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최대 축제 템스 페스티벌에 울려 퍼진 K-Pop 열기
- 런던최대 축제 템스 페스티벌에 울려 퍼진 K-Pop 열기-K-Pop Night at Thames Festival(왼쪽) 행사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 이상 관객, (오른쪽) K-Pop Night 현장그 동안 제한된 입장객수로 매 회 200여 명만 입장 가능해 남은 팬들은 줄서 기다려야만했던 문화원 정례프로그램 K-Pop Night은 템스 야외무대로 옮겨지자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빗속에서도 K-Pop을 향한 열정을 뽐내며 일반 대중들로 하여금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행사장내 마련된 K-Pop 홍보관에서는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K-Pop CD를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CD(비스트, 포미닛, 지나) 현장 판매와 가수 포스터 및 사진 배포가 진행되면서 K-Pop 콘텐츠 구입에 목말라 있던 팬들이 몰려 비스트 CD 200장과 포스터 200장은 판매시작 첫날 오후에 다 매진되고 행사 양일간 총 700여장의 CD 판매와 포스터 600여장이 소진 되며 미처 원하는 가수의 CD와 포스터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왼쪽) K-Pop CD 판매 부스 전경, (오른쪽) 원하는 가수의 포스터를 받고 좋아하는 팬"K-Pop 노래방"이 설치된 홍보관은 한국어 가사자막에도 불구하고 전곡을 다 따라 부르며 노래방을 즐기는 약 400여명의 팬들로 성황을 이뤘고 K-Pop 가수(빅뱅, 2NE1, 비스트, 포미닛, 지나)들의 실물모형 포토존에는 가수들과 직접 함께 사진을 찍는 것처럼 흥분하며 떠나지 못하는 팬들로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왼쪽) 노래방 즐기는 K-Pop 팬들, (오른쪽) 노래방 홍보관 앞 인파이번 템스 축제에서는 노래방 상시 운영, 포토존, CD판매 등의 K-Pop 홍보관뿐 아니라 무대위 대형 LED스크린에 K-Pop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함으로 현지 일반 관객들로 하여금 관심을 유도했고 K-Pop의 인기 확산의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왼쪽) K-Pop 포토존과 K-Pop 홍보관 전경, (오른쪽) 대형 LED 스크린에 K-Pop 뮤직비디오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K-Pop 행사를 통해 몰려든 10대 관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코메디, 무성영화, 한식, 한국의 도시 등의 다양한 한국문화콘텐츠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고, 그 결과 축제 다음날 9월 12일 문화원에서 주최한 "김태용 감독과 함께하는 특별 영화 상영회 <가족의 탄생> "행사에 K-Pop 팬들이 참여하는 등 문화원의 전략적 접근방식의 성과를 확인하며 영국 내 K-컬쳐 확산의 기폭제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템스 페스티벌은 런던시 주최로 매년 9월 둘째 주 주말 이틀간 템즈 강변에서 개최되는 런던 최대의 야외 축제이며, 지난해에는 100만여 명의 런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에 참가했으며 이번 템스 축제는 "한국이 여러분을 템스로 부른다"라는 의미의 "Korea Calling @ Thames Festival"주제를 통해 템스 축제의 가장 인기 프로그램으로서 한국문화축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주영국 한국문화원 | 2011.09.19