具) 다마무시주시(玉虫厨子) 제작에 사용된 비단벌레(옥충 玉虫 이라고도 불리며 아름다운 빛깔로 장식으로 사용되었다. 신라 금관총에서 비단벌레로 장식을 한 마구가 발견된 적이 있음)를 테마로 재일 한국인 4세 이리 야마이가 현재 한일 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예품 복원 프로젝트에서 복원 작업을 맡은 장인을 찾아가 한일간 문화교류의 역사를 탐방하는 다큐멘터리다.「해협을 이어주는 빛 제작위원회」와 공동으로 가진 이번 시사회에서는 영화상영 후, 이누이 히로아키 감독, 출연자 이리 야마이, 나레이션의 니시오카 도쿠마, 한일양국의 비단벌레 공예품 장인 및 제작관계자들의 무대인사가 열려 비단벌레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한일양국의 문화교류 역사 등에 대해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됐다. 시사회에는 하토야마 미유키 전 일본 총리 부인을 비롯하여 한국과 일본의 문화관련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정치, 경제계 등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등 본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은 물론 현재 한일양국에서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되었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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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전통 공연 한마당

    한일 전통 공연 한마당 「혼을 뒤흔드는 ‘소리’-비파, 신나이, 판소리」

    주일 한국문화원(원장 강기홍)은 지난 21일 당관 한마당홀에서 「혼을 뒤흔드는 ‘목소리’-비파, 신나이, 판소리」음악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의 비파(琵琶), 신나이(新内) 그리고 한국의 판소리가 함께하는 무대로 김복실(판소리), 후나미드 교코(비파), 신나이 미쓰하루(신나이) 등 두 나라 전통음악인이 출연했다.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전통문화교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번 비파·신나이·판소리 협연은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독특한「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300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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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태권도 학술 세미나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태권도 학술 세미나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브랜드인태권도를 미국 공립학교에 진출시키기 위해 지난 1월 22일 브리지포트대학과 공동으로 미국 동부지역 태권도 인사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의 공립학교 교육과 경영'이란 주제의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닐 앨버트 살로넨(Neil Albert Salonen) 브리지포트 대학 총장, 김경원 미주태권도 교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미주태권도교육재단 김경원 이사장은 미국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조기에 행해지는 초등학생 대상의 태권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어 김정훈 관장(워싱턴주 스포캔시)과 황정오 관장(LA올림픽 유도 은메달, 켄터키주 루이빌시)이 미국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김정훈 관장은 2009년 1개 학교에서 태권도 교육을 시작한 후 교육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20개 학교와 태권도 교육 계약을 맺은 성과를 발표했으며 황정오 관장은 12년간 태권도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 후 공립학교 진출이 이루어진 과정을 소개했다. 브리지포트대학은 이날 황관장을 '우수한 무도인'으로 선정하고 수상했다.닐 앨버트 살로넨 총장은 미국 공립학교 인성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태권도 교육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태권도(무도학과)에 대학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밝혔다. 태권도 글로벌화 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방법의 태권도 공립학교 진출 정보를 교류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태권도 관장들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태권도확산 방법을 공유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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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국립 치앙마이 랏차팟대학교

    태국 국립 치앙마이 랏차팟대학교, 제4회 ‘한국의 날’ 개최

    태국 국립 치앙마이 랏차팟대학교에서 지난 1월10일~12일 정해문 주태국대사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날-쌈능;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랏차팟대학 한국어문학과 창설 기념일인 1월 11일을 기념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이번이 네번째다. 여기서 ;쌈능;은 ;3개의 1;(1월11일)이라는 태국어 표현이다.한국의 날 행사는 개막행사, 한-태학술세미나, 태국전국대학생웅변대회, 축하리셉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개막행사에는 치앙마이 랏차팟대학교의 총장 및 인문대학장, 한국 명예영사, 태국 주요 대학교 한국학 교수, 대학생 등 태국인 250여명과 한국외대 및 부산외대 교수, 치앙마이 한인회 간부 등 한국인 5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개막행사에서 정해문 대사는 축사를 통해 난해 6.25발발 60주년을 계기로 하여 태국에서 개최된 각종 기념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소개하고 한-태간 및 한-아세안간의 분야별 교류협력의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한-태간 및 한-아세안간 우호협력의 증진을 위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청년세대의 역할을 강조하였다.치앙마이 랏차팟대학교의 Ruengdet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날 개최의 취지와 유래 등을 소개하고 태국 북부지역 한국학 연구와 교육의 중심인 치앙마이 랏차팟대학교에서는 한-태간 및 한-치앙마이간 우호협력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주태국 문화홍보관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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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뉴욕 총영사관 유튜브 독학 피아니스트 김지은양 후원

    주뉴욕 총영사관 유튜브 독학 피아니스트 김지은양 후원

    유튜브로 피아노를 익힌 천재 피아니스트 김지은 양(16세)이 지난 1월8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베트남 국립교양악단과 협연했다. 지난 2007년 부친 김은철씨를 따라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주한 김양은 음악선생교사를 구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유튜브를 스승삼아 하루 6~8시간 동안 피아노를 치며 독학했다. 김 양은 이날 카네기홀 중 가장 큰 아이작 스턴홀에서 어려운 작품으로 통하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등을 연주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김지은양의 협연은 국제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한국 NGO "The Present"가 기획 주관하고 주뉴욕총영사관, Grace and Mercy 재단, 교회협의회 등 교회단체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주뉴욕 한국문화원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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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G20 이후 한국이라는 콘텐츠의 매력

    서울G20 이후 ‘한국’이라는 콘텐츠의 매력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서울 G20 정상회의로 한국은 명실상부한 세계경제 주도국가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사회에서 확실히 달라진 한국의 위상과 더불어 지구촌 곳곳의 세계인들은 어떤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고 있는지 해외주재 문화홍보관들을 통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2011년 1월초, 라스베가스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 다녀왔다. 그곳의 각종 부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우리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부스였다. 작년에 이들 회사가 3D TV로 주목을 받았듯 올해는 스마트 TV를 메인 아이템으로 잡아 이곳의 트렌드를 주도 하고 있다. 지나가는 길에 외국인들이 "LG is awesome this year"라고 말하거나 "Where is Samsung Booth?" 하면서 찾아 다니는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었다. 우리의 '소녀시대' 콘서트 현장을 3D로 촬영한 동영상을 보며 푹 빠져든 서양인들, 그리고 3D 안경이 돌아올 자기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도 있었다. 가장 크고, 가장 멋진 제품들이 많고, 가장 사람들이 북적이고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대한민국의 기업관 이었다. 이런 현장 속에 있는 것은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무릇 홍보를 하려면 홍보기술도 필요하고, 전략도 필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홍보되어지는 콘텐츠이다. 콘텐츠가 좋으면 홍보효과는 소위 '대박'이다. 삼성과 LG의 제품들이 좋고, 소녀시대 영상과 음악이 좋으니 홍보가 먹혀 들고, 판매수익 증대뿐 아니라 기업과 국가의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이다. 이 업그레이드된 브랜드는 또 다른 가치와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이다.그런 차원에서 콘텐츠로서의 'G20 서울 정상회의'는 이곳 LA에서 어떠했는가? 모든 문화홍보관들이 그랬겠지만 이곳에서도 G20를 홍보하기 위해 나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저명인사에게 기고(Tom Plate, Korea moves toward the center of the world stage)도 요청하고, 미국방송과 신문사에 G20관련 프레스 킷(Press Kit)을 배포하고, 주류인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면서 G20의 의미를 설명하고, 동영상을 상영했다. 아시안 언론인들의 총회에 참석해 G20 브로셔를 배포하고, 문화원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G20 관련 소식을 수시로 전달하고, G20 홍보배너를 문화원과 총영사관에 설치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고, 각종 축제나 문화원 행사시 G20 홍보엽서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면서 '60년전 세계 최빈국이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G20 의장국이자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성장한 한국의 발전상과 국제적 리더십을 강조하고자 했다.하지만, 일부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G20회의가 한국민들에게 주는 의미만큼 이곳 미국땅에서는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LA는 동부의 정치중심지인 워싱턴 DC나 국제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 비해 국제정치, 금융문제에 대한 언론매체나 사람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중국과 미국의 환율전쟁은 보도될 지언정 한국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G20 회의를 개최한다든가, 위기 이후의 시대로 나아가는 과도기에 중요의제를 서울에서 설정하고 큰 역할을 하고 있다든가 하는 그런 보도는 나와주지 않았다. 회의 그 자체 만으로는 미국 대중에게 소구력이나 정보성이 강해 보이지 않았다. G20 개최 전 이 회의개최 사실을 홍보하며, 홍보성과에 초조해 하는 문화홍보관에게는 회의개최 사실 그 자체로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회의결과가 나와야 진정한 G20의 성과가 나오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홍보해야 할 콘텐츠라는 변명이 생겨났다. 그리고 11월 11일, 12일의 양일간의 회의를 주목했다. 서울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가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이명박 대통령 사회로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서울회의를 통해 1990년대초 정립된 신자유주의적 경제처방인 워싱턴 컨센서스(Washington Consensus)를 대체할 서울 컨센서스가 발표되었고, 세계 환율문제를 해결할 획기적인 대타협이 이루어졌다. 이 합의와 타협은 한국의 현명하고 강력한 리더십에 힘입은 바 크다"는 평가와 보도가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꿈 같은 기대를 하면서 말이다. 이런 콘텐츠를 가지면 홍보하는게 얼마나 신이 나고 효과도 좋을까, 하는 상상도 곁들였다. 기실 국제관계의 복잡성과 피할 수 없는 이해충돌로 인해 한 번의 회의로 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은 잘 알 수 있는 바였다. 실제로도 '꿈 꿨던 회의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의 정성을 다한 완벽한 회의준비와 진행에 대한 칭찬이 이곳 언론에서도 나오기 시작했고, 세계언론은 서울 정상회의가 경쟁적인 통화평가 절하를 자제하고 무역불균형을 해소할 예시적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세계경제협력을 위한 프리미어 포럼(Premier Forum)으로 G20가 자리잡는 회의가 되었고, 한국이 선진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고 호평했다.처음에 문화원 외벽에 걸린 G20 홍보배너를 보며 "한국에서 열리는 회의를 왜 LA에서 홍보하냐?"고 묻던 헐리우드에서 일하는 미국인을 다시 만났을 때, "오바마가 서울에 가서 중국에 한방 먹었다. 서울 회의에 대해 이제 좀 알고 있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곳의 교포들은 G20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보며 한국이 얼마나 많이 컸는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해 주었다. G20 서울정상회의는 외국인에게는 한국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한국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한국인에게는 우리도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는 자부심, 그리고 진짜 선진국이 되기 위해 우리 세대에 더 노력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주었다. 어쩌면 G20 서울정상회의의 '진짜 콘텐츠'는 회의개최 사실도, 회의결과가 나타난 공동선언문이 아닐 지도 모른다. 그것은 이 회의를 주도하고 준비한 한국의 저력,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한국의 노력과 역량,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한국의 높아진 국격과 국가브랜드, 우리 국민들이 가지게 된 자신감, 자부심, 책임감일 지도 모른다. 이렇게 생각하니 비록 LA에서 G20정상회의 홍보하는데 한계와 좌절을 맛보았지만, G20 정상회의 이후에 '한국'이라는 한결 좋아진 홍보콘텐츠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을 알게 된다. 가끔 '코리언 디스카운트'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냥 삼성 갤럭시폰S면 되지, 한국의 갤럭시폰S일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월드베스트인 기업들에게는 한국의 이미지가 기업제품의 브랜드 이미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들 말이다. 얼마나 정확한 진술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면 수긍할 수 있을 것도 같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 그럴법하게 들리지 않을 미래가 우리에게 있다고 믿고 싶다. 김종문LA 문화홍보관그러한 믿음의 근저에는 이번 G20를 계기로 높아진 우리의 브랜드 이미지, 그리고 '한국'이라는 콘텐츠가 가지는 매력이 자리잡고 있다. 미래의 삼성, LG, 소녀시대가 '한국산' 이라는 사실이 그들에게 프리미엄이 되는 날이 올 것이다. 2020년 CES에서는 어쩌면 기업관들이 입구에 최첨단 Korea 배너를 설치하고, 제품 시연시 태극기를 단 로봇이 등장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G20 이후에 우리 국민에게 생긴 자신감, 자부심, 책임감이 분명 큰 몫을 한 때문일 것이다.기사 끝 주LA 한국문화원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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